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한 11개의 우리나라 문화유산 집중 조명
-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EBS에서 방송
세계적인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http://www.leaguesoflegends.co.kr)가 제작을 후원한 EBS의 ‘문화유산코리아, 아름다운 한국의 세계유산’ 프로그램이 24일부터 방송된다.
‘문화유산코리아’ 제작 후원은 지난 8월에 열린 문화재청과의 후원협약식에서 약속했던 것으로 당시 ‘팝스타 아리’스킨 6개월 판매금액 전액에 회사의 기부금을 보태 핵심사업 3가지에 투입한 7억 4천만원 중 일부가 투입됐다.
EBS를 통해 24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석굴암과 불국사, 조선왕릉, 해인사장경판전 등 유네스코(UNESCO)가 선정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11건을 자세히 소개하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청소년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변의 문화유산을 자세히 소개하고 역사, 예술, 건축적 가치를 생생히 영상으로 전달함으로써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일 첫 회가 방송되는 ‘문화유산코리아’ 제1부에서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華城)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수원 화성은 전통적인 축성 기법에 동서양의 새로운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새로운 방어시설이 적용되고 군사적인 방어기능 이외에 행정, 상업적 기능을 담당하는 계획 신도시의 구조를 갖추었고, 주변지형과 어우러져 독특한 자연미를 보여주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플레이어분들이 ‘팝스타 아리’ 스킨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제작될 수 있었다”며, “무관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문화유산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플레이어들과 함께 보호 및 지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는 사례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부분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