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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0 00:28
블랙가넷의 의미는 저는 처음에 '소수 연합 너네도 살길이있어!' '다수 연합 이걸로 너네들의 마음을 뭉쳐!' 이런의미로 이해했었는데
정말 너무나도 예상외로 블랙가넷을 푸는게 제작진 패인이라고 봅니다.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적어도 데스매치 생존자만 계속해서 주는식으로 해서, 타겟에 자주지목받은 후 살아남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솔직히 너무많은것같습니다. 무슨 동시에 블랙미션 참가라니..이게뭡니까...크크크
14/11/20 00:28
근데 블랙가넷으로 살아남자! 가 문제라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블랙가넷으로 부활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걸로...
포커에서 말하는 블러핑같은 존재일 뿐이죠
14/11/20 00:32
블러핑 같은 존재라고 하기엔..
블랙가넷 덕분에 7화는 '블랙가넷 믿고 쌍민 보내는 5인 연맹'으로 메인매치가 그냥 사라졌고..(카드 뒷면 트릭도 전혀 의미 없는) 8화는 '장동민과 김유현의 수전노 먹기 게임' 으로 메인매치가 그냥 사라졌으니까요.. 메인매치를 몇회나 통채로 날려먹은 덕에 생긴 양 연맹간의 스토리텔링은 재밌긴 했지만.. 그 블랙가넷덕에 메인매치가 무슨 게임인지 별 상관이 없어진것도 맞으니까요..
14/11/20 00:28
지니어스 게임이 아니라 서바이버가 되어버렸어요. 메인매치는 아무래도 좋게 되는 게 지금 대략 3주째인가요
이 정도의 편먹기 안한다고 쳐도 개인전으로 재밌는 그림이 나올 지도 의문인 게임들이라 그런지 이걸 아쉬워해야 하는 건지 정치질이라도 재밌게 나온 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9화 예고를 보니까 중간 달리기에 기존에 없었던 '카피' 카드가 있던데 플레이어 수도 그렇고 게임 양상이 좀 달라지긴 할 것 같습니다. 중간 달리기 자체가 시청자 입장에서 가독성이 너무 나빠서 재밌을 지는 모르겠네요
14/11/20 00:30
사실 9화 최고 문제는
지니어스 역대 메인매치 중에서도 가독성 최악을 달린게 중간 달리기였는데.. 이걸 또 쓰면 제대로 상황이 보이기나 할까 싶긴 하네요..
14/11/20 00:29
다음 시즌엔 그냥 탈락자가 무조건 데스매치 가는식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괜히 불징만들고 블랙가넷 만들어서 이상하게 게임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이 ㅠㅠ
14/11/20 00:29
정치싸움의 끝을 본 8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건 bgm이었습니다 막판에 날선 딜 교환 상황에서 긴박하게 흐르는 bgm에 소름이 돋았어요
14/11/20 00:29
다음주는 오현민, 김유현 탈락해서 둘 다 블랙미션 수행, 오현민이 이겨서 최연승을 지목하고 둘이 붙어서 김유현이 탈락할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14/11/20 00:30
장동민이 프로그램은 주도하지만,
게임은 거의 뜻대로 안되고. 마지막 신아영이 콕 찝어 말하네요. 1등을 하거나 살아남는 컨셉의 프로에서 자기가 꼴찌하려한다는게 참...
14/11/20 00:32
지니어스는 우승만 중요한 프로니까요. 탑4 이런 거 뽀대는 나지만 의미는 없죠. 우승하는 데 걸림돌이 될 상대방 제거를 위한 꼴찌전략 납득이 갑니다
14/11/20 11:09
꼴지해야 살아날 가능성이 크거든요. 꼴찌가 그냥 꼴찌가 아니라 데스매치 지명권이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약한 상대를 뽑을수 있잖아요. 1등을 다 할수 있으면 몰라도 다 1등을 할수 없다면 강한 상대에게 지명당하는 것보다는 약한 상대를 지명하는 권한이 중요하겠죠.
14/11/20 00:30
전 조금 반대로 보긴했는데 과연 다음 하연주가 장동민연합을 유지할까라는 생각도 좀 있었습니다. 강용석이 그전 데메에서 협박하다가 다음회차에서 바로 떨어진게 오버렙된달까요
실재로 게임실력은 보여주지만 자기팀은 계속해서 떨어졌고 블렉가넷 줘봐야 쟤네는 떨어진다로 들어가니... 다음회차에서 장동민 오현민 둘중 하나는 블렉미션떨어고 데메간다에 오백원 걸어봅니다
14/11/20 00:32
전 하연주가 장동민 연합이라고 한적이 없는데요..
김유현 + 최연승 + 하연주 (3명) VS 장동민 VS 오현민(2명) 연합 전쟁이 되겠지요..
14/11/20 00:36
하연주 입장에서는 장동민이랑 같이 할 하등의 이유가 없죠. 옆에 있는 사람 오현민 말고 다 떨어지는 것도 보고, 오현민은 묻어서 살아난 케이스도 아닐 뿐더러.. 동등한 관계의 연합도 아니고 하수인으로 부려먹는데 그렇게 충청을 바쳐 빌붙던 신아영한테 블랙가넷 안주고 탈락시키는(?) 모습까지 봤습니다. 신아영 떨어진 순간 무조건 장-오vs김-딩-하 3대2 구도가 당연합니다.
장동민이 활쳐서 프로그램 포함 출연진 다 망하는데 오현민만 개이득 보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장동민이 같이 결승가자며 다른 사람 다 죽여주니까요. 같은 팀을 우선적으로 죽이고 있어서 문제지만 크크 적당한 때에 오현민이 장동민 통수쳐서 떨어뜨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되네요. 절대 그럴리는 없겠죠?
14/11/20 00:38
애초에 오늘 짠 장동민의 판 자체가 김유현을 떨어트리고 싶어서 짠건데.. 완전히 실패했죠...
지난주에 오현민을 못떨어트려서 실패한 5인 연맹처럼..
14/11/20 00:49
판은 잘 짰는데, 뭔 바람이 불어서 수전노 콜렉트 안하고 수작 부리다가 망한거죠.
처음 계획대로 갔으면 무조건 성공하는 판인데도요. 순간적으로 데스 안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들었는지.. 그거 땜에 망했어요 오늘 연합은..
14/11/20 00:54
그런식이에요 장동민은...
지난주에도 오현민 말대로 5인연합으로 갔으면 확실히 이겼거나, 오늘 말한 전략대로 지난주에 4인 연합가고 지가 데스가서 살아왔어야죠 그럼 앞으로 탄탄대로 였을꺼에요 계속 실수를 하면서 희생을 시켜요... 지가 망치면서 그러면서 남탓하고 승질만내고
14/11/20 00:49
저는 장동민이 스스로는 자기 생각 다 말 안하면서 상대한테는 반대급부를 제대로 주지 않고 거의 복종을 요구하는게 마음에 안드네요. 메인매치에서 하연주 신아영은 시키는거 다했는데 장동민때문에 판이 틀어졌는데도 블랙가넷 안 주겠다고 당당히 말하는게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신의를 중시한다면서 장동민은 딱 줄만큼만 주는데 자기는 배신당하거나 자기 계산에서 조금만 틀어져도 화부터 버럭 내고. 배신당해도 왕따당해도 감정 앞세우지 않고 쿨했던 홍진호 모습과는 많이 다르네요.
14/11/20 01:05
"나한테 득이 되는 게 있어야 딜을 하지."
이거 장동민이 실제로 했던 말. 그리고 하연주가 장동민한테 지난주에 정말 하고 싶었던 그 말. 근데 저거 가지고 배신 운운하면서 공포분위기 정치질로 갑질.. 후덜덜했습니다. 엄청난 정치력에 감탄하면서 비호감 확정
14/11/20 01:13
저는 오히려 하연주가 너무 박쥐같아서 그리고 입이 너무 가벼워가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하는 행동이 너무 싫어하는 스타일이라서 하연주만 떨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보게되니까. 다른 분들 처럼 장동민 비호감 상승, 김유현 호감 상승보다는 장동민, 김유현 동시에 더 호감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14/11/20 08:53
저도 박쥐같은 사람 싫어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어그로 안끌리면 지니어스 프로그램에서는 베스트라 괜찮게 봤는데 전혀 다르시네요 크크
저는 플레상으로 맘에 안드는 게 신아영 말곤 없었어요. 잘하든 못하든 자기 스타일대로 게임 해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거머리 스타일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해서 살아남더니 안살려주니까 바로 으앙쥬금 이게 뭐야... ㅠㅠ
14/11/20 00:40
오늘 장동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안들어요. 언행불일치에다.. 명분 세워놓고 실리 챙기는 건 좋은 플레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출연진들을 전부 자기 하인으로 생각하는 듯 동등한 플레이어로 취급조차 안하네요. 오현민은 동료고 나머지 찌끄레기들은 그냥 아랫사람이라는 태도.. 보기 안좋아요. 다른 사람이랑 얘기할 때 거의 대부분 팔짱끼고 고개 뒤로 슬쩍 들고 완전히 갑질의 자세로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말투.. 어휴.. 오현민이 중간에서 계속 중재 안했으면 오늘 하연주랑 대판 틀어졌을 거에요.
작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제대로 수행도 못했고 결과적으로 또 같은 팀이 탈락했는데... 문제가 없지 않죠.
14/11/20 00:34
오늘 딱 라이어 게임 같았어요.. 이게 일등해야하는 게임으로 보이지? 아니야 이건 꼴찌해야 하는 게임이야! 사실 게임 내적으로보면 동점일때 대주주가 안되는게 상당한 변수가 아닐까 봤는데.. 꼴찌 게임이 되니 동점룰을 수전노에도 적용해야 하지 않았을런지.
14/11/20 00:34
양도 안되는 블랙 가넷 두개(그러니까 데스매치 승리 2회)로 블랙 미션 하게 했으면 데스매치에 세번째 가도 앞의 2개로 면제를 노리게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이 데스 매치를 세번이나 당하겠습니까만은
14/11/20 00:39
매인매치 자체도 사실 큰 재미를 이끌 요소가 적었던 게임들이었다 봐요 연맹이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게임에서 2주 연속으로 정치싸움이 나왔는데 정말 꿀잼이었습니다....친목질로 크게 데인 지난시즌 때문에 오히려 이런 그림이 쉽게 안나올거라 생각했는데...8회 정치싸움은 역대 지니어스에서도 손에 꼽힐 매인매치였다고 봅니다
14/11/20 00:35
그리고 다음 주 데스에서는 전략윷놀이처럼 조력자 활용하는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제발 윷놀이 재미의 70%라도 뽑아냈으면..
14/11/20 00:35
다음주에 재밌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하연주, 최연승, 김유현이 연합하고 우승자가 나와서 생징을 둘이 갖고 나머지 한 명이 블랙가넷을 사용. 그리고 장동민, 오현민 중 한명이 블랙가넷 사용. 둘 다 성공하면 남는 사람은 둘 중 나머지 한 명 뿐??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꼴지가 된 사람은 블랙가넷을 사용 못하게 하려나요?
14/11/20 00:36
블랙가넷을 둘이 쓰면 '먼저 성공하는쪽 하나만 효력이 발생한다' (둘이 블랙미션 동시 진행) 이라고 오늘 방송에서 공지되었습니다.
14/11/20 00:45
이렇게 되면 쌍민연합은 정말 최악의 수가 되네요.....
거기다가 다음주는 2:3이 거의 확실하고... 게스트를 불러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4:6..... 이렇게 되면 쌍민조합은 메인매치 이길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게 될테고 위 상황까지 나오게 되면 쌍민조합은 블랙미션을 먼서 성공해도 본전.... 블랙미션을 실패하면 쌍민끼리 싸우게 되는 상황을 보게 되네요 근데 기억이 잘 안나는데 중간달리기에서도 생징이 있었나요? 1등과 꼴등이 탈락후보가 되는것만 기억이 나네요.... 2등과 꼴등 바로 앞으로 들어오는 사람한테 생징을 줬었나요?
14/11/20 01:09
네 저도 그렇게 생각이 되네요.....
생징이 하나만 나오고 만약에 그걸 쌍민이 획득하게 된다면..... 그것도 흥미진진하네요.... 아니면 생징이 아예 안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4/11/20 01:20
3회처럼 1등과 꼴등이 쌍민이 될 수도 있기도 하네요. 게스트가 있어서 그런 게 될 꺼 같지는 않지만요. 담 주에 룰 나오기 전까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1등, 꼴등 갈리고 블랙미션 동시에 하는 구도가 나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14/11/20 00:38
게임이 없는 더 지니어스네요. 플레이어에 대한 소감은 그냥 한 분이 없었더라면 어떤 지니어스가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2회분이였습니다.
14/11/20 00:41
순수하게 게임으로 승패가르고 할꺼면 지니어스 진작 망했을 겁니다. 그에 부합하게 할려면 차라리 보드게임 대회를 열면 완벽하지요. 이번화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기기 위해 질려고 하는 역설의 묘미, 그리고 역대급 정치대결. 솔직히 이번화에 게임만 다들 열심히 했으면 그게 재밌었을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지니어스 올타임 시즌 베스트 안에 꼽고 싶습니다.
14/11/20 00:43
저는 장동민 아주 맘에 듭니다. 오현민과의 결승까지 시나리오 제대로 써 놓고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현민을 아예 수족처럼 생각하던데, 우승을 헌납하지는 않을련지 모르겠네요 크크
14/11/20 00:51
오현민은 결승전까지 가는 팀메이트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물론 본인이 리더..가 아니고 보스.
그 외 나머지는 그냥 찌끄레기 하층민으로 취급하는 클라스...
14/11/20 00:43
저는 김유현이 가장 호감이 됐네요. 어쨌거나 거대연합에 맞서서 상대 판을 완전히 흔들어버리고 자기 승리를 쟁취한 캐릭터는 홍진호와 김유현이 유이하지 않나요? 그리고 장동민은 그냥 없는게 나았을거같습니다. 장동민때문에 몇회째인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계속 메인매치가 없어져요. 게임만 하는게 이상은 아니지만 게임을 안하고 있으니
14/11/20 00:48
몇화였던가, 그때 아무런 정치없이 게임만 열심히 하다 끝난 화가 있었죠. 더럽게 재미없더군요. 장동민 없었으면 이번 시즌 피지알 지니어스 불판 리플 100개도 안 달렸을꺼 같습니다.
언더독 취향이라 김유현 저도 좋아해요. 인간계최강, 콩라인 크크...갓민 듀오에 대항하는 반대세력으로써 김유현도 탑3 안에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장동민, 오현민, 김유현 세명 올라가면 이 중 아무나 결승가도 꿀잼일듯.
14/11/20 00:49
애초에 반대파에 전략적으로 싸우는 사람이 김유현밖에 없기도 해서 - -;
오늘도 김유현하고 쌍민이 그 초반 몇라운드 사이에 천원 싸움하고, 수전노 싸움 태세변환까지.. 셋이서만 수싸움 했었죠..
14/11/20 00:51
상대연합에 기부금 압박을 주기위해 초반에 수전노를 넘기는 플레이와 상대편 입장을 생각하며 투자금 조절을 고민하던 플레이를 한 장동민이 게임을 안하고 있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지난주에도 그랬고 이번주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가 불가능해 지자 정치싸움에 불을 붙인거였지 게임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14/11/20 01:02
근데 FFA식 보드게임 하다보면 약자들이 연합해서 강자 소수를 견제하는 구도로 안가면
그냥 강자가 초반부터 이득취해서 공굴리기로 약자들은 턴넘기는 기계되고 그냥 끝나버립니다...;; 게다가 가장큰게, 장동민연합 vs 반장동민연합으로 지니어스 내에 양당체제가 형성되버려서 합종연횡이 잘 안 됩니다.
14/11/20 00:51
전 게임이 재미가 없었다고 했지, 방송은 재밌있었다고 했는데 이런 댓글들이 많이 달리는거 보니
게임이 재미 없었다 = 방송이 재미 없었다 로 이해가 되는거 같기도.. 사실 게임이 재미가 없어도 스토리 자체는 재밌었던지라..
14/11/20 00:53
지니어스 = 게임하는 프로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저도 그래서 게임 없애는 장동민이 싫고요. 그래도 오늘 방송은 재밌었습니다. 지난주랑 대비되면서 똑같이 거대연합이 실패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
14/11/20 00:54
사실 게임만 볼꺼면.. 라이어 게임이 훨씬 재밌습니다...
애초에 게임 설계를 해놓고 그대로 진행되는걸 보여주다보니.. 지니어스 게임은 사실 시즌1~3 다 합쳐서 게임이 재밌던 편은 잘쳐줘야 20% 정도인...
14/11/20 01:04
라이어 게임은 창작물이잖아요. 사실 라이어 게임 같은 걸 실제로 하는 걸 보고 싶은 마음으로 기대하는 건데.
이건 마치 바라만 볼거면 아이돌보다 2D 미소녀가 훨씬 이쁩니다 취향을 저격해서 제작하다보니.. 란 말 같이 들리네요 크크 저는 3D 취향이라서 와닿지 않아요. 정말이라구요..
14/11/20 08:55
전 콩의 딜레마도 재밌었는데.. 사람들끼리 수싸움 + 심리전 하는 게임이 좋아서 투자기부도 기대했는데...
제일 싫어하는 숫자로 밀어 붙이기가 또 나와서 현기증 나더라고요.으으
14/11/20 01:02
4회때 검과 방패 생각하면, 지금 장, 오 콤비는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끈끈하네요. 숲들갓 탈락하자마자 파트너를 이렇게 갈아탈 줄 정말 몰랐습니다. 아마 숲들갓도 꿈에도 몰랐을 거에요
14/11/20 01:07
제가 나름대로 결론을 내려보자면 이게 장동민, 오현민, 김유현+최연승 3강구도로 흘러서 그렇습니다.
사실 쌍민은 서로를 투톱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고, 다른 플레이어들을 잘 꼬드겨서 다굴쳐서 잡으면 그게 가장 득이겠지만 일단 데스매치가 정치게임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그렇게 하기가 어렵죠. 게다가 설령 그렇게 된다한들, 쌍민이 2:4정도는 어떻게든 되는데 쌍민 중 하나 vs 김유현+최연승은 잘 안 됩니다. 따라서 두명에게 팽당하기도 좋구요. 그리고 저정도 되는 게이머들이라면 위협적인 라이벌에 대해 경계심을 느끼면서도 어느정도 인정하는 것도 있어요.
14/11/20 01:07
지니어스 볼때마다 오현민 빼고 행동력이 너무 아쉽습니다.
지니어스 3 참가자는 블랙가넷에 눈이 너무 멀었어요. 데스매치 갈 땐 가더라도 너를 죽이고 내가 올라 서겠다는 모습을 보여야되는데... 그리고 팀의 전략이 실패할 것 같고 내 생명이 위험해지면 즉시 팀을 바꾸는 노력을 해서라도 생존욕구를 보여야죠. 마찬가지로 반대 측에서도 그걸 간파하고 그걸로 회유를 해야하구요. 개인적으로 장동민은 너무 고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다른 참가자들이 너무 못하는 것 같아요 차라리 임요환이 그립네요 이상민 vs 장동민이었다면 이상민 압승이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4/11/20 01:11
솔찍히 제 생각은 게임 읽을줄 알고, 약자 잡아먹을줄 알고, 강자와 손 잡을 준 알지만 그게 다라고 봐요
이상민이든, 홍진호든, 김경란이든, 성규든 제대로 뜨면 제대로 거덜 날꺼에요 지금 다 약자고 어린시람 많아서 목소리 높여서 그렇치 원...
14/11/20 01:21
조금 수정했는데 댓글이 달렸네요. 크게 바꾸진 않았습니다. 크크...
근데 진짜 오현민 없었으면 김유현같이 정치력이 부족한 캐릭터에게도 여성출연자들이 회유당했을 것 같아요. 불만이 많아보였어요
14/11/20 01:26
장동민이 제일 잘한건 오현민하고 손 잡은거죠
그리고 두고봐야 알겠지만 오현민과 손 잡을때 오현민에게"나 감당 할 수 있겠냐고" 한건 참 허세 쩔어 있는거 같아요.
14/11/20 01:35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시즌1 당시에 김경란씨가 욕먹던 걸 생각하면 목소리 크면서 정치력에 대한 부분은 같이 게임을 하면서 대결하는 출연자에 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 평가가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경란씨도 당시엔 욕 먹었는데 시즌이 지나면서 이상민, 홍진호, 성규가 역대급 출연자 였다는 걸 알게 되고 또 그들과 대결을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와서는 꼭 필요한 출연자 였다고 평가받고 있는거 보면서 말이죠. 저도 장동민이 위 4명 보다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되면서 사람들로부터 호감에서 비호감으로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가 장동민에 대항해서 목소리를 내거나 정치싸움을 할 사람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14/11/20 02:08
장동민이 시즌1 TOP4 보다 능력 떨어지는 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다수의 분들이 김경란씨의 플레이에서는 확실히 비호감에 대한 평가가 더 컸던건 사실이고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시즌1 멤버들의 재평가와 비호감적인 부분이 적어지면서 플레이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으면서 혐젤갓이라는 별명도 생기게 된 것이죠. 반대로 장동민은 김경란씨와는 반대로 플레이로써 먼저 높은 평가를 받게 되고 그 평가 이후에 점점 비호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는 중인데 그 이유가 그 사람의 게임에 대한 능력, 정치력, 말투 등 보다는 게임에서 그에 대해서 제대로 대항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지니어스에서 정치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목소리크고 연장자 그리고 연예인이라는 부분인데 시즌3에서 그런 부분에서 장동민을 제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14/11/20 02:51
장동민은 오늘 일부러 저런거에요. 자기가 꼴찌하고 싶지 않았다고 봅니다. 하연주나 신아영 그리고 상대편 데스매치 어느 정도 계획했다고 봅니다.
수전노 2:2에서 기부에 돈 쓰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어차피 투자왕은 상대편이 물건너간 상태였는데, 하연주가 제대로 이상하다고 받아치니까, 자기 계획이 들켜서 그냥 우기기처럼 그냥 밀어붙였습니다. 혹여 자기가 꼴등되면 최초 계획대로 가고 아니면 아닌대로 가고란 전략이었다고 봐요 그리고 장동민이 신아영과 하연주를 배신한 건 충분히 문제 없는 플레이라고 봅니다.
14/11/20 03:44
메인매치가 사라진게 장동민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굳이 따지면 저번주차는 이종범때문에, 이번주는 장동민 때문이긴 한데요. 저번주 게임이야 연합을 안했으면 카드 뒷면트릭으로 누군가 멋진그림 그렸을수도 있는데... 이번주 게임은 게임자체가 별로에요. 아무런 정보없이 쟤가 만원쓸거같으니 난 만천원.. 이거 한도끝도 없거든요. 어떤식으로든 연합으로 결판날 게임이었죠. 장동민 아니었어도 어차피 삭제될 게임이라고 보고, 오히려 더 재밌게 끝난 회차 같은데요.
14/11/20 07:06
저번주야 5인 연맹 필승법(뭐 필승이 아니라고 볼수도 있지만, 대항마가 없죠) 자체가 발상만 되면 메인매치가 날라가는 전략이었죠.
오현민씨나 이종범씨가 게임삭제의 원인이 될수가 있을지언정 그게 장동민씨 때문은 아니죠. 그리고 오현민씨나 이종범씨를 탓도 아니고 제작진의 의도 혹은 잘못된 게임선정이죠. 저번화에 장동민씨가 맘에 안들긴 했지만 예능으로 살린 건 장동민씨 덕이었습니다. 이번주 같은 경우, 장동민씨가 메인매치는 망치긴했지만 원하는대로 갔으면 이번 화 자체는 더 재밌게 흘렀을겁니다. 뭐 메인매치야 더 재미없어졌겠지요. 그냥 첫번째 턴부터 0만 내면 거의 100% 꼴찌니... 다른 생각이 있었거나 (하or신 중 한명을 희생해도 뭐... 이런 생각) 괜히 지니어스처럼 풀다가 망한 케이스죠.
14/11/20 07:52
저는 장동민 나쁘게 생각하지 않지만 장동민에 대한 비호감 여론이 이해되는 측면이 있기도 합니다. 원래 우정파괴게임 류 보드게임 옆에서 구경하고 있으면 하드게이머들은 비호감 되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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