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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1/20 01:56:16
Name 피즈더쿠
Subject [기타] 참 인터넷의 혐만들기는 대단하다 싶네요.
결국 장동민의 극단적인 전략이 대실패로 돌아가니까 인터넷의 여론이 정말로 화끈하게 돌아갑니다.

혐동민, 결과적으로 장동민이 잘하는게 뭐냐.

시즌2의 혐합플레이와 다를게 뭐냐. 어짜피 처음부터 둘이 연합해서 얻은 정보로 이긴 치팅플레이 뿐이다. 등등.

사람들이 정말 보면 볼 수록 홍진호의 정도 플레이외엔 무조건 싫어한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인터넷 다른 사이트 반응 보면서 솔직히 많이 질리네요.

뭘 어떻게 이기라는건지. 결국은 홍진호처럼 이겨라. 라는걸까요.

오혐민에 이어서 혐동민으로 밀고 가는거 보니 참 보기 씁쓸하네요.

이제와서는 장동민은 능력도 없다 그냥 거품이다 하는거 보면..

까놓고 말해서 장동민 외에 전략을 수행하는 사람이래봐야 오현민 뿐이고, 비슷하게 따라가는 사람이 김유현 뿐인데,

뭐 모조리 못까서 안달이 난 네티즌들이 혐티즌이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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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0 01:5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가면 정신만 피폐해지는거같아서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14/11/20 02:00
수정 아이콘
별로 혐동민 소리 나오는곳 없는데요. 지니어스갤 정도만 그렇겠죠. 거품소리야 장동민 말 듣던 사람 다 떨어졌으니 들어도 할말 없는거고요.
신이주신기쁨
14/11/20 02:02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 전 지니어스 게임이 보고싶네요..라이어 게임이 아니라요.
지식이뛰어나든 , 지식이 부족하지만 현명한 지혜가 뛰어나든 , 한번 더 생각해서 남다른 플레이를 하든요..
라라 안티포바
14/11/20 02:13
수정 아이콘
제가 동아리방에서 협소하게 보드게임한 바로는...오현민이나 장동민같은 플레이어가 거의 탑플레이어가 되긴 하더라구요.
전형적으로 장동민은 하드게이머 많을때 빛을 보는 플레이어고, 오현민은 병풍 많을때 득을 보는 플레이어입니다.

그리고 김유현이나 최연승처럼 형세판단 확실히해서 잘 반발하는 캐릭터들이 위에 강자들보다 운이 좋은 경우 종종 이기고요.
하연주는 강자들끼리 치킨게임달리다가 자멸할때 뜬끔우승하는 스타일로 보여집니다.
다만 지니어스는 시작 전 종목을 알 수 없고, 워낙 변수가 많아 실력대로 순위가 갈지는 아직 좀 지켜봐야죠.
라라 안티포바
14/11/20 02: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즌2와 다른건 뭐냐하면...
시즌2는 실제가 어찌되었건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니어스라는 무대 뒤에 있는, 방송/연예계에서의 인간관계나 이해득실까지 게임 플레이에 가져온 느낌이었다면,
시즌3는 이합집산이 어찌되었건 지니어스 무대 내에서의 역학구도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본질이 훨씬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도 부분도 게임에서 룰, 특정 플레이어를 배제했냐 마냐의 문제가 핵심이 아니라 그 부분에서 분노를 했거든요.
조유영의 데스매치 책임론이나 절도가 '과연 피해자가 일반인 참가자가 아닌 같은 방송/연예계 사람이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까?
여기서 물음표가 잘 안 벗겨지니 불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신이주신기쁨
14/11/20 02:17
수정 아이콘
어떤 방식으로든 단 한명만이 우승이라서 어려운 방식인건 맞아요...어려워요...
KaydenKross
14/11/20 02:2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시즌1때 홍진호가 나온게 신의 한 수가 아니라 악수였다고 재평가하고 싶습니다.

결국 홍진호로 인해 시청자들 눈만 높아졌죠;;

다들 홍진호 같은 플레이만 기대하고 있고요.

지금도 아주 충분히 재밌고 볼만하다 생각되는데......

데스매치 정치게임도 굉장히 보고 싶은데 이번 시즌은 도통 나오질 않네요;;
14/11/20 02:26
수정 아이콘
시즌1 홍진호 없었으면 시즌2 없었을수도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KaydenKross
14/11/20 02:30
수정 아이콘
없었을수도 있다는 것은 그저 한낮 가정에 불가할 뿐입니다.

또한 없었을수도 있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있었을수도 있는거죠.
모리모
14/11/20 03:43
수정 아이콘
누구 맘대로 홍진호가 없었으면 시즌2가 없나요. KaydenKross님 역시도 지나치게 홍진호를 높이 평가하시네요.
저는 지니어스 관련글 중 제일 보기싫은것이 혐놀이와 꿈보다 해몽이 좋은 분석글들, 그리고 홍진호 과대평가네요.
제 글 검색해서 홍진호 관련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지니어스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보다 과장되고 왜곡된 얘기들이 너무 많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항상 듭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20 04:14
수정 아이콘
뭐 홍진호가 없었으면 시즌2가 없었다라는 말은 좀 너무나간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그램 내에서 화제성, 시청률에 가장 많이 기여한인물이긴하죠.
실제로 시즌2때 홍진호가 떨어진 이후 시청률이 급감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게스트로 한번올때 시청률이 많이 뛰었었구요..

모리모님 글을 읽긴했는데 요약하면 홍진호의 플레이에는 거품이 있다라는 내용이지, 홍진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에 대한 내용이 아니더군요.
전혀 관련없는 내용의 글을 예로 드셨습니다.
모리모
14/11/20 11:59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시청률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도 의문인데요. 시즌1때도 성규같은 아이돌이 시청률에 더 기여하면 기여했겠죠.
시즌2 역시도 재경, 노홍철같은 연예인보다 홍진호가 시청률에 기여했는지 확인되는것도 없고.
지니어스는 원래 사람수가 적어지는 후반부로 갈수록 관심도가 떨어집니다. 시즌2때는 큰 사건 때문에 더 그랬었고.
홍진호가 게스트로 왔을때 시청률이 많이 뛰었다구요? 정확히 얼마나 뛰었는지 궁금하네요. 지니어스 시청률이 거기서 거기일 뿐일텐데.

그리고 홍진호의 플레이에는 거품이 있다는게 아니라 정확히 얘기하면 시청자들이 거품을 만들어내는겁니다. 뭐가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의 글을 예로 들었다는건지. 위에서 홍진호 과대평가 하는것에 그 거품을 없애주는 글을 제시한건데. 너무 어거지로 반박하시려고 하는거 같네요.
크로스게이트
14/11/22 02:03
수정 아이콘
얼마나 뛰었는지 궁금하다고 하셔서 늦게나마 데이터 제시합니다.
1화 2013년 12월 7일 1.36%
2화 2013년 12월 14일 1.73%
3화 2013년 12월 21일 1.04%
4화 2013년 12월 28일 1.36%
5화 2014년 1월 4일 1.11%
6화 2014년 1월 11일 1.34%
7화 2014년 1월 18일 1.61% - 홍진호 탈락
8화 2014년 1월 25일 1.14%
9화 2014년 2월 1일 1.13%
10화 2014년 2월 8일 1.12%
11화 2014년 2월 15일 1.23% - 홍진호 게스트
12화 2014년 2월 22일 1.44% - 홍진호 게스트

모리모님 말대로 다른사람들도 물론 기여했을거지만 홍진호 탈락했던 7화이후 시청률이 급감했죠.
그리고 게스트로 참여했을때 소폭이나마 증가했구요.
모리모
14/11/23 16:08
수정 아이콘
제 얘기는 이 자료로 홍진호가 시청률에 가장 많이 기여한 인물이라고 할수는 없다는겁니다. 단순히 이런 수치로 얘기한다면 2화에 최고시청률 찍었다가 급감한 사례로 재경이 시청률에 가장 많이 공헌했다고 할수있겠죠? 정말로 시청률 변화가 가장 컸을때는 2화와 3화 사이인데요. 또한 11화에서 홍진호가 게스트로 나왔을때 시청률은 크게 변화도 없고 원래 관심도가 높을수 밖에 없는 결승전 시청률을 가지고 홍진호 효과라고 하는것도 지나친 무리구요.

7화에서 시청률이 높았던것도 큰 사건이 있었던 이후 회차라서 사람들의 관심이 갔던게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즉 그때의 시청률과 이후 회차에서 시청률이 크게 떨어진게 홍진호 효과라고 보는것은 무리가 있는 해석이라는거죠. 그럼 이전에 홍진호가 뻔히 생존했던 회차들에서 형편없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회차들은(3화, 5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그 대단한 홍진호가 멀쩡히 살아있었는데 시청률은 최악인데요. 홍진호가 탈락한 후의 회차들보다 더 말이죠. 홍진호가 탈락하고 시청률이 급감한건 그냥 7화 시청률이 말한 특수한 이유로 높았던 효과가 작용한 면이 있고 또한 사람수가 적어짐으로서 자연히 생기는 시청률 감소현상이 영향이 있었다고 봐야겠죠. 6화 절도사건의 실망감과 더불어서. 홍진호가 크게 영향이 있었던게 아니라요.

제가 위에서 처음에 지적한 두분뿐만 아니라 게이트님 역시도 은연중에 홍진호를 과대평가 했다는것이 객관적으로 다 나타나죠.
크로스게이트
14/11/23 18:29
수정 아이콘
뭐 단순히 시청률데이터로 모든걸 설명하기 어렵다는건 맞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데이터는 이거밖에없으니깐요.
그 데이터를 해석하는데 있어 저는 홍진호 탈락이후 시청률이 급감했다고 봤고, 모리모님은 다른 특수한 이유로 급감했다는걸로 해석했네요.
이번에 또 게스트로 한번 참석했다고하니 그때 화제성이나 시청률을 보면 되겠네요. 분명한건 시즌1 후반부 이후에 지니어스에서 화제성은 홍진호 / 성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pgr이라서 여기서만 부각되었던게아니라 다른사이트에서도 그랬구요. 절대적으로 홍진호때문에 시즌2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비중은 갖고있다고 봐요.

저포함 3명이 홍진호를 과대평가했다는말은 모리모님 또한 홍진호를 과소평가하고있다는 말도 맞겠죠.
모리모
14/11/23 19:0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 데이터에서 홍진호가 멀쩡하게 살아있던 3회와 5회의 시청률이 홍진호가 떨어진 이후의 시청률보다 더 낮았다는건 어떻게 설명하실거죠? 다른 말씀 하지 마시고 여기에 좀 답변을 해줘보세요. 설마 그때는 특수하게 재미가 없어서 그랬다고 하실려는건 아니실테고. 그렇다면 저 또한 7화 이후엔 재미가 없어서 그랬다고 반론할테니까요.

상식적으로 모든 방송에선 (특히 지니어스같은 단기간 시즌제 방송은. 거기다 인원수까지 점점 줄어드는 특수함까지 갖춘) 초반에 시청률이 높습니다. 시즌2의 1화, 2화가 시청률이 높았던건 그런 이유이고 재경같은 출연자의 영향도 있었겠죠. 그리고 시청률이 높았던 또다른 회차들, 4화와 6화. 왜 높았는지 말 안해도 아시겠죠? 두 회차 전부 엄청난 사건이 있었던 회차들입니다. 그런 특수한게 없었던 3화와 5화는 시청률이 떨어졌던거고요. 홍진호와는 상관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회차마다의 재미와 기타요소가 시청률을 결정지었다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다 나옵니다. 홍진호가 특별한 활약을 많이 했던것도 아니었고요. 그저 자잘하게 눈에 띄는 정도였죠. 홍진호가 시청률에 크게 기여했다라는건 그냥 팬심에 의한 억지 밖에는 안된다는겁니다.

이번에 게스트로 참여해서 시청률이 높아지면 또 홍진호에게 모든 공을 돌릴 계획이신거 같은데 홍진호뿐 아니라 이상민도 참여하고 홍진호 아니더라도 이전 시즌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방송이라면 당연히 관심도가 다소 높아질거라는건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일인데 뭐 그걸 또 홍진호의 공으로 돌리시려고 벌써부터 계획하시나요.

홍진호는 그저 시즌1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출연자일 뿐이지 뭐 그 한사람이 다음시즌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데 비중을 차지했다라는건 오바 중의 오바일 뿐입니다. 홍진호가 아니라 홍진호 할애비라도 그건 관계 없었을겁니다. 지니어스는 대체제가 없는 역대 최초이자 유일한 포맷을 가진 프로그램이라서 다른 특수한 이유가 없으면 계속 이어질 프로그램입니다. 홍진호가 중간에 탈락되고도 (거기다가 역대급의 혐사건이 있었는데도) 아무 이상없이 시즌3가 나왔다는게 그걸 증명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홍진호를 과소평가한적이 없습니다. 그가 시즌1 최고의 히어로였던것도 인정하고 시즌2까지도 매니아들 (라이트팬들 아닌 골수팬들) 사이에선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출연자라는것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다만 팬심이나 추측으로 사실이 아닌 얘기를 사실처럼 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뿐입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23 20:29
수정 아이콘
모리모 님// 다른 데이터를 제시할수 없으니 3,5화때 시청률이 낮은건 저도 딱히 설명할수는 없겠네요.
모리모님 말대로 회차마다 재미요소때문에 떨어진거인게 가장 큰 이유겠죠.

지니어스가 시즌제로 나오는 가장 큰 이유가 적은 제작비로 큰 화제성을 일으킬수 있어서 계속 시즌이 이어지는 이유겠죠. 그래서 평균 2%도 안나오는 저조한 시청률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만드는거구요.
근데 그 화제성이라는 면에서 모리모님도 밝히셨듯이 시즌1에서 홍진호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인물인건 분명합니다. 시즌1에서 가장 이슈가 된 출연자가 시즌2 제작에 영향을 안끼쳤다고 보기가 더 어렵지않나요?

저도 홍진호가 없었으면 시즌2가 없었다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첫 댓글에 밝혔습니다.
단지 만들어지는 배경에 있어서 그 화제성과 파급력을 몰고오는데 상당히 기여했다거죠.
모리모
14/11/23 23:11
수정 아이콘
홍진호가 시즌1에서의 활약으로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라고 한다면 누구나 동의하겠죠. 말씀하신대로 화제성과 파급력이라는 부분에선 분명한 영향을 끼쳤죠. 그런데 시즌2의 제작에 영향을 미쳤다는건 지나친 찬양이라는 겁니다.

시즌1에서 홍진호가 없었다면 시즌2 제작은 불가능했다거나 불투명했다면 그런 얘기가 맞겠으나 저는 시즌1에서 홍진호가 없었다고 해도 시즌2는 당연히 제작되었을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말한대로 시즌2에서 중간에 떨어졌어도, 거기에 다시는 나오지 않을 논란을 겪고도 아무 이상없이 시즌3는 나왔으니까요.

어떤 프로그램 관계자도 홍진호가 다음시즌의 제작에 영향을 줄만큼 프로그램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적도 없고요. 진짜 그런 소리 들을려면 홍진호로 인해서 시청률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날 정도는 되야죠. 그런데 전혀 안그렇습니다. 지니어스 시청률은 홍진호가 있든없든 거기서 거기이고 홍진호로 인해서 과연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조차도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4/11/20 02:26
수정 아이콘
장-오 연합이 너무 견고해서 그런것같아요. 벌써 몇라운드째 두명이서 같이하고있나요??
시즌2에서 은지원-조유영처럼 장동민-오현민도 이제는 무슨게임을 하든지 매 게임 같은편이니깐요.. 이젠 오프닝에서도 대놓고 말하죠.
그리고 원래 정치질로 다수연합을 꾸려서 하나하나 쳐내는 플레이는 시즌 가릴것 없이 당시에는 욕하는 사람들이 많긴했어요 크크크

그래도 오히려 이번시즌은 장동민이 욕을 덜 먹는 편이긴 하죠.
시즌2에서 조유영이 '우리가 데스매치까지 책임져주는거에요?'이말이랑
시즌3에서 장동민이 '블랙가넷은 우리꺼야'와 무슨차이가 있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차피 같은 팀 버리는건 마찬가지였는데말이죠..
피즈더쿠
14/11/20 02:29
수정 아이콘
시즌2 조유영은 이미 확실하게 거래까지 끝난 약속을 깨는 것이고.
시즌3 장동민은 약속을 하지 않은 것을 선의로 궃이 가지고 있는걸 내어줄 필요까지는 없다인데. 뭐가 똑같나요.
크로스게이트
14/11/20 02:35
수정 아이콘
장동민도 마찬가지로 약속을 지키지 못했죠. 본인이 데스매치에 가겠다라고 말했고 그것때문에 신-하가 장-오쪽에 붙었으니깐요..
결과적으로 본인도 약속을 못지켰고 오현민에게 생징까지 받을거였으면 최소한의 보상은 해줄수 있었죠.

덧붙여서 제 입장에서는 조유영, 장동민 둘다 욕먹을 일은 아니라고봅니다.
지니어스게임이라는 특수한 환경의 프로그램내에서는 플레이 방법이 어떻든 전부 할수 있는 플레이라고 보거든요.
샤르미에티미
14/11/20 02:43
수정 아이콘
결국엔 장동민씨도 욕을 먹는군요.
서지훈'카리스
14/11/20 02:54
수정 아이콘
이걸로 욕하는 사람은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사람이겠죠.사기도 잘 당할테고..
라이어게임 주인공 스타일
모리모
14/11/20 03:22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출연자들 보고 혐이라고 하는건 그냥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게 문화처럼 되버린거죠.
혐 붙이는 네티즌들도 그냥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싫은 사람은 혐이라고 하는거죠. 그러니 그냥 신경쓰지 마시고 거슬려도 그렇게 이해하면 될듯합니다.
물론 당사자들은 기분 나쁘겠죠. 하지만 저는 당사자들도 그냥 그렇게 넘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마음고생 하지 말고. 어차피 네티즌들을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옆에서 같이 기분 안좋아지는 선한 네티즌들도 그냥 신경 안썼으면 싶구요. 피곤할 뿐이니까.
14/11/20 04:27
수정 아이콘
애초 생각대로 가는거라고 봅니다.
이번 회차에서 오현민과 있을 때 얘기했죠.
어차피 둘이 결승갈거니 다른 사람들은 한명씩 떨어질 거다. 둘이 끝까지 가는데 집중하자.
물론 탈락자를 본인 예상대로 가게는 못했지만 궁극적으론 둘이 계속 사는게 목표인 듯 합니다.
하지만 결승전 재밌게 하려는 게 아니면 중간에 탈락시키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긴 할 듯하네요.
다리기
14/11/20 09:09
수정 아이콘
사실 생징은 얻었지만 완패죠 장오연합. 특히 장동민의 플랜이 다 박살나면서 어미 따르는 오리새끼처럼 졸졸 쫓아다니던 충직한 졸개를 잃었습니다.
게임 나오기 전부터 확고한 연합 구축하는거랑 오현민 빼고 나머지를 찌끄레기 취급하는 듯한 자세 때문에 장동민 보기가 싫어졌어요.

시즌2 때 그렇게도 싫어하던 오프닝부터 탈락자 찍기, 게임 상관없이 무조건 연합하기, 실제로 목표물 데스매치 보내는 것까지.. 데메가 정치게임이었으면 시즌2랑 다를 거 하나도 없죠. 장동민 노홍철이랑 완전히 겹쳐보이던데요 오늘은.
14/11/20 10:36
수정 아이콘
시즌 2의 노홍철은 여론 주도해서 누구 하나 몰아붙이기조차도 못하는 캐릭터였습니다. 자기 능력으로 메인 매치 뭐 해본적도 없고. 장동민과 겹쳐보이기에는 차이가 큽니다.
다리기
14/11/20 10:41
수정 아이콘
이상민이 홍진호 저격해서 그렇지 사전 연합은 노홍철도 한몫 했습니다. 사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지만 크크

지금껏 잘해온 걸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주 이번 주 장동민은 노홍철 갖다놔도 아무 상관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장면 여럿 연출했죠.
14/11/20 11:2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같은 묻지마 연합이라도 노홍철과는 급이 다르다고 봅니다.
노홍철은 플랜이 있어도 논리적으로(혹은 논리적인 척이라도)대화도 못합니다.
편먹고 몰기를 하더라도 게임 이해도자체가 다르죠.
장동민 게임이해도는 요 몇회 나오기전까지만해도 지니어스에서 수준급으로 평가받던 인물입니다.
노홍철과 비교할건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다리기
14/11/20 11:43
수정 아이콘
노홍철급이라는 얘긴 아닌데요. 아무도 그렇게 안봐요. 그냥 장동민이 노홍철이 겹쳐보일 정도로 막무가내였다고 느꼈다는 겁니다. 게임 이해도랑 상관 없어요. 게임도 나오기 전에 편짜고 전략 짜놨죠. 무슨 게임이 나오든 우리는 팀을 할거고 나는 데메에 가겠다 두둥!!!

따지고 보면 명분도 없어요 딱히. 하연주한테 니네가 배신했다고 실컷 정치질 해놓고 결론은 김유현 최연승은 나죽고너죽자
걍 내가 쟤네 떨어뜨리고 싶으니까 닥치고 따라와..
14/11/20 11:46
수정 아이콘
대전제는 있죠.
둘만의 결승
다리기
14/11/20 11:51
수정 아이콘
그건 본인 사정이죠. 대전제가 뭔 상관인지..
명분없이 막무가내였던 건 사실이에요.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강압적인 말투 이런거에 여자들이 당한거라 봅니다. 뭐 그런 것도 능력이죠.
결국 둘만의 결승을 위해서 적은 배척하고 우리편은 이용해먹고 버리겠다는 전략인데 명분도 없이 그걸 해내고 있으니 미묘하죠 그렇게 신의 명분 찾던 사람이.
人在江湖
14/11/20 13:50
수정 아이콘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다리기
14/11/20 14:25
수정 아이콘
다른 관점으론 어떻게 볼 수 있나요?
Helix Fossil
14/11/20 16: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작 내가 데스매치는 가겠지만, 블랙가넷은 못준다. 불징도 흠........
다리기
14/11/20 17:55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해도 효과적으로 살아남고는 있어요. 다만 초반부에는 뛰어난 게임능력을 보이면서 게임을 이끌어 갔다면, 이젠 그냥 땡깡부리기식 정치질로 실리를 챙기고 있어서... 본인 입으로 말한 부분을 다 어긴다는 점은 한계가 왔고 어떻게든 극복하려고 필사적이란 느낌을 주더군요. 방송 시작할 때는 신의가 어쩌고 하더니 끝날 때 블랙가넷 안주고 입 닫고 못 본 척 못 들은 척.. 우디르인줄
레모네이드
14/11/20 09:53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신아영이 떨어진 게 장동민의 실패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4회 때 남휘종이 떨어진 게 장동민의 실패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회에 오현민이랑 손을 잡던데요. 이러다 다음에는 김유현이랑 손 잡을지도 모르죠. 다 보기 전까지는 평가를 유보할렵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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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1 [기타] 지니어스에 라이어게임을 바라다. [25] Yes6357 14/11/18 6357
1615 [기타] 탈락자가 아닌 우승자를 뽑는 방식... [29] 모리모6516 14/11/17 6516
1586 [기타] 7화 데스매치 동물장기 플래시 게임입니다. [5] The Genius19292 14/11/13 19292
1580 [질문] 지니어스 에피소드 추천 부탁드려요~ [17] 김여유6892 14/11/09 6892
1577 [기타] 이제 시즌4에서는 메인매치 데스매치의 방식을 벗어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14] 세뚜아7312 14/11/06 7312
1576 [기타] N등 만들기였으면 어땠을까요? [10] Lupus6240 14/11/06 6240
1574 [기타] 생명의 징표좀 더 내놨으면 좋겠어요... [24] 스핔스핔6171 14/11/06 6171
1571 [기타] 지니어스에서 아나운서란..? [13] 파란무테7939 14/11/06 7939
1561 [기타] 잠룡중의 하나가 이빨을 드러낸 폭풍의 육회전이였습니다. [36] 총사령관8427 14/11/06 8427
1542 [기타] '가넷 맡겨두기' 어떻게 보시나요? [42] 에바 그린7258 14/10/30 7258
1540 [기타] 완전체로 보이는 장동민 어디까지 갈까요? [79] 총사령관10118 14/10/30 10118
1532 [기타] 숲들갓이 갓동민에게도 패배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11] 바둑아위험해7736 14/10/28 7736
1531 [기타] 탈락자 뽑지 말고, 우승자 뽑는 방식으로 바꿔야죠. [28] keke6715 14/10/28 6715
1529 [기타] 시시하고 또 시시하고. 그래서 안타깝고 또 안타깝네요. [97] 모리모10290 14/10/27 10290
1523 [기타] 옆동네 지니어스 응원 투표 결과 [18] 톰가죽침대7643 14/10/24 7643
1522 [기타] 4회차. 지금까지의 가넷 개수. [2] 은하관제5253 14/10/24 5253
1511 [기타] 이번 게임에서는 팀을 본인들이 정하게 해주면 안됐다. [28] Manchester United7744 14/10/23 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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