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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1 12:44
극단적으로는 한국 선수는 결국 당장의 성적이 중요해서 영입한거라고 보는데 2부 리그에서만 활동헤야 한다면 악영향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밀레니엄 자체야 원래 타종목도 유지 중인 규모 있는 팀이니 해체하진 않을 것 같긴 합니다.
14/12/01 14:11
해외 LOL팀 같은경우 성적이나 어떠한문제로 현재팀을 Disband시키고 새로운 팀(가령 LCS에 진출한 무스폰팀)을 흡수해서 재창단 하는경우도있어서..
밀레니엄도 그런경우가있었어요 14 LCS전 팀을 해체시키고 새로올라온 Team Alternate을 흡수해서 밀레니엄 LOL팀 을 창단하다보니..
14/12/01 13:19
미국에서는 이런 케이스가 적지 않겠네요. 1부 리그 진입 못하면 비싼 돈 들여서 영입한 한국 용병이 남아있을 이유가 없어지니. 한국 선수들도 계약 기간이 어찌되나 궁금하네요. 6개월 이상하고 간건지. 단기 계약으로 하고 간건지.
14/12/01 13:45
어제 녹화방송이었는데 몇몇 선수들이 스포일러를 해가지고 결과를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밤새서 봤지만... 페피네로 라는 상대팀 미드 선수의 제라스 플레이가 갓라이크 하더라고요... 징크스와 함께 궁으로 류 선수의 아리를 한타 전에 계속 잡아내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너무 안타깝네요. 밀레니엄에서 재도전 했음 하지만 섬머 스플릿 까지는 너무 먼 미래고... 탑인 케빈선수가 그래도 페북에 호로/류 (크리에이튼, 제이리) 선수와 함께 했던 라인업이 이제까지 몸담았던 팀들 중 가장 편안했다고 글을 남겼네요. 밀레니엄은 당연히 올라갈 거라고 생각해 매우 당황스럽지만 막눈 선수와 후히 선수의 퓨전은 꼭 올라가길 바랍니다. 사실 절대 쉽지 않습니다. 세인트비셔스, 킨, 전 커스 원딜 캅선수의 CA나 전 SKG 제지스, 전 SHC 임페일러 선수를 보유한 COAST역시 첼린저 레벨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4강에 올라왔기 때문에... 그리고 선수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 밀레니엄이 떨어진 것 처럼 4강 상대인 FINAL FIVE팀이 경험부족에 무명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라고 해서 방심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프라인 4강부턴 패자전이 있죠)
14/12/01 14:05
저번 경기력만 보면 파이널파이브, 퓨젼게이밍이 올라갈거같네요.
퓨젼게이밍은 경기력을 보나, 멤버를 보나 워낙 압도적이라 무난히 올라가지 않을까...
14/12/01 14:28
퓨전 너무 매력적인 팀 같아요. 일단 모든 선수들이 꽤나 드라마틱한 (후히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실패 경험들을 가지고 있어 더욱 더 응원하게 되고, 플레이 스타일이 너무 시원시원 하네요. 꼭 올라갈 수 있길 바랍니다!
14/12/01 14:37
멤버를 보면 1부리그 어느팀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죠.
전 개인적으로 파이널파이브에 기대하는게 피지컬이 매우 뛰어나고(특히 미드 정글) 운영도 어느정도 할줄아는 팀이더군요. 다른 2부리그팀들을 보면 와드만 박고 시야장악만 할줄 아는데 비해 이 팀은 이 시야를 이용해 갱을 성공한다던가, 순간적인 이니시를 건다던가, 낚시플레이 등을 하는 플레이가 익숙해 보였습니다.
14/12/01 14:51
파이널파이브같은 경우 프롤리, 로버트x리, 버바덥선수가 있는 컴플렉시티 블랙을 이겨서 정말 놀랐어요. 물론 엑스미디 선수가 급 경기를 못하게 되어서 (CLG행이 유력) 이노리 선수를 긴급 투입했는데 연습을 겨우 2시간 밖에 못했다고 했었죠. 단 서폿인 Rule18 선수가 CA의 버니푸푸 선수, COAST의 쉽 선수와 비교해 너무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저는 다른 세팀에 비해 그다지 관심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그리 말씀하시니 이번 4강 더블일리미네이션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흐흐
14/12/01 17:08
그렇군요. .제가 본 경기에서 봇듀오가 적극적으로 딜교도 안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더라구요. 그렇게만해도 미드 탑에서 라인전 우위를 가져가고. 스노우볼도 잘굴리고.
같이 보는분과 보는 내내 이야기한게. TSM은 북미에 저렇게 리신 잘하는 정글러가 있는데 왜 굳이 어메이징을 영입했나. 하면서 봤네요. 정말 인상적였습니다. 1부리그 올라갈거같다구요. 개인적으로 EU는 노잼이었는데 (특히 자이언츠가 오늘 이길꺼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솔직히 저번경기 경기력은 눈썩수준이었거든요) NA는 상당히 기대하고있습니다.
14/12/01 14:16
피지컬,챔프이해도를 보면 국내 선수나 해외선수들 큰 차이 안납니다.
이게 가장 근본적인 오해인거죠. 국내 선수들의 최고 강점은 칼같이 짜여진 초반의 전술적 운영입니다. 이게 안되는 이상 해외에 어떤 탑 플래이어들이 진출해도 기타 해외선수들과 큰 차이 안나요. 중 하위권 혹은 첼린저 팀은 팀자체의 벨런스가 안맞아서 거기서 보여주는 틈이 너무 커서 올라오지 못하는거죠. 오히려 라인전에서는 3라인중 하나는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는 팀 많습니다. 해외에서도 이걸 이해를 못해서 우리나라 선수가 한 둘 넘어오면 그 팀이 다 씹어먹을거라고 오해하는 친구들이 많긴했죠. 결정적으로 우리와 해외의 라인전에서 가지는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라인에서 이기는 쪽은 해외에서는 정글러보다 라이너의 역량 차이가 더 크다면 국내는 정글러와 서폿의 역량이 압도적이라는 거죠. 개인적으로 팀에서 모자란 벨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국내선수들을 끌어다다 쓰는 모양이 아닌 국내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서 LCS로 끌어 올릴려는 팀들은 다 쓴물좀 마실거 같아요.
14/12/01 14:34
어디에 추천없나요? 크크. 제가 오늘 북미에 사는 친구한테 이야기한거랑 완전 같은 이야기네요.
한국에서 좀 한다고 타 대륙 가서 솔랭은 탑티어 유지할지는 몰라도, 대회에서 항상 캐리하고 라인터트리고 다닐정도로 북미나 유럽 1부 수준이 결코 낮은거 아닙니다.
14/12/01 14:39
정말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LMQ나 디그니타스, 커스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정말 기대되네요. 중국은 마타, 댄디 선수를 영입한 VG가 엄청 날 것 같고요...
14/12/01 14:51
삼성화이트가 말도안되는 개사기였던거지 '한국'선수가 사기는아니라는것을 보여준..
솔직히 내전만아니였으면 2014년은 화이트가 SKK이상으로 다 쓸어담았다고 생각..
14/12/01 15:27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4120115080289351
데일리 쪽에서는 패자전이 남아 있다고 하고, 인벤은 탈락이라고 하는데 누가 잘못된건가요?..
14/12/01 15:37
탈락입니다. 오프라인인 4강전부터 패자전이 있고, 현재, EU는 폴랜드 팀 reason gaming (전 ROCCAT 멤버 셀레버, Gambit의 쿠본선수 보유), h2k (유력한 우승후보), 스페인팀 Giants!, N!faculty (전 ROCCAT 멤버 Xaxus 보유) 이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14/12/01 16:03
국내팀도 아무리 아마추어 멤버좋게 모아도 2번째 시즌에서야 어느정도 본실력 나오는데 류,호로 선수는 건너간지 1달만에 승강전 한다그러길래 좀 걱정됐는데 떨어졌군요. 현재 해외진출 하는 선수들 유형보면 3부류 정도 있는거 같은데 중국진출한 최정상급 선수들은 알아서 잘할거고, 중국진출한 아마추어 , 북미,유럽진출한 한국에서 밀려난 선수들 +아마추어 정도 인거 같은데 첫시즌에는 팀을위해 희생하는 픽보다는 그냥 라인전 무조건 이기는픽 골라서 본인들 입지 다지는게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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