::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6/26 20:15
인섹 선수의 개인 의지인지 팀의 판단인지 이것만 봐서는 알수 없고 또 아무리 재평가의 롤판이라지만, 이 포지션 변경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다면 이지훈 감독은 정말 롤팀에서는 손을 떼는 게 맞을 듯.
13/06/26 21:15
인벤에 감독 코멘트가 추가되었습니다.
KT롤스터 이지훈 감독은 '일단 이번 결정은 본인의 강한 의사를 바탕으로 결정한 부분이며, 예전부터 포지션 변경에 대한 생각은 계속 있어 왔다'며 '최인석 선수 본인이 정글러 포지션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어필을 해왔고, 구단 측에서도 선수의 피지컬이 좋으니 솔로 라인에 보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번 포지션 변경에 대해 밝혔다. 정글러 포지션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네요. 흠............?
13/06/26 22:47
kt롤팀은 팀색을 정하지 못한채 선수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을 문득 한 적 있습니다만..
(잘하는 선수가 그렇다는데 딱히 태클 걸만한 소재는 아니군요.) 뭐... 이번 섬머부터 포지션변경이 적용된다면 결과부터 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론 인섹이나 카카오선수를 화살팀으로 보내 그 선수 중심의 뭔가를 만들길 바랬는데 갈수록 뭔가 뭔지 헷갈리기만 합니다. 그나저나 화살팀은.. 인벤리그조차.. 경기 망이라고 보지 않은 걸 행운으로 여기란 소릴 들어서 .. 어쩔런지 모르겠네요.
13/06/27 00:08
본인이 강력히 원했고 감독이나 프런트는 선수를 존중한다고하고 본인이 정글이 맞지않다고까지하는데 욕하시는분들은...저도 인섹팬이라 엄청 아쉽습니다만 보자마자 까시는건 좀 그렇네요. 자기가 하기싫다는데 어쩌나요
13/06/27 00:13
최근 KT B 경기를 보면 인섹의 플레이에 팀원들이 맞춰주는걸 힘들어하는게 보이더군요.
인섹 혼자만 막 뛰어다니면 팀원들은 거기에 맞춰서 뒤따라가는데만 급급해서 전체적으로 인섹이 던지는 그림이 많이 나왔던거 같구요. 제가 딱히 KTB를 응원하지 않아선지는 모르겠는데, 괜찮은 선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이 굉장히 좋고, 원래 프로되기 전에 미드를 많이 플레이했었다고도 들었던거 같고, 정글 운영도 cs를 많이 챙겨먹으면서 하는것이었기에 탑에 선다고 해도 딱히 못할거 같진 않네요. 물론 세계최고수준의 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인섹 개인의 능력이 정글러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분명 나쁜 선택이겠지만 두고 볼일이 아닐까 싶어요. 팀원과의 호흡 문제도 생각해보면 인섹 개인의 실력은 월등하지만 나머지 팀원들과 잘 맞지 않는 조합보다는 팀웍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13/06/27 00:30
워낙에 피지컬이 좋은 선수다 보니 잘할꺼 같습니다. 물론 정글 인섹이 가장 잘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이 원해서 준비한 거라니
잘 하겠죠.. 그건 그렇고.. 프로스트 설은 단순한 루머였군요.. ㅠㅠ
13/06/27 02:41
탑 선택이 본인의 강한 의사 때문이었다니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이게 솔직히 위에 어떤 분도 말씀하셨지만, 이영호 선수가 테란 대신 저그나 프로토스로 종변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지라 얼떨떨하기는 합니다만. 스타 1 시절때부터 쌓인 정 같은게 있어서 그런지 아직은 이지훈 감독님의 판단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13/06/27 05:17
이게 뭐하는 거죠? 진짜 어이가없네요. 전 세계 최강 정글러를 탑라이너로?
물론 원채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 어딜가더라도 준수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이해할수가 없는 결정이네요 KT B 팀 자체가 류/마파/스코어가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거라면 인섹이 다른팀을 알아보는게 나아보이는데 참,...
13/06/27 08:25
전 개인적으로 인섹선수 플레이 스타일을 볼때마다 생각한게
정글러였지만 정글보단 라이너에 가까운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나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 생각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것 같네요. 팀이라는 측면을 봤을때 인섹의 정글보다 카카오의 정글이 팀에는 더 맞다고 보고, 인섹의 피지컬이나 패기 같은걸 볼때 탑에가도 굉장히 강력한 카드가 될거라고 보거든요.. 저런결정을 한걸보면 썸데이는 일단 챔프폭 때문에 폐관수련 들어간걸로 생각되네요.. 패기의 썸데이가 어쩌다가 한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망해버린건지...
13/06/27 08:55
여기가 피지알 맞나요? 감독이 강력히 추진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오랫동안 원해서 그랬다는데 제 정신이냐니 미친거 아니냐니.. 관련기사나 인터뷰가 나오기도전에 거품물고 달려들어 욕하는게 인벤이나 디씨나 뭐가 다릅니까;
13/06/27 09:23
13/06/27 10:11
선수의 뜻이라는데 이런 비난에 가까운 이야기를 쏟아내는지 이해가 가면서도 가지 않습니다.
정글이라는 포지션이 있다곤 하지만 사실 포지션이라는 개념은 메타에 따라서 충분히 바뀔 여지가 충분하고 (물론 EU메타의 유지로 지금처럼 될 확률이 더 높긴 하죠.) 카카오 정글이 나쁜 것도 아니니 서로 시너지를 일으켜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볼 여지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왜 비난을 하는지 포인트도 알고는 있지만 진짜 많이 예로 나온 이영호 선수가 갑자기 저그를 하는 것과는 다르겠죠. 다만 정말 이영호 선수가 난 랜덤으로 갈꺼다. 이야기를 한다면 (예전 스타리그 한창 볼때는 랜덤이 안되는 방향으로.. 된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시합전에 어느 종족으로 할지 알려줘야 했었죠? 그거 때문에 당시 김창선 해설인가가 뭐 스타트 떨어지고 3 2 1 할 때 종족 바꿔가며 심리전을 걸었단 이야기도 했었구요) 시대가 변했으니 만큼 랜덤은 무슨 랜덤이냐 그런건 안된다 이야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영호 선수가 스2를 극한으로 이해하며 재능을 풀발휘를 해서 각종족으로 개인리그 우승을 하게 될지도 모르고 말이죠. 나중엔 상대 선수들이 엄청나게 힘들법함 심리전이 될 수도 있구요. 지금 메타에서 굉장히 현실 가능성이 높다는건 아니지만 혹시 노스마로 정글을 돌 수 있게;; 전략을 짜온다면 정글이 누군지 탑이 누군지 전략을 쓴다던지... 그리고 그런 잡생각을 뛰어넘어 인섹 선수가 탑을 세계클라스로 씹어먹어 세체탑이 될지도 모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섹선수를 응원해 보려고 합니다.
13/06/27 12:58
선수가 원해서 욕은 팀이, 감독이 먹는 상황이네요. CJ 때도 욕이란 욕은 감독이 다 먹었지만 결국 인섹이 원하는대로 이적 했었는데 크크
13/06/27 16:10
결과적으로 보면, 선수가 원했고 그래서 팀이 일찍부터 배려해준 셈 아닌가요? 팀 입장에서도 썸데이 선수 지난 시즌 생각하면 이게 훨씬 나아보인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