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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8 10:43
헐 롤 코치라니 뜬금포네요.
롤 해설을 오래 한 것도 아니고, 이전에 롤판에서 선수생활이나 코칭스탭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라 좀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일 생겼다니 축하할 일입니다. 박용욱 코치라면 선수들 연습 엄청 시키다가 싸우지 않을까 싶긴한데...
14/12/08 11:17
실력 자체는 괜찮았던 걸로 압니다. 롤 해설로 비판받은것도 해설 능력보다는 발음과 발성쪽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코치에 발음과 발성은 크게 필요가 없으니 오히려 괜찮을 수도...?
14/12/08 13:57
예전 롤러와 언급이나 포모스서 선수들 인터뷰한걸 보면 '전프로' 출신이 아니면 자기보다 이해도가 떨어져서 도움이 안된답니다. 챌린저 다이아 아무 의미 없어요. 하지만 스타때 코치 경력도 있고 롤도 해설 하기도 했으니 다를거라 생각은 들긴 합니다.
14/12/08 16:01
스타1 때도 선수 출신이 아님에도 성공한 코치들이 있었어요(감독들은 좀 논외로 하더라도). 롤에도 물론 꼬마, 옴므 같은 코치들이 있지만 반대로 반바지 같은 코치도 있잖아요?
어느 정도의 이해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히 마인드 컨트롤 운운 하는 코치들은 믿지 않아요. 하지만 어쨌든 다른 종목이지만 프로 출신이고 코치 경력도 있습니다. 또 롤 해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자신만의 분석을 하려고 하는 모습은 개인적으로 현 해설진 중 클템을 제외하면 본적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전 프로 여부와는 별개로 코치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4/12/09 03:04
그거야 케바케죠. KT 이지훈감독의 전직은 '피파신' 이었습니다. e스포츠에서 코칭스태프의 역할은 선수관리와 전략창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부분은 꼭 그 종목 선출이 아니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축구로 치면 볼컨트롤을 가르쳐주는 코치는 선출이어야 하지만, 전술을 담당하는 코치는 선출이 아니라도 되듯이 말이죠.
14/12/08 11:53
챔피언스 중계진이 고정인 상황이니 오히려 코치직이 나을 수가 있다고 봅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1년6개월간 스타1 코치도 했었으니까요. 박용욱 코치는 해설 보다는 코치에 어울리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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