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7일(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남과학대학교 'New Meta' 팀 우승
- 삼성 노트북 체험존과 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코스프레 공연 등 체험 거리·볼거리 풍성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가 주관하며, 인벤(
http://www.inven.co.kr)이 주관 운영 및 방송하는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스프링(이하 LCB 스프링) 결승전이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6월 7일(일) 진행되었다.
대학생 배틀 결승전 사상 최초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약 250명 가량의 관람객이 찾아와 경기장을 가득 채웠으며, 5세대 인텔® 코어™ 기반 삼성 노트북5 이벤트 체험존을 비롯해 서울여대 댄스 팀인 S.A.K.E의 축하공연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갱맘' 이창석, '캡틴잭' 강형우, KOO 타이거즈의 '스멥' 송경호, '고릴라' 강범현의 팬 싸인회, Team CSL의 코스프레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볼거리가 풍성했다.
결승전 전남과학대학교 'New Meta'와 가천대학교 '이 팀명을 읽기 위해 해설자는 힘들것이다'의 경기는 전남과학대학교가 승리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스프링 시즌까지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학리그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남과학대학교 'New Meta'는 가천대학교를 상대로 1세트에 승리하며 기세를 탔다. 원거리 딜러를 담당한 전지호가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전지호는 라인전부터 상대를 압도해 크게 성장한 후 싸움마다 대단한 화력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ew Meta'는 26분 만에 억제기를 모두 파괴하고 경기를 끝냈다.
2세트 승리 역시 전남과학대학교에게 돌아갔다. 이번에는 서포터 김시우의 활약이 대단했다. 알리스타로 경기에 나선 김시우는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완벽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시우의 도움으로 크게 성장한 원거리딜러 전지호는 첫 세트와 마찬가지로 막강한 화력을 내뿜어 2연속 우승의 교두보가 되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남과학대학교 'New Meta'는 500만 원의 상금과 삼성 노트북5 5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가천대학교의 '이 팀명을 읽기 위해 해설자는 힘들것이다'는 상금 300만 원을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New Meta'의 원거리 딜러 전지호는 1,2 세트 준수한 활약으로 맥시멈 기어 MVP를 수상하였으며 미드 라이너인 이동현 또한, 두 번째 세트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커세어 게이밍 쿼드라킬 상을 받았다.
한국e스포츠협회 조만수 사무총장은 “성공적인 LoL 대학생 배틀 스프링을 위해 참여해 주신 대학생들과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대학생 배틀이 더 완성도 높은 아마추어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