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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8 13:57
다양한 스폰서라기엔 부족해보이는게 솔직한 심정이네요. 얼마전에 롤판의 크기를 키워야되냐 마냐로 논쟁도 벌어졌던거 같은데 이번 후원건만 보면 현상황이 아주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13/11/08 14:11
밑에 댓글에도 남겼지만 스폰서가 이리잡힌건 현 정치권의 영향에 결코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스프링 섬머까지만해도 스폰서 되려고 줄을섯다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고 SKT가 월챔에 우승하는등 긍정적인 요소 이외에 부정적인 여론이라곤 정치권의 게임죽이기밖에 없는데 여기에 부정적인 위기감을 느낀 스폰서들이 하나둘 손을 뺀거죠. 사회적 인지도 역시 무시 할수 없으니까요.
여튼 스폰서가 빠져나가는걸 보면서 역시 아직 게임은 마이너 할수밖에 없고 정치 놀음에 희생양이 될수밖에 없는것같아 씁슬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스타 보이콧이라도 하면 나을까 싶기도 한데 이쪽도 별소용은 없어 보이고..
13/11/08 14:54
흠..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4가 될 뻔 했지만.. 다음 스타리그가 된 처럼 스폰서와 방송사의 입장차이로 충돌한게 아닐까요? 괜히 이런생각도 드네요..
13/11/08 19:42
위기감이고 정치적 입김이고 글쎄요. 너무 확대해석하는 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과도 별 인연 없는 외국기업 올림푸스가 한국 정부 눈치 볼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정치권이 때려박고 있는 분야는 개발사 쪽이지 이스포츠인 것도 아니고, 스폰서 입장에선 그냥 노출 잘 돼서 홍보효과만 좋으면 되는데 그런 일에 신경 쓸 일도 적어보입니다. 정치권이 멍청한 건 맞지만 그런다고 그런 치밀한 음모나 실행할 만큼 한가한 사람들도 아니에요. 말 그대로 줄 서 있는 스폰서 중에 세컨(?)을 우선선택했다는 쪽으로 보는 편이 가장 현실성 있는 추측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슬프긴 합니다. 이번 gsl이 조군샵이라는 이름 하나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을 안겨주었듯이요. 그래도 꾸준히 성장하는 롤판이니만큼 별 다른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만 감정적 슬픔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흐흐흐흐
13/11/10 03:46
올림푸스가 현미경쪽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이라는 얘기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항상 나왔던 말인데 그것 때문에 빠지는건 아니겠죠?
13/11/12 21:45
그래도 10년 전 스타리그 스폰서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 그리고 2시즌 타이틀 스폰, 1시즌 스폰을 하면서 e-sports에 많이 기여했습니다. 지금은 올림푸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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