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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16:59
라일락은 탑, 정글, 서폿에 이어 어딜 가려고;;; 미드, 원딜만 가면 모든 포지션 정벅 크크
미드킹은 이젠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왠만하면 지켜보고 싶은데 미드킹 스스로 동기부여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이럴땐 롤 프로리그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현재 롤챔스처럼 모든 경기들의 중요성이 너무 크면 폼 떨어진 선수는 막다른 절벽에 내던져 재활은 꿈도 못 꿀테니까요. 그냥 쉬면 폼이 저절로 회복되는 것도 아니고...
13/07/30 17:08
그래도 라샤 돌아온다니 희망은 있네요
인터뷰를 보니 강동훈 감독이 선수단 장악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전담코치를 따로 두던지 문제될만한 선수를 쳐내던지
13/07/30 17:23
강동훈 감독은 "팀에 전략 코치가 없어 대회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챔피언 선택 금지부터 조합까지 많은 부분을 주문했지만 정작 경기석에 앉으면 선수들 뜻대로 하는 바람에 답답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고 "연습 과정에서 멘탈이 붕괴됐다며 본인 마음대로 심심찮게 탈주를 하는 선수들까지 보면서 속이 상했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기사 마지막인데... 이건 강동훈 감독이 선수단 장악을 못한거 같은데요;;; 전담코치를 둬서 타이트하게 관리해줘야 해야합니다..
13/07/30 19:16
대부분 팀이 경기 당일 픽밴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건 선수들일텐데요. 감독이나 코치는 조언을 해주는 것일테고요.
픽밴이 워낙 변수가 많아 미리 정해둔 걸 그대로 시행하긴 어려운 점이 많죠; 카운터 맞아도 그래도 픽 해야 하나요; 솔직히 이스포츠는 코치진이 게임 내적으로 크게 관여하긴 힘들지 않나요. 아무리 잘 알아도 선수보다 잘 알긴 힘들테고요. 거기다 롤 관련 지식이 많은 코치가 조언해도 게임에 대해 더 잘 아는 선수들이따를까 말까인데 아무리 코치진이라도 롤을 잘 모르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 아니죠. 그리고 엘지는 이게 더 심한 거 같고요.
13/07/30 17:25
자리에 앉으면 마음대로 픽밴하고 스크림하면 탈주하고 이런다는건가요??
감독이 휘어잡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선수들이 실력도 좋지 않은데 행동까지 저러면 실드칠 사람도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 인터뷰 내용을 보고 누가 데려갈지도 미지수구요
13/07/30 17:43
결국은 전담코치 없이 선수들만으로 꾸려가는데 한계를 느낀다고 감독 스스로도 인정하는듯한데 코치 인선이 안되는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전략분석과 경기 분석 및 선수들 관리까지 선수 스스로가 하기에는 지금 LOL이 너무 세분화 되기 시작했고 선수자신들이 하기에는 기량 유지 자체만으로도 쉽지않다는 반증이겠죠. 많은 커뮤니티들에서 코치 무용론을 펼치기도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6강이라고 불리우는 팀들은 전담 코치들과 함께 선수들이 연습하고 있다는걸 상기하면 IM팀은 하루빨리 전략분석코치와 선수관리 코치를 선발하는것이 미래의 LOL팀을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3/07/30 18:01
프로리그가 있다고 해서 나아질까요? 제 생각에는 별반 다를거 없다고 봅니다. LCS조차 주전이 출전 못할 상황 아니면 예비 선수 쓰는건 기껏해야 몇번일 정도고, 못하는 선수는 은퇴한 카옥스 선수처럼 바로 교체해버릴 겁니다. 북미나 유럽이 그러한데, 한국은 더하겠죠.
그냥 LG-IM은 이번 시즌 팀 개편 자체가 최악이었죠. 강동훈 감독도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잘못이 있다고 하시니, 단순한 책임 회피는 아니라고 봅니다. 또 어차피 이번 대회가 끝이고, 그 다음은 시즌4일테니 충분히 긴 시간이 남았죠. 대대적인 개편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3/07/30 18:05
전담 코치 문제를 떠나서 본인이 선수단을 매번 흔들고 있는데 선수단 장악이 잘 될리가...
이번시즌 정글러 교환만 안 했어도 한팀은 올라갔죠.
13/07/30 18:07
이 팀은 선수개편이고 뭐고 일단 감독부터 임명해서 확실히 틀을 잡아야할 것 같아요. 선수고 팀 관계자고 그냥 술렁 술렁~ 술렁 술렁~
13/07/30 18:48
진짜 구성 된 시점만 보면 역사가 깊은(?) 팀인데 하는거 보면 참.....
라일락은 라인이 안 맞다기 보다는 그냥 실력이 떨어진 거 같고, 미드킹은 할 말 없고... IM팬은 아니지만 답답합니다
13/07/30 21:37
어차피 라일락 포지션변경 안했어도 팀 성적은 그게 그거였을 겁니다. 경기력 수준보면 평소 상대 팀과의 연습량 차이가 딱 보이니깐요. 지금의 16강 광탈 성적이 8강 탈락이 됬을 뿐이죠.
이 판이 무슨 유럽 축구급 파이도 아니고 챔스에서 16강 탈락하는거나 8강가서 탈락하는거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기에 의미없다고보고요. 라일락은 의도한건 아니겠지만 포변으로 나름 팬들로부터 동정심,면책부라도 얻은게 되려 잘 된 일일 수도
13/07/30 21:41
정말 둘다 코치로 가던지 아니면 은퇴하던지 해야죠.
정 선수가 계속 하고 싶다면, 일단 LG-IM은 나가야 되구요. 나가서 다시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프로 지향하는 아마추어 팀 테스트 보고 들어가서 절치부심해서 그걸로 부활하는 방법밖엔 없다고 보여지네요. 그걸 성공한 선수로 진에어의 '훈' 선수가 있죠. 정말 구멍에서 이제는 팀의 중심이 되었죠. 포텐도 폭발하려면 열정과 노력, 의지가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는 사례입니다.
13/07/31 03:53
이 정도면 정말 조 운이 좋다면 8강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엘지는 어떤 조에 걸려도 자기네가 최하위, 밑바닥을 깔아주는 수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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