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4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16개 PC방에서 진행
- 플레이어와 PC방 요청에 발맞춰 현행 13개 PC방에서 16개로 확대 진행
- 우승팀에 아이스하키 잭스 한정판 스킨 및 로지텍 G100S 콤보 등 풍성한 선물 증정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겸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 오진호,
http://www.leaguesoflegends.co.kr)가 새해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C방 토너먼트’를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LoL PC방 토너먼트는 오는 1월 4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12월 27일까지 전국 16개 프리미엄 PC방에서 격주인 제주지역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8팀(40명)을 선정해 대전을 주선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간식과 더불어 LoL 챔피언 이미지가 새겨진 마우스 패드가 선물로 제공된다.
지난 2012년 5월 첫 선을 보인 LoL PC방 토너먼트는 매주 전국 8개 PC방에서 대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해 올해 13개 지역으로 늘었고, 새해에는 신청지역이 추가돼 전국 16개 PC방으로 확대됐다. 대회 규모가 1년 반 사이 2배로 신장한 셈이다. 롤드컵을 비롯한 LoL e스포츠가 부흥하면서 직접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플레이어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새해에는 대회 거점의 확대뿐 아니라 우승팀에 대한 혜택 역시 더욱 강화됐다. LoL PC방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 팀원 모두에게 아이스하키 잭스 한정판 스킨과 키보드/마우스 세트인 로지텍 G100S 콤보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팀에게는 10승 IP 부스트가 지급된다. 올 시즌보다 더욱 보강된 혜택으로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LoL PC방 토너먼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수와 개최된 대회수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첫 시즌이라 할 수 있는 2012년 5월26일~12월15일 기간에는 참가자수와 대회수가 각각 7740명과 196회였으나, 올 시즌인 2012년 12월22일~2013년 12월14일 사이에는 2만5070명과 628회로 3배 이상 신장했다.
이처럼 토너먼트가 흥행한 데에는 대회를 유치한 PC방이 LoL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이용만족도가 높아 업체 홍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5점 만점에 평균 4.88점을 기록해 대회 개최를 희망하는 PC방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올해 LoL PC방 토너먼트와 LoL e스포츠 전반에 보내주신 수많은 플레이어와 PC방 업주분들의 깊은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또 LoL을 취미로 즐기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토양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각 대회의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누구나 LoL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에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프로 플레이어는 물론 준프로와 아마추어 플레이어를 위한 각종 대회를 꾸준히 기획, 직접 운영해오고 있다.
LoL PC방 토너먼트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대회 시작 5일 전 자정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내 신청 페이지(
http://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ment&mod=pcb_intr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