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9/12 19:48:08
Name 어강됴리
Subject [LOL] 북미 LOL로 이동한 로코도코 인터뷰
http://www.gamespot.com/news/locodoco-talks-about-move-to-north-american-league-of-legends-6414366?skipmc=1

LOL 프로게이머 로코도코 최윤섭은 왜 자신의 팀을 북미로 데려왔는지 분명히 했다.

오늘아침 게임스팟은, 전 CJ 소속 장건웅을 포함하 4명과 함께 북미로온 로코도코 최윤섭을 취재했다.

콴틱게이밍의 스폰을 받아 올해말에 있을 LCS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게임스팟은 캘리포니아에 도착한 직후 로코도코와 이야기를 나눴다.





게임스팟 : 왜 기존의 팀에 들어가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팀을 만들 결심을 한건가? 그리고 북미 LCS에 완전히 집중하는 의도는?

로코도코 : 선수구성을 하고 싶었다. 어떻게 연습하든 북미에서 북미선수와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게 90퍼센트고 온게임넷에 남을 확률이 매우적었다.

게임스팟 : 장건웅과 다른 세명으로 팀을 구성했는데 그 이유는?

로코도코 : 물론 장건웅과는 같이 작업했고 선수들은  잠재력이 있고 팀생활이 불편함이 없었다.

게임스팟 : 왜 한국에 있지 않고 북미로 왔는가?

로코도코 : 왜냐면 정말 캘리포니아에서 살고싶었기 때문이다. 날씨도 그렇고 Chipotle 나 In-n-Out 같은 먹는것도

게임스팟 : LCS에 참가하길 원한다면 유럽도 있을건데 왜 북미인가?

로코도코 : 북미쪽에 기반이 있다. 접근도 쉽고

게임스팟 : 북미로와서 여러단체에서 접촉이 있었을건데 왜 콴틱인가?

로코도코 : 여태 후원없이 독립적으로 운영해왔는데 , 만날 기회가 있었고 같은 목표를 가졌는데 서로에게 편했다.

게임스팟 : 언제 부터 팀을 구상할 계획을 가졌고 어떻게 진행되었나

로코도코 : 세달전쯤에 MiG를 접으려 했던 건웅에게, MiG 멤버중에 베스트를 모으자고 했다. MiG 숙소에서 2달간 연습했고 여기있는 이유다.

게임스팟 : 예전 CLG 시절에 비판이 게으르고 서폿 연습을 안한다는거였다. 지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가? 어떻게 자신과 팀의 실력을 늘일건가?

로코도코 : 우린 열심히 하고있다. 할수있는 만큼 할것이며 어떻게 훈련해야할지 잘 알고있다.

게임스팟 :  올해말에 있을 LCS 예선통과를 확신하는가?

로코도코 : 말은 필요없다. 매우 자신있지만 북미팀을 무시하지는 않을거다

게임스팟 : 예선 통과에 실패한다면 한국으로 돌아가나? 아니면 계속 북미에 있나?

로코도코 : 탈락은 옵션에 없다. 정말 지금 할수없는것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고있지 않다.  LCS 예선을 통과하는대만 집중하고있다.

게임스팟 : C9 팀같은경우 숙소에 Alex penn 이란 전력분석가가 합숙하고 있고, CLG에서도 팀 매니져가 합숙하고있다. 팀중에 누가 그런역할인가? 혹은 영입할 계획은 있는가?

로코도코 : 결국에는 매니져가 필요할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fuji'가 해주고 매우잘하고 있다. 지금은 내가 대부분의 전력분석을 담당하는데 팀원들이 필요하다면 영입할 의사는 있다.

게임스팟 : 마지막으로 북미팬들에게 하고싶은말이 있나? 특히 일년전에 여기서 선수생활했을때 팬들에게 (흑역사 CLG 이야기인듯..)

로코도코 : 결과가 먼저다 트래쉬 토크는 다음일이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一切唯心造
13/09/12 19:52
수정 아이콘
원딜로 참여하는 것 같은데 경쟁력이 있을까요??
Zakk WyldE
13/09/12 20:00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는 그래도 준수하게 하던데 대회 팀 게임이면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에 롤 서버 열리고 거의 처음으로 좋아했던 선수인데 잘 좀 했으면..
전인민의무장
13/09/12 20:01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의 성격이 다시 한번 드러나는군요.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스타일 때문에 기존 팀들에서도 마찰이 많았을테고 서포터를 플레이 하는게 성격에 차지 않는건 당연했을듯.

그리고
로코도코 : 물론 장건웅과는 같이 한적이 있고 나머지는 잠재력, 추천, 같이하기 편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의 번역에 관해 조금 지적을 드리자면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서 망설였지만)

로코도코: 장건웅과 함께 상의를 하여 나머지 3명의 선수들을 확정 지었다. 그들을 선택한 이유는 잠재력과 강한 주장을 가지고 있고, 함께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Of course I worked with Woong on the players and I picked them because they have potential, strong opinions, and they’re easy to work with.

이쪽에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어강됴리
13/09/13 01:11
수정 아이콘
strong opinion 이 강력한 주장대신 다르게 번역될 여지가 있을까요
자신의 색깔이 강한 사람이 같이하기 편하다는게 앞뒤가 안맞아보여서
전인민의무장
13/09/13 05:13
수정 아이콘
음.. 자신의 뚜렷한 주관? 이렇게 표현해도 될까요. 저도 도대체 왜 강한 주장이라고 번역해 놨는지는 모르겠네요-_-
13/09/12 20:25
수정 아이콘
로코도코, 래퍼드, 막눈 등의 선수가 있어서 롤은 재밌는거 같습니다. 일명 독재자형 선수들이라...자신의 철학과 리더쉽으로 팀을 지배하길 원하죠. 축구로 치면 요한 크루이프같은 스타일.
一切唯心造
13/09/12 20:43
수정 아이콘
Mig시절 웅과 부딪혔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네요

잘하면 북미섭에서 스크 오존 나진과 맞붙을 수도 있겠습니다 흐흐
한동안 트위치를 주시해야하나
13/09/13 00:36
수정 아이콘
북미 수준에서는 충분히 원딜로 평타이상칠 실력이라고 봅니다.
13/09/13 07:11
수정 아이콘
잘해줘서 좋은사례를 남겼으면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956 [LOL] CJ 프로스트 선호산 "다가오는 겨울을 기대하라" [5] Leeka4799 13/09/19 4799
5955 [LOL] 기자석 - '클템' 이현우가 필요해 [6] Leeka5255 13/09/19 5255
5953 [LOL] 롤드컵 기다려! 한국 탑시드 나진 소드, 미국행 비행기 탑승 [8] 부침개4091 13/09/19 4091
5950 [LOL] Season3 World Championship 3일차 결과입니다. [3] 저퀴5391 13/09/18 5391
5945 [LOL] Season3 World Championship 2일차 결과입니다. [9] 저퀴5402 13/09/17 5402
5943 [LOL] 한국e스포츠협회, 롤드컵 응원전 개최 - 다같이 보고 이벤트도 즐기자! [7] kimbilly5216 13/09/17 5216
5941 [LOL] CJ 엔투스, 9월 23일까지 신규 선수 모집 [19] Leeka5462 13/09/16 5462
5937 [LOL] 리그 오브 레전드, 온게임넷 ‘LOL 서머 레슨’ 성황리 종료 kimbilly4265 13/09/16 4265
5936 [LOL] Season3 World Championship 1일차 결과입니다. [5] 저퀴4978 13/09/16 4978
5934 [LOL] 롤드컵 한국을 이길 수 있겠어? 강력한 우승 후보 트리오 소드-오존-SK 분석 [4] 화염기갑병5417 13/09/16 5417
5932 [LOL] 롤드컵 중국의 신흥강호 OMG, 로얄 클럽은 누구? 리투아니아 자객 GG.EU를 경계하라! [4] 화염기갑병6299 13/09/14 6299
5930 [LOL] 경험치 버그 북미 기준 월요일 핫픽스 확정. [5] Leeka5059 13/09/14 5059
5927 [LOL] 버그 발견된 3.11 롤패치, 핫픽스 통해 버그 수정할 예정 [4] Leeka4660 13/09/13 4660
5926 [LOL] 장건웅-최윤섭 뭉친 퀀틱게이밍 팀 코스트와 맞대결 [13] 마빠이4846 13/09/13 4846
5920 [LOL] 블루-퍼플 간 경험치량이 다르다? '롤드컵 버전' 3.11 패치 버그 발생 [3] Leeka3974 13/09/13 3974
5916 [LOL] 월드챔피언쉽. 클템/래퍼드/막눈 객원해설 참가 [29] Leeka4882 13/09/13 4882
5915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쉽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 공개 [6] Leeka5691 13/09/12 5691
5913 [LOL] 롤드컵 91% 승률 클라우드 9, 구관이 명관 Gambit gaming? 롤드컵 북미, 유럽 팀 프리뷰 [5] 화염기갑병5972 13/09/12 5972
5912 [LOL] 북미 LOL로 이동한 로코도코 인터뷰 [9] 어강됴리5276 13/09/12 5276
5911 [LOL] 삼성 갤럭시 오존-SK텔레콤, 롤드컵 참가 위해 출국! [9] Leeka4598 13/09/12 4598
5910 [LOL] 리그오브레전드. 북미 온라인 게임 매출 2위 달성. [16] Leeka6142 13/09/12 6142
5908 [LOL] 장건웅-최윤섭, 퀀틱 게이밍서 한솥밥 [9] 마빠이4055 13/09/12 4055
5907 [LOL]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출범 '초읽기' [84] 마빠이6639 13/09/12 66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