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11 16:53:49
Name Duvet
Subject [유머] 홍진호의 흑과백 전략
 

 


홍진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2/11 17:04
수정 아이콘
임대신 콩이었으면 시청자나 제작진이나 윈윈이었을텐데...
라라 안티포바
14/02/11 17:58
수정 아이콘
근데 딴건 몰라도,
연장전에서 상대의 전략을 읽고서 홍진호와 같은 전략을 생각하지 않은건 좀 의문이긴 합니다.
한명쯤은 선회해볼만 했는데,
데스매치의 압박감에 둘 다 좀 보수적인 전략을 택한듯...
마술피리
14/02/11 18:07
수정 아이콘
제가 이 데스매치를 분석하는 글(손빈의 병법)을 쓴적 있는데요, 결론적으로 홍진호의 이 전략은 실패하기 매우 쉽습니다. 시작으로 5-6-7은 너무 높아요.
상대가 3패했을때 8-7-6-5-4-3로 내면 자칫 홍진호가 5패당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홍진호가 반드시 중간에 8로 1승을 잡고 마지막까지 4를 아껴야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8-7-5-4-3-6 등으로 약간의 변형만 주어도 홍진호는 패배합니다.
탕수육
14/02/11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비슷하게는 생각해 봤는데요. 만약에 5,6,7로 상대방을 잡아서 3점을 선취했다는 가정을 해보자면, 상대방이 홀수를 내면 홍진호는 8로 무조건 1승이 가능하고요. 이렇게 되면 4의 활용이 정말로 중요해지죠. 그리고 0,1,2가 빠져있는 것으로 상대방 패를 가정하셨는데 여기까지는 홍 쪽도 0,1,2로 대응할 겁니다. 그리고나서 5,6,7을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댓글로 언급하신 부분보다는 좀 더 수월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사족으로 제 생각엔 5,6,7보다는 4,5,6을 빠른 타이밍에 활용하는게 좀 더 위험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찌질한대인배
14/02/11 20:21
수정 아이콘
사실 어떤 전략을 써도 카운터는 존재할 수밖에 없죠. 데스매치 특성상 위의 두 플레이어처럼 수비적인 방식을 취하여 게임을 진행하는 것을 노리는 게 홍진호전략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로9년차
14/02/11 22:02
수정 아이콘
이건 전략이고 뭐고도 아니죠. 가위바위보에서 주먹을 먼저내겠다는 식의 취향에 가까운 말입니다.
뚜까팸
14/02/11 22:42
수정 아이콘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시작전에 낼 숫자들을 다 정해 놓는 것도 아니고
어짜피 상대방 숫자 내는걸 유추하며 다음 낼 숫자들을 변경하게 마련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질때는 큰 차이로 지고 이길때는 작은차이로 이기는게 좋지만 이 사실을 알아봐야 그걸 실행하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유정현의 말처럼 이 게임은 이기기도 힘들지만 지기도 힘든 개인 능력이 발휘되기 힘든 동점이 나올 확률이 높은 게임이죠

이 게임의 필승법은 존재하지 않고 전략이랄 것도 딱히 없죠
클레멘티아
14/02/11 23:01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이긴 하죠..
일반의 경우엔 낮은 숫자부터 내는건 일반적인 정석이긴 한데 홍이라면 연장전에선 승부수를 띄워볼수도 있겠다 싶네요..
앞마당 2해처리가 기본 정석 빌드지만 상대가 그에 맞게 생각한다고 여기면 간간히 9드론 뛰는것도 승부사가 생각해 볼 즈음하죠..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80 [유머] 더지니어스 TOP3 놈놈놈 [3] 34asdfsad6411 14/02/11 6411
1279 [유머] 홍진호의 흑과백 전략 [8] Duvet11187 14/02/11 11187
1271 [유머] 3연속 데스매치 승리 [14] Duvet10382 14/02/09 10382
1266 [유머] 유정현이 '공천보다 화난' 이유는 임요환? [15] 랑비7638 14/02/09 7638
1259 [유머] 전, 현직 프로게이머의 지니어스 플레이 예상 [66] 애벌레의꿈6871 14/02/09 6871
1256 [유머]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8] 양지5829 14/02/09 5829
1252 [유머] 시즌1 시즌2 평행이론 [6] 삭제됨3520 14/02/09 3520
1242 [유머] 시즌 1과 시즌 2의 공통적으로 나온 장면 [9] 키스도사4804 14/02/09 4804
1238 [유머] 택시 - 홍진호가 PC방에서 맛동산을 먹은 사연은? [5] Duvet7560 14/02/07 7560
1237 [유머] [온게임넷 비하인드] 이은결의 '가버낫'과 임요환의 '가버낫'의 차이 [1] 부침개5399 14/02/07 5399
1235 [유머] 택시 - 이두희와 조유영의 러브라인?? [6] Duvet7509 14/02/07 7509
1232 [유머] 이상민이 말하는 지니어스 욕먹는 순위.jpg [32] Syndra10710 14/02/07 10710
1231 [유머]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비하인드 예고편 홍진호 최정문 열애설의 진실 [2] 부침개5873 14/02/06 5873
1224 [유머] 지니어스 웹게임 모음 [2] Duvet10200 14/02/05 10200
1223 [유머] 지니어스 9화 비하인드 [13] 김치남5901 14/02/05 5901
1222 [유머] 홍진호님이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구라님과 재대결을 펼칩니다. [3] 부침개6490 14/02/04 6490
1218 [유머] 지니어스가 지금보다 망하는 확실한 길 [12] 다인7133 14/02/03 7133
1217 [유머] 임요환은 김사장으로 위장하면 안되는걸 알고있었다...? [18] Duvet9135 14/02/03 9135
1216 [유머] 이 모든게 이상민과 임요환의 연합 플레이라면?? [20] Duvet8098 14/02/03 8098
1215 [유머] 9화 데스매치의 인상적이었던 장면 2개. [7] K-DD5187 14/02/03 5187
1214 [유머] 임요환 성공소설 [12] 캡슐유산균7329 14/02/03 7329
1213 [유머] 지금까지 시즌 1, 시즌 2 출연자들 성적표.txt [3] 키스도사5276 14/02/03 5276
1212 [유머] 이은결 페북에 올라온 지니어스 참가자들.jpg [17] 자전거도둑8641 14/02/03 864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