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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2 10:35
한때 세체미가 정글러 행이라니... 이해가 안가네요. CJ는 해가 갈때마다 선수진 바뀌고 뭐해도 계속 산으로 가는거 같은데 코치진 변화는 안일어나는건지 궁금하네요.
14/12/02 10:42
어쩔수없긴한데 아직까지 미드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엠비션인지라 아쉽긴하네요.. 엠비션이 정글로 어떤모습을 보일지. 바로직전에 류의 실패가있어서 일단 걱정이 앞서네요.
14/12/02 10:50
엠비션 정도면 얼마든지 다른 팀으로 갈수도, 해외진출을 시도할 수도 있었겠죠.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CJ를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는 느낌이네요. 플레임도 그렇고 일단은 프로스트 멤버가 더 많은지라 샤이 주전이 당연한 거긴 한데...이후로 탑이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14/12/02 10:52
정글 구한다는 글은 못본 것 같은데 안구했나보네요
라이너가 정글로 포변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내일부터 뚜껑 따보면 나오겠죠
14/12/02 10:58
전포지션 모집이라는 공고를 햇었습니다.
정글러유저분들도 테스트 보신 분 꽤 있구요. 그 중 레인오버 선수가 유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_-;;
14/12/02 11:14
공정치 못한, 기득권 보호는 절망으로 지름길입니다. cj가 그랬을 것이라고 확언하는것은 아니고..앰비션을 정글러로 돌리면서까지 스위프트를 내보낸 모양세이기 때문에 기대가 안되네요. 개인적으로는 clg.eu와 섬머 결승할때의 멤버가 제일 좋았어요.
14/12/02 11:17
개인방송에서 마타도 엠비션이 정글로 갈거라고 예상하더라구요.
그런 예상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말해줬어요. "엠비션님 정글잘해요" 같은 프로가 봤을때 잘한다니까 친목때문에 엠비션을 정글로 돌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테스트를 봤는데 엠비션이 정글로 했을때 가장 좋았을수도 있죠.
14/12/02 11:31
지금까지 봐온 솔랭에서의 엠비션은 정글을 (특히 리신, 카직스를) 하도 잘해서 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엠비션이 솔랭 점수가 CJ선수들 중에서도 유독 높은편이었던 가장 큰 이유가 타 포지션을 유난히 잘하기 때문이었기도 하고요. CJ는 이미 한참전부터 엠비션의 포변을 생각하고 합을 맞춰온듯한데 연습이 충분히 되어있다면 나쁘지 않은 조합일것같습니다.
14/12/02 11:50
경기 직전까지 발표 안할줄 알았는데 하루 전이라도 하기는 하네요..
엠비션 정글로 돌리면 팬질 접을까 했는데 그게 또 막상 닥치니 쉽게 마음이 접어지진 않습니다.. 헛 참..ㅜㅠ 기존의 정글러들이 다 떠나간 (전 다들 자의로 떠났다고 생각합니다만) 상황에서 본인이 원해서 포지션 변경한거라면 그냥 응원해야겠네요.
14/12/02 11:51
그래도 미드 엠비션이 더 어울리는데.. 진짜 초창기부터 최근까지 정상. 혹은 정상급 기량을 유지한 거의 유일한 미드이기도 한데..
14/12/02 11:53
엠비션이야 원래 서폿빼고는 모든라인에서 프로급 실력 낸다는 얘기 듣던선수긴 하죠. 자신도 미드안하면 정글해보고싶다고 얘기한적도 있고.... 서로 가난한 상태에선 누구보다 잘할 자신 있다고 얘기했었죠. 근데 솔랭이랑 팀랭이랑 가장 다른게 정글서폿인데 적응 잘할라나 모르겠네요.
14/12/02 12:15
다른라인은 좀 부족하지만, 미드라인에 서면 무리하지 않는 성격이라 라인전은 안정적인 편입니다. CS도 잘먹는 편이고요. 코코가 온뒤 미드가 말린경기가 거의 없어요. 물론 미드가 말리기전에 탑/바텀이 먼저 망해서 그렇게 보이는 거일 수도 있지만.. .
14/12/02 13:28
압도적이진 않은데 누구한테 일방적으로 밀리거나 터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물론 제닉스, 얼밤 시절 정글이 꽤나 공격적이고 미드 곧잘 봐주는 스위프트였다는 점에서 플러스 요인이 있었긴 하겠지만요
14/12/02 12:16
클템 이후로 발언권을 가지는 정글이 나왔네요.
마침 정글은 기본 빼고 리셋된거나 마찬가지니 다른 때보다는 최적의 시기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라이너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올라왔는지 걱정이긴 한데 부디 잘 해주길 바랍니다,
14/12/02 12:20
어쩔수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 정글러 둘은 팀을 스스로 나갔고 잘하는 정글러들은 이미 해외로 나갔으며 새로 아마추어에서 뽑으려고 테스트를 봤는데 영 시원찮아서 앰비션을 정글로 돌린게 아닐런지...
14/12/02 12:21
역시 이판 카더라....
엠비션 선수의 전향은 아쉽지만 오히려 정글 대격변으로 다들 헤매고 있을때가 포변할 적기라는 생각도 드네요 전 사실 샤이선수 선택이 좀 놀라운데..
14/12/02 12:44
정글러는 자기 주관도 뚜렷해야 하고 흔들리면 안된다는 생각인데
오히려 팀에서 오래되고 입지 좋은 앰비션 선수가 정글러가 된게 괜찮은 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4/12/02 16:15
이 글과는 관계 없는 얘기지만 샤이 매라 선수가 다시 밝힌 바에 의하면 로코가 아이스 파이어를 제안했고 그걸 들은 한 기자님이 프로스트 블레이즈로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크크.
저도 제일 좋아했던 팀이지 제일 멋있다고 생각한 팀명인데 정말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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