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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6 12:39
좀 막하는 느낌이 들긴했죠. 어느정도는 미리 포기한 느낌이랄까.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 복잡하게 생각안하고 그냥 하는 느낌같았어요.
14/10/16 12:50
보던지 말던지 느낌이 들긴하네요.
막 이기려고 악바리같이 하는 느낌은 확실히 안들었어요. 상대방이 복수해야할 대상이라도 되면 승부욕이라도 불탔을텐데 어중간한..
14/10/16 13:19
11번째로 찍히고 게임에서 1등으로 몰린 이상...
게임을 늦게 이해한다는 핑계를 대긴했지만, 데스매치에서 살아도 계속 찍히고 당할거 같아 포기한 거 같아요.
14/10/16 13:21
저도 그냥 던진걸로 보입니다.
시작하기전에 최연승씨랑 악수하고 시작할때부터 뭔가 그전 데스매치랑다르게 승부한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끝나고 포옹할때도 그래 잘이겼어 하는 느낌이었고요.
14/10/16 13:24
최연승씨 페이스북에도 뭔가 편집된 자신의 인터뷰가 있었고, 제작진은 그 인터뷰를 보여주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포장시켜줬다는 언급이 있던 걸로 보아, 아마 상대방이 이길 의욕이 없었고, 자신은 그걸 이용한 것(예를 들면 눈맵이라든지..) 같더군요.
14/10/16 13:37
저도 강변에게 딱히 이기겠다고 하는 의지가 없었다고 생각해요.
메인매치가 정치게임이어서 2화 데스매치 때문에 강용석씨가 불리한 상황이었던건 맞지만 생각보다 더 심한 상황에 몰려 아예 배제된 상태로 아무것도 못하고 끝난데다가 꼴지 결정 중 있었던 일들로 인해 마음이 떠난 것 같았습니다.
14/10/16 14:20
강용석 성격에 그냥 이 프로그램을 하기 싫어졌을 수도 있죠. 여럿이 쭉~ 몰아가서 탈락확정되어 놓고 몇시간을 같이 탈락후보로 점찍어둔 최연승을 떨어트리네 마네 하는걸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때 좀 열받아서 데스매치는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대놓고 크게크게 보이건 말건 신경 안쓰고 쓴 것 같고요, 최연승은 같이 따돌림(?) 당한 처지라 딱히 승부욕이 발휘될 이유도 없었고 의욕은 의욕대로 떨어졌을테고.. 저의 추측이긴 하지만 왠지 그랬을 것 같아요.
14/10/16 16:54
충분히 맛탱이가 갈만한 상황이었죠. 이번에야 사실 점프가 1등 만들기 제일 쉬운 것도 있었지만, 순서 투표에서 다수의 표를 얻었고 아, 나 분명히 견제를 받는다- 생각했을겁니다. 게다가 데스매치에서 또 이기면? 4회에선 블랙가넷이 2개가 되어버리니 집중견제를 받을 명분이 생기죠. 4회 메인매치가 완벽한 개인전이라는 보장도 없고요.
이걸 계속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충분히 들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던진 걸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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