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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5 13:53
인터뷰중 "그 직원이 수시로 우리 선수들과 접촉했다는 걸 오늘에야 들었다." -_-; 선수들 마음이 싱숭생숭하겠네요.. 이감독님 화이팅..
13/10/15 14:01
[심지어 그 직원은 e스포츠쪽에 오래 있던 사람이기도 하다. 정말 억울하고 분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라는 명언? 아닌 명언이 생각나는군요 누군지 짐작은 가는데 참 여기저기서 사고치고 욕먹더니 저기 가서도 기어이 사람 욕맥이는군요 에효
13/10/15 14:02
심현 전 e스포츠 기자님이 도타2 e스포츠 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도타2가 체계적 그러니까 롤 처럼 한단계 한단계 시장파이를 잘 늘리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ㅡ.ㅡ; 그 외적으로 저 말이 사실이라면 좀 실망이네요ㅡㅡ;
13/10/15 14:13
댓글을 보니 현재 도타2 시장이 FXOpen 팀이 거의 독점하다 싶히 한다는데요.
만약 위와 같은 조건을 제시할때 감독을 거치고 이적료 등등을 미리 협의를 거치는 단계였다면 FXOpen 팀 입장에서도 넥슨 입장에서도 도타2 국내 e스포츠 시장의 확대를 위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 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도타2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저는 그냥 많이 아쉽네요...
13/10/15 14:15
독점했다기보다는 그냥 시장 자체가 없죠. 국내에 이제 막 MVP, 스타테일 같은 팀이 생기긴 했는데 걸음마 단계고, FXO.KR은 창단 전부터 경력이 있던 아마추어들을 모아서 만든 팀이었고요.
13/10/15 14:57
이건 계약서 없는 쪽이 문제아닌가요?ㅡㅡ
왜욕먹는디 이해가 안가는. 계약서 없이 선수를 쓴다는 자체가 선수들한테 엄청 불리한구조일텐데
13/10/15 15:49
선수들도 그렇지만 팀 입장에서도 곤란하죠.
근데 어쩔수없는게 연봉 같은 명확한 대가를 주지 않으면 계약서로 선수 붙잡기도 쉽지가 않으니까요... 스타2도 초창기에 계약서 없어서 문제 많았죠. 나중에는 슬스 사건처럼 역으로 계약서 때문에 문제가 터지기도 했고...
13/10/15 15:56
음... 계약서도 없고,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처럼 제도가 잘 되어있어서 이적 협상 자체가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도의적 문제 말고 문제될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감독님 말씀처럼 "팀 창단도 넥슨이 연맹을 통해서 요청한 것이다." 라면 그 도의적인 문제라는게 좀 심각한 수준이네요.
13/10/15 15:58
현실적으로 급여를 보장할 수 있는 계약이 나오기 어려운 사정인데, 팀 창단도 넥슨이 요청한데다가, 그렇다고 급여가 없는 계약이었다면 그것대로 문제였다고 봐서요.
13/10/15 16:12
현실적으로 사측의 통수라기 보단 직원 개인의 브로커짓이 들통난게 아닐까 싶네요. 여러모로 FXO가 힘든 상황인데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3/10/15 16:26
'자유의 날개' 출시부터 창단된 연맹의 게임단들은 선수들과 계약을 할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선수 이적 문제에 대해서 대단히 민감합니다.
감독을 통해서 이루어 저야된다? 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100 프로 이적될일이 없습니다. 폼이 떨어진 선수라면 모를까요. 그래서 연맹 쪽에서는 이 부분에서 대해서는 불문율 처럼 되어 왔습니다. 선수들도 어려운 형편에 팀을 나가는것을 큰죄라고 생각하고(더 정확하게는 그런식으로 몰아간다는 것이죠, 이런 제의를 하는 사람도 입소문 나서 연맹쪽의 감독들에게 "나뿐놈" 소리 듣습니다. 앞으로 점점 수명이 짧아지는 e스포츠 선수들... 당연히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더 좋은 복지 , 더 좋은 연봉 제의가 들어오면 흔들릴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넥슨이 도타2로 인해서 새로운 게임단들이 생겨나기를 장려하는 시점에서 문제가 발생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넥슨의 입장이면 큰 문제가 될것이고, 넥슨 직원의 문제라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기업팀으로 계약서 쓴것도 아니고 단순히 조건제시를 한것이기 때문이니까요.
13/10/15 16:47
계약을 할수 없는건 월급없이 숙소나 식사 연습환경만 제공받는다는건데
게이머입장에선 거기다가 월급주는곳으로 가고싶는건 당연한거 아닌지... 또한 지금있는팀이 나중가도 월급같은거 줄가망성 없어보이는팀이긴한데..
13/10/15 17:22
다른예로.. 만약, MVP 오존 선수들에게 감독은 전혀 모른채 삼성에서 직접 접촉이 와서,
이에 선수들이 이탈해서 갤럭시팀이 만들어졌다면 그게 맞는것이었을까요? 그렇게 되었다면, 삼성은 좋은 이미지를 가져갔을까요? MVP팀의 감독님과 구단주는 어땠을까요? luvsic님 말씀대로 좋은 처우의 팀으로 옮기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해당 팀 감독도 알아야 하지않을까요? 선수들에게 숙소와 운영비용을 지불한 감독은 아무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것인가요? 현재의 FXO 팀을 구성하는 기간과 현재 리그를 참가하고있는 동안의 감독 및 구단주의 지출비용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해당 기사의 포인트는 감독 본인은 전혀 모른채 뒤에서 이야기되었다는 부분인 듯합니다.
13/10/15 17:28
케스파 구단같은 체제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초창기 스1판의 매니지먼트형 팀에 가까운 구조라서 저런식의 접근이 사실이라면 결국 사비 들여서 숙식 제공하고 연습환경 조성해준 감독만 피보게 되죠.
13/10/15 18:47
적어도 데리고 있던 사람에게 먼저 말은 해야죠. 선수 빼가기는 옛부터 좋아보이진 않아왔죠. 계약서 한장으로 모든 걸 제단하기엔 얽혀있는게 많으니까요.
13/10/15 19:40
연맹팀이야 형편 안좋은거 이해합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계약서 같은거 하나도 안쓰고선 선수 통제하는건 뭔가 모양새가 심히 안좋네요.
선수의 권리를 중요시했던 임요환 선수가 저런걸 원했을 거라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13/10/15 19:42
하지만 그 슬레이어즈도 계약서 없어서 문제가 생겼죠. 사실 급여 없는 계약서도 그것대로 노예 계약과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만일 그런 계약을 했다 치면, 지금 정식으로 제안이 와도 선수들이 피해가 가는 상황이 나올 수 있어요.
13/10/16 09:24
슬레이어스는 계약서가 있어서 문제가 생겼죠. 선수의 권리를 중요시했던 임요환 선수도 계약서 관련해서는 별로 할말이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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