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30 20:19
첫플부터 악플이라 죄송하지만 ㅠ 개인적으로는 좀 회의적이네요 김동준 해설 같은경우는 스타 선수출신이긴 하지만 전문해설자로 활동을 한 기간이 더 길고 기본적으로 말솜씨가 상당히 좋아서 다양한 게임의 해설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 반면에 강민선수나 박용욱해설같은 스타1해설자 출신을 굳이 롤해설로 복귀시켜서 써야하는가에는 좀 많은 의문이 있네요 애초에 이들이 해설로서 나름 흥했던건 그들의 해설가로서의 자질이 아니라 선수시절의 경험이라고 보거든요 근데 이 장점이 롤에서는 전혀 발휘가 안된다는거죠 차라리 김정민 해설같이 선수출신이지만 해설자로서의 자질도 뛰어난 선출 해설을 롤로 데뷔시키거나 말잘하는 롤덕해설을 키우는게 훨신 좋을거같은데;; 박용욱 해설이 얼마나 게임을 많이했고 준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강민해설을 넘어서기는 힘들다고 보네요. 심지어 강민해설은 초창기에 비하면 정말 많이 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래퍼드나 클템처럼 선수출신이면서도 말잘하는 객원해설들이 출현할때마다. 엄청난 비판을 받고있구요;; 최근 축구해설도 선수출신보다 말 잘하는 축덕(?)해설이 각광받는데 온겜넷의 생각을 이해 할 수가 없네요.
13/09/30 20:21
더군다나 박용욱 해설은 스1 해설 시절에도 많은 구설수에 오르 내린 인물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강하게 찌르는 사투리 억양, 부담스러운 하이톤, 정돈되지 않은 말솜씨..
강민해설도 비판받는 마당에 녹해설이 얼마나 버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준비를 했기를 바랍니다.
13/10/01 08:08
롤실력도 중요하지만, 선수생활 하면서 경험한 각종 상황에서의 경험이 전혀 없는게 더 문제라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박용욱 스1 해설할 때 남들 다 욕해도 현 상황을 분석하는 능력만큼은 뛰어나다고 봐서 좋아했었거든요. 클템이나 레퍼드는 픽벤 상황에서도 실제 무슨 말이 선수들끼리 오고간다. 등의 경험이요. 이런건 김동준 해설도 못하는거고, 대신에 김동준 해설은 이런 요소까지 커버칠 정도의 노력과 지식, 적합한 언어구사력을 겸비해 있죠.
13/09/30 20:25
제가 달을까 말까 고민하던 내용을 먼저 달아주셨네요.
저도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프로리그 중계도 용선생 껴있으면 안봤거든요. 목소리나 말솜씨 모두 별로였다고 생각해서요.
13/09/30 20:39
박용욱해설의 스 1 프로리그 시절 물론 호도 있었지만 불호의 평가가 꽤 많았던걸 생각하면 흐음..... 수준높은 해설을 보여주시길 바랄수밖에 없겠네요.
13/09/30 21:52
좀 늦은거 같긴 한데..아직게임중이니 답변쓰자면 티빙 어플로 보시면 됩니다.
근데 온겜넷 채널 한달 결제는 하셔야 볼 수 있어요 한달에 천원입니다.
13/09/30 21:02
첫플 다신 분과 똑같은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박용욱 해설은 해설로써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는 해설이 아니었습니다. 강민이나 박용욱이나 프로리그 해설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었던 건 그들이 갖고 있는 스타1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었지 말솜씨가 아니었거든요.. 비록 게임을 많이 해서 고수라고는 합니다만 스타1 프로게이머를 하다가 그만두고 스타1해설을 하던때와 지금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13/09/30 21:06
아.....개인적으로는 이승원해설이 LOL해설을 했으면 싶기도 한데 ㅜㅜ 이승원 해설은 LOL에 생각이 없으신건가.....
13/09/30 21:15
말 자체를 잘하는 해설이라면 몰라도
말을 잘해서가 아니라 '선출이라서 가진 메리트 때문에' 해설 했던 사람을 다른 종목 해설 시키는건 안했으면 합니다. 강민해설이나 박용욱해설은 선출이기 때문에 해설할때 빛나는 타입이지. 원래 말을 잘하는 해설이 아니라고 봅니다. 롤에서는 '두 해설의 장점'이 하나도 없어요..
13/09/30 21:33
박용욱 해설은 해설이전에 발음교정과 악센트부터 고쳐야 될거 같은데요 아무리 해설이라도 기본적으로 말을 하는 직업입니다
사투리가 심하고 억양이 너무셉니다. 교전이 치열해지거나 급박한 상황일때 저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지거든요 정말 말이라는건 본인이 의식하고 고치려는 의지가 없는 이상 쉽사리 안고쳐집니다.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근데 이게 꼭 사투리만의 문제는 아닌게 허구라, 허프라라고 불리는 프로야구 중계를 맡는 허구연 해설의 경우도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지만 굉장히 편안한 악센트거든요 뭐랄까요... 일단 방송한번 보고 판단하렵니다.
13/09/30 21:47
여태껏 봐온 온겜넷 조직 특성상 절대 이승원 해설 시켜줄리 없지요. 김동준-이승원이면 엠겜 향수 물씬 풍길텐데.. 그걸 눈뜨고 지켜볼 분들이 아닙니다.
능력으로 쓸 사람들이었다면 녹해설마저 전환시키는 무리수를 할리가 없지요.
13/09/30 21:55
롤챔 PD가 작년 스프링 끝나고 '해설로 쓸 사람이 없다' 라고 했으니 말 다했죠;;
공익하면서 스2 준비한 강민 LOL 아예 모르는데 2주만에 롤챔 투입시키는거 보고 답없다 생각했습니다. 애초에 엠겜 문닫을 때 엠겜 해설진 전부 LOL에 빠져 있는건 팬들조차 다 아는사실인데.. 온겜에서 엠겜색깔 나는거 싫어하는.. 단지 그 이유 하나 뿐이죠;;
13/09/30 21:53
전 전관예우 그만두고 제발 롤 선수, 코치 경험 있는 누군가를 썼으면 좋겠습니다.
엄해설의 포장도 좋지만 롤 보는 눈이 해박하면 얼마나 해박하겠습니까..
13/09/30 21:56
엄해설은 초보를 위한 해설 마저도 오류 정보를 게속 알려주면서 엄청 까였습니다
솔직히 말해 고작 1시즌뿐이긴 하지만 정말 별로였습니다
13/09/30 21:57
판이 정립되지 않아서 검증된 방송경력자를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롤도 갖춰진지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왜 스타 시절 검증된 해설자를 해설로 써야 합니까? 철저하게 롤로 온다면 전문가도 아닌 '방송인'일 뿐입니다.
13/09/30 21:56
저는 롤은 안보지만 스1에서 박용욱 해설 나쁘지 않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 정말 많네요;;
개인적으로 스1에서는 박용욱, 박태민 해설이 상황판단과 요점을 찝어 주는게 정말 좋다고 느꼈거든요 그리고 목소리도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그다지 거부감도 없구요.크크 아무튼 뭐든 잘하셨으면 좋겠네요.
13/09/30 22:26
이승원 해설을 안쓰는건 뻔하죠..우린 온게임넷이야 엠겜 향수 불러일으키게 놔줄거같아? 이 마인드 입니다. 다른건 설명이 안되요.
진짜 후진 마인드에요..프로무대면 퀄리티가 최우선이거늘..이젠 솔직히 좀 늦은감도 있죠. 이제와서 이승원해설이 하기에도..그냥 첫단추부터 꼬였어요.
13/09/30 23:02
프로게이머의 박용욱은 정말 좋아했는데..
사투리, 해설자로 봐서 좋지않은 보이스톤.. 강민해설도 목소리 계속듣고있기 좋은목소리가 아닌데.. 박용욱해설은 더 심하죠;; 프로리그때도 개인적으로는 녹차해설할때 김정민해설말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_-
13/09/30 23:46
박용욱해설은 준비성을 떠나서 목소리와 발음 화술 그리고 단어선택 등등 해설자와는 어울리지 않는데...이거야말로 전관예우고 내사람 챙기기라고 봅니다.
역성지가 돼서 민망해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좀 회의적이네요. 준비 많이해서 강소리는 덜할지언정 듣기 편한 해설로 다가오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1 해설자가 롤 준비해서 넘어온다면 승원좌 아니면 해변김 아니면 필요없다고 봅니다. 스타시절 쌓은 경험들이 아무 도움도 못주는 롤 해설에 스타시절 경험이 유일한 가치인 해설들 와봐야 맥시멈이 강민해설이죠. 강민해설이 예전에 비해 엄청 늘었어도 이정도인데 로또를 또 긁고 앉아있으니..
13/09/30 23:49
이승원 해설이 하기 싫다고 할린 없을텐데 팬들이 이렇게 원하는데도 끝까지 안 쓰는건 참...
최고 인기를 누리는 롤에 놀고 있는 해설 아무나 넣으면 끝인가요. 언제까지 김동준OP 믿고 가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2 깔려고 하는 말은 아닌데 구조정리로 규모가 줄었다면 해설 또한 몇명은 규모가 커진 롤쪽으로 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같은 CJ 계열사니까 클템 설득을 가장한 강제은퇴시켜서 해설시킬 생각인지. 만약 클템이 선수 그만두고 해설한다면 그런 생각밖에 안 듭니다. 분명 클템은 선수생활 의지가 있단걸 여러차례 표명했으니까요.
13/10/01 03:47
전 개인적으로 해설로도 좋아해서, 예전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였던가..
레가시 오브 차에서 트리플넥 하고 스플래쉬 토스로 저그 때려잡던게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열심히 잘 하시길 바랍니다
13/10/01 05:12
해설은 내용보다 듣기 편안하고 귀에 쏙쏙들어오는 해설이 낫지 겜 실력이랑 다른건데 온겜 pd 님은 무슨 생각일까여?
강민도 힘든데 말이죠
13/10/01 08:51
당장 담시즌부터 팀리그도 개막하는걸로 알고
지금의 해설에 과부하가 걸려있어서 새로운 피의 충원이 급하겠지요 지금의 모습에서는 딱 클템 레퍼드 충원이면 될꺼 같은데 둘이 전향의 의도가 별로 없나보군요
13/10/01 10:46
저는 박용욱 해설의 롤 중계를 본 이후에나 판단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엠겜향수를 싫어한다라는 근거가 있긴 한가요? 단순히 정황상 그런 거 같다 외에는 없는 거 같은 데요.
13/10/01 12:04
근거없죠. 근거가 있으려면 제작진이 실토를 해야하는데, 그런 마음이 있든없든 그런 말을 할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정황상이라고 하기엔 석연찮은 부분이 있고, 이에 대한 제작진의 이해할만한 피드백이 없으므로 계속해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죠. 개인적으로는 박용욱 해설이 나쁘진 않아요. 근데 용선생의 파일론 이 프로그램이 워낙 재미없어서였는지 부정적인 시선이 약간 생겼네요. 뭐, 해설을 한다고해서 비난이 있을지라도 결국 정착하게 되면 잘해내겠죠.
13/10/01 15:43
답변 감사합니다. 이승원 해설이 하든 박용욱 해설이 하든 큰 상관 없는 입장이라 궁금했습니다. 정황상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은 동감입니다.
13/10/01 13:06
추측일 뿐일 수밖에 없죠. 애초에 증거따위가 나올래야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니.. 다만 정황상 이상하다 생각할 만은 하다고 봅니다. 강민해설 이전에 정말로 롤해설 인재 없을 시절에도 롤에 대한 넘치는 열정 보여주셨던 승원좌를 완전히 전력외 취급하고 롤해설 할사람 없다고 하던 온겜이었으니까요.
13/10/02 01:54
박용욱 해설의 최대 장점은 강민 해설을 나아보이개 하는게 아닐까 생각될정도인데 의아한 섲택이군요.박용욱 해설은 말투와 억양부터 고치지 않으면 해설로선 불합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