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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6 16:09
돈;;;
돈때문에 자봉신청하는사람도 있나요? 협회 입장에서는 큰 축제를 하니까 다양한 방법으로 e스포츠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려는 거 아닐까요? 저는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돈의 문제라면 모집도 안했겠죠.
14/09/26 16:14
자봉이 놀러가는 건 아니니까요. '팬의 마음가짐'으로 참여해야 할 사안은 아닌 것 같아요.정말 책임감 있게 '일 하러 간다'는 마인드로 임해야지.
행사 자봉 어릴때부터 많이 가봤지만 정작 봉사하면 뙤약볕에 고생하고, 행사는 보지도 못하죠. 그나마 실내에 걸리면 다행이었고;;;
14/09/26 16:25
누군가한테 강제하는건 아니니까요.
어린시절 학교다닐때 하는건 누군가에 의해 강제되고 의무화된 행동이고요. 취업에 특별히 도움되는 자봉도 아닐테니, 자유의지에 의해서 참여하실 분만 참여하면 될거 같습니다. 돈 때문에 참여하실 분들은 현장진행요원 모집 등에 이미 참여했겠죠.
14/09/26 16:35
저 같은 경우는 뭐 절반은 자발적이었습니다. 자원봉사 클럽에 참여해서 했었으니..
뭐 어쨌든 놀러간다는 마인드로 접근할 일은 아닙니다. 열심히 할 생각 해야되죠.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라 생각하고 이런 취지의 일을 계획했다면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의 고생을 알아주기나 할지 걱정이 되네요. 더불어서 취업난도 심한데 이런 상업적 행사에서 까지 자원봉사를 받다니 좀 아쉽기도 합니다. 자원봉사로 모집할 게 아니라 페이도 주면서 모집해도 꽤나 의미있는 일이 될텐데 말이죠.
14/09/26 16:39
협회가 라이엇행사에 페이를 주는 현장요원을 모집할수는 없을것 같네요.
저는 아무도 뭔가를 강제하지 않는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하는게 왜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물론, 여기에 케스파 입사 면접시 가산점-라이엇 입사 면접시 가산점. 이런 조건들이 붙으면 말그대로 젊은 인력들 착취할려는거다 욕할 수 있겠지만요. 제 댓글이 도배가 돼 버렸네요. 좋은 이벤트로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14/09/26 16:48
제 개인적인 시각에선 인력은 필요한데 사람 공짜로 부려먹자는 거로 보여서요. 행사 성격을 고려하면 알바를 고용해야 맞는 일이죠. 케스파가 라이엇과 무관하게 현장요원을 고용할 수도 있으니 페이를 주는 게 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낭만드랍쉽님의 의견에 대해선 팬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라는 말씀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롤드컵을 즐길려면 자원봉사 지원은 안해야 맞지 않나 싶어서 남긴 글이었습니다. 가서 자봉뛰면 경기는 보지도 못하기도 하고, 더불어 그런 마인드로 자봉 가면 아시안게임 처럼 가서 포카나 치고 개판되는거죠. 저는 진짜 열심히 할 사람들에게 그들의 노력에 대한 대가를 주고 진행하면 좋겠네요.
14/09/26 17:09
그런분들은 당연히 현장 진행요원으로 이미 뽑아서 지금 훈련하고 있지 않을까요?
협회에서 자봉단이라고 이름을 지어서 그렇지, 서포터단 정도 하고, 힘든일이 아닌 안내나 홍보 이벤트 정도 함께 하는거 같은데요. 너무 우려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인력이 부족해서 30명 자원봉사단 뽑는건 말이 안되죠. 그리고 저기에 지원하라고 강제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함께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가 아닌데 왜 사람들이 지원할까요? 함께하고싶지 않으신분들은 당연히 지원을 안하겠죠;;
14/09/26 17:18
말씀하시는 요지는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서포터도 하고 안내나 홍보 이벤트 정도를 하는데 왜 굳이 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무급 인력을 사용하냐는 거죠 공적인 행사면 모를까 사기업 행사인데요
14/09/26 17:21
이미 다른커뮤니티에서도 사기업행사에 왜 무급으로 부려먹을려냐고 비판받고있습니다.
지원하라고 강제하는 거 없다고 사기업행사 도우미를 봉사활동으로 인력쓸려는건 좀 오버라고 봅니다
14/09/26 16:23
돈때문은 아니더라도 이미 국내시장에서 자원봉사를 진정 봉사관련 업종으로 취업할 비젼 아니라면 스펙의 요소가 되버린지 오래죠..
자원봉사라고 해도 이미 지금 사회에서 자원봉사가 아무런 댓가없이 말그대로 자원봉사의 의미만으론 어필하기 힘들어버렸습니다
14/09/26 16:26
케스파 롤드컵 자봉이 취업에 도움되는 스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대학생기자단의 경우 취업에 어느정도 도움이되는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요.
14/09/26 17:24
무급 인력을 글자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니까
'자원봉사'라는 말로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거죠 라이엇이 대체 왜 자원봉사가 필요합니까? 오히려 사회 환원을 해야하는 국제적인 기업인데...
14/09/26 17:38
보자마자 여..열정페이요? 라는 반응의 댓글을 달고 싶었으나 첫플로 달긴 좀 뭐해서 참았는데
저만 그런생각한게 아니군요 일정은 비겠다 한번 참여해보고 어떤 활동을 하는지 기록하는 후기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수도권 거주'라는 문구로 봐서 안되겠네요. 교통비+식비만 줄생각인듯 하네요 지금 케스파가 예전에 비해서 재력이 커졌다고는 생각 안드니 이해는 합니다만 열정페이가 욕먹는 지금 시대에 이런 행보는 잘못하면 독이죠
14/09/26 21:27
저도 이쪽이 더 앞뒤가 맞는 것 같네요.
그래도 자원봉사는 괘씸합니다. 30명이면 애들 일당 5만원씩 줘도 하루 150만원, 3일 450만원인데 그게 아까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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