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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7 14:36
전 그것보다
처음에 서로 8남기는 전략으로 무승부가 되었던걸 알았다면 한명은 과감하게 마지막에 0을 남기고 나머지로 마지막 전에 승부보는건 어땠을지 싶네요. 그러면 상대방은 마지막 가기 전에, 자신이 지면 끝나는 상황에서 8이 나올 수 밖에 없을테고 그때 0을 쓱 집어넣으면 훨씬 유리하지않았을까 합니다. 이건 연장전까지 그냥 8떼고 0~7까지로 하는 겜이 되버렸으니 좀 아쉽더군요.
14/02/07 14:45
8을 무조건 하얀색에다 내서 필승의카드로 쓰는것도 좋았을텐데..아쉬웠어요 개인적으로 홍이 이겜했으면 절대 안졌을거라고 생각하네요.
14/02/07 14:44
저도 7R의 5선택이 아쉽더군요. 분명히 흑2 백1, 백2 흑1 인거보면 자신이 패하나가 더 낮다는걸 알고, 똑같이 오름차순으로 걸면 질것을 알고 승부수 를 걸타이밍이 왔던건데... 집중력에서 유정현씨가 더 좋았던것같네요.
14/02/07 16:37
조유영씨는 계속 보면 안전한 선택으로 일관해 왔습니다. 덕분에 뭘 낼지가 빤히 보이더군요. 이건 여성 특유의 안전지향성에서 나오는 한계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이런 면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이런 승부사적 기질이 필요한 게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되죠.
p.s: 만약 임요환씨가 이 날 승부에 임했다면 어땠을 지 궁금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프로게이머 바닥에서 살아남으면서 나름 심리전에는 훈련이 되어있을텐데 일반인들보다는 잘 했을듯.. (네... 이제는 가상의 사실까지 만들어서 쉴드쳐야 하는 현실 ㅠ.ㅠ)
14/02/07 20:49
만약 조유영씨가 [임]을 지목했다면
조유영이 0 낼때 8 헌납하고 비장의 카드 1로 fake걸기!!는 2에 막히고 마지막에 조유영이 숨겨둔 블럭이 8인걸 알고서는 '어 왜 저 필승카드를 아직까지도 안쓰고 있었어?'하면서 장렬하게 gg 를 치지 않았겠...
14/02/07 18:46
유정현 씨가 3으로 2를 잡아냈을 때나 조유영 씨가 0으로 1을 잡아냈을 때 거기서 콩픈패스 BGM이 나오면서 상대를 쉴새없이 몰아붙여서 이기면 재밌었을텐데 두 명의 전략이 좀 아쉬운 데스매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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