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국내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 팀’ 타이틀 차지할 곳은?
- 전남과학대 VS 여주대, 강원대 VS 울산과학기술대의 대결… 7일(토) 4강, 8일(일) 결승전 진행
- 결승전 찾은 팬들을 위해 CSL 코스프레 포토존, 케이터링,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한국e스포츠협회(사무총장 조만수)가 주관하며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주최하고 맥시멈 기어가 후원, 커세어 게이밍이 협찬하고, ㈜인벤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 운영 및 방송하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이 4강전과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오는 2월 7일(토)에는 4강전이 열리며, 2월 8일(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4강 1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영원한 우승후보인 전남과학대 ‘Dream’과 여주대학교 ‘생일축하해’가 만났다. 아마추어 고수들이 대거 포진한 것으로 유명한 전남과학대 ‘Dream’은 화려한 컨트롤과 그림 같은 한타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여주대학교 ‘생일축하해’ 역시 LoL 챔피언스 오프라인 예선 기록이 있는 김영훈 선수를 앞세워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이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결승에 진출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평가다.
같은 날 진행되는 4강 2경기 역시 기대되는 대결이다. 강원대학교 ‘강대는강대라강대해’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 ‘UNIST MIA’의 대결이 성사됐다. 강원대학교 '강대는강대라강대해'는 신선한 챔피언 조합을 자주 활용한다. 특히, 탑 라이너인 이명우는 티모 장인으로 유명한 선수다.
이들을 상대할 울산과학기술대학교 ‘UNIST MIA’ 역시 비슷한 성향을 보였다. 최근 대세에서 밀려난 챔피언을 기용해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4강전에서 두 팀이 어떤 챔피언을 꺼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4강전 종료 다음 날인 2월 8일(일) 오후 4시부터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4강에 진출한 모든 팀이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기에, 치열한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전남과학대 ‘Dream’의 우승을 점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세 팀 중 어느 팀이 전남과학대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4강전과 결승전 모두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인벤 커뮤니케이션즈 방송국 스튜디오(
http://afreeca.com/teaminven)에서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기 원하는 관객은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날 오후 3시부터는 CSL 코스프레 팀 포토 행사와 더불어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장을 찾아온 유저들에게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라이엇 티셔츠, 문화 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