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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3 14:19
영어 하면 돈법니다. 프로게이머 세계에서는
첫째로 유료 코칭을 할수 있습니다. 사실 유료 코칭은 레슨의 개념보다는 1:1 개인 팬미팅이죠 한국어 유료코칭? 인식도 그렇고 인프라도 없지만 북미 유럽에선 "인섹이 리신 가르쳐 준데" 라고 한다면 유료코칭 받을사람 대기표 받고 기다릴껄요? 둘째로 스트리밍 숫자가 늘어납니다. 국내 프로게임단에서는 전략누출때문에 선수들의 개인방송을 자제시키지만 해외 게이머의 경우 자신의 게임을 스트리밍하고 광고료를 받을수 있습니다. 뭐 영어 해야만 스트리밍 하는건 아니지만 중간중간 농담과 채팅에 대한 반응, 소소한 팁까지 알려주는 스트리밍 보다야 시청자수가 떨어지죠 셋쨰로 북미, 유럽권팀에 진출할수 있습니다. 그쪽 동네라고 해서 뭐 엘도라도는 아니고 실력있어야 대우받는건 한국과 다를바 없지만 선택지를 열어놓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게이머가 경쟁력 있기도 하거니와 롤챔스급이 안되거나 수입이 없는 게이머는 북미팀에 입단해서 한국보다 나은 급여를 받을수도 있고요 넷째로 인기가 높아집니다. 물론 프로게이머는 실력이 다지만 막눈선수가 MLG에서 했던 영어처럼 약간 어설픈 표현이라도 말이통하고 팬들과 대화를 시도한다면 당연히 그렇지 않은 게이머보다 인기가 있게되겠죠 다섯째로 프로게이밍 이후의 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스포츠가 국제화 되면서 해외를 나갈일이 잦아지는데 정상급 게이머들의 이런 해외경험은 훗날 프로게이밍을 관두게 되었을때도 사회생활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결론은 영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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