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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3 16:00
사실 얼밤이 내부 스크림을 할 정도로 필살전략을 꺼내든 적이 거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왜 내부스크림만 고집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았죠.
14/01/03 16:17
클템 헬리오스가 서로 스크림하면서. "오 태양신 오늘도 갱킹이 날카로운데~? 3대리신다워"
"하하 형이야 말로 전자두뇌 여전한걸?" 했을걸 생각하니..
14/01/03 16:19
기사보면서 "연습 방식 잘 바꿨네" 라는 말보다
"여태까지 저 연습 방식을 쓰고 있었다고 ?" 라는 의문이 더 크게 드네요. 성적 하락이 꽤 오래됐는데도 최근에 연습 방식을 바꿨다는건 코칭 스태프가 정말 상황 파악이 느려텨졌다는 걸로 밖에는 이해가 안되네요..
14/01/03 16:34
연습방식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새로영입된 선수들이 망한게 크죠. 연습방식도 하나의 핑계일뿐이지..
2년동안 국내 롤계를 점령하다시피한 연습방법이었고 국내 롤판생태계를 형제팀이있는 구조로 만든것도 얼불밤입니다. 결과가 안좋으니까 연습방식을 바꿔보는거지 그자체가 문제있다고 보이지 않네요. 결과에 따라 이것저것 해보는거죠.. 프로스트가 현재 구멍이 너무많기에 오늘경기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팽팽한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0은 안되요 ㅠ
14/01/03 16:34
사실 내부스크림만 해서
12스프링 - 우승/준우승 12섬머 - 우승/4강 시즌2 롤드컵 - 준우승 12~13윈터 - 준우승/4강 13스프링 - 준우승/4강 을 한게 CJ고.. 섬머 - 롤드컵을 거치면서 이제 내부로는 다른팀만큼 안되기 때문에 외부 스크림을 시작한거겠죠.. 결승을 저정도로 갔으면 오히려 왜 외부스크림을 해야되나. 하는 생각을 지금 한것도 이상하진 않다고 봅니다.. 섬머 - 롤드컵은 거의 붙어있는 시즌이니. 한시즌 실패하고 이번시즌 예선 통과하고 철회한겁니다.. 기간이 길어보여서 그렇지, 대회 감안하면요..
14/01/03 16:55
SKT T1 k는 롤드컵 우승 하나만으로도 저 커리어 위로 올려야죠..
CJ팬입장에선 씁쓸하지만.. 프로팀 선수 100명한테 물어봐도 현재 CJ 커리어 가질래 롤드컵 우승한번 할래..라고 물어보면 100명중 99명은 롤드컵 우승이라고 할꺼 같습니다. 저 커리어 상금 다 더해도 4억도 안돼요.. 거기에 얼밤 롤드컵 준우승 합쳐도 6억 5천이죠..
14/01/03 17:53
lol에서 IEM을 메이저라고 인정하는지 잘 판단이 안서긴 하지만.. 메이저 대회라고 본다면 블레이즈도 2회 우승입니다. ㅠㅠ
IEM 월챔은 다들 모르시지만 1등 상금이 5만달러 짜리 대회였습니다. 지역대회도 1등 상금 2만달러짜리 대회지요. 현재 롤챔스 우승이 8천만원이지만, 작년 프로스트가 우승한 섬머에선 1등 상금이 5천만원 이였어요. 상금만 기준하면 IEM도 메이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4/01/03 18:00
사실 롤판은 롤드컵이 기준이 된지 오래라.. 써킷포인트를 못받으면 결국 그냥 대회가 되는..
국내 기준으론 롤챔스(NLB는 롤챔스 하위로 순위 계산되니) - 롤 올스타전(명예) - 롤드컵. 딱 3개 커리어랑 그 밑은 차이가.. ㅠㅠ
14/01/03 18:01
저는 메이저의 기준을 서킷도 중요하지만 상금 규모로 보는지라...
머.. 이건 저 개인적인 기준이니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1/03 17:33
커리어는 SKT K가 갑이죠..
롤판은 커리어 아무리 많아봤자.. 롤드컵 우승 >>>>>>>>>>>>>>>> 그외 대회입니다. 롤드컵 성적이 같은 팀끼리나 나머지 커리어로 논하는거죠.
14/01/03 16:51
예전부터 저 방식 이었고
그 반대 작용으로 반 cj 연합으로 불릴 정도로 나진, kt, mvp가 같이 스크림 해준 이야기는 유명하죠 그리고 사실 저 방식이 실패한 건 13섬머부터이니 늦은 타이밍도 아니죠
14/01/03 17:26
이건 다 아는 얘기였죠
CJ를 제외한 팀들은 승자 인터뷰 때 도와준 다른 팀들에게 고맙다는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KT - 소드, SK - 소드, 이번에 제닉스도 실드를 원한게 스크림 때 많이 이겨서 자신있기 때문이라고 했구요 얼밤이 월챔 전에 소드랑 한 것도 10게임이 채 안되던걸로 기억하구요 스크크랑 연습했다니 얼마나 발전했을지 궁금하긴 하군요
14/01/03 17:27
양 팀이 모두 정점에 가까웠던 아주부에서만 가능한 연습방법이었고 두 팀만큼 강한 팀이나 더 강한 팀이 생긴 이상 폐기되어야 할 방법이기도 하죠. 한 시즌 정도 일찍 연습법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감독입장에서 4강에 2팀 올려놓고 바꾸기도 부담됐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14/01/03 17:35
스크크와 연습을 했군요. 연습시일이 짧고 스크림이라는 특성상 100% 전력으로 하지는 않았을테지만, 변화한다는 건 좋은 것이죠. 스크팬이지만 cj의 부활을 기대하겠습니다.
14/01/03 17:45
김몬테의 트위터에 따르면 오늘 프로스트의 미드라이너는 갱맘이라고 합니다.
https://twitter.com/ggCMonteCristo One hour until the OGN playoff match between CJ Frost and Samsung Ozone! I saw Ganked by Mom setting up in the Frost booth.
14/01/03 18:11
대략 60대40으로 내부에 중점을 둘 줄 알았는데 90이라니;;;
이제야 연습방식을 바꿨다는 사실에 '헐...'이라는 반응이 먼저 나오네요.
14/01/03 18:31
이번 시즌부터 다른 팀과의 연습 경기로 대회 경기를 준비했다.
란 말에 따른다면 물론 선수교체에 따른 탓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군요. 오늘은 꼭 그 효과가 발휘됐으면 좋겠습니다.
14/01/03 21:15
챔프폭이 좁으니까 내부스크림에 의존했던 것 같습니다.
챔프폭이 넓으면 걱정할게 없죠. 오히려 더 많은 팀과 붙어보고 싶어할테구요. 시즌2의 IG가 이랬죠. 롤드컵 기간중에도 이팀 저팀에 3판 2선승 스크림 붙자고 찾아다녔다고 하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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