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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1 10:09
게다가 저번 리그에서는 1-2위 왓다갓다 해서 다들 결승전에서 두 팀중 하나가 갈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브라질에서는 막 비꼬더라고요 유럽 비싸게 전지훈련가서 관광만 하다왔냐면서
14/07/21 10:49
패치가 자주되는 롤 특성상 강팀과의 스크림을 통해 얻는 이득은 일시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속적으로 팀을 강하게 만드는건 강팀들의 시스템을 배워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전지훈련보다 좋은 한국인감독을 영입하는게 더 효율적이고 생각해서요... 2012시즌에도 한국은 강한 지역이었어요. 해외팀 전략전술을 배웠다기보다 그땐 팀마다 스타일이 확실했던거 같아요. 블레이즈의 스왑철거메타, 프로스트의 정글을 중심으로한 후반운영조합 같은거요.
14/07/21 11:11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습니다. 아직 정립되는 시기였고 물론 몇몇팀이 강한것은 맞다고 봅니다만 그때만 하더라도 해외대회 나가서 진다던가 하는 일은 많았습니다. 아직 실력편차가 크지 않았던 시기였구요. 그당시 CLG.na와 Eu는 세계최고팀이었는데요.
그떈 전지훈련이라기보다 대다수의 평이 상금 뜯어먹으러 왔다라는 소리가 많았죠. 물론 헌팅실패하고 갔지만
14/07/21 11:11
그때 한국 왔다간 CLG.NA는 한국에서 훈련이 실제로 효과가 있었다고..
윈터시즌에 C9랑 CLG.NA는 한국리그 참가를 협의까지 했었다고 하고(일정이 안맞아서 무산..) 이번 롤드컵때도 선발된다면 한국와서 스크림하면서 사전 준비 예정이였다고 밝혔죠.. (문제는 북미가 모든 대륙중 선발전 일정이 가장 느린 대륙이 되서............ 그거덕에 라이엇과 한바탕 했죠. 관계자들이) 그리고 당시 한국은 성장중인 나라였지, 최강국은 아니였습니다.. 실제로 롤드컵, IPL, IEM 카토비체등. 시즌2~시즌3 초기 대회들에서 해외 주요팀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한국 성적을 감안하면..
14/07/21 11:20
저는 시즌2섬머부터 팀들의 평균적인 강함은 한국이 이미 세계제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부분은 저랑 생각이 다르시네요. 님이 말하신 c9,clg처럼 아예 롤드컵 시즌에 맞춰서 미리 한국에와서 한국팀과 스크림를 하는건 효과가 크겠네요.
14/07/21 11:29
IPL 최다 상위라운드 진출은 중국/유럽, 우승은 중국
IEM 상위라운드는 한국/유럽, 우승은 유럽 롤드컵 4강 최다 진출은 유럽, 우승은 동남아. 한국이 평균적인 강함이 세계제일이라고 할 거리는 블레이즈의 MLG 우승빼곤 그 당시엔 없었습니다. 시즌3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해서 오오오오! 가 되면서 스크크라는 절대 강자의 탄생으로 한국으로 확 넘어왔고.. 그 뒤로 격차가 빠르게 벌어진 상태라고 봅니다. (스타에서도 최연성같은 절대 강자가 나오면, 일정기간동안 신나게 깨지다가... 어느순간부터 많은 선수들이 당시 최연성의 운영을 확 흡수한것처럼 롤에서도 스크크에게 윈터 내내 깨지다가. 어느순간 많은 팀들이 당시 스크크 수준으로 확 따라잡으면서 전체 수준이 다른 나라를 확 넘어선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많이 하는지라....)
14/07/21 11:56
저는 님과는 다르게 한국이 가장 가장 강한 지역이 아니었던 시기는 ipl 기간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ipl은 흑역사라고 생각해서..다른 대회를 살펴보면 iem은 카토비체 빼고 한국이 먹는 대회였구 카토비체도 겜빗이 한국팀 두팀을 넘고 우승한거죠. mlg는 말할거도 없구..롤드컵도 소드가 우승팀 tpa에 막혀 4강진출에 실패했지만 clgeu보다 못했던건 아닌거같아요. 예선에서 clgeu를 이기기도 햇구요.
14/07/21 11:59
예선에선 이겼지만, 한달전 대회에선 일방적으로 패했던게 소드였다는점.
TPA한테 소드는 2:0으로 졌지만, 겜빗은 2:1로 졌다는 점.(프로스트는 3:1로) TPA가 가장 어려웠던 상대는 겜빗으로 꼽았던 점. 등을 감안하면 한국이 더 강했다고 볼순 없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CJ랑 소드 뺀 다른 팀이 해외팀보다 강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평균 수준 이야기할 정도도 아니였다고 보고.. 지금처럼 시즌 8위팀들이 나가서 전승우승하고 이런거랑은 다르죠..
14/07/21 12:08
Leeka 님// 지금처럼 압도적이진 않지만 한국이 위라고 생각했거든요. 최강팀을 보유한거랑 강팀이 많은 거랑 다른거라고 생각해서요. 섬머~롤드컵 기간에 한국은 국제대회에서 경쟁력있다고 말할수 있는팀을 세팀이나 보유하고 있었고 나머지 대륙은 기껏해야1~2팀이엇죠. (중국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we,ig의 중국성적을 보면 다른팀과 격차가 많이 크긴 했던거 같은데..) na는 없는 수준이엇구요. ktb가 등장한 시즌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하구요. 2013스프링에 오존,skt가 등장하면서 그 격차는 넘사벽 수준이 되버렷죠.
14/07/21 11:35
저는 그 선수들이 뭘 배웠는지 모르겠어요. 차우스터가 그랬던가요. 한국에서 한달이 다른지역에서 1년이라고 했엇나.. 그런데 clgna 성적은 별로 만족스럽지 못햇거든요. 벌컨,c9같은 신흥강호에 밀려서 롤드컵도 못 나오구..
14/07/21 12:42
님 말씀처럼 배워가긴 했지만 그 경험을 열매로 맺는데 실패했다고 보는게 설득력있네요. 본인들 스스로 자기들이 게으르다고 말하는 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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