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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4 11:40
아직 롤 판이 커진지 몇 년 안되었지만 스타1 보다 선수들의 은퇴시기가 빨라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롤도 피지컬이 중요하다고는 들었지만 스타1 보다는 중요성이 덜할거 같은데 또 다른 원인이 선수들의 빠른 은퇴를 만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패치가 스타1 보다 많이 되면서 최신 스타일에 맞춰서 빨리 변화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금방 주류에서 멀어지는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13/10/14 11:48
스타보다 빠른 프로씬의 활성화 때문에 1세대 게이머들의 황혼기가 빨리 찾아오는 느낌이 있죠. 게다가 메타 자체도 너무 빠르게 변하고...
13/10/14 12:02
스타1은 못하면 '아 그냥 못하네' 이건데 롤은 팀게임이다보니 한선수가 조금만 부진해도 '저거떄문에 저팀이 저럼' 이렇게 비난을 하는 층이 많아 졌죠. 게다가 연령대가 어려진것도 있고....
13/10/14 12:42
스타1 때에 비해서 그렇게 많이 빠르지 않는듯 합니다. 방송리그가 진행된지 이제 2년인데요. 스타로 비교하자면 대략 01년의 상황이죠. 리그가 활성화되기 전 1세대 게이머들은 시장규모가 크기 전에 선점한 경우이기 때문에 본래 은퇴가 많습니다. 다르게보면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웠으니까요.(프로게이머를 할 여건이 좋았다는 것이 아니구요.)
우리가 1세대 게이머로 부르는 게이머들 다수가 01년에 방송리그 데뷔를 했습니다. 임요환, 홍진호, 박정석... 02년에 데뷔한 이윤열까지. 당시에 임요환은 좀 그렇지만 홍진호나 방정석은 2세대 게이머소리를 들었었고, 이윤열은 3세대소리도 들었죠. 임요환도 프로로 데뷔하는 선수들이 있은 후에 게임을 접했었고. 물론 방송리그 데뷔 그 이전에도 위 선수들이 이런저런 대회에 나왔습니다만, 게임경력을 고려하면 지금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고 있는 선수들과 비슷하다고 봐야죠. 지금 프로팀에 신인으로 합류하는 선수들도 5,6년후에는 1세대 게이머소리를 들을겁니다. 대표적으로 페이커가 있겠네요. 물론 이미 방송리그가 정착되면서 좀 더 빠른면은 있지만요. 이제 앞으로는 조금씩 텀이 길어질 겁니다. 아직은 1세대도 정착되지 않은 것 같아요.
13/10/14 11:40
각종 예선이 코 앞인데 미국행해서 일주일이상 지내는거보고
이미 맘속으로 예상한 분들 많을거 같네요. 상식적으로 주전력선수라면 말도 안되는 동행이었죠. 팀에서 보내줄때 부터.., 어쨌든 예상은 예상이고 막상 현실이되니 아쉽긴 아쉽지만 해설로 볼 거 생각하면 괜찮을듯 합니다.
13/10/14 11:41
막눈이 프로스트 들어갈때 살짝 예상했는데 맞았네요.
7명 제한은 어떻게 해결했지만 미드만 3명인데 이건 어찌해결할지... 클템은 어쨌든 응원합니다. 얼른 해설해주세요!
13/10/14 11:44
클템이 롤드컵 해설하러 '북미 현지' 에 갔을때 예상은 했는데
결국 현실이 되었네요.. '한국에서 해설한 래퍼드, 막눈' 정도면 몰라도.. 북미 현지에서 거진 10일을 있으면서 해설하는건.. 프로선수라면 힘든 결정이였죠.. 중대와 용산 거리 감안하면.. 그냥 복학한 상태로 해설 병행할 수 있을거 같네요.
13/10/14 11:54
전용준/김동준/박용욱
성승헌/강민/이현우 예상해봅니다. 전/김/강 성/박/이 조합도 나올 수 있겠지만 경험많은해설+상대적으로경험적은해설 조합을 둘 것 같아요.
13/10/14 11:55
프로리그가 론칭되면 김동준, 강민, 클템에 복귀설이 나도는 박용욱 까지 총 4명의 해설이 뛰게 되겠네요.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클템선수.
13/10/14 11:58
클템 전용준 김동준 조합을 볼수있을까요 덜덜..
선수로서 더 볼수 없다는점은 아쉽지만 해설로써의 기대감이 훨씬 더 크기때문에 .. 뭐랄까 김동준해설은 경기가 달아오를때 분위기를 업시키는 능력이 참 뛰어난데, 클템이 옆에서 분석과 비유를 자근자근 곁들여 주니까 참 조화롭고 볼맛이 나더라구요.강민해설도 발전해나가고 있다는것을 느끼지만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기때문에 - 쉔이 지금 궁극기를 써야되요옷! 하면 , 네 쉔이 지금 궁쿨이 돌아왔고 궁을안쓰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궁을 써야합니다..이런식의 알고리즘은 더이상 그만보고 싶어요 흐흐..
13/10/14 11:59
라이엇의 육식정글만 쓰라는 패치방향 때문에 1년 전만해도 3밴당하고도 팀을 하드캐리하며 롤드컵 결승간 정글러가 몇 개월만에 퇴물취급까지 받고, 결국 은퇴하는군요.게다가 팀원들마저 잘하던 챔프들은 그럭저럭 쓸만한 챔프로 만드는 것도 아닌 고인챔프급으로 만들어버리고... 진짜 아쉽네요.
13/10/14 12:04
개인적으로 아프리카 방송할때 너무 재밌게봐서..해설안할거면 학교다니면서 아프리카 방송해줬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프로들 방송이 씨가 말라서... 클템 방송할때 참 맛깔나게 잘했는데
13/10/14 12:11
진짜 라이엇이 게이머 하나 강제로 은퇴시키는 느낌이네요.
시즌 2 롤드컵에서 강제로 팀을 하드캐리 하면서 너프된 챔프를 홀로 필밴의 반열에 올렸던 세계 최고의 정글러였는데...
13/10/14 12:41
아직 그만두면 안되는데.. ㅠㅠ
클템이 없는 프로스트는 상상도 안됩니다.. 엊그제 팬미팅도 나와서 포킹리신도 했으면서 그냥 이렇게 그만 두면 어쩝니까..ㅠㅠ 멘붕와요...
13/10/14 12:59
왠지 클템 은퇴는 쎄한 느낌까지 드네요..여론이 정말 가차 없었죠
해설로서 뛰어난 능력에 대한 기대감에 선수로서 아쉬웠던 모습을 성토하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프로스트 팬들의 높은 기대와 이때다 싶어 달려드는 사람들의 집중포화 대상이었달까... 참 아쉽네요. 이렇게 떠날 보낸 선수는 아니었던것 같은데..뭐 본인 스스로도 부침이 많았을것 같구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해설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13/10/14 13:09
페이커나 프레이도 내년 이맘때즘 퇴물취급받고 은퇴할지도 모릅니다. 롤 프로게이머는 인생을 걸고 도전하기엔 너무 위험한 것 같습니다.
13/10/14 13:10
SKT T1, KT B,삼성 오존,씨제이 블레이즈,나진 블랙소드 딱 이 다섯팀 정글러 빼고 클템 선수보다 잘한다고 확실히
말할수 있는 정글러가 어디 있다고 클템선수가 은퇴하나요...허 ㅜㅜ 수령님이 은퇴하신다니 말도 안됩니다 말도 안됩니다 말입니다 엉엉
13/10/14 13:19
허허...시즌4 에서 메타가 바뀌면 다시 한 번 크게 날아오를 수 있을거라 여겼는데...
그래서 그 때까지만 좀 더 버텨보길 바랐는데...많이 아쉽네요. 이렇게 된 이상 꼭 해설로!!ㅠ
13/10/14 17:28
정말 수고많았습니다.시즌2 한국 최고의 정글러.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선수의 앞날에 좋은일만 행복만 가득하길바랍니다.
앞으로 어떤일을 하시던 다 응원하겠지만 해설로 함께 한다면 더 많이 응원하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이현우씨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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