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28 15:24:25
Name 내일은
Subject [기타] '더 지니어스' 방통심의위 심의 받는다
아직 기사가 안올라온 듯 해 자게에 올릴까 유게에 올릴까 고민하다 결국 지니어스게에 올립니다.

신분증 절도 논란 tvN ‘더 지니어스’, 심의받는다
윤리성·품위유지 위반…자문기구 다수, 중징계 요청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778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에 상정되었다는데
방송통신심의위 산하 연예오락특별위원회에서 9인중 5인이 중징계, 2인이 행정지도 의견이 나온거 보면
본 심의를 받아도 어느정도 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둣 합니다.

어떤 의견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저도 그날 방송을 보면서 이두희씨의 신분증을 훔쳐 아예 게임에서 배제하는 룰 브레이킹이 아닌 룰을 초월하는 모습에
화 정도가 아니라 아주 빡치기는 했습니다만 이게 중징계 사항까지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뭐 그날 사건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은지원'씨인지라 출연진한테는 앞으로 별다른 문제가 없을거라고 예상합니다만

일단 그동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징계를 받았던 사례를 찾아보니
최근에는 대통령 비하 이미지(일베), 욕설, PPL, 자막 등이 문제가 되었는데, 중징계는 드물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진의 행동이 문제가 된 경우 역시 거의 없고 주로 자막에서 많이 생겼지 이렇게 출연진 자체에서 문제가 된 경우가 없어 어떻게 될지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여튼 오늘(28일) 오후 3시에 이 건등에 관해 방심위 소회의가 있다니 곧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28 15:27
수정 아이콘
은지원 아니라 김제동이라도 출연진에게 제재는 갈리가 없죠.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에게 주의/경고 가겠죠. 뭐 저도 저기서 빡치긴 했지만 이게 심의위원회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4/01/28 15:3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심의위원회 감인지....
포지터블넥
14/01/28 15:31
수정 아이콘
좀 의아하긴 하지만 아무튼 지니어스 피디님한테 한방을 먹일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합니다.
14/01/28 15:42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피디한테 한방을 먹일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합니다.(2)
제발 시즌3는 좀 정상적인 pd로..
14/01/28 15:50
수정 아이콘
중징계를 받게된다면 시청자를 물로 본 대가이겠죠.
내일은
14/01/28 15:50
수정 아이콘
초반에 정치게임이 너무 많이 배치되면서 출연진들이 자기 팀에 유리한 행동들을 하는게 너무 당연시 되고 그러다보니 과몰입되어 산전수전 다 겪은 출연진들도(김구라, 유정현, 은지원) 뭔가 기준을 잃어버리고 행동하는 듯한 느낌이고, 제작진 역시 재미만 생각하고 이게 방송에 나가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거의 생각도 안하는 모양인데...
뭐 징계를 받아도 이미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할 수는 없고, 다음 시즌부터는 좀더 게임 다운 게임, 예능 다운 예능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분증을 훔쳐 게임에서 아예 배제한다는건, 사회로 치면 개인의 신분정보로 장난을 쳐 사회생활을 아예 불가능하게 만든다는건데... 아무리 예능이라고 해도 이건 지나쳤죠. 장난의 범주를 확실히 넘어서기는 했습니다.
14/01/28 16:03
수정 아이콘
막장성에 대해서라면 심의 받을만하기야 하죠...하하;;
파페포포
14/01/28 16:08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는 징계받을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다른 징계사례들을 생각하면 받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4/01/28 16:55
수정 아이콘
징계 하려고 마음먹으면 지어서라도 할 수 있죠. 무한도전 당한 것 보면요. 방통위가 하고 싶으면 하고
안 하고 싶으면 안 할 겁니다.
찌질한대인배
14/01/28 16:59
수정 아이콘
정말 방통위는 후....
14/01/28 17:00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이 말이 많으면 징계고 아니면 넘어가고 그런거지요 뭐.
시청자가 아닌 정치인들이 말이 많아도 징계가 되기도 하고...
어찌되었건간에 말이 많으면 심의 하는 것 같습니다.
김기만
14/01/28 17:28
수정 아이콘
방통위가 한다니까 무조건 못하게 하고 싶은데요.
내일은
14/01/28 17:43
수정 아이콘
방송통신심의위(방통심의)라서 방통위하고 다른 곳이긴 합니다.
비욘세
14/01/28 17:44
수정 아이콘
조준당한이상 절도때문에 피해가기힘들거같네요.
14/01/28 18:28
수정 아이콘
이거 신고해서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참 제작진이 생각이 없었죠
14/01/28 19:21
수정 아이콘
이번건은 충분히 징계받을 만한 사안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요
반짝반짝방민아
14/01/28 20:56
수정 아이콘
범죄 재연 프로그램도 아닌 이상 범죄를 저지르는 걸 보여 줬으니 징계를 받을수도 있다고 보여 집니다.
몽키.D.루피
14/01/28 21:03
수정 아이콘
6회는 너무 심했죠.
역지사지12
14/01/28 22:04
수정 아이콘
절도 자체를 해서는 안되는 룰이 정해져있는데 그 룰을 어기고 절도를 하고 이두희는 출연료를 학교 폭력방지를 위해기부하고 ... 이정도면 프로그램 폐지 한다고해도 약한 처벌입니다.
레지엔
14/01/28 22: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런 징계는 원칙이 명확하다기보다는 여론따라가는 거고, 여론대로면 그냥 피디를 잡아서 매장시켜도 될 거니까요.
14/01/29 00:03
수정 아이콘
전 6화에서 신분증 가져간걸 절도라고 생각하지 않고 PGR여론도 그런줄 알았는데... 그걸 '범죄행위'로 보시는 분이 꽤나 있어서 놀랍네요...
14/01/29 03:54
수정 아이콘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귀중품을 슬쩍했다.
상대가 애타게 찾아도 모른다고 했다.(돌려줄 생각은 있었다)

위 두 가지가 fact죠. 현실 대입하면 무조건 절도 행위지만 게임 룰 상 문제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건 개인차라고 느껴지네요.
be manner player
14/01/29 00:17
수정 아이콘
15금 방송에서 절도 및 집단 따돌림의 피해자를 희화화하고 선정적인 내용을 유도했으면 제작진이 일정 수준 징계 먹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14/01/29 03: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일단 지니어스 자체가 작은 사회의 느낌이 나고, 범죄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올 법한 장면이 15금 방송에 나왔으니(특히 심의위원회란 말을 생각했을 때) 징계를 먹어도 이상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긍정_감사_겸손
14/01/29 08:01
수정 아이콘
왕따 가해자들이 즐겨하는 수법으로 (절도를 습득으로 착각)
피해자가 충분히 고통을 느낀뒤 한~참 나중에 돌려주며 미안하다 하고 탈락시키기.
시청자들이 눈깔 뒤집히며 방통위에 신고 신고 신고 신고 할만했죠!!! 저도 동참하고 싶었네요.
14/01/29 10:4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내용 막장으로 자기들 맘대로 만들고 싶으면 그냥 19금으로 올려야죠.
14/01/29 03: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피디가 꼴보기 싫다 해도 이런식 간섭은 않좋지 않나요. 명확하게 정해진 룰이 없는 검렬은 남용의 여지가 너무 큽니다.
14/01/29 12:59
수정 아이콘
신분증 옆에 있던 가넷을 가져갔으면 절도였겠죠.

스포츠에서는 당연 페어 플레이가 중요하지만, 서바이벌 게임에서 배려를 해줘야하나요? 2회 재경이 왕따 당했을 때, 지니어스에서의 윤리는 무너졌다 봅니다. 신분증은 그날 게임의 한 요소였고, 그냥 책상위에 놔둔 신분증은 숨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축구 경기에서 골키퍼가 골 킥 하려고 공을 자기 골대 앞에 놨을 때, 상대 선수가 슬쩍 뒤에서 나타나 골을 넣었을 때 처럼요 (유투브로 다들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작진이 게임 시작할 때, 신분증은 중요하니 절대 분실하면 안된다고 주의를 줬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겠죠.

차라리 2회 재경 왕따 사건을 심의하면 모를까, 6회 사건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신이주신기쁨
14/01/29 15: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지니어스 보면서 처음 빡쳤을때가 재경 데스매치 왕따때였죠.. 남들은 그럴 수 있는거 아니냐 했지만 전 무진장 화났었고 , 그이후론 별로 화도 안나더군요 그 이후로 뭐... 전 6회도 사람들이(시청자들이) 저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4/01/29 17:45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참가자가 신분증 가져가는게 서바이벌 게임에서 왜 절도로 심의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만약 그게 룰위반이면 제작진이 제지를 해야지 방통위가 그걸 제재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14/01/29 13:56
수정 아이콘
심의가 뭐 대단한가요. 무도 1박 다 심의 받았는데.
14/01/29 14:03
수정 아이콘
방통심의위가 지니어스2에 권고조치 내렸네요. 권고조치는 앞으로 유의를 바란다는 행정조치랍니다.
내일은
14/01/29 14:26
수정 아이콘
소위에서 중징계가 다수였다는걸 생각하면 약하게 나왔네요.
신이주신기쁨
14/01/29 15: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예상한정도로 나온거 아닌가요?
Tvn내부에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논의중이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73 [기타] 아름다운 패배를 기록한 탈락자에게 찬사를 보내며 [18] 지나가는회원15531 14/02/02 5531
1171 [기타] 7화를 기점으로 화제성은 폭락 수준이네요. [23] 캡슐유산균7486 14/02/01 7486
1165 [유머]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9회 예고 부침개4744 14/01/30 4744
1159 [기타] 홍진호와 성규의 공통점.jpg [8] 키스도사8410 14/01/29 8410
1157 [기타] '더 지니어스' 방통심의위 심의 받는다 [34] 내일은8182 14/01/28 8182
1156 [기타]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4회까지 다시 본 소감.. [8] 삼성전자홧팅5061 14/01/28 5061
1149 [기타] 임요환: 더 지니어스 사상 최악의 플레이어 [52] 탕수육9834 14/01/27 9834
1147 [기타] 임요환의 맵 분석, 변화하는 맵 [13] be manner player5875 14/01/27 5875
1144 [기타] 시즌 3 제작진에게 바라는 점 - 인터뷰 [4] Anizy4107 14/01/27 4107
1143 [기타] 여기저기서 [임]이 많이 까이네요 [118] ezconv7294 14/01/27 7294
1139 [기타] 홍진호가 말하는 연예인vs비연예인 파벌 [84] Duvet10411 14/01/26 10411
1137 [기타] 시즌3에서는 최소 2명이상의 홍진호가 만들어지길 빕니다. [5] 사요나라4341 14/01/26 4341
1136 [기타] 조유영은 너무 고평가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68] 사요나라6704 14/01/26 6704
1134 [유머] 소환사 임요환 . swf 짱슈5778 14/01/26 5778
1125 [기타] 그런데 분위기가 진짜 많이 죽었네요 [19] ezconv6189 14/01/26 6189
1124 [기타] 최상의 시나리오는 어떤 게 있을까요? [10] 하늘의이름4299 14/01/26 4299
1119 [기타] 이야기할게 없어져가는 지니어스 시즌2 [11] 엔타이어5440 14/01/26 5440
1116 [기타] 오늘 게임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35] 산타5808 14/01/26 5808
1114 [기타] 임요환에게 걸어봅니다. [33] 키리안5001 14/01/26 5001
1113 [기타] 임요환 기분좋게 보내줍니다.. [38] 아레스6027 14/01/26 6027
1112 [기타] 조유영은 편집된 걸까요 게임을 그렇게 했던 걸까요 [31] 비연회상6467 14/01/26 6467
1105 [기타] 지니어스 시즌1 좀비게임에 관해서 [5] 키리안5342 14/01/25 5342
1103 [기타] 임요환이 아프리카에서 은지원 도운거에 대해서 말했네요. [64] 자전거도둑10029 14/01/24 1002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