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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2 12:35
이런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제발 단기로 마무리 하고 큰 시장에서 제대로 대우받으며 게임했음 좋겠네요. 알바생 취급받는 한국에서 썩기엔 너무 아까워요
14/10/22 12:38
저는 페이커가 나가야 된다고 봤는데.. 그래야 상징적으로 큰 의미가 되고, 변화가 좀 더 적극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봐서요.
본인의 의지고 당연히 존중합니다만, 조금은 아쉽네요.
14/10/22 13:14
저도 이상혁선수가 임요환선수처럼 선구자 혹은 개척자 같은 결정을 했으면 하는 어땠을까 안타까움이 있네요.
아니면 해외진출은 아니라도 지금까지는 없었던 거액으로 재계약이라던가... 아쉽습니다.
14/10/22 13:19
이상혁 선수가 해외진출하는건 국내 리그 발전에 하등 도움이 안될것 같은데요.
스타 선수들 유출로 국내 리그 규모와 인기가 축소되면 기업들이 투자 규모를 줄이면 줄였지 선수 대우를 더 잘해줄리가. 스2에서 이제동 같은 스타 선수들 해외로 나간다고 남은 선수들 연봉이 늘어나는게 아니듯이요. 차라리 뒤에 하신 말씀처럼 거액으로 재계약했다면 좋은 선례가 되었을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우리야 계약 조건을 전혀 모르니
14/10/22 13:35
기업 1팀 카더라가 무성한 지금 그래도 페이커가 있어야 국내리그가 그나마 유지된다는건 좀 아닌가 싶어요.
규모 차이가 있습니다만 축구 야구의 훌륭한 프렌차이즈 스타를 국내 리그 걱정에 잡아 두는건 선수와 그 스포츠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페이커선수가 해외진출로 국내리그가 죽는다? 그렇다면 국내 리그는 거기까지 인거죠. 선수 대우의 개선에 있어서 자극제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파격적인 행보로 말이죠.
14/10/22 13:40
국내 리그 걱정에 잡아둔다는게 아니라 페이커 내보낸다고 국내 리그가 발전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건데요.
페이커가 나가면 국내 선수 대우가 기업들 위기감으로 극적으로 상승한다. 그거야말로 환상이 아닐까요 이제동 같은 선수들 해외 나가고 이번에 티원서 스2 선수들 대거 나간다고 남은 선수들 대우가 상승했나요? 기업들이 롤팀 운영의 홍보 효과를 더 높게 평가할때 선수 대우가 높아지는거지 스타 선수 한두명 나가는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보네요. 무슨 의미로 임요환 선수와 비교하신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스2로 옮겨서 스2판을 흥하게 한건데 마찬가지로 이상혁 선수가 해외리그로 옮기면 그 해외 리그가 더 흥하겠죠. 임요환선수가 스2판으로 간게 자극제가 되어 스1 선수들 연봉이 상승한게 아니듯이 페이커가 해외 리그 간게 자극제가 되어 국내 롤판 선수 대우가 상승할 일은 없을 겁니다.
14/10/22 13:59
그리고 저 밑에 EU LCS 선수들 수입에 대한 레딧 글을 링크로 포함하여 댓글을 달았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페이커나 삼화 등 일부 탑급 선수들은 cf 수익이나 우승 보너스 등의 가외 수입이 존재해서 해외 선수들과 수입이 별로 차이나는게 아니라 언어나 의식주 등의 불편을 감내하며 이적할 강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을만 합니다. 오히려 이적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건 그 아래급 선수들이고 그 개척자 역할은 세라프, 러스트 보이와 인섹, 제로 등이 이미 충분히 해주었다고 봅니다. 국내에는 마땅히 자리가 없지만 해외에서는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있거든요.
14/10/22 12:42
페이커가 나갈 일은 없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봐온 성격상 화이트를 꺾고 다시 정상에 복귀하기 전까진 해외 같은 건 안중에도 없을 것같아요 해외팀의 조건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겠지만 그래도 페이커니 SKT도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선수들에 비해서는 월등한 대우를 해줬을 거라 생각하고
14/10/22 13:26
페이커는 지금 SKT에서 가장 대우 잘 해주고 있는 상태고
SKT에서 주력으로 광고 엄청 찍고 이러는지라 부가수입으로 나름 꽤 받는 걸로 압니다. 일단 올해 한 시즌은 그냥 한국에 있어도 괜찮죠.
14/10/22 13:26
사실 미래를 생각해보면 프로게이머 은퇴 후 skt 정직원 입사 조건으로 계약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과거 배구선수들 은퇴 후 친정팀 모회사에 입사하곤 했는데. 페이커 지금 고등학교 졸업도 안했는데 외국나가서 영어 배워와봐야 갈 곳이 많지 않습니다. 해외팀이 계약 이후까지 책임져줄것도 아니고요.
14/10/22 13:28
그 분은 유학가서 공부하면서 게임하는 분이라.. 사실 폴트가 조언을 해줄만한 국내 프로게이머들은 전무하죠.
서울대+유학과 게이머 생활을 병행하는 입장에서야 그걸 경력 삼아 다른 진로를 모색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지만 게임만 해온 게이머들이 그와 같은 경로를 밟기에는.
14/10/22 13:54
페이커에게 최우선은 무엇보다도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건 최고의 대우가 아니라 최고의 동료죠. 이는 해외 팀에서 제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페이커가 결정을 내렸으니 이제는 팀이 답할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14/10/22 13:56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2jwbma/eu_lcs_players_make_between_4500_and_10000_per/
SK의 캔디판다가 밝힌 바에 따르면 EU LCS 선수들이 월 4500불에서 만불까지를 번다고 합니다. 스트리밍과 팬사인회 등을 통한 스폰서 수입을 포함해서요. 대부분의 국내 선수들이 옮길만한 조건이지만 페이커나 삼화 선수들처럼 광고나 우승 상금, 보너스 등의 가외 수입이 많은 일부 탑급 선수들은 언어나 의식주의 불편함을 감내하고 이적할만한 강한 동기 부여가 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14/10/22 14:09
페이커, 삼화는 이미 순수연봉도 1억 좀 넘죠
그리고 카카오-루키도 이적의 가장 큰 이유는 기본적으로 인섹제로+미리 진출한 코치가 도와줄 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요 페이커가 아직 성인도 안됐는데 해외에서 오라한다고 그나이에 혼자서 해외로 달랑 떠나는건 절대 쉽지않죠 같이 가는 선수 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14/10/22 14:15
페이커 순수연봉이 1억이 이미 넘는다면 적어도 북미나 유럽쪽으로는 이적할 이유가 전혀 없겠군요.
그쪽 가서 cf나 롤드컵 혹은 롤스타전 우승 상금 등의 가외 수입이 생길 일도 없고. 동료 선수 혹은 코치가 함께 떠나는게 아닌 다음에야 수입도 별 차이 없는데 사서 고생하겠다는 생각 아니라면
14/10/22 14:33
순수연봉 1억 절대 안넘습니다.. - -;
페이커가 순수연봉 1억을 받았으면. 카카오는 중국에 안갔습니다. 물론 페이커는 CF와 같이 외적으로 SK가 챙겨주는 옵션들이 있긴 합니다만.
14/10/22 16:16
세후 500인가요? 세후 500이면 연봉으로 7~8천 이상 되는 금액일꺼고 이 후 재계약에서 어느정도 상승했다고 하면 페이커는 1억이 될 수도 있을꺼 같네요. 페이커가 된다면 삼화 선수들도 그 근처로 계약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인기는 좀 적다해도 이뤄놓은 업적은 부족하지 않으니깐요
14/10/22 18:20
뭐 잘 받길 바래야죠. 삼성이 글로벌쪽으로 사업영역도 크고 롤드컵 우승으로 홍보효과도 톡톡히 봤을테니....
우승인터뷰때 댄디와 마타의 인터뷰 내용을 보니 이전에는 만족할만한 대우는 아니었던 것 같은 뉘앙스가 좀 느껴지더라고요.
14/10/22 15:55
아래 댓글 분들이 조금 잘못 생각하시고 있는게....
유럽선수들 상황인겁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도 유럽선수들 대우가 중국이나 미국에 비해서 많이 뒤쳐진단 예기가 나오고 있구요.....
14/10/22 19:01
북미 선수들은 지금은 아닐 수도 있지만 초창기엔 스트리밍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에 나온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어떤 대회 기간중에 스트리밍을 금지시키니깐 참가 팀이 쿨하게 대회 기권하고 나갔을 정도예요. 대회에서 인지도를 높혀서 스트리밍 수익을 올리는게 목표였으니깐요
14/10/22 14:06
페이커는 '돈' 빼고는 해외 나가서 얻을게 하나도 없죠.
그렇다고 E스포츠에서 가장 큰손인 sk에서 페이커라는 슈퍼스타가 아쉬워 할만큼 돈을 적게 줄리도 없고
14/10/22 16:00
해외에 나가서 얻을건 "돈" 뿐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이미 해외에서도 슈퍼스타에요. 파이가 큰 쪽으로 갈 수록 얻을 수 있는 명예,커리어 역시 수익과 함께 늘어납니다.
14/10/22 16:38
명예랑 인기를 혼동하시는듯한데 프로선수의 명예는 우승에서 오는거고 그건
한국에서 얻을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커리어도 마찬가지고요. 페이커가 해외 나간다고 어떻게 커리어가 늘어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페이커가 첨부터 북미서 활동했다면 롤드컵 롤스타전 우승도 없었을테고 커리어나 명예나 지금과 비교해서 보잘것 없었을텐데요
14/10/22 16:57
말씀하신대로 명예는 우승에서 오는거죠.
삼화가 있는 상황에서 그 명예를 얻기 쉬울까요? 커리어 역시 똑같습니다. 적어도 해외 진출하면 지역 최강자의 명예와 커리어를 차지하긴 국내보다 쉬워지죠. 그렇다고 북미씬이 그렇게 무지하게 수준이 낮은가? 이번 대회로 경험하셨겠지만 삼화정도나 압도적이지 삼블만해도 지역별 탑팀과 수준차이 크게 차이 안나죠. 다전제에서 승률은 낮겠지만 낮은 정도지 0%에 수렴할정도의 차이는 아니란겁니다. 즉, 국내 선수들과 코치진들의 해외 진출이 늘어날 수록 이 범위는 좁혀집니다. 특히나 시스템 자체의,인프라적인 부분에서의 강력함이 무기인 한국 무대인 이상 파이가 크고 투자가 크게 이루어지고 있는 해외에 경기력은 점점 따라잡힐 거구요. 그리고 페이커는 이미 국내에서 쌓을 수 있는 커리어는 다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페이커가 그 커리어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구요.
14/10/22 20:04
해외로 나가면 그 기회가 더 줄죠.. 국내 1위 = 세계 1위라고 할 수 있지만, 북미 1위 = 세계 1위가 아니니까요. 해외로 나가면 어차피 롤드컵에서 우승하지 않는 이상은 인정 못받습니다. 그냥 국내에 남아서 삼화랑 정면대결 하는게 명예를 얻을 기회는 더 많아요.
일단 삼화를 다시 꺾을 일이 남아 있는 이상은 페이커가 국내에서 할 수 있는건 남아있다고 봐야죠.
14/10/22 23:58
skt 남아서 리빌딩 이후 삼화를 꺾는게 쉬울까요 북미팀 가서 그 삼화를 이기기를 기대하는게 쉬울까요.
조금 무리수를 두시는거 같은데요. 해외팀의 가능성은 지나치게 과장하시고 국내 남는것의 이점은 지나치게 축소하시고. 지역 최강자면 그냥 비역슨이나 웨이샤오웨이 정도인데 페이커랑 커리어나 명예를 비교하면 속된 말로 하늘과 땅 차이죠. 암만 봐도 인기와 명예를 혼동하시는 것 같습니다. 외국 애들이 TSM을 아무리 사랑해도 레지날드나 비역슨이 페이커보다 더 영예로운 선수였다고는 전혀 생각안합니다. 지역 대회야 롤드컵을 위해 존재하는 예선의 개념이고 결국 최대의 영예는 롤드컵 우승에서 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우승 가능성은 국내팀이 누가 뭐래도 훨씬 크고요. 인프라가 한국 롤 최대 강점이란건 그냥 레딧 해외팬들 자위고 기본적인 work ethic부터 차이가 나서 아마 롤 수명 끝날때까지 북미가 한국 못이길 가능성이 더 클 겁니다. 솔랭 분위기부터 차이가 난다는건 과거 핫샷부터 아마 수도 없이 많은 해외 프로가 말해왔을 겁니다. 문화 자체가 더 경쟁적이고 승리를 위해 삶의 다른 부분을 포기하는걸 자연스레 받아들이거든요. 비단 이스포츠만이 아니라 올림픽 같은 다른 엘리트 체육 순위를 봐도 우리 나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전한다는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14/10/22 14:15
돈을 많이 안줄리가 없죠. 페이커가 남는게 단순히 뭐 인정때문에 이런걸로 남을리는 없다 봅니다. 충분히 대우를 해줬으니 남겠죠.
14/10/22 14:31
경기수가 너무 적은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타판이야 양대리그 프로리그까지 노출도가 높았지만 지금은 결승까지 가도 대략 일주일 밖에 노출이 안되니깐요 기업도 출전수+성적 계산해서 하다보니 출전수가 너무 적어서 그리 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14/10/22 15:33
이상혁 선수에게나 미래의 프로게이머들에게나.....
이상혁 선수가 해외로 진출 하는것이 최상책이었습니다. 거기에 기업이나 국내 Esports계의 사정이 +되서 국내에서 활동하는 결정이 된 것 인거죠. 국내 Esports계의 프로 시스템은 이미 고정이 되어버렸죠. 기업위주로... 해외는 틀립니다. 파이 크기 자체가 틀리기 때문이고 해외의 프로게이머에 대한 방향성 자체가 우리나라와는 다른 방향이거든요. 국내 Esports의 프로 시스템은 어떻게 보면 이미 굳어져서 선수들이 해외진출 한 선수들에 비해서 나은 대우를 받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단지 불확실성 때문에 해외 진출에 대한 두려움이나 언어문제 가족문제 때문에 국내에서 활동하는거죠. 전 오히려 이상혁 선수가 과감하게 해외로 진출해서 좋은 선례로 남았으면 했습니다. 국내 Esports의 발전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의 프로게이머들이 정말 글로벌하게 활동했으면 하거든요. 애초에 파이가 작을 수 밖에 없는 국내 시장에 기대지말고 해외시장에서 활약하면서 좋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14/10/22 15:39
페이커는 페이커의 선택이 최상책이죠. 우리가 왈가왈부하는 건 절대 최상책이 아닙니다.
페이커 선수는 페이커 선수의 나름대로 생각해서 이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하고 선택을 한거죠. 그럼 그게 페이커 선수한테는 최상책입니다. 단순히 다른 선수들때문에 페이커 선수가 해외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것은 그냥 큰 기대일 뿐이죠. 최상책이 아니라.
14/10/22 15:52
"최상책이었습니다" > "최상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로 수정해야겠내요.
글의 어투가 너무 단정적이었던 느낌이었나 봅니다. 하지만 "개인의 선택 = 개인의 최상책" 전 이게 동일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선택은 리스크,개인의 사정등 여러 요인에 따라서 최상책,차상책,차악책 등등 갈린다고 보거든요.
14/10/22 20:13
저도 무조건 해외진출하는게 좋아보이지만, 본인의 선택이니 존중합니다. 우리들 생각(?)보단 좀더 좋은 대우를 약속받지않았나싶네요.
그리고 해외진출에 대한 상징적인 인물은 카카오-루키 정도로도 충분해보입니다. 국내리그 전시즌 우승팀의 정글-미드가 동시에 재계약을 포기하고 해외진출을 선언한거니깐요. 좋은성적을 내는 선수들의 계약이 종료될떄쯤이면 해외팀들이 엄청난 입질을 해올텐데 카카오-루키의 해외진출은 선택에 엄청난 영향을 주지않을까 싶네요.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국내리그의 부흥은 결국 기업팀들의 의지에 따라 바뀌겠죠. 처우개선이 없으면 계속 선수를 뻇길테니깐요.그러다보면 국내리그를 해외진출에 대한 등용문으로만 활용하겠죠.
14/10/22 22:14
지금 한국에 있으면서 해외팬들과 굉장히 제한된 접촉만으로도 롤 세계최고의 스타인데
페이커 북미진출 선언하면 역대최고의 이스포츠 스타로 되는건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갔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14/10/22 23:44
이미 재계약은 된 상태인데 말들이 많으니 기사로 못박았네요. 저도 아쉽습니다. 국내에 있으면 롤드컵 포함해서 커리어 쌓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는데..별다른 고민이 없었다니 후회없는 선택이었길 바랍니다.
14/10/22 23:53
아쉽네요. 페이커 선수의 폼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모르는 일이라 가능한 한 빨리 해외진출하기를 바랐었는데..
부모님과 선수 모두 어떤 이유가 있어서 한국에 남았겠죠.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만큼의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14/10/23 01:16
본인이 마음에 드는 조건이니 잔류한거겠죠.
마음에 안들었거나 본인이 생각한 조건에 맞지않았으면 다른 선수처럼 중국, 혹은 북미로 갔을테구요. 페이커 본인이 한 선택이기에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14/10/23 07:12
이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페이커선수가 북미 진출하면 롤드컵 우승은 영영 못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국내에서 다시 삼성팀들과 진검승부하는것도 나쁘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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