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1,150곳의 PC방에서 참여
- 2012년 8개 지역에서 2014년 16개 지역으로 개최 지역 2배로 늘어나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http://www.leagueoflegends.co.kr)가 진행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가 지난 달 31일을 기점으로 100회를 돌파했다.
2012년 5월 전국 8개 지역에서 시작한 PC방 토너먼트는 매년 그 규모가 확대돼 올해부터는 16개 지역으로 늘었고 총 100회의 대회가 열렸으며, 대회를 개최한 PC방도 1,100곳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는 무려 45,840명으로 27,000석 규모의 잠실 야구장을 채우고도 남는 숫자다.
이 같은 PC방 토너먼트의 고공행진에는 플레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이 큰 도움이 됐다. 현재까지 PC방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신청했던 플레이어 수는 142,818명으로, 이는 올해 1분기 기준 서울특별시 중구의 주민등록인구(137,466명)를 상회하는 숫자다. 또한, PC방 토너먼트 참가 경쟁률은 무려 310%로, 이는 매 대회마다 실제 참가 가능한 인원의 3배 이상이 몰렸다는 의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PC방 토너먼트 출전 자격을 획득한 플레이어의 평균 99.5%가 실제로 참가해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PC방 업주들도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라이엇 게임즈가 실시한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 누적 평균값도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을 기록하고, 업주들 또한 ‘매장 홍보와 손님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됐다’, ‘손님들도 좋아하고 PC방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보여 개최를 희망하는 PC방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너먼트를 직접 개최했던 인천 PC방의 한 업주는 “단골 손님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도 매우 반응이 좋았으며, 먼 지역에서 찾아온 손님들도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 되었다. 특히 비수기에 이러한 대회는 PC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상품을 좀더 강화해서 더 많은 유저들이 PC방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PC방 업주의 만족도 향상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매주 개최되는 대회현장에 전문 운영 요원들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한정판 스킨 ‘아이스하키 잭스’’와 키보드 및 마우스 세트인 로지텍 G100S 콤보를 우승 상품으로 제공하는 등 PC방 토너먼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PC방 업주들이 언제라도 자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PC방 사이트(
https://pcbang.leagueoflegends.co.kr/index.asp)에서 대회 진행에 필요한 대진표, 홍보용 포스터 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직접 출력해 사용이 어려운 PC방을 위해서는 신청 내용 검토 후 매월 200개 한정으로 직접 보내주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올해부터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를 확대 개편해 진행해 오고 있는데, PC방 업주분들과 플레이어분들이 보여주신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LoL을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이 본인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편하게 참가할 수 있는 풀뿌리 e스포츠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LoL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본인 명의의 계정을 가진 만15세 이상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신청 페이지(
http://www.leagueoflegends.co.kr/?m=esports_ment&mod=pcb_intr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