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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10/07 20:29:09 |
Name |
Leeka |
Link #1 |
http://worlds.leagueoflegends.co.kr/news/view/374/1 |
Subject |
[LOL] ‘UZI’, 스타 혼 로얄 클럽의 승리를 이끌다 |
8강전을 앞둔 상황에서 중국 LoL 프리미어 리그 (LoL Premier League, LPL) 소속인 두 팀의 맞대결에 있어 어떤 팀이 더 우세한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스타 혼 로얄 클럽 (Star Horn Royal Club, SHRC)은 뛰어난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탄력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반면 에드워드 게이밍 (Edward Gaming, EDG)는 8강에 진출하기 위해 동남아 지역 팀인 AHQ와 순위 결정전을 치뤄야 했습니다. 특히 이번 8강전에서 두 팀의 뛰어난 AD 캐리 간 대결이 조명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Uzi’의 적수가 없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1경기
경기 초반은 EDG가 3버프 컨트롤을 성공하고 미드 라이너 ‘U’가 선취점을 얻으며 EDG에게 유리하게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리 신을 하는 소환사들이 전형적으로 저지르는 실수인 음파 시전 이후 공명의 일격 바로 시전으로 인해 EDG의 정글러 ‘Clearlove’가 적 진으로 빨려 들어가며 처치 당했습니다. 이 후 EDG 팀은 드래곤 앞에서 전멸했습니다. 이후 SHRC가 성급하게 내셔 남작을 처치하려 하자 EDG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반격에 성공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SHRC가 맵 전역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외곽 타워를 모두 파괴한 후, SHRC는 놀라운 전투 개시 능력으로 EDG 선수들을 모두 처치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경기에 승리했습니다.
2경기
EDG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맵 전역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였고, 8분경에는 억제기 포탑 앞까지 뛰어들며 피해 없이 2명의 적 챔피언을 처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EDG가 봇 라인에서 너무 깊이 적을 추적하며 ‘Uzi’에게 쿼드라킬을 허용한 이후로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SHRC는 바론 앞에서 성급한 내셔 남작 처치를 시도하다 실수를 저질렀지만, 당황하지 않고 ‘Uzi’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기반으로 이후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3경기
EDG는 탑 라인에서 ‘Koro1’가 우위를 점하며 성장할 수 있었고, 팀 전체적으로도 경기 초반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령했습니다. EDG는 경기 중반 연달아 벌어진 팀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SHRC은 EDG의 AD 캐리 ‘NaMei’에게 적중하는 리 신의 멋진 궁극기와 때때로 뛰어난 피지컬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상황을 되돌리기엔 이미 EDG와의 격차가 좁힐 수 없이 크게 벌어져 있었습니다.
4경기
4경기 역시 3경기와 비슷하게 초반 경기가 진행됐고, EDG는 탑 라인에서 계속 배회하며 ‘Koro1’을 성장시키려 노력했습니다. EDG는 라인 압박을 통해 전 맵의 포탑을 위협하고 맵을 장악해 나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히 ‘Uzi’의 베인은 아무런 인상을 주지 못하며 경기 전반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내셔 남작을 처치하기 직전 벌어진 전투에서 EDG가 한 명의 희생만으로 가 적 챔피언 3명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면서 이번 경기는 상대적으로 빨리 EDG쪽으로 기울었습니다.
5경기
이번 8강전 세트의 마지막 경기는 정말 결정전다운 경기였습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정글러 등에게 급습을 당하기도 하고 잘못된 위치 선정 등으로 처치 당하기도 하며 서로 주고 받았습니다. 이후 경기 자체는 양 팀의 세력이 동등한 상황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EDG가 경기 시작 23분경에 시작된 전투에서 실수를 하며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내셔 남작의 소굴 근처에서 10여 분간 치열하게 기회를 노리던 양 팀의 대치는 SHRC가 ‘Koro1’의 럼블을 처치하는데 성공하면서 끝났고, 이후 SHRC가 경기를 승리하며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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