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제주도부터 충청, 경상, 서울/경기도까지 진행됐던 전국 지역 예선 성료
- 지역 대표로 선발된 32강의 진검 승부… 25일(일) 32강부터 16강까지 진행
한국e스포츠협회(사무총장 조만수)가 주관하며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주최하고 맥시멈 기어가 후원, 커세어 게이밍이 협찬하고, 인벤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 운영 및 방송하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지역 예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되기 위한 참가팀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끝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총 32개팀이 확정됐다. 이에 25일(일) 32강과 16강 본선 토너먼트 진행을 앞두고 대진표와 상세 일정(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095&l=36)이 공개됐다.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32강전/16강전 본선은 오는 1월 25일(일) 서울/경기 지역 예선을 진행했던 E-Green pc푸드카페 3호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 소속 '사뿐히즈려밟고갈게요'팀과 전남과학대학교 소속 'DREAM'팀의 대결로 각 지역 대표팀의 진검 승부가 시작된다. 32강을 통과한 열 여섯 개 팀은 같은 날 16강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지난 12월 27일(토) 진행된 전라도/제주도 지역 예선에서는 총 세 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포진한 전남과학대학교에서 두 팀이 본선에 합류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1월 3일(토)에는 충청도 지역 예선과 경상도 지역 예선이 동시에 펼쳐졌다. 경상도 지역 대표로는 '댄디' 최인규의 친형이 소속된 부경대학교 소속 'MAGMA'팀 외 네 팀이 선발됐다. 충청도 지역 예선에서는 남녀혼성팀인 우송정보대학교 소속 '실음싫음'팀 외 두 팀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펼쳐진 강원 지역 예선은 1월 10일(토)에 진행됐으며, 총 두 팀이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지역 예선 마지막 일정이었던 서울/경기도 지역 예선은 1월 17일(토)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총 열 아홉개 시드권이 배정된 지역답게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팀이 연이어 등장했다. 서울대학교 소속 '누님의신비한육'팀은 본선 진출에 성공한 두 번째 남녀혼성팀이 됐으며, 과거 인벤져스 출신 김영훈의 여주대학교 소속 '생일축하해'팀 역시 주목을 받았다.
자세한 32강/16강 대진표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대회 홈페이지(
http://lcb.inve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32강 및 16강전은 인벤커뮤니케이션즈 방송국(
http://afreeca.com/teaminven)을 통해 선택 중계 될 예정이며, 추후 8강부터는 전 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