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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8 12:12
와 제가 생각했던 보안점까지 다 해서 나왔군요 ㅠㅠ
팀당 강제 1팀이 아니라 2팀을 유지시키면서 1팀은 1부리그 2팀은 2부리그로 가게해서 자연스럽게 프로야구 형식의 10명 엔트리 활용이 가능해 지겠네요. 이러면 지금가지 부작용으로 지적됐던 단점은 어느정도 보안되면서 스트리밍까지 확대한다니 일단 만족이 되네요
14/10/28 13:37
당장 상위권 선수들은 해외로 기어 나가라 수준인데 좋은건가요. 저 룰 그대로 가면 다데 데프트 이지훈 쿠로 등등은 2부리그로 팅겨지는건데.
14/10/28 12:13
지스타에서 하는 롤챔스는 리그전으로 개최되고, 단일팀 10인로스터, 2군리그..
7개 팀이면 SKT, KT, CJ, 삼성, 나진, 진에어, IM 인듯 하고, 나머지 1개팀이 추가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최저연봉제 제도는 환영하며, 좀더 안정적인 계약환경도 포함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14/10/28 12:16
2군리그는 어느 방송쪽을 통해 진행을 할지나 다른 여부도 점차 하나하나 나올듯 하고 다음주에 의견수렴을 해서 좀더 좋은 방향으로 나가길 바랍니다.
14/10/28 12:16
고양원더스같은 프로야구의 케이스도 있으니 2군리그에 최대한 아마추어 팀이나 비기업팀도
참여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2군리그에서 성적을 잘내면 1부리그도 갈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분명히 있을거라 봅니다.
14/10/28 12:15
현 롤챔스 16강급 팀들은 강팀 만나면 3경기 하고서 광탈하고 NLB도 제대로 못하고 리빌딩 당하는 신세인데
차라리 저렇게 2부 풀리그로 가서 감을 올리면 1부리그 선수와 경쟁을 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즉 1부리그 선수가 부진하면 2군으로 내려가고 2군 선수가 1부로 올라가는 프로야구와 비슷하게 가는거라 봅니다. 다만 프로야구의 고양원더스가 2부리그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없어졌는데 롤챔스는 그럴일이 없어야 겠죠 최대한 비기업팀의 활로를 열어야 할거라 봅니다.
14/10/28 12:37
뭐 그 문제는 최고대우 문제라 각 구단이 알아서 해결해야 할 영역 같고
이번 발표는 전체적인 최소한의 대우를 이전보다 더 좋게 한다는 발표같네요.
14/10/28 12:44
뭐랄까 나갈 선수는 다 나가고 중견(?) 선수와 신인 선수로 새판짜기 인거 같아서요. 괜히 팀들이 새로 선수 영입에 나섰던게 아닌듯. 결국 2군급선수는 기존 연습생 개념이라 운영비는 줄어들듯. 몇명남을 탑선수 대우나 상징적으로 빠방하 해주길.
14/10/28 13:13
삼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수용기업이고 몸값비싼 선수들이 해외에서 데려간다고 해도 남는선수풀로 팀을 꾸려서 리그를 돌리면 원하는만큼이 기업홍보는 된다고 판단한거 같습니다. 즉 많이 투자할 생각은 없고 투자대비 효율이 나쁘지 않은 정도만 선택하는듯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닌게 당장 선수들도 주챔프가 다음달에도 사용할만할지 관짝에 들어갈질 모르는게임에 스타1시절처럼 억대연봉을 주는등 돈을 투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14/10/28 12:22
그러면 이제 이렇게 된다고 보면 되네요. 1월 ~ 4월 스프링 시즌, 5월 초 올스타전 5월 중순 ~ 8월 섬머시즌 , 9월 ~ 10월 롤드컵 한 시즌이 이렇게 진행 될 것 같네요. 중간에 KeSPA컵이나 교류전 형식으로 단기리그가 진행 될 것 같구요
14/10/28 12:26
8팀 풀리그면 저도 만족이네요. 어느정도 레벨 이상의 선수들을 잘 챙기는 방식으로 바꼇네요. 저기에 못 들어가는 선수들은 알아서 잘 하겠죠.
14/10/28 12:26
방식은 LCS 인데 LCS 처럼 지원은 없네요?? 뭐죠??? 2팀 체제-> 1팀체제 하면서 10개팀 날려놓고 지원이 없네요?
그리고 10명을 운영한다는건 기업쪽에서도 운영비는 그대로이니 1팀체제 강제도 라이엇이 시킨거겠네요? 지금 장난합니까? - 후원사가 없는 참가팀의 후원사 영입 지원 및 운영비 지원 -> 여기 해당되는팀이 8개팀중에 과연 몇개팀되겠습니까? 최저 연봉제 도입은 그냥 말장난 같고 결국 기존 프로게이머들 연봉 확대를 위한 방안이 스트리밍 합니다 밖에 없군요?? 왜 LCS 처럼 형식만 바꾸고 지원은 없죠?
14/10/28 12:28
[후원사가 없는 참가팀의 후원사 영입 지원 및 운영비 지원 ]
이정도면 한국 현실에 아주 적당한 지원같은데요? 보편적 복지냐 선택적 복지냐의 문제인데 대기업이 들어와 있는이상 전부다 똑같이 주는것 보다는 비기업팀 위주로 주는게 좋죠
14/10/28 12:34
후원사가 없는 참가팀 후원에 해당되는 팀은 IM 밖에 없고 IM도 이미 협회가 스폰서 잡아 줬죠.
그냥 저거 말장난인데요? 그리고 한국리그 탈출하는 최상위권 선수들이 왜 박봉박으면서 계속 있어야 하죠? 그거에 대한 처우 개선을 바라는거 아니었나요? 지금과 같은 구조면 한국에서 뜨면 무조건 외국 나가야 되는데요??
14/10/28 12:26
2015시즌 프로게이머 최저 연봉제 제도 도입
후원사가 없는 참가팀의 후원사 영입 지원 및 운영비 지원 LoL 챔피언스 참가 LoL 프로팀 시즌 단위 선수 계약 진행 최소 1년단위 이정도면 팬들이 요구한건 거의다 들어갔다고 보이네요 최저연봉제와 최저 계약단위 그리고 비 스폰팀에 후원사 영입지원과 운영비 지원까지... 이정도면 LCS에 거의 근접한 수준의 지원이라고 봅니다.
14/10/28 12:29
왜 한국 리그는 라이엇 지원을안할까요
국내 수입이 전대륙 최고라하지않았었나요 처우개선은 환영하지만 오히려 정상급선수 이탈은 더 가속화될지도 모른다는생각이듭니다
14/10/28 12:29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리그제로 가면 기존 다양한 팀들에게 주어진 대회 참여의 기회가 박탈된 것인 아닌가요?
... 아, 아닌가;;
14/10/28 12:41
토너먼트제해도 cj,skt,kt,나진,진에어,im 2팀 전부 16강 올라가면 남은 자리는 2팀뿐인데 여기에 올라갈만한 전력을 갖춘 팀은 제닉스,큐빅 밖에 없고 설사 올라가더라도 최소 8강에 못 들어가면 고작 3일 노출에 시드도 날아가고 불안정한건 마찬가집니다.
14/10/28 12:32
10인엔트리면 다음 롤드컵 엔트리는 10명 인가요? 지금처럼 6인엔트리로 롤드컵 나가면 나머지 4명은 상대적 박탈감이 장난이 아니겠네요
14/10/28 12:32
최소 10팀이 되어야 단일팀으로 되면서 후보로 밀리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8팀으로 한건 좀 아쉽네요.
결국 협회팀위주로 짰다는 이야기인데 아마추어팀이 승격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느냐가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10명 엔트리는 좀 심하다는 생각입니다. 식스맨도 제대로 소화못했는데 10명 엔트리라니.. 선수들 보호차원의 개념으로 접근했겠지만 10팀으로 늘리고 그냥 선수들끼리 첼린저 팀 만들어서 1부리그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열린 리그를 만드는게 진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법이죠. 제가 볼땐 승격제도가 없는 한 롤드컵 포인트가 걸린 마스터리그 버전 2라는 생각입니다.
14/10/28 12:33
제 예상으로는
팀 입장에서 임프-데프트, 다데-폰, 페이커-이지훈같은 중복투자를 꺼릴 것 같고 선수 입장에서도 최상위권 선수라면 2군리그에 참가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서 결국 일부 선수들이 해외로 이적하고 남는 자리를 연습생들을 뽑아서 메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14/10/28 12:38
스크림파트너 겸 5명 싸게 고용해서 비용은 절감. 구색은 갖추어야 하니 2군리그 운영. 팀 입장에서는 2팀 운영보다 이득!
..이런 시나리오가 안 나오길 바랍니다.
14/10/28 12:34
이게 프로게이머 입장에선 궁극적으로 리그제가
좋긴하고 대체적으로 다 납득이 가는데 결국 이래되면 2부리그가 너무 붕뜨지 싶네요 혜택도 궁금하고 결국엔 어느정도 5인 고정엔트리 될거 같네요
14/10/28 12:35
롤은 야구보다는 축구처럼 가야되는거 같은데...
느낌은 야구 리그 운영 같습니다. 축구처럼 승강제가 있고 1부리그에 들어오기는 어렵지만 실력이 있으면 가능하게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10/28 12:42
지금 2팀으로 운영하던 팀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렇게 되면 대기업팀 선수들 상당수가 실업자가 되버리죠.
저 2부리그는 주전에 못들어갈 기존 멤버들을 위한거라고 생각해요.
14/10/28 13:55
주전에 못들어간 주전급의 기존 멤버들이 과연 2군에 만족할까요? 저라면 만족 못하고 해외팀 알아보겠습니다.
2부리그는 연습생리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실력만 있다면 아마추어 팀이든 한 기업 두 팀든 다 1부리그에서 뛰는게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더해서 선수들 최저 임금 보장이 있으면, 탑 급 선수들에 대한 보상에 대한 부분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14/10/28 12:38
LCS는 스폰도 받고 라이엇 지원도 받는 형식아닌가요? 방식은 LCS처럼 갈려고 하면서 지원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1부리그 8개팀은 대부분 기업팀으로 이루어 질테고 2군리그 역시 주전5명을 제외한 5명이 2군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가장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내는 지역인 한국에 대해 이 정도 밖에 지원을 안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어야지요. 분산개최 통수, 프로팀 지원도 미미, 유저 이벤트도... 그리고 아주부 스트리밍...투명하게 공개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아주부가 어떤 회사인지 다 알거라고 생각되는데 제대로 돈이 나오고 있는건지... 그 수준은 페이커 선수가 다른 스트리밍을 돌렸을때 나올 금액만큼 나오는거겠죠?
14/10/28 12:39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은데.... 성적이 아무 의미도 없다 시피한 2부리그를 대체 누가 보나요? 거기에 의미를 억지로 부여하는 불법 사설 토토쟁이들?
더더욱 문제라면 이런 의미도 없는 2부리그에 프로팀들이 최저연봉까지 지급해가며 1부리그에 팀을 존속시키기 위해 억지로 운영해야하는데 수준급으로 높은 1팀 선수들에 대한 처우는 더욱 개차반으로 만들 구실을 만들어주셨네요. 말만 단일팀이지 2팀체제인건 여전하니 '10인 로스터 유지하느라 프런트에서 돈이 없음, 그러니 열정페이 좀, 돈이 적어서 하기 싫다고? 2부에 있던 애 끌어다 너 대신에 쓰겠음' 애초에 한국론판이 기형적인데 거기에다 기존 LCS NA, EU도 없던 더더욱 기형적인 요소들의 추가는 뭔가요. 아직 최저연봉이 공개되지 않아서 그렇지. 1년짜리 족쇄까지 될 우려까지 있고,
14/10/28 12:39
팬들의 의견은 어떻게 수렴하는 건가요?
해외와 일정을 맞춘만큼 대륙간 교류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리그가 줄어든만큼 상금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14/10/28 12:41
풀리그 자체에는 찬성하는 입장이기는 한데,
강팀에서 충분히 1부리그 약팀의 주전이 되고도 남을 선수지만 2군리그에 나올 선수들이 좀 걱정되는군요. 예를들어 CJ의 샤이-플레임 둘중하나는 주전이나 2군이 될테고, 쉴드-소드의 선수들도 그렇게 나뉘어지겠죠. SK의 이지훈같은 선수도 2군리그에 나올테고요. 이미 팀과 계약한 선수들이야 2군 감수하고 계약했겠습니다만.. 그리고 현 한국의 선수층에 비해 8팀은 너무 적지 않나 싶긴하네요. 운영비까지 지원해준다고 했는데 10팀체제는 힘든건지? 예전에 2팀체제였던걸 생각해보면 좀더 늘려야 했지 않나 싶네요.
14/10/28 12:44
프로야구나 축구도 마찬가지지만 돈을 많이 받아도 벤치에 있거나 경기를 자주 뛰지 못한다면
급을 내려서라도 자기가 뛸수있는 팀으로 가는 선수들이 많으니 LOL도 그렇게 될거라 봅니다. 참가팀도 처음이라 그렇고 갈수록 늘어날거라 보구요
14/10/28 12:42
윈터가 없네요
봄까지 뭘보란소린지 전 시드선발전이 뭔소린지 모르겟는데 2부리그팀끼리 해서 1부리그 진출전같은거면 수준낮어서 안볼거같구.. 시범전이면 긴장감없어서 더더욱안볼듯 강제 lol방송 끊기잼..
14/10/28 13:22
경기도 없는데 잉여처럼 통장에서 매달 9불씩나가는 온겜넷 트위치나 해지해야 겠네요.
이득인듯... 이젠 좋아하는 리그를 챙겨보던 실시간 챙겨보던 패턴에서 각리그의 좋아하는 선수의 해당경기만 골라 챙겨보게 될듯합니다. 북미,중국,유럽, 한국리그를 다챙겨볼수 없으니까요.
14/10/28 12:44
아이고 게임뉴스 게시판을 확인 못하고 제가 겜게에 잘못 올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게 2부리그가 참 의미가 어떻게 잡힐지 모르겠어요. 2부리그가 아프리카로만 방송이 된다면 기업들의 투자가 더 이뤄지긴 힘들거같은데요. 그렇다고 온게임넷이 1,2부를 모두 안고가기는 힘들테구요. 그리고 1,2군 선수들간의 상대적 박탈감이 굉장할거같고.. 8팀은 좀 적은것같습니다.
14/10/28 12:47
그게 LCS 시스템이 승강제인데 이게 또 나름의 단점이 크게 있습니다.
팀당 LCS1부리그 참가수를 1팀으로 제한하다보니 1부리그 팀의 2군팀이 LCS에 진출하면 그 팀의 구단주는 해당팀을 다른 구단주에게 팔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단점도 있다보니 프로야구식을 선택한거 같습니다.
14/10/28 12:57
대부분의 팀들이 2팀으로 굳어져버려서 생긴 딜레마긴하네요 문제는 저렇게 되면 재미가 상당히 없는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승강제 없는 리그제는 끝으로 갈수록 너무 루즈해지죠
그리고 지금 체제로 가는 거면 기존2팀 체제아래 있던 선수들중에 이탈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나올거 같은데...(각팀 의 같은 포지션 주전중 한명은 후보로 강제 이동되는건데 급이 차이나는 선수가 별로 없죠. 좀 찾아보자면 페이커 이지훈 정도가 생각나는데 페이커가 워낙에 뛰어난 선수일뿐 이지훈 선수도 a+급 미드라이너구요;;)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팀을 매각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올거 같아요 그리고 라이엇이 지원을 더 해줄줄알았는데 그런얘기가 없는거로 봐서는 그점도 무척 아쉽네요 아무튼 케스파측에서 노력한 흔적은 좀 보이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더 지켜봐야죠
14/10/28 13:00
그래도 현 한국에서 가장 흥하는 리그는 승강제 없는 프로야구니깐요..
승강제있는 프로축구가 그렇게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걸 보면 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14/10/28 12:48
아직도 이해 안가는건 lcs처럼 지원금 없네요????????
상금으로 대체 할려고 하나요? 대체 한국에서 벌어드리는 어마어마한 수익으로 프로게이머 지원은 왜 없죠?
14/10/28 12:52
지원금은 없고 최소 연봉제가 도입되죠 긍정적인 변화라고 봅니다.
주체가 라이엇이 아니니 라이엇측에서 지원을 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좀 지원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네요
14/10/28 13:01
지금 저기 7개 대기업팀 중에 케스파가 정할 최저연봉을 못주는 팀이 몇개나 있을까요?
최저 연봉제는 빅파일이나 프라임 같은 돈 제대로 못받는 선수들을 위한 제도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팀들은 여력이 없어서 8개 팀안에 들지 못합니다. 또 2부리그가 아닌 2군리그죠. 케스파팀을 위한 2군리그도 저 8개 팀으로 돌리겠단 소린데 그럼 빅파일 프라임 같은 팀들은 해체해야죠. 최저연봉제를 도입 했는데 혜택을 받을 선수들이 없다?? 허울뿐인 최저 연봉제입니다.
14/10/28 13:06
최소 연봉제는 일단 지금 받을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의 최소한의 유지책이라고 보이고
저는 애초에 4~5개 가량의 팀을 제외하고 최저연봉이라도 제대로 대우를 해주고 있는지 의심 스러운데요 더군다나 이번 개편안중 가장 긍정적인 1년 계약과 맞물리면 대우가 상당히 올라가는거라고 보입니다.
14/10/28 12:49
전체적으로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니 찬성이지만 승강제가 있었으면 합니다
한팀(10명) 기준으로 봤을때 중하위권 선수들에게는 더 안정적이고 최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약간.... 그런 의미에서 며칠전의 페이커선수 재계약은 계획안에 따른 '1년'짜리일까요?
14/10/28 12:50
대회맵이 다양해서 특정맵에 특화된 엔트리가
있다 하는것도 아니고 스2 처럼 1대1이 아니니 특정선수 저격용도가 있는것도 아니고.... 5명 연습 도와주라고 5명추가해서 10인엔트리 하는것 같은데... 5명은 대충 최저임금으로 아마추어에서 뽑을것 같은데...
14/10/28 12:51
고민한 흔적이 많아서 그건 좋네요
다만 10명 엔트리? 마스터즈의 흥행과 주목도 생각해보면 사이즈 나올것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마스터즈는 성공하지못한리그라고 보거든요 지금 팬들은 CJ블레이즈 나진실드 SKK 이런 팀을 좋아하는 거지 기업연합팀을 좋아하는게 아니죠 당장 CJ만 생각해봐도 플레임 주전나오고 샤이는 2부리그 나온다는 소린데 프로스트팬들이 옳다구나하고 수긍할까요 그반대의 경우도 그렇구요 흠 당장 두달넘게 비시즌인것도 그렇고 프로리그화되어 철밥통리그되는것도 아쉽고 그리고 2부리그도 보는사람이 있어야 즐기죠 스1프로리그 전성기때 2부리그제도 시행했다가 철저히 실패했던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2부리그 딱지 붙는이상 사람들 관심 뚝 끊깁니다 매번 포스트시즌 매진행렬 이어나가는 잘나가는 프로야구도 퓨처스리그 누가보나요 기존의 롤챔스-NLB는 유럽축구의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 같은 제도였다면 지금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리그 차이죠
14/10/28 13:14
롤마스터즈랑 지금의 풀리그제랑 거의 다를바 없는거아닌가요? 큰틀에서요
아 마스터즈가 성공했으면 롤챔도 유지하고 마스터즈도 병행하고 이런식으로 운영했을거라는 말씀이신거죠?
14/10/28 13:19
네.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예전 스타리그 & 프로리그 병행을 생각해서 마스터즈를 만들었는데 실패해서 스타리그를 프로리그로 전환시켜버렸다는 느낌이랄까요?
14/10/28 12:54
프로리그를 만들고자 했던게 맞죠
토너먼트는 한계가 있으니 말이죠 승강전이 있었으면 좀더 나았을수도 있지만 그거는 그거대로 문제들이 있어서
14/10/28 12:54
KeSPA LoL팀 대상의 ‘2군 리그’신설
: LoL팀 의무 엔트리 10인은 LoL 챔피언스와 2군 리그에 출전 가능 다시 찬찬히 읽어봤는데... KeSPA LOL팀 대상이네요. 사실상 지원금은 없네요. KeSPA LOL팀 8팀을 제외하면 다른팀들은 다 없어지겠네요.
14/10/28 12:54
음 다른건 괜찮은거 같은데... 결국 lcs처럼 라이엇이 직접 월급을 주는 형태는 아닌건가요??
후원사가 없는 팀 후원사 연결 및 운영비 지급도 결국은 케스파측에서 지원해주는 걸로 보이는데요. 라이엇의 직접적인 월급 지급은 있을만할텐데 없는건지 제가 잘못 파악한건지 의문이 드네요;;;
14/10/28 12:55
후원사가 없는팀이 있을리가 없죠. 8개팀은 기업팀일거고 2군리그도 그 기업팀들 끼리 2군리그를 하는건데요...그냥 지원금 부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14/10/28 12:55
8팀->10팀 확대, 정규리그 외에 토너먼트 컵대회 신설, 세미프로-아마추어 팀 기회제공을 위한 2부 풀리그, 차후 승강제 도입.
이정도만 더 추가해주면 개인적으론 만족스럽네요. 팀 로스터 확대는 예전부터 원했던 부분이라 10인이 된건 대찬성입니다. 현재 8팀으로 간다면 sk, kt, cj, 나진, 진에어, 삼성이 기업 6팀으로 확정일테고. 나머지 자리를 IM이나 기타 등등 2팀이 채울텐데... 1부 풀리그는 10팀이 불가하다면 8팀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2부리그는 세미프로-아마추어 팀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규리그와 달리 조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 컵대회도 반드시 있어야 하구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계획입니다. 크크크 거리며 비아냥대고 부정적으로 볼만큼 잘못되고 허술한 계획은 아닌거 같습니다. 세미프로-아마추어 팀도 사실 아무런 준비없이 막가는 식으로 창단해서 몇개월동안 선수 개고생시키다 해체한 팀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팀은 선수들한테 연봉은 커녕 게임환경이나 밥도 제대로 못 해주는 경우인데.
14/10/28 12:56
최상위 선수들을 잡긴 힘들지만
최저연봉이나 등등 해서 평균을 맞추는 거네요. 기존에 스타급선수 몇명만 연봉 1억에 나머지는 최저시급도 못받는 수준이었다면(예를 들어서) 이젠 그래도 평균적으로 2~3천은 주는 그런 느낌? 어짜피 규모 자체가 중국 북미등을 따라갈 수 없기에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근데 라이엇에서 월급은 왜 안주나요
14/10/28 12:59
스트리밍 자유는 가차없이 아주부네요 이걸 왜 아주부로 제한하지...그냥 자유롭게 풀어버리지...
솔직히 아프리카 별풍선이 더 수익에 도움되겠습니다
14/10/28 13:02
아주부가 계약금을 상당히 많이 주는걸로 커스게이밍이 밝힌 바가 있어요.
트위치에서 왠만큼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을게 아니라면 아주부가 나을 수도 있을겁니다.
14/10/28 13:26
선수 개별로 별풍선 받게 하면 페이커나.. 매라나 플레임 같은 인기 스타들은 엄청 받겠지만.. 인기가 부족한 선수들은 정말 얼마 못벌겁니다.
프로 그만 두고 방송하는 선수들(말빨 좋은 선수들 빼고요) 시청자 수 보세요. 하루종일 방송해도 100명 넘기기 힘듭니다. 캠 키고 마이크 하고 재밌게 방송해아 500명 근처일껍니다. IM 프로게임단이 한동안 아프리카에서 방송했는데 안타깝지만 시청자 100명 넘기도 힘들었습니다. 상위 선수들에게는 불리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익을 보전하기엔 아주부가 낳을껍니다. 이쪽은 그냥 계약금 받고 시간 맞춰 방송만 하면 되니깐요.
14/10/28 13:02
선수 처우개선도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미국, 중국, 유럽처럼 어마어마한 돈을 줄 수 있을만큼 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럼 최상위권에 대한 대우보단 일반 선수들의 복지에 더 투자하는게 현실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지요. 페이커 3억 줄 돈으로 일반 선수 최저연봉 2000~3000만 맞춰줘도 훨씬 좋은 모습이라고 봅니다.
14/10/28 13:04
2군이야 말 그대로 유망주 숙성 시키는 리그로 사용될거고 (애초에 승강전이 생긴다고 해도 기업팀 2군은 1군 절대 못 올라가죠)
그리고 구조조정이 있겠네요.
14/10/28 13:05
뭐 앞으로 1주일간 + 공청회를 통한 기회도 있으니 피지알을 포함한 각 커뮤니티에서 최대한 많은 의견을 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14/10/28 13:06
근데 이거 8개팀 제한은 너무 심한데요? LCS 10개팀, 중국 12개팀인데 인재풀이 더 넓은 한국이 고작 8개팀이라니..
1부리그 진출하면 최저임금유지해줘야 되는게 부담스러워서 8개팀 제한한건가요? 큐빅(이성은감독),제닉스,프라임 중 1팀만 선택받고 2팀은 뭐 해체 하라는건가요?
14/10/28 13:10
이렇게 악용될 여지도 꽤나 있다고 보이네요 참 제도라는걸 완벽하게 만들수가 없다보니 그 제도의 취지를 무시하고 헛점을 찾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은데 그걸 전문으로 하는 대기업들이네요 크크
14/10/28 13:08
선수들에게 스트리밍 방송에 대한 스폰서 비용을 주는게 좋을까요, 아프리카처럼 별풍으로 돈벌게 하는게 나을까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개인적으로는 페이커나 매라, 플레임 정도 빼면은 별풍이 막 터지지는 않을 것같은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4/10/28 13:34
각 팀의 에이스들을 제외한 선수들은 지금처럼 방송하면 얼마 못벌꺼 같습니다. 게다가 아프리카도 오래해야 별풍선 더 많이 받을 수 있는건데 별풍선을 위해 스트리밍을 길게 잡을 경우 연습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요.
엠비션선수가 지금 방송하면 보통 2시간 정도 하는데 큐잡는시간 빼고 거의 2경기죠. 별풍선이 보통 경기를 재밌게 이기거나, 슈퍼 플레이 장면이 나오거나 하면 터지는데 이렇게 달랑 2경기 하고 끝내는데 멋진 장면이 나오면 얼마나 나올까요...
14/10/28 15:07
별풍 제도는 특성상 전체 시청자보다도 헤비과금유저들을 얼마나 끌어모으는가가 관건이라 합니다. 대정령 같이 시청자수 만명 찍고 시작하는 s급 bj들을 봐도 결국 별풍 잘 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지요. 김택용이 그보다 시청자수는 적지만 별풍 터지는 파워는 못지 않다는 점, 자극적일 수 밖에 없는 여캠방이 별을 잘 버는 점, 대도서관을 필두로 한 게임bj들이 유튜브로 수익창출을 하고 있는 점을 보아도 알 수 있죠.
14/10/28 13:08
SKS, 나진 소드, 삼성블루, 제닉스 2팀, im 2팀, Cj 2팀, 진에어 2팀이 2군에서 시작하는거군요.
그냥 프로게이머 접거나 해외 알아보는게 낫겠네요. 이쪽은 미래가 없는걸로
14/10/28 13:12
저 중에 롤챔스 8강팀이 몇개죠? 그리고 삼성블루는 롤드컵 4강팀입니다.
이건 뭐 그냥 1팀 체제에 잡음 없애기 위해 최대한 돌려 돌려 얘기한 거 밖에 안됩니다. 저 선수들보고 2부 리그에서 뛰라고 어떻게 그럽니까.. 그냥 나가라는 거 밖엔 안되요.
14/10/28 13:13
기존 리그에서도 롤챔스 못 올라가면 3~4개월 놀고, 16강 떨어져도 2~3개월 놀고 그런 부분은 더 안 좋았습니다.
최선의 방안은 아니지만 현재 있는 팀의 경기수 보장하는 것만 해도 충분히 발전된 형태입니다.
14/10/28 13:13
너희들 2부리그에서 열심히하면 1부리그에서 뛰게 해줄게
이게 선수입장에서도 동기부여가 될까요 과연 그리고 결정적으로 롤드컵은 5+1제도인데 나머지 4명은요? 4명은 팀에 얼마나 기여하든 상관없이 벤치에서 응원단장역할 하면 되나요?
14/10/28 13:20
새로운 방식에선 식스맨으로라도 롤드컵 갈 기회가 있지 기존 방식에선 롤챔스 하나만 보고 광탈 혹은 16강 겨우 올라갔다가 떨어질 운명이 2부리그 선수일텐데요. 방식과 상관없이 2부리그 수준의 선수의 실력은 그대로입니다. 기존 방식에선 무슨 실력과 별개로 운빨로 1부리그 뛸 수 있는건가요. 오히려 2부리그에서라도 경기수가 보장되니 훨씬 좋습니다. 지금은 롤챔스 광탈하거나 16강 떨어지면 몇개월동안 백수신세 아닙니까. 괜히 최상위권 못 된 선수들이 금방 은퇴하는게 아닙니다. 어떤 곳에서든 경기를 뛰어야 프로게이머인데 몇개월에 한번 있는 기회 놓치면 아무런 경기도 나갈 수 없으니까 동기부여 없어져서 은퇴하는 겁니다. 오히려 2부리그는 동기부여 계기가 됩니다.
14/10/28 13:23
지금 당장 1군과 같은 양질의 2군리그를 기대할 수 있을거 같진 않은데..
대부분 떠오르는 유망주로 재편성 하고 프로 지향 아마추어 팀과 같이 시작할거 같은데요
14/10/28 13:29
현재보다 안정적으로 팀이 노출된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한 번 2부 리그 선수로 시작하면 같은 팀에서는 2부 리그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이 우려되는 것 같습니다. 불안한 방식이긴했지만 이전의 방식이었기에 삼성블루는 우승을 한거죠. 삼성 블루의 우승 당시 이런 방식이었다면 2부 리그 우승자로 끝나고 화이트가 1부 리그 우승자였을 확률이 크죠.
14/10/28 13:22
온겜넷 중계+상금+롤드컵 포인트 이거 세개가 다 보장되지 않는 이상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NLB만 봐도 롤챔스만큼의 긴장감이 없는데요. 근데 2부리그잖아요? 안될거에요 아마.
14/10/28 13:18
다른 점 보다 이 방식은 허울좋은 개살구일 뿐인게 페이커가 있는 이상 이지훈 선수는 2군으로 갈 수밖에 없고 2군인 선수에게 최저연봉 이상을 줄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결국은 1군 선수가 심각하게 못해지면 2군 선수를 1군으로 쓰기 위해 2군을 유지시키는 것 말고는 2군에서는 얻는 게 없으니까요. 이런 점은 대부분의 팀들에서도 적용될 텐데 2부 리그를 어떤 식으로 해야지 해결이 될지는 감이 안 잡히는군요.
14/10/28 13:26
식스맨이 유명무실한 제도인것만 봐도 그냥 팀 내에서 10명으로 프로리그용 1군 선수 / 2부리그용 2군 선수 알아서 운영하라는 얘기죠.
근데 한국 롤판의 수준이 높아서 그런가 당장 삼성만 봐도 형제팀 전부 수준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당연히 2군 내려가야 하는 선수들의 이탈은 당연하고요. 그리고 1군 2군 나뉘어진 상태에서 스크림을 하고 연습을 한다? 스타는 본인 기량에 따라 진출이라도 가능했죠, 이건 뭐 2부 리그에서 최저임금 받고 뛰라는 소리 밖에 안됩니다. 차라리 1팀 5명으로 하고 라이엇에서 월급주는게 제일 깔끔하고 나았을 거 같습니다.
14/10/28 13:27
이미 후보선수 로테이션이 망하고 반대했다고 선수들이 말 했던 시점이 있었고,
결국 팀에 10명을 두고 5/5 짜른 2팀 운영이 제일 안정적이라 말 했는데... 10명이 한팀이 되어서 주전 5명 후보 5명.. 폼이 떨어지면 교체해서 바꾼다? 결국 선수들이 구리다고한 예전 CJ 1팀 엔트리 7명?8명인가랑 다를 것이 뭐가 있나 싶습니다. 오히려 경기 질적인 내용은 더 떨어질 것이라 생각되고, 제가 아무리 롤 팬이지만 NLB는 과거 CJ VS SKT T1 급 정도 아니면 전혀 보지도 않는데 2부 리그를 볼만한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5명이 2부 리그에서 우승한다고해도 1부 리그 진입에 대한 동기부여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만약 삼성처럼 1부/2부 리그 다 우승해버리면 -..- 또 뭐 어찌되는건지.. 제가 선수는 아니지만 그냥 선수 입장이다 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1부 리그 안정권이 아니고 2부 로테이션 선수로 지정되는 순간 해외 이적을 알아볼 것 같습니다. 진짜 쓰레기같은 제도네요.
14/10/28 13:27
다른나라에게 이제 따라잡히게 될 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 강점이 실력이 비슷한 2팀체제 이여서 서로 스크림을 원할 때 가능하다. 가 강점이라고 봤거든요. 근데 이 계획안 대로 진행되면, 1팀에 같은 포지션 실력있는 선수가 2명이 있을 수 없게 되니 이지훈, 다데or폰 등의 선수는 이적하게 될거고 그러면 2부리그에 아마선수로 채워지게 될텐데.. 전처럼 스크림 연습이 될까요? 해외로 나갈 기회가 있는 선수는 지금 빨리 나가야 되겠네요.
14/10/28 13:41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애네 할줄 아는게 너프뿐이네요.
근데 너프 클래스가 다릅니다 ㅠ.ㅠ 챔프만 너프하는게 아니라 리그를 너프해버리네...
14/10/28 14:03
이미 개편전에 그런 추측하시는분들 꽤나있었습니다..한국이 너무잘하니까 제도적인 개편으로 지역너프.견제하는 목적도 있을거라고..
14/10/28 13:39
현재 실력있는 선수는 해외팀이 비싼돈주고 데려가는거 잡을 생각없고 새로운 선수들이 크기는 힘들상황이되어버리니까 딱이네요. 2부리그를 나겜에서 진행하게되면 그렇게나 낮은 시청율로 나겜이 유지는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어쩌면 롤바타가 더 시청률이 잘나올지도)
현재 선수들 수준은 최고입니다만 최고인건 그것뿐이죠. 그렇다고 협회가 최고의 리그를 망치고 싶어서 망치는것도 아니고 많은투자할 생각없는 기업상대로 그나마 차선책을 낸거라고 봅니다.
14/10/28 13:56
기업에서 뭔저 제시한게 아니고 라이엇이 움직인거면 라이엇이 나쁜놈이죠. 물론 대륙리그간의 밸런스를 맞추는건 흥행엔 도움이 되고 설사 한국팬이 다돌아선다고해도 타국팬들을 만족시키게되면 만세를 부르는건 라이엇인게 불편한 진실이죠.
14/10/28 13:29
애초에 체력 문제도 부상도 없어서 백업은 거의 의미가 없고, 게임 참여는 5명 밖에 안해서 트레이드는 더더욱 의미가 없는 스포츠죠.
당장은 퀄리티가 떨어질 게 분명한 2군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1군 에이스가 마침 부진해야 되고, 그 때 받은 기회를 완벽하게 살려내야 하는거죠
14/10/28 13:34
망했어요. 22222
이미 제 주변은 사실상 탈덕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모팀 팬이던 친구가 일주일 사이에 롤판을 저주하면서 떠났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탈이 예상됩니다. 당장 팬의 절반이 롤드컵의 꿈도 희망도 없는 2부 리그를 봐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는데 참 아름다운 결말이네요, 훈훈합니다.
14/10/28 13:37
저도 롤은 버릴렵니다.
HOS나 빨리 프로화 되어서 보였으면 좋겠네요. 국내 팀들도 꽤나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리그 편성되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14/10/28 13:34
아이고.. 결국 LCS처럼 가네요. 리그제야 그렇다치고
5/5명이서 1부리그 2부리그를 나뉘어서 뛰게하는건 진짜 최악이라고보는데.. 멍청한 수를 둔것같아요. 데프트, 다데, 이지훈같은 선수가 1부리그에서 못뛰고 팀 사정때문에 2부리그에서 뛰어야한다구요?? 저같아도 당장 팀에서 나가겠네요. 크크크
14/10/28 13:36
1팀 제한의 이유를 모르겠네요. 첫 리그를 8팀으로 시작한다면 작년 8강 기준으로 자르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싶은데 16강 탈락팀이어도 1기업 1팀제한에 안 걸리면 합류한다는것도 좀 별로고.
최저연봉 보장이라든가 협회 차원의 지원은 긍정적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외에는 대회 하나를 줄이고, 대회 참가팀을 제한하는 방향의 폐쇄적 전환이라서 좀 별로네요. 바둑의 삼성화재배같은 오픈대회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그런지 몰라도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죠. 한 기업당 2팀 참가 인정, 10팀 1부리그 진행과 아마추어에게도 열려있는 형태의 2부리그와 승강제같은 방식. 프로축구의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 LOL판의 저변을 넓혀가면서 꾸준히 새로운 피를 수혈받을 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생각하던것과 반대방향의 개혁이라 떨떠름하네요. 스타1의 경우 프로게이머 팬 카페 활동도 하고, 이름 있는 길드 활동도 하고 방송경기 직관도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즐겼었는데 프로리그+선수 드래프트 제도 변화 같은 변화들로 진입장벽?이 생겼다는 기분이 들면서 스타1에서 흥미를 잃었는데, LOL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14/10/28 13:49
LCS는 스트리밍을 통한 수익 구조가 우리보다 훨씬 낫고, 라이엇에서 월급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뭐 생각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는 생각은 변하질 않네요. 선수 유출은 피할수 없는 수준이고, 망했다는 아닐지라도 큰 위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14/10/28 14:14
롤드컵 3연속 결승진출, 2연속 우승. 한국은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다른 리그팀들이 활약할 여지를 없는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따라서 한국 리그를 너프해 보다 다양한 리그가 활약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한국 리그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14/10/28 14:26
결국 1팀 체제로 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최선인 방식을 택한것 같긴하네요..
말그대로 강팀을 2팀 둔 팀은 자연스럽게 한팀 정리하라는 이야기 정도겠죠.. 뭐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긴 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잘나가는 2팀체제를 무리하게 1팀으로 급하게 바꾸니 문제가.... 그런데 10인이 무조건 최소 엔트리네요. 소수로 운영하는 아마추어 팀들에게는... (하긴 저 8팀에 들어가는것도 불가능하려나요..) 최저연봉제 도입이 과연 어느정도의 연봉선인지가 굉장히 중요해지겠네요.. 스타2팀에도 좀 적용시켜주면 좋겠고.. 일단 최저연봉제가 LCS에서 라이엇이 주는 월급보다 많았음 좋겠네요
14/10/28 14:45
2군 리그를 누가 봅니까? 아무도 안보는 리그가 됩니다.
7팀 시드? 지금 있는 기업팀들만 주구장창 홍보 하면서 게임 돌리겠다는 이야기 같네요.
14/10/28 15:15
그래서 라이엇은 후원사 없는 팀 지원만 한다는 겁니까? 그러면서 LCS 형식으로 개편을?
2군 리그로 트집잡는건 이상합니다. 2군리그나 엔엘비나 하위리그인건 마찬가지입니다. 토너먼트가 더 꿀재미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한들 프로게이머들 처우 개선이 안되서 해외로 스타들이 유출되면 경기질이 떨어지는건 똑같습니다.
14/10/28 15:27
전 리그제를 찬성합니다.
한국은 스트리밍 시장이 크지 않고 후원사도 적어서 토너먼트로 방송사와 일부 관중이 꿀을 빨기엔 선수들 대우에 한계가 있습니다. LCS화를 받아들이는 대신 탄탄한 재정지원이 라이엇 코리아쪽에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런 내용에서 얼마나 라이엇 코리아가 부담을 하는지 드러나지 않아 답답합니다. 후원할만한 대기업은 lg 정도를 제외하면 거진 가담했고. 스트리밍 수익은 중국어권이나 영어권에 비해 적고. 온게임넷은 스타1이 사라진후에 적자내다 겨우 흑자전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라이엇 코리아의 수익이 여타 대륙 서버들에 비해 손색이 없습니다. 연간 천억 이상의 수익을 낸다고 하니까요. 유럽-북미 lcs만큼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후원사들의 영입 경쟁까지 합쳐져서 탑급 스타들이 스트리밍 BJ 전업보다 못한 대우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겁니다.
14/10/28 15:43
라이엇이 돈을 주느냐 마느냐
제가 관심있었던건 이거 하나뿐인데, 안주는걸로 결론났군요. 이유가 뭘까요 ? 1. 온게임넷이 리그 소유권을 라이엇에게 넘기기 싫다 2. 각 팀들이 선수에 대한 권리를 라이엇과 나눠갖기 싫다 3. 대기업팀들이 겨우 게임 회사 라이엇 따위한테 지원받기에 자존심 상한다 여러가지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어쨌든 라이엇 지원 없으면 해외 LCS와 대우 비교는 이제 불가능해졌군요. 선수들 다 해외로 가서 돈 많이 버세요.
14/10/28 19:30
이번 롤드컵 보고 롤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롤에 관심없던 롤알못을 롤에 빠지게 해놓고 선수는 떠나고 팀은 풍비박산 오분전인거 같고... 멘붕속 희망 한가닥 잡고있던 개편안은 꿈도 희망도 없네요. 하... 챔프 돈주고 산게 아까우니 방송은 그만보고 롤이나 해야겠네요(..)
14/10/29 09:04
선수들이 탈주를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이게 선수의 대우를 상향시키는 개선안이 아니라는 겁니다.
최저연봉과 1년 계약이 정착되면 안정적인 기반이 제공될 것처럼 예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전에 먼저 확인할 것은 최저연봉이 얼마인가이죠. 최저연봉이 낮으면 1년짜리 족쇄입니다.
14/10/29 09:52
10팀리그에 6-7팀 시드로 가는게 좋아보입니다.
최저연봉제가 도입되니 새로 들어오는 기업의 부담도 덜할테고, 선수입장에서도 2군에 들어가 2군리그 참여하느니 차라리 새팀에서 최저연봉+@ 받아가면서 대회경험을 쌓는게 낫죠. 들어오려는 기업이 많아지면 그만큼 선수들 처우도 나아질테구요. 지금 발표된 10인 로스터 + 7팀 2군체제는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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