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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21 03:02:10
Name 김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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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스팀(Steam) 여름 세일 10일차 - 세인츠 로우 3 등




한국은 일요일, 미국은 토요일 세일입니다.

약 한드럼 빤걸로 소문이 자자한 세인츠로우 3가 75%세일을 시작했습니다. 제작사인 THQ가 망해서 시리즈 존속이 불투명했지만 데드 아일랜드 만든 회사가 개발팀을 인수해서 세인츠로우 4가 8월 23일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GTA류의 오픈월드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번 해보셔도 좋습니다.

소닉은... 안타깝게도 한국에선 지역락 게임입니다. 소닉시리즈 상당수가 스팀에 올라와있는데, 한국에선 전부 구매가 불가능하죠.꼭 좀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쌔신크리드 3도 세일을 시작했습니다. 며칠전 EA의 게임판매포털 오리진에서 45000원에 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하지만 1, 2에 비해 영 게임이 시원찮다는 평도 있어서, 세일 목록에는 안 올라있지만 75% 세일중인 전작들을 하나 사서 해보시는것도 좋을 겁니다. 어쌔신크리드 3를 제외한 어쌔신 크리드 전 시리즈는 지금 75% 할인가인 개당 4.99달러에 사실 수 있습니다.

스타포지는 알파버전입니다. 현재 개발중인 게임이고, 미리 구매해서 즐기면서 개발과정에 피드백을 넣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식발매되면 그대로 즐길 수 있고요. ...세일할게 떨어졌나 왜 이런걸 집어넣은 걸까요.

한 10일쯤 미친듯이 세일 해대더니 이제 세일할게 떨어진 걸까요. 아직 일일세일 발도 못 올려본 위시게임들이 많이 있는데... 중복작품이 자꾸 올라오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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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랑일등이
13/07/21 04:29
수정 아이콘
세인츠로우3는 정말 강추 합니다. 지금까지 한 게임 중 가장 유쾌하게 즐긴 게임이었습니다. 가장 게임답게 만든 게임인것 같아요. 흐흐흐
13/07/21 05:17
수정 아이콘
저는 어쌔신 크리드 3는 제 취향을 떠나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게임입니다. 아마추어만도 못한 번역과 샌드 박스마냥 꾸미려고 했지만, 뭉치질 못하는 컨텐츠들을 보고 있노라면 개인적으로는 높은 평가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될 정도의 작품입니다. 특히나 PC로는 더욱 떨어지는 작품이라 생각하고요.

세인츠 로우 3는 아마 스팀으로 구매하시면 한국어가 지원이 안 될 겁니다. 지금은 풀렸는지 모르겠네요.

오메르타 : 시티 오브 갱스터즈는 아마 한국어가 지원이 될텐데, 생각보다 빈약한 볼륨이 발목을 붙잡는 게임입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완성도에 비해서, 정말로 시뮬레이션 게임답지 않은 양이 특징이죠.

스타워즈 : 구공화국의 기사단 2은 RPG게임과 스타워즈 둘 중 하나를 좋아하시고, 영어가 능통하신다면 오늘 할인 목록에 있는 그 어떤 게임보다 우선 순위를 둬야 할 작품입니다. RPG 명가 소리를 들었던 바이오웨어가 만들어낸 걸작 중 하나죠.

그리고 오늘 할인 목록에서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작품은 스트라이크 슈트 제로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화가 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절대로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만 보시고 구매하시면 안 될 작품입니다. 그나마 한국어를 지원은 할텐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네요.

내츄럴 셀렉션 2도 꽤 재미있는 FPS 게임입니다.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으면서, RTS적인 요소가 들어간 흥미로운 게임입니다. 단 저처럼 그냥 혼자서 즐기는 것이 재미있는 분에겐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진 않더군요.
신규회원2
13/07/21 08:12
수정 아이콘
세인츠로우 4도 현재 발매 대기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4도 만만치 않게 약을 잡수고 만들었다는걸 광고로 보여줬죠. 심지어 팬티까지 걸치지 않고 총질을 하는 그 액션이란...
13/07/21 14:34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사실은 심의통과도 했지만 한글화가 아니라는 것입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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