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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8 14:00
생각해 보니 이번엔 선수들이 예상한 조별리그 진출팀과 강팀/약팀이 없네요
보통 각 조별로 모든팀 인터뷰가 있었는데 이번엔 비시즌이 짧아서인지..없어요 은근히 재밌었는데요
14/06/18 14:49
삼성 화이트가 강인데 쉴드가 중인게 말이 안되는데요.
둘 다 이번 시즌 블레이즈를 3대2로 이겼고 둘 다 블루한테 3대1로 졌으니 똑같아도 봐도 무방한테 어쨌거나 전시즌 준우승인데 게다가 스크크는 전시즌 7위에 마스터즈는 다 졌는데 강;
14/06/18 14:52
롤챔스 같은 토너먼트 구조에서는 2위팀하고 3위팀은 단순 우열을 가릴수가 없고..
(유일하게 단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순위가 2,3위죠.. 윈터때도 KT B나 오존이나 우열을 가릴순 없었습니다..) 롤 마스터즈까지 참고 했을때.. 화이트가 쉴드보다 위로 평가 받는건 딱히 이상하진 않은데요.. (실제 롤챔스 섬머 조추첨식만 봐도.. 프로들조차 쉴드가 화이트보다 쉽다고 생각하는 분위기나 발언들 많이 나옵니다..)
14/06/18 18:17
블레이즈나 블루와 상대했을 때 전적도 똑같았고
막말로 2위랑 3위랑 똑같다고 쳐도 쉴드=화이트가 되야죠. 화이트와 비교했을 때의 쉴드의 롤마 정규시즌 성적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적어도 쉴드도 포스트시즌에서 무패였고.
14/06/18 18:50
정규+포스트 시즌 합하면
화이트는 롤마스터즈 11승 2패(정규 7승 2패 + 포스트시즌 4승 0패) 쉴드는 6승 3패입니다. (정규 4승 3패 + 포스트시즌 2승 0패) 번외로 쉴드는 소드 신인 2명끼고 프로스트한테 졌고 화이트는 댄디가 탑가고, 신인 원딜을 정글 보내고 프로스트에게 이겼다는 차이도 있네요.. 지금까지 보여온 전력 + 형제팀 시너지 + 마스터즈를 비롯한 추가 대회 성적 감안해서 화이트는 쉴드보다 위로 놓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팀입니다.
14/06/18 18:41
스프링 챔결에서 너무 쉽게 무너진게 중 평가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윈터 결승 수준보다 아주 조금 나은 수준의 스프링 결승 내용이었거든요..
14/06/18 14:49
skk 폼이 그새 올라온 건가요? 아무리 봐도 삼성 양팀과 같이 낄 레벨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실드가 삼성 양팀에 밀린다고 생각은 해도 중팀에서 실드가 못이길 팀도 없어보이는데 같은 레벨이라니
14/06/18 15:21
스크크는 진짜 아직도 가시지 않는 페이커의 위엄 말고는 설명이 안될듯하네요 게다가 페이커도 상승의 미드라이너에서 불패의 미드라이너로 급이 내려온거같은데
14/06/18 16:14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236&article_id=0000104206&redirect=true
나진 쉴드 전력 평가에 대한 실마리는 이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저는 요새는 동준좌 보다 고스트 클템왕에 훨씬 더 신뢰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예. 정말 훨씬 더 요)
14/06/18 16:34
저는 이 기사에 더 동의하기 힘든게...
[일단 KTA가 블레이즈보다 더 잘했다고 보는데] 이부분에서 성적이 블레이즈가 위고 둘이 맞대결에서 3 vs 1로 이겼는데 KTA가 더 잘했다고 보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답니다. KTA가 피지컬은 더 좋을 지언정 경기 운영능력이 블레이즈가 더 좋아서 이겼던 거고 피지컬이 다가 아닌 게임에서 블레이즈가 더 잘한거지 어떻게 KTA가 더 잘했다고 이야기 할 수있는건가요.. KTA가 앞으로의 포텐이 더 높을 수도 있고 차기 시즌 더 잘할 수 있지만, 어쨌든 지난 시즌 더 잘한건 블레이즈죠. 그리고 펠컨스는 그린라이트고 빅파일은 레이라이트인데.. 빅파일이 펠컨스 잡고 올라오지 않았나요? 펠컨스 팀 구성한지 한달도 안됐을텐데 멀 보고 판단한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일반 유저 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판단하셨겠지만, 그렇게 판단한 근거가 기사엔 나와있진 않습니다. 또한 실드 레드라이트의 근거가 지난 시즌 근성과 팀웍으로 올라갔지만, 실력이 좀 부족해 보이고 예전 CJ 프로스트의 느낌이라고 했는데.. 전 이번 쉴드에게서 기존 CJ 프로스트의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거든요. 당시 CJ 프로스트는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최소한의 피해로 한타까지 끌고가 운영한다..가 보통의 전략이였는데 제 느낌에 나진 쉴드는 라인전이 약하지 않습니다. 나진쉴드를 라인전에서 이길 꺼 같은 팀 생각해보면 삼성팀 정도밖에 안 보이거든요. 오히려 쉬바나를 잡지 못한 세이브가 좀 약한 모습을 보였다..라던가 꿍이 AD챔프에 약점이 있는거 같던가,,라면 이유로 수긍을 하겠습니다만.. 예전의 CJ 프로스트 느낌이라는건 좀 동의 하긴 힘들어요
14/06/18 16:41
전 어느정도는 동감했던게
전성기 프로스트는 5판 3선승제에서.. 5경기까지 가면 이겼고. 그 전에 끝나면 졌던 팀인데.. 지금 쉴드가 똑같거든요.. 12 스프링 4강 - 3:2 승 / 결승 0:3패 12 섬머 4강 - 3:2승 / 결승 3:2 승 롤드컵 - 결승 1:3 패 12 윈터 4강 - 3:2승, 3:2승 / 결승 0:3패 쉴드도 3:2승 / 3:2승 / 1:3패.. 결승 가기전에 토너먼트 3:2도.. 내용 자체도 다 팀워크, 끈기, 근성이 더 강렬했던 점.. 같은게.. (윈터시즌도 스톰전 기적같은 궁 한방 역전 빼면.. 전부 1:3패고..) 거기에다가 이긴 다전제는 3:2 신승이라면. 진 다전제는 전체적으로 원사이드하게 졌다는것도.. 누구랑 붙어도 진다.. 라고 대답이 나오진 않는데.. 그렇다고 쉽게 이긴다.. 라는 대답도 나오지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
14/06/18 16:54
2012윈터 이후 프로스트가 지는 경기는 정말 아무것도 못해보고 진다..라는 느낌이였고 라인전이 너무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개개인의 라인전이 너무 약해서 다른팀들의 운영 능력이 올라오면 필연적으로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태였죠.
프로스트가 지는 다전제 경기는 롤드컵 결승 빼고는 전부 3:0입니다. 모두 라인전에서 터졌어요. 롤드컵 결승역시 빠른별의 쿼드라 진혼곡 아니였으면 그냥 0:3으로 질 그런 경기였구요 (아직도 소나가 올라프 한대 못때려서 펜타 진혼곡 안나온게 아쉽습니다. ㅠㅠ) 현재의 쉴드는 그런 느낌의 팀은 아니지 않나요? 쉴드가 누굴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팀은 아니지만, 예전 프로스트 처럼 개개인의 실력이 떨어지고 운영으로 버티는 팀은 아닌거 같아서요.
14/06/18 16:47
그린라이트/레드라이트/옐로라이트는
현재 포스가 아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의 분위기'를 나타낸 것 같아요 그래서 쉴드가 레드라이트에 있는 게 어느정도 이해돼요 - 이번에 4강은 힘들 거라고 생각해서요 팰컨스-스텔스가 그린에 있는 건 지난 시즌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인 것 같고 KTB는 알려진 게 없어서 옐로로 넣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저도 KTA>블레이즈는 이해가 안 되네요 어떻게 맞대결에서 진 팀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지;;
14/06/18 17:04
뭐 그거야 개인 차이니까요
전 쉴드 레드라이트는 이해되는데 지난 시즌과 비교한 포스로 구분하는 거면 빅파일도 옐로여야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그냥 저 예측글 자체가 좀 이상합니다 이거 밑에 밑에 글에 있는 예측도 예측이라고 할 것도 없이 '모르겠다'가 태반이고;; 해설위원이니까 더 근거있는 논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그냥 팬들이 하는 얘기와 다른 게 없어요-_-
14/06/18 17:20
아무리 전력이 비슷하고 예측이 어려워도, 전문가이니 만큼 모르겠다 보다는 그래도 가능성높은 두팀을 선택해줬으면 더 좋을듯 하네요 틀리면 어떻습니까.. 예측이란 원래 그런건데요 이런 멘트하나로 팬들이 이야기하고 논쟁할거리를 만들어 주면 그걸로도 좋은거 같은데 말이죠
14/06/18 17:30
예측 인터뷰까지 굳이 하는데
모르쇠로 일관하는 게 해설 및 분석가의 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틀리면 어떠나요? 해설분들은 어떻게 팀들을 평가하는지 궁금한 거지...
14/06/18 16:54
저도 김동준 해설이 KTA가 블레이즈보다 더 잘했는데 졌다고 말한 부분에선 동감하기 어렵지만, 쉴드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일리있는 지적이라고 봐요. 전 시즌 성적과 이번 시즌 예상 성적을 대비시켜 온도차를 본다는 취지라.. 쉴드가 두번의 4강 진출과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결국 우승이 없었죠. 잘했지만 더 잘하는 팀을 결국 극복하지 못했고, 그렇게 극복하지 못한 대표적인 예가 KTB구요. 쉴드가 그린라이트를 받는다는건 최소 4강 내지는 우승을 한다는 얘기인데 낙관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14/06/18 16:58
윗분 댓글에도 썻지만..쉴드가 이번 시즌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정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꺼는 생각에는 동의 합니다만.. 물론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틀렸을 수도 있지만 저는 레드라이트인 이유가 잘 공감이 안가서 위와 같은 댓글을 달았어요
14/06/18 17:24
예상은 예상일 뿐이고 동감하지 않으실수도 있죠. 김동준 해설의 개인적인 예측이니 그냥 그려러니 하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전 쉴드의 성적을 포함해서 어느 팀의 성적이건 예측조차도 많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변수를 만들 수 있는 포텐있는 팀이 스프링 시즌보다 훨씬 많고, 격변하는 메타도 크게 작용할듯 싶구요. 특히 오늘 경기 하는 KTB같은 팀은 정말 오리무중이라서.. 스프링만큼 재미있는 시즌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14/06/18 17:16
스프링에 비해서 온도차를 본다는 취지지만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네요
삼성 양 팀의 4강권에는 동의하지만 스크스가 보여준게 없는데 계속 고평가네요 조도 삼성 화이트와 얼밤이 있는데 말이죠 얼밤이 실력이 모자라서 강팀에게 질지언정 멘탈 때문에 흔들리는 팀은 아니고 스크스가 압살하는 라인업도 아닌데 말입니다 박빙이거나 개인적으로 얼밤이 약우세라고 점치는데 말이죠
14/06/18 17:35
이런류의 기사를 계속 보다보니 해설위원들이 평이 늘 대체적으로 후한팀과 박한팀이 존재하는것같습니다. 그 팀 스크림의 관람 가능 여부라든지 그게 아니더라도 스크림 결과등을 주워들을 수 있는지의 여부 등이 위와같은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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