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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6 09:53
그런데 전 그렇게 무리수 같진 않습니다. 물론 국내 관객이 제일 많겠지만, 해외 관객들도 몰려올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진짜 보기 불편한 장면은 없지 않을까 싶어요.
14/06/26 09:28
그룹스테이지는 대만이랑 싱가폴에서 한다고 하니까요. 작년엔 9월 15일~21일이 그룹스테이지였네요. 올해는 더 걸리기야 하겠습니다만 케스파컵이 9월 12일 부터니 겹치진 않을 거 같습니다.
14/06/26 09:35
그래도 온게임넷이 주관방송사라 현지 생중계 하겠지요. 온게임넷 제작진 대부분이 롤드컵 중계 준비하는데 케스파컵 까지 준비는 무리이지요.
14/06/26 09:37
아 제가 표현을 잘 못 썼네요. 아무튼 일정이 작년대비 2주 미뤄져서 그룹스테이지도 안 겹칠 거 같단 얘기였는데 크크. 하긴 안겹쳐도 롤드컵 준비 때문에 케스파컵까지 손대는 건 무리겠군요.
14/06/26 09:50
그냥 아시아에서 열리는 챔피언쉽일 뿐이죠. 차라리 정말 가까운 부산-일본 이런 식의 일정 수행이면 모르겠는데, 대만은 둘째치고 싱가포르는...
14/06/26 09:57
한국이 LOL계에서 가지는 지분도 크고 롤드컵을 완전히 주최할 역량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분산개최라니... 여러모로 많이 실망입니다
차라리 한중 공동개최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14/06/26 10:17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따위로 할거면 그냥 대만, 싱가폴에 넘겨주고 나중에 단독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대규모 게임행사를 치러낼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LOL 인기가 적은 것도 아닌데 푸대접이 장난 아니네요.
14/06/26 10:32
분산 개최 하는것도 맘에 안들고
하필 서병수 시장의 부산에서 한다는것도 맘에 안드네요. 그리고 16강 조별예선 관객수 걱정하시는분 있는데 작년에도 조별예선은 스튜디오에서 진행 했었습니다. 조별예선 관객 동원 걱정 자체를 할 필요가 없는거죠. 조별예선 경기수가 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조별예선을 동남아에서 하는거라면 말그대로 반쪽 개최지요. 도대체 캐스파와 라이엇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14/06/26 10:35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해외팀들끼리 하는 16강 경기를 관중 다 채울수있다고들 보십니까...... 가뜩이나 다른나라 롤 못한다고 폄하하는 여론이 큰 우리나라인데 우리나라에서 다 안하는건 아쉽지만 삼성 블루대 쉴드의 결승조차 관중 다 못채웠던걸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4/06/26 10:49
그러면 훨씬 인구가 적은 싱가포르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보다 인원이 많이 찰까요?... 관중은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관중만 신경 쓰고 싶으면 뭐하러 아시아에서 개최하나요? 북미나 유럽 혹은 중국에서 하면 되죠.
14/06/26 13:20
싱가폴도 다 찰껍니다.
롤챔같은 대회도 있고 주기적으로 IEM 싱가폴도 하고있기때문에 말레이시아나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 오는것도 가깝구요
14/06/26 11:24
동남아보단 한국이 관중동원 훨씬 잘 되죠. 비교대상이 미국 중국도 아니고 싱가폴 대만인데요. 솔직히 말씀하신다고 맞는 말이 되는 건 아닙니다
14/06/26 13:26
최근 GPL결승이요? 스프링 결승이 베트남에서 있었습니다.
롤챔스 보다 규모 작았구요 그리고 그전에 윈터 결승은 제가 알기론 스튜디오 결승이었습니다. 진짜 GPL결승은 찾아보신거 맞습니까? 혹시 작년에 있었던 1년에 한번 있는 롤드컵 선발전만 보고 "아~ GPL 시즌 결승도 그렇겠구나" 하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관중동원은 우리나라가 훨씬 낫습니다
14/06/26 13:41
싱가폴에서 열린 윈터결승은 Garena Stadium에서 진행됬습니다.
가레나 스타디움 자체적인 홍보때문에 그렇게 진행된거구요 저번 결승은 베트남에서 진행됬는데 호치민에서 제일 큰 체육경기장에서 진행됬습니다. 저 가레나 직원입니다.;;;
14/06/26 13:49
그쪽에 계신건 알고 있구요.
정말 유료 관중동원이 동남아가 우리나라 보다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시 말하지만 더큰 장소를 못찾건 홍보 목적으로 스튜디오 결승을 치루건 롤챔스를 능가했던 gpl결승은 없었습니다. 하나 있다면 작년 아레나급 롤챔스 선발전 정도 하나 있겠죠. 물론 이것도 gpl 결승은 아닙니다. 롤챔스 조별예선 관중동원을 동남아에서 못채운다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관중동원 정도를 gpl결승으로 예를 들기에 정확하게 말한거 뿐이지요.
14/06/26 13:54
제가 차마 더 이상 말씀드리긴 애매한데요..
이번 시즌 대만에서 하는 결승전과 선발전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동남아시아 e스포츠 발전때문에 정말 노력하고 있고 많은걸 투자하고 있습니다.
14/06/26 14:00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한데..
전 동남아의 관중동원력과 이스포츠 인프라를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위로 올라가서 부모글을 보시죠. "우리나라는 조별 예선 관중동원이 쉽지 않고 동남아는 가능하다"에 대한 답변이죠. 그것에 대한 보완댓글이 gpl결승 댓글이고 다시 제가 최근의 gpl결승을 사실대로 말한겁니다. 다빈치님의 노력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gpl결승을 예로 들어 국내 관중동원을 무시하는 글에 대한 반박이죠.
14/06/26 13:50
라플라스님이야말로 스프링 GPL 결승 보신거맞으십니까?
제기억이 맞다면 AHQ vs TPA가 결승이였던걸로 기억하고 분명 규모 자체도 우리나라에 비해 나쁘지 않았던걸로기억합니다
14/06/26 13:55
최근의 gpl결승을 말씀하셔서 윈터와 스프링 결승을 말씀드렸습니다.
베트남의 스프링때도 롤챔스 보다 규모가 작았고 윈터는 스튜디오 결승이었다. 제 댓글에 틀린게 있나요? 그리고 다시 한번 첨언 하자면.. 유료 관객입니까?
14/06/26 13:58
혹시 유료관객이냐고 물으시는거면
전석 유료관객이였습니다. 그리고 스프링의 경우에는 스테이지 두개썼습니다, 야외스테이지와 내부스테이지, 피파도 같이 대회를 했었거든요 롤챔스보다 작지 않습니다.
14/06/26 14:00
GPL은 모든 지역구들 중에 국가대항전 성격이 가장 강한 리그인데 OGN이랑 1:1 다이다이로 붙이실 건 아니죠. 둘이 관중동원이 비슷비슷하면 이건 반대로 OGN이 더 낫다고 보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14/06/26 15:01
말씀하신부분 동의합니다, 사실 그 부분이 지금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GPL때문에 하부리그가 너무 가려져서 오히려 지역적인 성장을 방해하는게 아닐까 하고있어요.
14/06/26 13:21
최근 GPL 결승전 모두 가서 봤는데요.
인구수는 동남아가 압도적이긴 합니다, 특히 대만 싱가폴 베트남은 한국 못지않아요 말씀하신다고 다 맞는말이 되는건 아닙니다란 말은 돌려드리고 싶네요
14/06/26 13:43
가장 최근에 베트남에서 진행된 결승만 하더라도 롤챔스보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비슷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그곳보다 큰곳을 찾으려해도 더 큰곳이 없어서 거기서 진행된거구요...
14/06/26 13:53
"동남아 보다 한국이 관중동원이 훨씬 잘된다는말은 동의 못하는게
최근 GPL 결승 관중은 보시고 말씀하시는겁니까 ;" 이글의 답변을 드린겁니다. 최근 베트남에서의 gpl스프링 결승이나 gpl윈터의 스튜디오 결승을 말해드린겁니다. 위 댓글이 gpl결승과 롤챔스를 비교해보는 거니 그대로 사실을 말씀드린 거구요. 결론은 gpl결승 찾아봐도 관중동원은 롤챔스가 더 낫다는게 맞는 결론이겠죠?
14/06/26 13:56
관중동원이란 단어를 어떤 의미로 쓰시는건지 사실 잘 이해가 안됩니다..
네, 동남아시아 프로덕션 능력은 온게임넷 발끝도 못따라갑니다,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저희가 시도하고있는 규모나 관중동원 능력은 크게 밀리지 않습니다.
14/06/26 14:06
위에 저분이야 본인 댓글에 제가 다소 까칠하게 대댓글을 달아버렸으니 기분 나쁘실 법도 하지만 뜬금없이 맥락도 안맞는 다소리를 하시니 황당할 따름이군요.
OGN과 GPL의 관중동원에 대한 얘기는 일단 위에 달아두었습니다만, OGN은 적어도 GPL에 비해 나으면 나았지 밀리지는 않는 것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아래 본인 댓글이 그렇게 말하고 있네요. 동남아가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딱 그 정도입니다. 동남아가 나으면 낫다고 얘기 했겠죠. 그리고 Battler님 댓글은 현실적으로 한국의 관중동원력이 떨어지니까 동남아에 16강을 양보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보다 관중동원력 좋지도 않는 곳에 왜 16강을 양보합니까? 지금 논의의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계시는건지 의문이 되네요. 프로덕션 능력은 발끝도 못따라가고 관중동원력은 크게 밀리진 않지만 낫지는 않다고 하는 그 동남아시아가 한국으로부터 월드챔피언십 하위리그 주최권한을 빼앗아올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댓글다신 겁니까, 다빈치님은? 제가 지금 동남아 관중동원 형편없다고 하신 줄 아세요? 한국 개최라고 알려진 월드챔피언십을 동남아시아 분산개최로 바꾸려면 적어도 라이엇이 한국과의 약속을 깰 만큼 동남아시아의 대회진행/관중동원 능력이 한국보다 우월해야 하지 않겠어요?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저는 '솔직히'따위의 수식어로 다른 사람의 댓글보다 제 댓글이 우월해보이도록 포장한 적 없으니 님이 돌려드리고 싶은 그 말 받을 필요 없는 것 같군요.
14/06/26 14:16
인용을 조금 하겠습니다, '동남아보단 한국이 관중동원 훨씬 잘 되죠. 비교대상이 미국 중국도 아니고 싱가폴 대만인데요. 솔직히 말씀하신다고 맞는 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싱가폴은 차치하겠습니다, 인프라의 크기나 인구수나 여러모로 한국보다 밀리니까 말이죠. 대만은 미국보다 이스포츠 시장이 작다고 할만한 국가가 아닙니다. 범 국가적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도 굉장히 앞서있습니다, TPA가 롤드컵을 우승하고 대통령상을 받은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전 동남아시아 e스포츠 인프라가 그렇게 무시할만큼 작은곳이 아니라는 말씀이 드리고 싶네요. 대만은 대회 TV송출도 시도하고 워3 리그때부터 이스포츠 시장이 형성이 되기 시작한 나라입니다. 저번 선발전은 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묻고싶습니다.
14/06/26 14:20
네 훨씬 낫다고 한 건 제 착오에서 일어난 발언인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동남아가 단독개최 약속 깰 정도로 한국보다 우월하지 않다고 얘기할 생각이었는데 괜히 잘못된 근거를 들어버렸네요.
14/06/26 14:59
이스포츠 시장도 크고 프로게이머에 관한 대우나 인식도 굉장히 좋은편인데 실력이 너무 안나왔죠
게임이 퍼져있는 수준에 비해서 국제대회 성적이 워3, 스타2 모두 너무 안좋았으니. 그 당시에 TPA가 우승할줄은 가레나 임직원도 기대 안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몰랐데요. 대내외적으로 현재 월드컵으로 치자면 알제리정도의 취급을 받았는데 알제리가 이번 월드컵을 우승한다면 비슷한 상황의 재현이죠.
14/06/26 16:23
다빈치 님// 그럼 현실적으로 동남아의 메가이벤트 단독개최는 어렵다고 보시는 군요?
이번에 분산개최 안했으면 명분상으로는 내년에 동남아에서 올스타전이 열렸어야 하니까요 그쪽 사정 잘 아시는 분이 단독개최 힘든 식으로 얘기하시니 좀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14/06/26 17:35
멜키 님// 이번일과 관계없이 내년에 동남아에서 메가이벤트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거고.... 아직은 프로덕션에서 많이 갈고닦아야 하는건 맞습니다.
이해가 어느정도 된다하시니 다행이네요
14/06/26 11:00
이게 공동개최지 무슨 한국 개최인가요
그렇게 대만 동남아가 좋으면 때려 치고 거기서 결승까지 다 해먹던지요 한국 시장이 이렇게 호구 취급할 만큼 돈이 안 되나요, 아니면 라이엇이 한국은 제대로 개최할 능력도 없다고 개무시하는 건가요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14/06/26 11:12
부정적인 반응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도 분산개최는 좀 아쉽지만... 기왕 하는 거 국내 관중들의 매너를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파리 올스타전에서 제일 부러웠던 건 역시 그들의 응원문화였으니까요.
14/06/26 12:07
그러고 보니 결승전은 일요일에 진행되는 군요. 저번 마스터즈도 그렇고 e스포츠 결승전은 일요일에 하는 것 보다 토요일에 하는 것이 나은데 아쉽군요,
14/06/26 12:28
만약에 그럴꺼면 한국 개최하는 말은 쓰면 안되는거죠. 그냥 이거는 아시아 투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예요. 애초에 한국 개최라는 말따위는 쓰면 안되는 얘기입니다.
14/06/26 12:44
그러니까 결국 아시아 투어 더 정확하게 얘기해서는 밑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 동(남)아시아 분산개최입니다. 한국 팬들의 뒷통수를 팍! 하고 때린거죠. 진짜 꼼수하고는... 전 개인적으로 이번 일로 보이콧 할 생각입니다. 휴 진짜 설마 설마 했는데 진실이라니...
14/06/26 12:51
전 반대입니다. 애초에 이번일은 한국 팬들을 기만한 일이고 이런 실행에 큰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결과 이전에 성공적인 절차가 뒷따라야하며 이번 일은 올바르지 못한 절차입니다. 아무리 단기간에 성공을 거두엇다고 해도 그것은 단기간일뿐 그동안의 사건들을 보면 결국에는 마이너스 요소가 되므로 결과만 중요하다는것은 크나큰 착각입니다. 전 이번일로 시즌4 월드 챔피언쉽을 보이콧 할 생각입니다.
14/06/26 13:24
아니요. 저는 기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럴꺼였으면 기획 차원에서 아시아 투어라고 자명했어야죠. 이거는 분명한 기만입니다. 한국팬들에 대한 기만이고요. 고려할 상황들이 많았으면 이전에 발표하기 전에 했어야 할 일입니다. 그건 우리가 이해해줘야 할 상황이 아닙니다. 이러한 안좋은 요소가 분산개최로 생길 재미와 흥미보다 더 크다고 저는 생각하고 더더욱이 흥미가 떨어지는 한편 라이엇에 책임을 요구할 생각입니다.
14/06/26 13:48
윤주한 님// 이미 라이엇에 대한 반감이 커져가는 입장에서 뭐하는짓인지 모르겟습니다. 점점 운영이 개판이 되어가네요... 저는 도저히 기대되 안되고 마음은 화나고... 하 그렇습니다. 지금의 입장에서는 기대와 관심은 커녕
라이엇에 대한 조롱과 비난만 나올것 같습니다. 뭐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써는 관심도 주기가 싫습니다. 전 진짜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이러한 결정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는지요... 하 설마설마 했지만 진짜로 이럴꺼라고는... 솔직한 말씀으로는 저는 윤주한님도 이해가 안됩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열불을 내는건지...
14/06/26 15:27
윤주한 님// 저는 기대라는 표현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2968&iskin=esports 이딴식의 x소리나 하는 라이엇에 뭘 기대하신다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묻는 이야기 입니다.
14/06/26 16:18
윤주한 님// 그거는 요번사건이 안터졌을떄 이야기입니다. 그러한 겨루는 자리 자체가 이렇게 불만이 많은데
경기가 어떻게 보일지는 뻔합니다. 경기 이전에 팬들의 신뢰가 있고 팬들의 신뢰를 져버린 기업에게 줄 관심따위는 없습니다.
14/06/26 16:38
윤주한 님// 결국 여기서 근본적인 차이점이 나뉘는군요. 윤주한님께서는 두개를 별개로 보시는거고 저의 입장에서는 같은 관심으로 보는거고... 솔직히 죄송하지만 윤주한님의 입장은 제 입장에서는 이해도 안될 뿐더러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너무 개인적인 처사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개인적인 입장이므로 더 이상 이야기 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윤주한님의 입장과는 정 반대로 두개지는 별개해서는 안되며 제 개인적입 입장에서는 더이상 줄 돈도 줄 관심도 경기도 보고싶지 않군요. 팬들을 기만한 회사의 게임을 불리해서 보는건지 전 이해하기가 힘들군요.
14/06/26 17:34
윤주한 님// 요번 사건은 그 두가지의 싫은것과 더 싫은것의 구분이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그것 또한 개인적인 차이이죠. 그리고 요번사건을 기만이라고 보지않는것은 사건의 너무 나이브하게 보시는겁니다. 이것은 충분히 기만이고 팬들 입장에서는 열불나야 정상인 상황입니다. 대놓고 한국팬들을 무시했는데 무감각하신건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지금 나오는 보도 자료들로 봐서는 자기네들도 별 이상한 보도자료만 내놓고 있고 팬들은 점점 등을 돌리고 있는 추세네요. 외국 팬들도 의아해 하고 있고요. 더 중요한거는 저렇게 국가를 따로따로 해놓으면 선수들 컨디션을 어떻게 챙기라는건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이건 선수들도 배려 안한거죠. 그리고 이거는 경기력으로 직결되는거이기 때문에 더 걱정됩니다.
14/06/26 12:46
아쉬운 일이긴 합니다만 노발대발 화내는 모습은 의아하네요. 제가 한국 개최에 큰 감흥이 없어서 그런건지. 어디서 열리던 간에 TV로 봐야 되니까 딱히 문제라고 생각이 안드네요. 지금 드는 생각은 '오...결승 월드컵 경기장이네. 엄청 웅장하고 크겠다.' 정도?
뭐, 이런 부분에서 분노할만한 분들은 코어층 매니아라서 흥행에 큰 지장은 없을거 같습니다.
14/06/26 12:48
애초에 이럴꺼였으면 한국 개최라고 처음부터 얘기하지 말고 아시아 투어라고 못박았어야합니다. 처음에 한국 개최라고 그렇게 떠벌리더니 결국에는 분산개최라니요. 그냥 한국팬들 기만한겁니다. 니들 어짜피 잡은 물고기니까 신경안쓰는 꼴입니다. 예전부터 분산개최할거라는 루머가 들려오긴 했었는데 진짜라니... 저건 진짜 딴것도 아니고 한국팬들 기만한겁니다. 우습게 본거라고요.
14/06/26 12:48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분산 개최하는게 그렇게 권위를 깎아먹거나 한국유저들을 어떤면에서 우롱하는지 저도 처음에 오 해외에서도 하는구나 결승 큰곳에서 하니 예약해야지 란 생각뿐이였는데 의외로 부정적인 의견이 너무많네요 pgr은
14/06/26 12:55
만약 조별리그 및 하위 본선을 한국에서 하고 4강이나 결승을 외국에서 했다면 저도 화가 났을텐데 말입니다.
16강만 다른 곳에서 하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14/06/26 12:57
그렇죠 저도 그랬다면 당연히 화가 났을텐데
다른것도 아니고 조별리그를 해외에서 한다고 부정적인 의견은 전 이해가안가네요 오히려 관중동원에서도 도움이 될수있는게 실질적으로 동남아나 타이완쪽은 지난 롤드컵 성적을 기억해봤을때 딱 16강 8강에서 멈출수준이라고 가정하면 롤드컵에서 자국팀 볼수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관중동원은 더 될꺼같은데요
14/06/26 12:57
개인적으로 조별 풀리그가 꿀인데...
시즌3 때 봐도 조별 풀리그는 메인스테이지에서 하는것 제외하고 관중이 많이 필요없이 진행했죠...
14/06/26 13:00
재미는 뭐 그렇습니다만 기본적인 리그의 권위는 당연히 상위 라운드지요. 그걸 다 한국에서 하니. 전부 다 하는게 좋지만 조별예선 하나 딴 곳에서 한다고 엄청 화낼거까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14/06/26 13:11
애시당초 분산개최라고 했으면 이런말이 안나왔을겁니다.
처음부터 말해놓고 분산개최 한다고 하는데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처음에 한국 개최라고 햇을때 분산개최는 생각도 못했었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분산개최라고 하니... 이건 아니라는거죠 기만인건죠...
14/06/26 13:27
아니요 기본적인 권위는 조별리그부터 나옵니다. 상위리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리그의 권위는 리그의 온전한 개최에 있고 지금 상황은 그러한 리그의 반쪽을 내다 버린거니 할말 없습니다.
님이야 그려려니 하시겠지만 인벤도 그렇고 이번일에 화가 많이 나신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도 요번일에 화가 굉장히 많이 나있고요. 애초에 한국 개최라고 얘기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14/06/26 13:36
근데 경기수가 16강이 더 많을껍니다. 조별예선은 리그니깐요. 8강부터는 토너 먼트라 경기수가 얼마 안되죠. 게가다 볼 수 있는 팀 수 도 두배이고요. 한국내에서도 분산 개최라 부산분들은 8강 4개 매치업만 직관할 수 있고, 서울 사람들은 4강과 결승만 직관할 수 있죠..
서울 사람 입장에선 한국 개최라 롤을 현장에서 맘껏 즐기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경기는 3일 뿐이고 이 경기들은 티켓팅이 치열해서 못볼게 뻔해보이네요.. 또 말은 롤드컵 한국 개최인데 실제로 제가 직접 볼 수 있는 팀은 4팀 밖에 안되네요.. 이렇게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14/06/26 12:53
이게 뭐하자는거죠?
이게 무슨 한국개최입니까? 롤드컵의 꿀재미는 예선전전에 해외팀들 들어와서 솔랭돌리고 각종 에피소드 생기고 이러는게 꿀잼인데 8강부터 하겠다라....... 크크크크크크 월드컵으로 따지면 까놓고 말해서 결승전이랑 3,4위전만 한국에서 하는데 한국개최라고 떠드는꼴 같은데
14/06/26 12:56
그정돈 아니죠. 16강만 동남아시아고 8,4,결승이 우리나라인데. 월드컵으로 따지면 32강 조별예선만 아르헨티나에서 하고 16,8,4,결승은 브라질에서 하는 정도?
14/06/26 13:04
16강 하나가 8, 4, 결승 보다
경기수도 훨씬 많고(풀리그가 경기수가 토너먼트에 비해 많죠), 그 나라에 있어야 하는 시간도 더 길며(결승간팀은 비슷), 더 많은 인원이 있게되는 건데(16강에서 탈락한 팀은 떠날테니) 이러한 이점을 동남에 주는거죠... 남은건라곤 중요도가 높은 게임을 한국에서하니 방송 시청률이 높아진다는거? 이것 이외에는 그닥 장점이 안보입니다.
14/06/26 13:39
애초에 조별리그 자체가 더 기간도 길고 경기수도 많습니다. 온전한 리그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구성되며 그 두개는 각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애초에 분산 개최자체가 한국 팬들을 호도하는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현 상황을 너무 쿨하게 보시는건 아니신지?
14/06/26 13:07
잡아놓은 물고기에 먹이는 주지 않는다.
만고불변의 진리네요 온게임넷이야 그렇다 치고, 갓병헌 회장님의 케스파는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요
14/06/26 13:13
라이엇 게임즈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케스파와 온게임넷이 서로 협의해서 결정 한 것 이겠지요. 며칠전 전병헌 협회장이 MLG 참가차 라이엇 게임즈 대표와 만나기도 했으니까요.
14/06/26 13:07
한국 개최는 무슨... 8강부터 우리나라에선 보이콧해서 망했으면 좋겠지만 현재 LOL 인기 생각하면 성공하긴 하겠죠. 뭐 계속 이러면 라이엇은 특별하다느니 하는 얘기는 줄어들겠네요. 어차피 게임회사고 이득 추구할 뿐이죠.
14/06/26 13:11
왜 나는 위의 분들과 달리 분산개최에 별로 감정이 안 드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애초에 저는 한국에서 롤드컵을 제대로 개최할 능력이 되나 의심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그런 성대한 규모와 화려함을 한국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노하우고 자시고 결국 돈빨이 최고거든요. 그런데 한국은 돈이 없죠. 그래서 한국에서 열리는게 당연히 좋긴 하지만 한편으론 그냥 미국에서 계속 열리는게 낫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이 꼬여 나온 사고가 이왕이면 한국에 부담이 조금이라도 덜 가야 그나마 남은거라도 잘 할 수 있다는 논리가 되었네요. 조별리그를 안하면 거기에 들어갈 자원과 수고를 상위 라운드에 더 쏟을 수 있지 않을까.
한마디로 한국의 개최능력에 대한 불신때문에 그 부담을 나눠가지면 그나마 남은 부분에서라도 잘할 수 있을거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상금은 아직도 고민 중이나 보네요. 경쟁자인 도타2가 100억을 찍어버려서.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면 그 차이가 심하게 비교될텐데.
14/06/26 13:15
개최에 대한 돈은 라이엇이 대는데
한국이 돈이 모자라고 말고 할게 없죠 인건비도 이쪽이 더 싸고 구지 모자라다면 초청가수로 올 가수가 지난번만큼 화려하지 않을뿐 똑같은 돈을 들이다면 더 화려하게 할수있습니다
14/06/26 13:20
라이엇이 얼마를 대고 한국에서 하나도 안 대고 그런건 관계자가 아닌 이상 알 수가 없죠.
인건비가 더 쌀 순 있지만 롤드컵에 필요한 인원이 이렇게 조그만 나라에서 전부 충당될런지 의문이구요. 모자란 인원을 비숙련자로 채워서 사고칠 수도 있고. 그리고 똑같은 돈을 들였을때 더 화려하게 할 수 있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한국개최는 케스파-온게임넷-라이엇이 주축이며, 롤드컵의 실질적인 진행은 온게임넷에서 맡을텐데...라이엇이 지원한다쳐도 그들은 직접 실무를 볼 순 없고, 조그만 방송국 회사에서 이런 거대한 이벤트를 그 인원으로 다 처리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14/06/26 13:18
이런 마인드라면 한국과 한국보다 못한 수백 개의 나라는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는 열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군요. 그냥 주구장창 일본 미국 중국 세 나라에서만 큰 대회 개최하기로 하죠.
거기다 롤에란 분야에서 한국이 지닌 위치는 북미 바로 아래 중국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입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지난 해만 해도 이익은 중국보다 한국에서 더 많이 뽑았고요. 그렇다면 거기에 걸맞은 대우를 해줘야죠.
14/06/26 13:25
월드컵 발표는 개최로부터 꽤 오래전부터 발표됩니다. 롤드컵이 그 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미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개최하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번 개최는 올해초에 발표됐죠. 그럼 준비기간이 1년도 안되는 겁니다. 7~8개월 안에 모든 준비를 마치는건 제가 생각하기엔 한국뿐만 아니라 어떤 나라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롤드컵은 그냥 미국에서 계속 열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개최국을 최소 1년 이상 이전에 발표하던지요.
14/06/26 13:32
롤드컵 때도 경기장 새로 짓나요? 그게 아니라면 제가 봤을 때 7-8개월이란 긴 시간이면 롤드컵 두 번 준비하고 기분 내키면 올스타도 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도대체 뭘 준비해야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북미와 한국 개최할 때 차이점이 유명한 가수 초빙 외에 또 뭐가 있나요? 작년 롤챔스 결승 때 레딧 반응은 결승전 관중과 규모 끝내준다 였습니다. 역량부족이란 생각이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나오셨는지 모르겠네요.
14/06/26 13:43
롤이 경기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이벤트 무대 꾸미고 컴퓨터 10대 가져다 놓고 스크린 연결하면 경기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대관이나 스크린, 선수들 경기 컨테이너 정도만 준비되어있다면 다른건 별로 시간 걸릴게 없습니다. 온겜넷 결승 무대 설치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2일 입니다.
14/06/26 13:49
롤드컵 먼가 거창하게 생각하시는데 월드컵이랑 비교할만한 규모는 전혀 아니고 ;;; 온라인으로 보는 뷰야 엄청나지만
미국 결승전도 1만1천명이고 이 정도면 그냥 매년하는 드림콘서트 규모 1/5 수준이고 국내에서 그렇게 큰 회사도 아닌 SM도 SM콘서트 몇만명 단위로 진행됩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국내에서 진행하는데 지금부터 준비해도 전혀 지장없습니다.
14/06/26 13:30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이 그나마 대회 때깔은 잘 빼지만 그 외 요소는 다 엉망이지요. 그런데 그 장점마저도 전년 미국에서 열린 것에 비하면 부족하구요. 돈을 라이엇에서 전부 부담한다는 것도 공식적으로 나온 얘기인가요.
14/06/26 13:52
역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볼때? 동남아는 충분하다고 보시는건가요?
온겜이 거지같은건 사실이지만 나겜도 아닌데 저정도는 충분히 할수있다고 봅니다. 규모가 큰거지 다른 게임대회하고 크게 다르지 않아요... 돈관련은 라이엇이 주관인데 온겜보고 많이 부담을 시키겠습니까? 설마요... (정확한건 모르닙니다. 이점은 죄송)
14/06/26 13:34
애초에 꼼수죠 꼼수. 한국 단독 개최하면 내년에 가레나 챙겨줘야하는데 그러기는 싫으니까 내년에 올스타전 북미에서 하려는 꼼수요.
그냥 라이엇이 한국팬들 기만하고 꼼수부린겁니다.
14/06/26 13:45
무슨 조별예선을 결승 수준으로 준비하는 것도 아닌데 비용과 능력 얘기가 나오나요. 그리고 제 얘긴 우리나라에서 해도 충분히 전체 일정 소화할 수 있단 얘기인데 뭘 과소평가했단 얘기인지 모르겠군요.
14/06/26 13:22
이런 마인드라면 한국과 한국보다 못한 수백 개의 나라는 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는 열 생각도 하지 말아야겠군요. 그냥 주구장창 일본 미국 중국 세 나라에서만 큰 대회 개최하기로 하죠2
14/06/26 13:25
네? 전혀요 우리나라의 개최능력에 불신을 가지면 타국은 뭐인지..
이런 마인드면 그냥 계속해서 북미 개최하는게 100배는 괜찮겠군요. 애초에 한국 개최라고 발표하지도 말았어야 합니다.
14/06/26 13:38
한가지 오해하고 계신게 있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는 여성부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e스포츠 산업이 '문화산업'에 들어가기때문에 정부지원이 꽤 있는편입니다. 즉, 단순히 돈의 지원을 떠나서 다른 국가들보다 베이스가 안정적으로 잡혀있다는 점이 굉장히 큽니다.
14/06/26 13:42
개최할 능력은 그 어느 나라를 가져다 놔도 안 밀릴 것 같은데요.
전 행사를 맡을 온게임넷도, 응원할 관중도 모두 S급이라고 봅니다.
14/06/26 15:50
한국을 너무 과소평가하시는데 세계 이스포츠 인프라중에 한국은 넘사벽으로 탑수준이고 온게임넷은 그 이스포츠 시장에서 잔뼈가 매우 굵은 회사죠. 그리고 월챔결승은 롤챔결승이랑 비교해서 그렇게 대회 규모가 크게 차이나지도 않습니다 .. 라이엇없이 온게임넷 단독으로 진행해도 상관없을정도의 규모에요.
14/06/26 16:17
지난 롤러와에서 홀스가 상하이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온게임넷 관계자가 말하길 저 무대 제작비용보다 더 저렴하면서도 더 멋지게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죠.
14/06/26 13:26
이게 정답인듯...
확실히 이번에 한국에서만 모든 경기를 진행 하게되면, 다음에는 가레나를 한번은 챙겨줘야 하는 시점이 나오는데 월챔은 시즌4를 아시아에서 했으니 힘들것이고, 시즌4 올스타는 유럽에서 했으니 아시아(가레나)나 북미에서 해볼만할때 가레나 챙겨줘야 할 타이밍이라서 아시아가 좀더 높은데 이런식으로 나누어 주면 한텀을 넘길수가 있겠군요 크크크 (유럽도 월챔 할 때가 됬고...)
14/06/26 15:51
올스타전과 롤드컵을
빠르게 다시 북미/유럽으로 돌리려는 꼼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라이엇 정말 실망입니다 이제 돈 좀 벌었다고 운영부터해서 그냥 개판인듯
14/06/26 13:42
롤 리그를 보지는 않지만 내용은 알고 있는데 저는 충분히 기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야 안 보니까 기분 나쁠 건 하나 없는데
지금까지 라이엇이 했던 큰 이벤트들은 한 곳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했었습니다. 이번만 분산해서 진행하는 거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으니 (한 곳에서 다 진행) 한국 팬들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을 텐데 뜬금없는 분산 개최 발표가 딱 난 거죠. 이미 분산해서 포인트 쌓아서 큰 대회에서 만나자 하고 했는데 그 큰 대회도 또 분산해서 하자는 결정은 왜 했을까 싶습니다. 추측으로는 한국에서는 어차피 독보적인 인기니 다른 나라에도 롤드컵 지분 줘서 인기 좀 끌어올리자는 생각 아니었을까 싶네요.
14/06/26 13:43
그렇다고 보기에도 대만, 싱가포르면 우리나라정도까진 아니라도 이미 꽤나 깊숙히 LOL이 들어가 있는 지역입니다. 인기도 굉장한 편이고요.
14/06/26 13:56
저도 추측증에 하나가 그 얘기입니다. 가레나는 챙겨주고 싶은데 내년에 올스타전은 북미에서 개최하고 싶고... 그래 분산개최!!
진짜 이런 의도면... 하... 너무 열받네요.
14/06/26 14:03
"_zzz"님 댓글보고 위에 같은 생각이 떠오르더라구요...
라이엇 입장에서는 더 나위 없는 정말 최고의 시나리오죠... 혹시나 (실력과 무관하게) 요즘 뜨고있는 남아메리카에서 할지도 모르나는 생각이 드나 (월챔하기에는 아직 이름) 하더라도 북미 입장에서 시차는 그닥 차이가 없으니... (북미(유저)입장에서 유럽/아시아는 시차가 크크크)
14/06/26 14:05
이건 내년 올스타전과 월드 챔피언쉽을 봐야하긴 하겠지만 만약에 진짜면... 하 더이상 관심도 관용도 필요없을듯...
14/06/26 13:57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LOL World Championship 인가요? 세계에서 실력있는 팀들이 다 모인다는 뜻인데 왜 이걸 분산개최를 하죠? 그러면 8강 직행하는 팀들은요? 16강 예선에서 그 팀들은 나오지도 않을텐데 관중들 우롱하는 걸 넘어서서 기만이네요.
14/06/26 13:57
아니 일단 어찌된 영문으로 이렇게 된건지 부터 아시고 까시는게 어떠신지 다들;;? 좀 알고 말합시다. 그 때 까도 늦지 않아요.
14/06/26 14:00
어찌된 영문이건 애초에 분산개최한다는 한마디 많으로 그어떤 이유로든 욕먹을 일입니다. 이유가 나오는건 그 욕이 순화 되냐 더 심해지냐의 차이일뿐 어떤 이유에서도 저러한 결정방식은 욕먹어 마땅합니다. 그 어떤 이유에서도요. 애초에 일처리를 잘못한거니까요.
14/06/26 14:06
이미 올스타전때부터 분산개최 발표가 있었습니다. 썰이 파다하게 퍼졌었는데 아직 논의중이다라고 라코와 라이엇에서 얼버무렸죠.
까놓고 이야기해서 각종 월챔과 올스타전을 도시들 분산개최했으면 뒷말이 없었을겁니다. 교통도 한국 동남아는 비행기 선박제외하면 교통도 분산이고 관중이 완전히 나뉘어있는거죠. 이거는 위에 많은 분들도 이야기 하는거지만 내년에 가레나를 챙길수는 없으니 올스타전과 월챔을 타대륙에서 몰아주기위한 꼼수에 불과하죠. 진짜 드러운 수작에 불과합니다. 얘네는 한국 시장쫄닥망해야 정신차릴라나 싶은데 특성상 쫄딱 망할것같지도 않네요 아 짜증..
14/06/26 13:58
http://lol.gamemeca.com/mecareport.php?gid=490752
- 이번 롤드컵이 16강은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고 국내에선 본선만 진행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부탁한다 권정현 상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가 안된 내용이다. 조만간 경기규칙과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유도 명확하게 알릴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의 e스포츠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전세계와 한국 시장을 동시에 고려해 팬들에게 가장 좋은 경기 경험을 주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옛날 인터뷰 때 이 내용에 대해서 딱히 부정은 하지 않았군요. 부정을 하지 않고 은근슬쩍 얼버무리는 발언을 한 것을 보면 예전부터 그렇게 하리라고 어느정도 방향을 설정을 한 듯 합니다.
14/06/26 14:09
저럴거면 처음부터 말을 했어야 합니다.
처음에 분명히 한국 개최만 "강조"를 했었는데... 이 사실만 알고 위에 기사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은 뒤통수 맞은 것과 다름이 없어요... (이런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린 것도 아니고... /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 단순히 "분산개최 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난게 아닙니다. 처음부터 "속이거 기만한것 자체"에 화난 난거죠... 처음부터 분산개최 한다고 말을 했으면 대부분은 "그래도 좀 아쉽다"라는 반응이 나왔지, 지금처럼 "기만이네 속이네" 라는 반응은 없었을 겁니다.
14/06/26 14:08
뭔가 아쉽네요. 비중이 있는 경기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축제의 분위기는 개막전부터 시작해서 이어진다고 보는데, 정말 뭔가 김빠지는 분위기겠어요. 한국에서 한다는 월드 챔피언쉽이 시작됐는데 외국에서 하는 방송을 봐야 한다니...
딱히 이런 식으로 유치하는 거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이번에 싱가폴에서 끝까지 다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14/06/26 14:09
이거 다른분들이 관과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되면 우리는 최대 8팀, 최소 5팀의 해외 선수들만 국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월드 챔피언쉽이라고요?
권위라는 허영심만 주고 실속은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다 먹는 모양새입니다. 8강~결승의 경기보다 조별 대진이 경기수도 훨싼 많고 체류 시간도 많고 더더군다나 16강 모든팀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개최라고요? 헛웃음만 나오네요. 크크크
14/06/26 14:11
우리도 애석한게 16강팀들중에 최소 5개팀 최대 8개팀밖에 한국에서 볼수 없습니다. 그것도 예선보다 더 일정도 적게요.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지...
14/06/26 14:18
결국 상위 토너먼트라는 권위의 허울때문에 실속을 다 뺐긴 형세입니다. 이게 무슨 한국 개최고 이게 무슨 월드 챔피언쉽인지... 지네들 장삿속도 어지간히 챙겨먹어야지...
14/06/26 14:17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12968&iskin=esports
이 기사대로라면 결국 위에서 많은 분들이 예상하신대로 흘러가는듯 싶습니다. 올스타전과 월드 챔피언쉽을 한곳으로 몰아주기위한 초석인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의 사태가 발생한거고요...
14/06/26 14:29
단독 개최가 아니라서 해외팀 팬분들은 아쉽겠지만 8강,4강,결승 한국 개최면 충분히 좋은 조건 같은데요
한국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부 진행한다했으면 추측컨대 흥행적인 면에서 좋은 기록을 세울 것 같진 않아서요 예선까지 표 끊어서 오프 뛸 맘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게 이렇게까지 열 낼 만한 사안인가 싶네요
14/06/26 14:32
처음부터 분산개최라고 말만 했어도 이런 반응은 거의 없었을 겁니다...
저같아도 아쉽지만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을겁니다. 더구나 (실속제외하고) 그래도 중요한경기는 한국 챙겨주는구나 라고 생각 했을겁니다.. 하지만... 뒷통수를 때리는 일을 했죠...
14/06/26 14:34
아니요. 전혀요. 권위라는 허울뿐인 명분만주고 실속은 다 내준 꼴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결국 최소 5개팀 최고 8개팀만 한국에서 볼 수 있고요.
경기 일정도 경기수도 훨씬더 조별리그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동남아 키울려고 어짜피 잡은 고기인 한국쪽에 디메리트를 준 꼴입니다. 흥행면으로 다진다고 하면 더 말이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대만 싱가포르가 LOL인기가 있고 나름 이스포츠 시장이 발달한 나라들인것은 사실이지만 동원력으로 따진다고 헤도 과연 비슷할 지언정 많지는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그들은 애초에 약속했던 한국 개최란 약속을 분산개최로하고 "보다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축제의 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결정했다. 대만, 싱가폴 즉, 동남아 지역은 올스타전이나 롤드컵이 한 번도 열리지 않은 곳이라 자칫 소외당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롤드컵 예선전을 동남아에서 하게 됐다. 분산 개최라기보단 확대 개최의 개념" 이라는 이야기로 덮으면서 한국 팬들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전 오히려 님께 묻고 싶군요. 요번 사건에 너무 쿨하게 보시는거 아니신지?
14/06/26 20:11
먼소린지..
저번 롤드컵도 북미 예선전은 관객 500명 전후였습니다만. 한국에 저 인원도 못채운다고요? 롤챔스 용산에서도 매치업만 나오면 가볍게 채우는 인원을?
14/06/26 14:33
쉴드치실 분들이야 계속 치시겠지만, 국내팬들 입장에서 분통 터지는 일인건 당연하죠. 예를 들어 2002 한일 월드컵을 국내에서 한국 월드컵이라고 언플하다가 나중에 일본에서 16강까지 진행한다고 밝혀졌다면 대통령 하야 소리까지 나왔을껄요. 지금 화내시는 분들 반응은 당연한 겁니다.
14/06/26 14:41
소외가 걱정되면 그냥 내년 올스타전을 통으로 동남아 쪽에 보내주면 되는건데, 그건 싫다 이거겠죠.
이러면서 무슨 확대개최로 봐달라는 건가요?
14/06/26 14:44
애초에 첨부터 이럴작정으로 일석이조이상의 효과를 누릴려고 계획한거 같은데 섭섭하고 서운하네요.
안그래도 요즘 라이엇에 불만이 많은데 실망이 커져만 갑니다.
14/06/26 14:53
국제대회는 다양한 외국팀들을 보는게 큰 재미요소중 하나인데 그걸 반 이상 날려버리네요.
거기다 체재하면서 일어나는 한국생활이나 솔랭 에피소드 등등 까지 합하면... 이번 일은 정말 실망이라고 밖에 말 할 수 없습니다.
14/06/26 15:07
이걸 티케팅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많네요. 월챔 기간시간내서 서울에서 할것같아 대비해서 돈을 좀모았는데...(지방에 있다보니 그냥 아예 일주일은 서울에서 지낼생각이어서..) 그냥 도로 아미타불 집에서 볼지도.... 가까운부산에서 한다는데 기분이 상해서 별로 가고싶지도 않고...
14/06/26 15:14
롤드컵 기대 많이 했는데 결국 서울에서 열리는 매치는 4강 2개 매치업과 결승 뿐인거예요 ㅠㅠ 매치가 이렇게 부족하면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좋은자리 티켓팅하긴 불가능해지는거 같네요 ㅠㅠ
14/06/26 15:29
능력이 있고 없고 규모가 된다 안된다 보다는 둘째치고, 요새 추세라면 한국이 8강 2~3팀될 확률이 높은데 이러면
한국에서 대륙별 메타 충돌은 보기 힘들겠네요.
14/06/26 15:59
다음 올스타전은 대륙별 대표팀 1팀은 북미에서, 투표 올스타팀은 유럽에서, 기타 이벤트매치는 중국에서 확대개최 하는 것도 보고싶네요.
관중 수로 따지면 위아더월드 가능하지 않을런지...
14/06/26 16:02
애초에 조별리그를 다양한 외국팀의 경기를 직접보는 재미로 보는건데
그 재미를 쏙 빼놓고 분산개최 크리 크크크 역시 한국은 돈만 빨아먹고 버리는 호구국인증이군요.
14/06/26 16:24
말 그대로 죽도 밥도 아니군요. 밥이라기엔 너무 질고 죽이라기엔 너무 되고.. 이러면 손님은 조낸 열받죠. 뻔한 수작이 눈에 보이니까 괘씸한 기분이 들어서 꼴 보기 싫네요. 올해 롤드컵 폭망해서 장기적으로 회사에 손해가 가길 바랍니다.
14/06/26 17:03
동감합니다. 만약 차후의 롤드컵도 분산개최할 요량이라면 전 적극 찬성합니다.
2015 중국 - 일본 분산개최 2016 북미 - 브라질 분산개최 2017 유럽 - 아프리카 분산개최 추친한다면 전 2014년 동남아 분산개최도 적극찬성입니다.
14/06/26 17:01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관중동원력이 의심된다는데, 개뿔, 한국에서 롤드컵, 롤스타 치러 본 적이나 있습니까? 치러봐야 관중동원력이 어떻다 말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물론 추측되는 전제들이 있을 수도 있죠. 그러나 그간 한국에서의 매출을 생각한다면, 온게임넷의 유료관중수를 생각한다면, 치러보지도 않고서 관중동원이 부족할 것 같다는 추측은 내뱉을 사항이 아닙니다. 동남아시아가 개최 능력이 안되어서? 그럼 다음 롤스타도 한국 개쵭니까? 그러면 이해할게요. 그게 아니면 조별예선을 동남아시아에서 하느니 롤스타를 동남아시아 주는게 낫지 않습니까? 동남아시아도 당연히 롤드컵 조별리그보다 롤스타가 관중동원이 쉬울텐데요? 그럼 누굴 위한 겁니까? 관중동원이 덜 되던 말던 더 많은 팀과 더 많은 경기를 볼 수 있었는데 보지 못하는 한국팬? 기존의 분산 개최순서대로라면 롤스타를 자기 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었는데 조별리그, 그것도 싱가폴과 대만으로 나뉠테니 일부만을 하게 된 동남아시아? 여기에 득 보는 곳이 있습니까? 한국이 게임리그에 한해서 정말 개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나요? 능력부족? 어떻게 한국이 능력이 부족합니까?
14/06/26 17:10
아, 그리고, 우리나라와 동남아시아의 비교는 불필요합니다. 동남아시아도 충분히 사람이 들어서 우리나라에 부족하지 않으면 더 이유가 없는거죠. 그들도 단독개최하면 되니까.
14/06/26 18:57
우리나라 시장이 라이엇에게는 무시해도 되는 수준인가보죠.
그러니 이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 거죠.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이런 어이없는 짓거리를 당하는데 케스파는 그냥 라이엇의 이 어이없는 계획에 그대로 따르겠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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