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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3 09:16
왜 꿈과 열정을 가진 아이들은 이렇게 이용당하는 일이 많은걸까요.
본인은 그렇게 잘못한게 없는데.. 이용당했을 뿐인데.. 중압감이 얼마나 심했을까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피미르 등을 이용한 그 나쁜놈들을 꼭 잡아 가중처벌을 하길 바랍니다. 협회에서 선수 개개인과 연락할 수 있는 신고용 핫라인같은것도 만들면 좋을듯 합니다. 부당거래를 직통으로 신고해버리면 그 팀에서 쫒겨날지언정 활동은 계속 할 수 있을테니까요.팀을 통해 출전을 하다보니까 감독이나 코치들의 권한이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강해요. 부당한걸 알면서도 선수생활 못할까봐 불안해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4/03/13 09:19
심지어 이번 일은 AHQ 본사도 속았죠. 물론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은 잘못이야 있습니다만, 이 쪽은 문제를 파악하고 나서, 지원했던 장비를 계속 선수들이 쓰도록 허락했다고 하네요.
14/03/13 09:17
가여워서 어떡하나요. 아침부터 너무 충격이네요. 스폰없는데도 스폰받는다고 뻥치는 팀에, 대리로 모자라 토토하려고 팀 결성, 누가봐도 헛소리인데 소중한 프로의 꿈을 잃을까봐 어쩔 수 없이 범죄에 손대는 선수들... 이건 정말 협회, 라이엇, 온게임넷 등 모두가 나서야한다고 봐요.
14/03/13 09:19
롤판을 뒤흔들 정도로 큰 뉴스인것 같은데..이거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인벤이든, 데일리e스포츠든 간에 더 면밀히 취재해서 구체적으로 어떤일들이 일어났는지 보도해야 되고 승부조작에 가담한 자들에게 단호한 법적조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강퀴님의 글 보면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7254068
Ndh 저 사람은 다른 팀에게도 승부조작을 제의한것 같습니다;; 이거 사태가 점점 커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4/03/13 09:21
사건 뻥뻥 터지는 걸 보면 리그오브레전드가 단기간에 스타1의 자리까지 올라선 것은 좋은데 안좋은 면까지 스타1의 그것을 따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협회 및 라이엇에서 신경을 많이 써야겠네요.
14/03/13 09:25
노대철 감독이라는 사람 좀 찾아봤더니 92년생이라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올스타전 투표 때 얼굴사진을 보면 상당히 젊어(?)보이긴 하던데
14/03/13 09:26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42&aid=0000002456
네이버에 공식 기사 떴습니다. 무사하다고 하네요. http://www.nicegame.tv/board/bbs/view/1/7/-/-/629198/0/ 이건 나겜발 단군이 직접 쓴 글입니다.
14/03/13 09:30
이런거 보면 롤챔스 참가팀을 상금을 늘려야 할것같은데 현재와 같은 토너먼트 형식으로는 한계가 있을수밖에없고... 이거 접하자마자 한숨부터 나오던데..
14/03/13 09:32
저는 상금이 늘어나도 답이 없다고 봅니다. 지난 스타크래프트1의 승부 조작에 참여했던 인원들이 연봉 면에서 부족한 대우를 받았던가요? 높은 대우를 받았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거기에다가 불법 배팅에 오고 가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를 생각하면 아무리 상금이 높아져도 이런 사태가 안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고 봐요.
14/03/13 09:37
그렇기는 한데 그래도 일정부분은 완화 할수있다고 봐서요. 16강 상금이 800으로 알고있는데
대기업 스폰 제외하면 선수들 풀칠하기도 힘든 금액인거야 다른분들도 다 아시는부분이거든요. 적어도 선수들이 저런 허접한 팀들에 농락 당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안전망을 어느정도 두자는 정도의 의견입니다.
14/03/13 09:33
14/03/13 09:41
지금도 롤챔 예선 참가하는 팀들 중에는 그런 생각하고 참가하는 팀 적지 않을겁니다
사설토토사이트 가보면 오프라인 예선부터 퍼블이니 승패니 해서 벌써 배팅 시작하거든요. 스포츠에선 피할 수 없는 일이긴 하죠.
14/03/13 09:33
멀록은 이거 폭로하려다가 노대철한테 고소당했다고 하더군요;;
천민기선수 아마시절부터 다른 건 몰라도 절실함만큼은 인상깊은 선수였는데 상처들을 잘 극복해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14/03/13 09:34
씁쓸한 일이고, 그래도 훈선수라도 있어서 조금이나마 일이 더 커지는건 막을 수 있게 된듯 하네요
그나마도 없었으면 계속된 거짓말에 속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협회쪽에서 제대로 한번 확인을 해보고 그에 대한 후속 조치가 있었으면 합니다. 일단은 피미르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14/03/13 09:35
실명 언급하신분들 좀 있으신데 조심하셔야 됩니다. 고소미 당한 선수가 잇는것같더군요. 아시다 시피 사실을 적시 하더라도..
명예훼손은 명예훼손이라.. 강승현 해설이 나겜에 쓴글은 벌써 보축... 에라이 드러븐놈들.. 그런건 하여간 열라빨라서..
14/03/13 10:18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201212240100221570012554&cDateYear=2012&cDateMonth=12&cDateDay=25
이렇게 큰사안이면 '도박중독과 승부조작 근절이라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기때문에 면책특권에 들어가지 않나요?
14/03/13 10:20
뭐 사건이 어떻게 흘러 갈지 모르니까요. 뭐 재판에 들어가서 증언해달라고 할때 가서 증언 하는거랑 게시판에 떠드는건 아무래도 좀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는 생각을 합니다만 실제 법적용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14/03/13 09:36
무엇보다도 투신한 선수가 살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승부조작 관련자들은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겠지만, 선수들은 너무 불쌍하네요. 차후 이 사건의 후폭풍이 어디까지 갈 지 걱정됩니다.
14/03/13 09:37
강퀴해설이 쓴 글을 보아하니 이미 롤챔에서도 승부조작 경기가 있었을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관련자들 다 색출하고 뿌리채 뽑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롤은 이스포츠에서 중심이자 아직 새싹 수준이라고 보는데 이번 기회에 단호히 처리해야죠
14/03/13 09:40
천민기 선수가 이미 했다고 했죠.. 라이엇이 국내에 너무 물렁하게 대응하고있는것도 크다고 봅니다.
각종 사건사고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있어요 처음부터 일벌백계 했다면 덜했을텐데... 대리도 그렇고 자꾸 좀 크게 표면화 되고나서 움직여요 미리좀 행동해야 하는데..
14/03/13 09:43
마재윤 건 처럼 브로커 한명이 운나쁘게 잡혀들어갔다가 그 사람이 줄줄이 불어대지 않는 한 힘들겁니다.
무턱대고 '지금부터 승부조작한 롤 선수들을 색출하겠다' 하면서 한명씩 경찰 검찰에 불러다가 조사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14/03/13 09:51
해당경기를 PGR에서 찾아봤는데 전혀 주작이라는 의심이 들지 않았던 경기로 보입니다.
승부조작의 악랄한점은 당사자가 아니면 외부인이 알기 힘들다는점..
14/03/13 09:39
12층에서 뛰어내리고도 무사하다면 하늘이 정말 도운 결과라 봅니다.
아직 세상을 등질때는 아니란 얘기니 회복해서 잘 살기를 바랍니다.
14/03/13 09:41
23살이면 마냥 어리다고만 볼 수 없는 나이이긴 하지만, 아직 사회생활이 미숙한 나이의 사회 초짜죠... 이런 청년의 꿈을 짓밟고 생의 의지를 꺽은 그 사람은 정말 지탄받아 마땅하고 일멀맥계를 해야합니다.
또한 협회에서는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팀 창단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피미르 선수듀 쾌차하고 다시 재기했으면 좋겠네요. 참 다행입니다.
14/03/13 09:44
며칠 전에 전병헌 회장이 불법토토 관련 강경대응을 천명했는데, 제대로 시범케이스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피미르 선수는 마시바같은 독특한 매력이 있어서 자주 응원 댓글 남기고는 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14/03/13 09:55
신생팀들 참가할 땐 뭔가 조건이라도 걸어야 될 것 같네요.
약간 다르긴 하지만 몬스터게이밍 사태 이후 문제가 터진 게 두번째인데 뭔가 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마추어 팀이 약간 위축되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14/03/13 09:56
http://www.widecoverage.co.kr/news/article.html?no=13200
형사상 명예훼손죄가 폐지를 위해 국회에서 계류중인거같은데 빨리 처리됬으면 하고 모 승부조작러는 빨리 콩밥먹으러갔으면 합니다. http://likms.assembly.go.kr/bill/jsp/BillDetail.jsp?bill_id=PRC_U1Q3V1N2L2H0N2H0N2Z6K0R2B7X4C1 법사위 심사중인거같은데 빨리 처리됬으면 좋겠네요 으으;
14/03/13 10:00
강퀴 해설이 썼다는 글을 좀 보고 싶은데 삭제가 되어서 볼 수가 없네요
무슨 글인지 설명해 주실 분 혹시 계신가요? 댓글 보니까 다른 팀들에게도 승부 조작 제의가 갔고, 강퀴 해설 또한 피해자라는 것 같은데 좀 더 알고 싶어요.
14/03/13 10:01
요약하자면 나한테도 그런 제의가 있었다 근데 난 골수 이스포츠 팬이라 단칼에 거절했지만 나 말고도 아마 여러선수들에게 제의가 갔을거다
라고 써있었습니다.
14/03/13 10:10
아침부터 머리통을 아주 후려치는 기사네요, 피미르 선수 쾌유하기 바라고 그동안 협회에서 이것저것 신경 계속 써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가 봅니다. 승부조작과 베팅 근절은 요원해 보이네요.
14/03/13 10:15
이 고백을 계기로 롤판에서도 승부조작에 대해 제대로 된 규정을 마련하고 뿌리뽑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승부조작을 강제했다는 사람에게 응당한 처벌이 주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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