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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1 12:58
이제 막 건국 할려는 시기정도?
프로야구 스크 왕조처럼 왕조 소릴 들을려면 이번 시즌은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우승해도 완전한 왕조는 아니고 건국 막바지 정도?라고 보여지네요
13/12/31 12:51
이영호는 제발 피하자 였죠
논개 카드란게 가장 이해되던게 프로리그 대 이영호전 어제 경기보고 느낀건데 다시 올라올거 같습니다 이영호 화이팅
13/12/31 13:15
충분히 독보적인 선수는 많았는데 이영호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죠. 10년 모든 결승전에 자기 이름 마킹했던거 비교하면, 페이커선수는 전반기때 엄청 독보적이지도 않았죠. 다데가 더 기억에 남고요. 데뷔시즌이니까 다음시즌에 내내 독보적일수 있을겁니다.
13/12/31 13:20
롤이 판이 작다보니 아무래도 10년도에 닥치는대로 다 이겼던 이영호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그때 이영호는 개인리그건 프로리그건 나오는대로 다 이겼으니까요. 당시 이영호의 연봉과 현재 페이커의 연봉차이를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연봉공개는 없겠죠?
13/12/31 13:24
에이... 아무리 그래도 10이영호와 비교하다니-_-
지금 페이커는 박카스 우승하던 이영호와 비슷하지 않을런지? (굳이 비교하자면요) 거기서 10이영호로 발전하느냐 못하느냐는 페이커 선수에게 달려있겠죠~ 올 한 해에 결정날 것 같습니다
13/12/31 13:32
팀경기이기도 하고 게임판수 자체가 롤이적죠
어떻게 한다고해도 이영호와 비교는 힘들다고 봅니다 아예 급이 안된다가 아니라 비교기준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13/12/31 13:34
생각해보면 08-09 시즌의 이영호는 CJ시절의 인섹급 고통을 2년간이나 받았죠. ㅠㅠ 1승만 하라고...
그리고 09-10시즌에서 위너스리그의 이영호란....
13/12/31 13:36
와 페이커선수 롤판 이영호 이야기도 나오고...윈터 우승하고 롤드컵 2연패 해야겠는데요?
그리고 직접적 비교보다 인터뷰 본문대로 K팀 자체랑 비교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3/12/31 13:38
아직 페이커는 10 이영호는 물론이고 09 이제동보다도 커리어 상 아래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번 시즌 우승하고 내년 올스타전 우승하면 그때서야 09 이제동과의 비교가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13/12/31 13:45
스타 뒷담화에서 득도했다고 뭔소린가 했더니 나오면 라면 끓이고 대단했죠.
KT빠이자 이영호빠인 저는 그 득도한 장인의 맛의 푹 빠졌고 다른 라면은 절대 손이 안가게 되었습니다.
13/12/31 14:03
게임자체가 틀린데 비교가 의미있나 싶네요. 스타처럼 혼자하는 게임도 아닌데 말이죠. 주변선수들의 태도나 임팩트만봐서는 비슷하게 보이네요. 물론 이영호는 스1에서는 오랜기간 유지했지요. 스2에서도 좋은모습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3/12/31 14:07
롤에서 짱먹었으면 됐지 무슨 다른게임이랑 비교들을 하신다고...
그렇다면 피파 이지훈님이나 에이지오브엠파이어 무슨 게이머님하고 장재호님이 더 짱먹죠.
13/12/31 14:29
개인전 게임과 팀단위 게임을 비교하니깐 직접 비교가 힘들죠.....
스타는 그 당시에도 1년에 양대리그 합해서 6번에 프로리그가 있었지만. 롤은 1년에 리그 딱 4개 있습니다. 롤챔스 3번, 롤드컵 1번..
13/12/31 16:26
다른 라인이 똥싸면 지니까 문제죠
롤은 단순 비교는 힘드나 지금 보여주는 포쓰는 엠겜 팀리그 최연성의 느낌이에요 지금 k팀이 10몇연승 중이죠?
13/12/31 16:32
뭐 비교못할거 있나요 그렇게 따지면 5인종목인 농구에서 조던이랑 11명종목인 축구에서 펠레나 메시 비교하는것도 다 말도안되는거죠.
다만 비교하자면 페이커는 2010년 이영호가 보여줬던 포스랑은 거리가 있는게 사실이라고 보고
13/12/31 16:40
개인전과 팀전의 다름은 인정하지않으면서 주장하시는건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페이커가 이영호에 떨어지는건 기간이지 임팩트는 다르지않습니다. 차라리 롤이 개인전이었으면 지금보다 더 높은 임팩트가 나오겠죠. 똥을싸도 자기가싸고 잘해도 자기만 잘하면되니까요.
13/12/31 16:55
개인전이었으면 if일뿐인거고 그걸로 보정을 하면 안되죠. 그런논리면 11명이나 하는 축구에서 원탑평가받는 메시는 개인전이었으면 더 쩔었을거니 타이거우즈보다 원탑인 선수일까요.
그리고 개인전과 팀전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로 쓴게 아니라 인정하고 쓴겁니다. 그 차이를 감안하고도 스포츠계에서 비교하던게 하루이틀일이 아니었거든요
13/12/31 16:53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장재호가 올타임 넘버원이고 장재호에 비하면 나머진 다 굽신굽신하고 다녀야할텐데...
물론 100회 우승의 황신은 이런 하찮은 일개 인간들과 비교 자체가 불가하니..
13/12/31 17:00
뭐 직접 만나는 선수들에게 있어서 현재 위상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민 해설이 은퇴한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그 원인 중 하나가 되었던 것이 이영호가 데뷔한 이후에 내가 수없이 연습한다고 해서 얘를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이현우 해설 역시 은퇴의 이유 중 하나가 내가 아무리 연습을 한다고 해서 SKT T1 K를 꺾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니.
13/12/31 17:12
skt k 팀과 이영호를 비교하자면 이영호가 위라고 할 수 있겠죠. skt가 한 해 모든대회 결승에 오른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레딧같은 곳 보면 페이커가 세계최고 미드인건 맞지만 그도 라인전을 종종 질때가 있고 신으로 묘사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데 이영호는 전성기 때 국내고 해외 커뮤니티고 만장일치로 갓으로 통용될때가 있었어요. 이스포츠 시작된 이래 가장 철옹성으로 느껴지던 선수였죠
13/12/31 17:22
본좌론의 논쟁이 다른 종목끼리로 번져나가는것도 흥미롭네요. 개인적으로는 10 이영호하고 비교하기엔 아직 기간적으로 부족한것 같습니다. 롤챔스의 경기수 자체가 이영호 전성기 시절보다 훨씬 모자라서 어쩔수 없는 탓도 있죠.
13/12/31 17:38
본좌론 얘기가 나오는것만 해도 페이커의 클래스를 느낄 수 있죠.
사실 생각해보면 본좌론 논란을 끌어 낸 선수는 스타판에서도 그렇게 많은편이 아닙니다.
13/12/31 21:38
10이영호의 포스를 직접 봤던 저로서는 13페이커와 비교가 힘들다고 봐요. 그 때 이영호는 진짜 언터쳐블이었는데.
아직도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1:3으로 지던 상황에서 위풍당당하게 나오던 그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말나온 김에 혹시 05년에 워크보신 분 있으면 05장재호 포스가 어땠는지 알려주실 분 계시나요? 전 그 때 워3를 안봐서 모르겠는데 엔하위키보니 절대본좌 포스라고 하네요.
13/12/31 22:14
대 오크전 34연승인가 했고(찾아보니 04년 5월21부터 07년 2월까지 오크상대로 지지 않았습니다. 박준선수가 당시 결승에서 3:1로 졌는데 3패한것보다 1승해서 유명해졌죠)
인터뷰에 전승우승 하겠습니다 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 발언이 전혀 건방지지 않았습니다. 언제 한번 그 장재호선수가 '오크 사기 오크 어떻게 이겨?, 오크 그런트 피 안줄어드는거봐' 이런식으로 이중헌 선수에게 말 한적이 있다고 했는데 그때가 장조작 사태가 터진때였죠. 근데 그 때 오크들 다 깨고 우승한건 사실이고요.
14/01/01 08:50
이상하다고도했고 김홍재랑 장용석이 붙었을때 장재호가 이중헌에게 저렇게 말했다는걸로 기억하네요 그래서 이상하게 느낀 이중헌이 맵퍼였나 프로그래머였나 불러서 맵을 열었더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난 조작이...
13/12/31 22:48
일단 워3가 해외대회들까지 참가하느라 무지하게 많았는데 그 대부분의 대회에서 스타판 본좌급포스를 뿜으셨다고 보면 됩니다. 거기다가 선수스타일이 강민+최연성이었습니다. 피지컬과 엄청난 전략을 둘다 갖춘 선수였죠
14/01/01 02:29
10이영호랑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05장재호랑은 게임해봤는데 평범하게든 안평범하게든 올인을 하든...아무리 프로라지만 뭔가 다른 프로들과 게임했을때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단 한순간도 유리한적이 있다고 생각할수 없었던 위압감이었어요.
14/01/01 12:19
말이 나와서 기억나는데 05장재호 정도면 10이영호 이상으로 무시무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밖에 모르던 제가 장재호 선수덕에 워3도 손대보고..
14/01/01 12:28
05 장재호는 정규급 리그 전승우승이 두 번이었습니다.
그냥 말이 필요가 없죠. 솔직히 10 이영호도 포스 비교해도 택도 없습니다. 게임 역사상 그런 포스 내뿜은 선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이영호가 '이영호를 어떻게 이겨야 하는가' 라면 장재호는 '장재호는 어떻게 우승을 할 것인가' 수준이었으니까요.
14/01/01 22:46
보여준 것만 따지면 아직 박성준 전성기의 포스에도 미치지 못하나 생각합니다만 앞으로도 이 기량 넘어서면 충분히 그 정도는 넘어설 수 있는 기량의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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