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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6/28 10:27:53
Name 마빠이
Subject [LOL] CJ 엔투스, LOL팀 리빌딩 완료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893

일단 1보인거 같은데 그냥 예상한대로 갱맘이 프로스트 식스맨으로 들어간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존 벤치였던 스페이스가 주전으로 올라가서 메라신과 함께 봇듀오로 활동합니다.

기존 주전이었던 헤르메스와 스페이스와 듀오였던 낀시는 기사에는 없지만 블레이즈 벤치로
갔을수도 있겠네요.

ps 2보가 올라와서 2보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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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ato_
13/06/28 10:30
수정 아이콘
기사 새로올라온걸보니
헤르메스 뮤즈는 블레이즈 식스맨으로 들어갔네요.
마빠이
13/06/28 10:31
수정 아이콘
제가 예상한대로 기사가 나왔군요 덜덜 ;;
13/06/28 10:32
수정 아이콘
추가 기사를 댓글로 정리하면

프로스트 - 샤이 / 클템 / 빠른별 / 스페이스 / 메라 +@ 식스맨 갱맘

블레이즈 - 플레임 / 헬리오스 / 엠비션 / 잭선장 / 러보 +@ 식스맨 헤르메스 + 뮤즈 듀오
WhistleSky
13/06/28 10:33
수정 아이콘
뮤즈-헤르메스는 블레이즈 식스맨으로 갔네요. 어느정도 여론을 반영한 좋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프로스트입장에서는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헤르메스 대신 스페이스를 고정으로 넣으면서 기복이 있는 빠른별의 플레이를 보완할수도 있게 되었네요. 블레이즈 입장에서도 지난시즌부터 내내 평균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지 못했던 봇듀오에 변화를 주었구요. 문제는 경기 초중반에 큰 영향력을 지니는 정글쪽에 변화가 없다는 것인데, 식스맨으로 영입할만한 정글러를 못구했을수도 있고 메타변화에 따른 반등을 좀 더 지켜보기로 한듯하네요.
마빠이
13/06/28 10:3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벤치라도 실력을 인정받으면 주전으로 올라갈수 있고
주전이라도 못하면 언제든지 벤치로 내려갈수 있어서 팀원 간
주전 경쟁으로 충분히 시너지가 날수 있겠네요.

굳이 무조건 방출시키는게 답이 아니란걸 강현종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Moderato_
13/06/28 10:42
수정 아이콘
식스맨, 무한경쟁체제라는 좋은예가 프로스트 바텀듀오에 원딜이였고
결국 메인이였던 헤르메스가 식스맨이되었고 스페이스가 메인이되었다 라는건, CJ선수들에게

"아무리 조종사라도, 올스타라도, 신이라도 너네들도 못하면 식스맨을 영입하여 경쟁시킬수있다."라는 일종의 경고표시가 되는거같네요

폼이 하락되어 어느정도 위기가오자 빠별에게 식스맨이라는채찍, 그거도 실력이 어느정도되는 채찍이오다보니. 다시 썸머때의 빠별 실력을 끌어올리라는 무언의 압박이 왔으니. 서로 윈윈하겠죠.

제생각이라 뭔가 앞뒤가안맞는 그런게있어도 이해를..
13/06/28 11:13
수정 아이콘
무한경쟁이라기보단
좀 잘하는상대나 중요한경기일땐 메라 헤르메스를 무조건 썻구요
상대가 많이떨어지거나 별로중요하지 않는경기땐 스페이스뮤즈를썻죠..
근데 헤르메스가 너무 못하다보니깐 더실력있는 스페이스를 쓴거죠
다음시즌도 똑같겟죠 중요한경기는 무조건 빠별 신경이 덜쓰이는 경기는 갱맘

블레이즈도 마찬가지일거구요....중요한경기는 무조건 러보 잭패..
식스맨체제를 왜하는건지 잘모르겟네요
마빠이
13/06/28 11:16
수정 아이콘
그게 무한 경쟁입니다.
한경기 한경기로 주전을 정하기 보다는 시즌 단위로 놓고 주전을 정하는거지요.
중요 경기에 주전을 쓰는건 당연한 것이고, 한경기 한경기로 주전을 바꾸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길게 보는것도 방법이지요.
ClearType
13/06/28 11:1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팜은 고갈되어가고 선수 기량이 하락했을때를 대비하지않으면 대체하기가 어려우니까 미리미리 키워놓는거죠. 아마추어와 프로간의 갭이 조금씩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13/06/28 11:20
수정 아이콘
경기 경험을 쌓게 해주고(실전).
2군을 미리 기르는거죠..
식스맨은 1군을 늘린다가 아니라.. '나중에 1군으로 쓸 수 있는 2군을 기르는 겁니다'


스타에서 '프로리그' 에 한경기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던 선수가.. 스타리그에 나가는것처럼요.


식스맨을 안키우면.. 나중에 잭패/러보가 폼이 정말 내려가면.. 누구로 대체하죠?.. 그떄 키워서?.. 키우는동안에 로스가 크죠.
13/06/28 11:41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경기는 당연히 빠별 써야할꺼 같은데요..
지금 갱맘 선수가 보여준게 머 얼마나 된다고 빠별 선수랑 반반 나옵니까..
이렇게 갱맘선수가 경험을 쌓고 실력을 보여준다면 다음 시즌엔 둘이 반반 또 다음시즌엔 갱맘이 주전 빠른별이 예비로 바뀌겠죠.

실제로 스프링에서 헤르메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스페이스는 주전으로 올라왔고요.
Rorschach
13/06/28 10: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롤챔스는 하루에 치루어지는 경기 중에는 선수를 바꿀 수 없나요?
Ovv_Run!
13/06/28 10:56
수정 아이콘
현 상황에선 제일 이상적인 리빌딩이군요.
시네라스
13/06/28 10:58
수정 아이콘
정글 서브를 못구하는 상황이라면 취할수 있는 가장 좋은 형태인것 같습니다.
민머리요정
13/06/28 11:05
수정 아이콘
지금 바뀐 메타에서 라인 스왑이 줄어든다면, 클텝한테 다시 기회가 올수도 있을꺼같애요
게임매니아
13/06/28 15:16
수정 아이콘
카정이 대세인데 무슨 기회가 오나요.
Bayer Aspirin
13/06/28 11:08
수정 아이콘
어쨋든 이 상황
식스맨 체제가 활성화되고
결국 2군이라기 보다 1군의 예비전력이라고 보고
프로팀의 TO도 커지고 아카데미랄까 관리 측면까지
이건 결국 롤시장에 긍정적일 수 밖에 없네요.

비슷하게 다들 예상하던 결과이고, A급 [공격형] 정글러를
영입하지 못한다고 하면 CJ 내부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인 리빌딩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식스맨 한 자리가 남으면 미친 중딩중에서 정글러 한 명을 키워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13/06/28 11: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리빌딩 될꺼라 생각했고 이게 맞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정글쪽 백업 멤버들이 시급해 보이는데 이쪽은 못구한건지.. 메타적응을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정말 정글은 백업멤버가 필요해 보이거든요
13/06/28 11:16
수정 아이콘
식스맨체재는 왜 하는건지 모르겟어요..
경기당일날 누가 아퍼서 못나오면 모를까
마빠이
13/06/28 11:18
수정 아이콘
식스맨이 아니었으면 현재 헤르메스나 낀시는 그냥 방출이었겠죠.
타팀 구하면 가장 이상적이지만 갈때가 없으면 또다시 아마추어팀으로
나올건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이는데요.
선수들간 주전경쟁도 시키고 TO도 늘리고요.
13/06/28 11:35
수정 아이콘
시즌중에 경기력면에서는 식스맨 체제가 별로 효용성이 없어 보이긴 합니다.
다만 지금 처럼 시즌 후 리빌딩할때는 잘하는 선수 폼떨어진 선수를 주전 예비로 교체해 가며 방출없이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KTB가 지난 시즌 라간 선수 방출안하고 섬데이랑 같이 식스맨으로 돌렸으면 스프링 시즌 후반 메타적응 못한 섬데이를 라간이
어느정도 커버해 줄 수 있었을텐데요..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점점 팀들이 식스맨 체제를 갖춰나가는데는 이유가 있지 싶어요.

글고..저번 시즌 16강에서 엑토신 선수 급체로 인해 얼굴이 하얗게 변한채로 경기하는거 보니깐
식스맨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들더군요
Granularity
13/06/28 11:23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식스맨이 왜 필요한지 잘 모르겠지만(윗분말씀대로 파이를 늘릴수는 있겠지만요..)
게임단이 좋다고 하고 있으니.. 일단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Ovv_Run!
13/06/28 11:29
수정 아이콘
검증된 스페이스를 아무런 리스크 없이 폼 떨어진 헤르메스와 교체해
주전으로 쓰게 된것만으로도 식스맨은 이득 아닐까요.
이제 아마추어를 대뜸 프로에서 쓰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상황이 된거 같고
마빠이
13/06/28 11:31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죠.

아무런 검증도 안된 아마추어를 솔랭 잘한다고 바로 영입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크죠.

그러다가 샤이나 플레임처럼 잘 걸릴수도 있지만 KTA처럼 폭망할수도 있으니
그때그때 방출하고 그때그때 영입하는건 그냥 팀 망하는 지름길이라 느껴집니다.
겜알못
13/06/28 11:36
수정 아이콘
현명하네요 제가 바란대로 리빌딩을 했네요
13/06/28 11:40
수정 아이콘
리스크 관리에서 예비멤버가 있어야 좋습니다. 5명 잘하는 애들로만 계속 가다 누구 하나 폼 떨어지고 문제 생기면 그 팀은 무너지는거죠. 다른 프로스포츠에서 괜히 예비멤버를 두겠습니까. 물론 거기는 부상 문제도 있기 때문이지만 기본적으로 팀게임은 개인이 아닌 팀이 중심이기 때문에 팀관리를 위해 그에 맞는 숫자의 개인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최소한의 필요한 인원만 가지고 있는건 팀 말아먹기 딱 좋은 일이죠. 공포의 외인구단도 아니고...지금까지의 팀운영이 비정상적이었던 겁니다. 더 많은 선수, 더 많은 코칭스태프, 더 많은 프론트. 프로팀이라면 충분한 숫자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스타투롤
13/06/28 11:4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 좋은거 같네요 프로와 아마 격차 생각해보면 프로팀에 연습생 받아들여서 실력 키우고 잘되면 폼떨어지는 멤버랑 교체
예비멤버는 부담없는 경기 보내서 방송 무대 적응하고 잘 하면 1군이랑 교체해서 1군에 긴장감 불어넣어주고
13/06/28 12:32
수정 아이콘
저는 식스맨보다는 현재의 '동일 아이덴티티 2팀체제'를 깨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안 깨진 상태라면 식스맨이 그나마의 답이 될 수 있겠죠.
피지알러
13/06/28 12:52
수정 아이콘
스페이스-메라조합 엄청 기대되네요. 서브멤버로있기엔 스페이스가 너무아까웠는데...
Smirnoff
13/06/28 13:17
수정 아이콘
서머때는 뮤즈 좀 자주 볼 수 있으려나....뮤즈가 자주 못나와서 그렇지 상당한 실력자인데다 러스트보이랑 뮤즈가 주로 쓰는 챔프가 꽤 다르다보니 마음만 먹으면 전략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 강감독 성향상 잭패/러스트보이가 지금보다 폼이 더 떨어져도 중요할 땐 믿음의 LOL 할 것 같기도 하고 ㅠㅠ 뮤즈 좀 자주 나왔으면 합니다.

식스맨의 존재가치는 확실합니다. 주전이 폼떨어졌다고 해서 끌고가거나 버리거나 둘 중 하나를 꼭 고를 필요가 없다는 것.
단빵~♡
13/06/28 15:39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의 고질적인 약점하나는 없어졌네요.
13/06/28 16:05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론 좋은 개편이라 봅니다. 다만, 육식형 정글러를 영입하지 못한 건 쫌 아쉽겠네요.
프로스트 쪽에 1자리가 비는데 시즌 시작 전에 구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13/06/28 17:39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는 백업 한자리에 육식정글러만 구했어도 우승권이건만
뭐 쓸만한 아마 정글러가 없었고 시간도 촉박했으니 이해는 가지만 아쉽군요
레몬커피
13/06/29 00: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페이스가 이전부터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시즌에 한번 만개할지 기대되네요
흔히 클라스라고 하듯이 팀이 잘되든 못되든 그속에서 항상 최선의 플레이를 하는 번뜩임이 보이는 선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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