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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1/05 03:12:15 |
Name |
딱새 |
Subject |
[질문] 데스매치 개인인터뷰를 보면 승패 예측이 될 때가 있지 않나요? |
데스매치 대상자들의 개인 인터뷰를 보면 승패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항상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 중점적으로 보는 것도 아니지만 오늘은 인터뷰를 보다 보니 승패가 미리 보이지 않았나 싶었던 회차였네요.(물론 100% 확신을 가지며 보지는 않습니다)
(데스매치 중간에 삽입되는 인터뷰들이 데스매치가 끝나고 녹화되어야 제 말이 의미가 있어지는데, 제 추측이 맞는 것 같지만 확신은 못 하겠네요. 그래서 질문 카테고리로 올립니다.)
승패를 가장 맞추기 쉬운 경우는 한명은 표정에 웃음도 나오고 전반적으로 밝은데, 다른 한 명은 눈물이 살짝 고인 눈을 하고 있으면 거의 맞았던 것 같은데 오늘이 그랬네요. 속마음 인터뷰를 보면 임변은 계속 어두운 표정에 눈도 충혈된 듯해 보이는데 [임]은 중간중간 밝은 표정이 꽤 잡혔죠. 여기서 조금 느꼈습니다. [임]이 이기겠네..
시즌 1을 생각해보면 결승전 결합 게임 인터뷰가 그랬습니다. 실제 게임 중에도 김경란씨가 어려워진다고 생각하자 표정관리도 잘 안되고 울상을 짓는데, 그런 표정이 게임 중간중간의 인터뷰에서도 보이니깐 미리 승패를 어느정도 예감 할 수가 있었죠.
또 대사로도 어느정도 감이 오기도 하는데 시즌1의 홍진호vs박은지에서 잘 느낄수가 있었고, 음.. 사실 홍진호씨가 진출한 데스매치는 거의 인터뷰로 느낌이 왔던 것 같네요. 박은지vs차유람.. 등등 꽤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명확하지가 않네요.
시즌2 에서는 이다혜vs조유영 중후반부 인터뷰부터 약간의 티가 났던걸로 기억합니다.
언급하지 않은 회차는 크게 티가 안났거나 제 기억이 안좋거나 일테구요. -_-;
제 생각이 맞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아무래도 이긴 사람과 진 사람의 감정도 다르고, 게임 후에 인터뷰 한다면 연기를 잘 하지 않는 이상 은연중에 티가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게 여러번 느껴져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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