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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22 23:48:48
Name 삭제됨
Subject [기타] 아아 갔습니다 즐겜유저는 갔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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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기
15/08/22 23:56
수정 아이콘
콰트로를 한다면 가장 불리할 거라 여겨지던 이준석, 김경훈이 거짓말같이 콰트로로 붙었네요. 크크
그런데 게임을 아주 세련되게, 어느정도 게임다운 게임은 되게 만들어놨죠. 본문의 이준석 페이스북 언급처럼 운칠기삼 -> 운삼기칠 정도..
결국 운삼을 가지고 또 깔끔하게 플레이한 김경훈이 이겼습니다. 김경훈은 우주의 기운이 모이는 것 같아요 우승까지 달리려나.

이준석의 플레이나 김경훈에 대한 멘트(!)가 공감되고 재밌어서 좋아했는데 결국 김경훈한테 떨어져서 아쉽네요 크크
15/08/23 00:01
수정 아이콘
실력,이미지 훼손을 최소화한채 멋진 퇴장을 한것 같습니다.
데스매치후 포옹하는데 표정을 유심히 봤는데 패배자치고 지나치게 활짝웃는게 너무 순수해보였습니다.
마지막에 감정을 잘 다스리고 인사하며 가넷건네는 장면도 인상 깊었구요.
그러지말자
15/08/23 00:17
수정 아이콘
강적들.. 풍문으로 들었소.. 음.. 썰전은 아닌건가..
꼬쟁투
15/08/23 01:04
수정 아이콘
본인이 아니라고 오피셜 띄웠습니다. ㅠㅠ
The Genius
15/08/23 01:05
수정 아이콘
썰전은 절대 아니라고 댓글 달았더라고요.
하늘의이름
15/08/23 00:19
수정 아이콘
김경훈 데매 선택이 좀 아쉬웠죠.
누가 봐도 쫄려서 이준석으로 가는건데.. 이상한 말로 포장하는것도 별로 보기 안 좋았습니다.

뭐 승자의 입장에서 씌여지는 게 역사니까요;
그리고 제작진도 철저히 승자의 입장에서 편집을 이끌어가는거 같기도 하구요.
발라모굴리스
15/08/23 00:21
수정 아이콘
지금 남아 있는 플레이어와 비교했을때 이준석이 조금 부족한게 있다면 승부욕인것 같아요
지나친 욕심은 금물입니다만 그래도 욕심있는 사람이 결국 우승하더라고요
진짜 오늘도 이준석 뒤통수는 오픈됐더라는
레모네이드
15/08/23 00:26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 할 때마다 운 이야기가 나오는데, 운삼기칠 혹은 운칠기삼 게임에서 운이 안 따라주는 건 탈락후보로서 당연히 감수해야할 리스크가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아쉬운 게 꼴찌를 해서 데스매치에 가든 찍혀서 데스매치에 가든 유불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꼴찌에게는 더 불이익을 주는 게 꼴찌전략을 막고 메인매치에 더 긴장감을 줄 꺼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공정한 1 vs 1승부를 원하는 시청자들도 많은 건 알고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어제의눈물
15/08/23 00:29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전체 게임 시간 중 우리가 볼 수 있는 모습은 편집된 1/10에 불과하며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게임 상황에서
신의의 대명사처럼 보이는 홍진호,장동민에 비해 이준석은 다른 이들에게 믿음을 주기에 부족했기에 가장 배신을 많이 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준석은 게임 이해도에 비해 자신의 게임 시선에 매몰되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생각을 읽는 것에 매우 부족해보였습니다.

매 게임마다 게임 시작 전 게임을 이해하는 방법에선 때론 그 핵심을 보곤 했지만 본게임을 주도하지 못하고
이미 결정된 거대한 게임 흐름에 대한 작은 저항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러 소수 연합이 모두 같은 전략으로 치뤘던 생선 가게에서의 우승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게임을 이끌었던
가넷 도둑은 이준석의 지니어스 게임 방법의 장점과 한계를 고스란히 보여줬죠.

더 지니어스에서 준수한 플레이어였지만 우승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카미너스
15/08/23 01:30
수정 아이콘
결과가 나온 다음에 끼워맞추는 느낌이 드네요.
이준석은 지금껏 뒤통수 맞은 적은 많아도 누구를 배신한 적은 없는 데 비해
장동민은 시즌3,4통틀어서 가장 많은 배신을 기록한 배신왕입니다.
홍진호는 시즌4에서 신뢰의 길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활약 자체가 미미하고요

이미 결정된 거대한 게임 흐름에 작은 저항을 했던 것은 시즌1 홍진호입니다. 그런데 다행히 후반에 개인전 게임이 나와줘서 우승했죠.
이준석이 우승하기에 부족했던 것은 콰트로 패빨이 후달렸던 것 뿐입니다.
15/08/23 01:55
수정 아이콘
딱 저번주만해도 이준석이 장동민하고 가다가 배신해서
이번주 장동민이 단독 노선타겠다고 한거 아니었나요? 크크
카미너스
15/08/23 01:59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장동민이 석찌에게 양다리 걸치고 있다가 찌가 히든큐브 뽑을 때 연합인 게 들켜서 이준석이 등돌린 걸로 생각하는데요.
그때 김경란 빼고 모조리 양다리였으니 딱히 누가 누굴 배신했다고 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레모네이드
15/08/23 08:21
수정 아이콘
입맞에 맞게 끼워맞추시는 느낌이 드네요. 볼 수 있는 모습이 편집된 1/10 정도인 이상 카미너스님의 분석도 끼워맞추기에 불과합니다. 장동민이 언제 가장 많은 배신을 기록했는 지 모르겠네요. 나름의 기준대로 카운팅을 하셨겠지만, 그것도 장동민 위주로 편집이 된 게임이 많아서 가능한 겁니다. 시즌1 홍진호가 운이 좋았다는 주장은 이해가 안 가네요. 후반에 개인전게임이 나오는 건 운이 좋은 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카미너스
15/08/23 10:38
수정 아이콘
예 편집된 내용 중에 뭐가 있을지는 모르지요. 차유람이 매번 필승법을 만들어 내는 천재인데 방송에 안 나왔고 너무 똑똑해서 친목게임으로 탈락했을 지도 모릅니다. 장동민이 매주 뇌사칙급 삽질을 했는데 편집됐을 지도 모르지요. 이건 말이 안되잖아요 우리는 방송에 나온 것만 보고 판단하는 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후반에 개인전이 나오는 게 당연하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게스트 불러서 연합게임 만들어요. 시즌2 후반에 연속해서 게스트를 불렀고, 게스트가 밀어준 이상민이 모두 이겼습니다. 시즌3도 후반에는 게스트를 자기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게임이 나왔고요. 메인매치는 필승법을 발견했어도 최소 2인 연합은 필요합니다. 지니어스 전시즌 통틀어 연합 없이 혼자 이길 수 있는 게임이 딱 2번 나왔는데 오픈패스와 5:5게임입니다. 시즌2부터 순수 개인전은 전혀 없었어요.
레모네이드
15/08/23 11:52
수정 아이콘
방송분보고 어떻게 해석하시든 지 제가 상관할 바 아니겠습니다만 본인도 편의대로 해석하시면서 어제의 눈물님에게 결과적으로 끼워맞춘다고 하시길래 아연해서 댓글달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전'이 무려 게스트를 완전배제한 순수개인전을 지칭하는 지는 몰랐네요. 지니어스가 다수의 플레이어가 필요한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하는데 그런 건 찾는 게 이상하죠. 엄밀히 말하면 오픈패스도 같은 방법이면 2인연합이 솔플보다 나으니까요. 그리고 오픈패스랑 똑같은 게 나오긴 했었습니다. 시즌2 신의 주사위도 오픈패스랑 완전 판박이죠.
어제의눈물
15/08/23 17:23
수정 아이콘
시청자가 지니어스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니까요.
전 여러 의견 중 하나라고 보려고 합니다.
전 시청자가 아니라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하면서 서로에게 가진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했는데 먼가 부족했나보네요.
지니어스에서 개인전이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지니어스의 꽃이었던 홍진호의 오픈 패스도 메인 매치 성격은 개인전이었지만 다수 연합과 홍진호의 대결이었지 개인전은 아니었자나요? 그렇기에 모두들 희열을 느꼈고 그 이후로 다수를 상대하는 개인이 지니어스에서 보여줘야할 모습처럼 되어버렸지만 말이죠.
다만 시즌1 홍진호의 행보는 다수 연합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였지 소소한 반격 정도가 아니었죠.
어제의눈물
15/08/23 17:14
수정 아이콘
먼가 제가 쓴 글을 잘못 이해하신듯 싶네요.
장동민이 실제로 배신을 많이 했었는지도 홍진호가 다행히 개인전이 후반에 나와서 우승했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시청자가 누구를 배신 잘하는 사람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실제로 하루 반나절 내내 한정된 공간 속에서 같이 게임을 한 플레이어들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결과에 끼어맞춘다고 하시니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만 말해보지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이준석의 플레이 스타일은 같이 플레이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인 믿음 주기 매우 부족합니다.
제작진이 언급한대로 언더독의 포지션에서 게임을 참여했던 이준석은 이번 시즌 동안 함께했던 플레이어도 손꼽히는데 대부분 자신이 외면하거나 배신당합니다.
이준석 본인의 배신 방법도 세련되지 못해서 최정문이 보는대서 그녀의 탈락을 논하고 장동민이 보는 앞에서 그의 탈락을 김경란에게 종용합니다.
그 모습을 다른 플레이어들도 보고 있지요.그럼에도 다음에는 이준석과 함께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까요?
이준석이 부족했던 것을 저는 그래서 다른 플레이어의 생각을 읽는 것.즉 다른 이를 생각하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었다고 보았습니다.
'상대가 나라면 이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할 것'이라고만 단정지었기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 최정문이나 김경훈의 -자신이 생각하기엔 의외의-선택에 당황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이 정치력이라고 두루뭉실하게 표현하는 능력 중에서 상대의 생각을 읽고 그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상대를 같은 편으로 설득하는 능력을 극대화해서 빛나는 사람이 장동민입니다.
상대를 계속 관찰하고 무엇이 필요할지 알기에 상대의 변화를 읽는 것에도 능하고 같은 편으로 만드는 것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오현민이나 이준석 같이 자기 플레이만 하는 사람은 어찌하여 장동민에게 항상 사람이 많은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죠.
하지만 방송에선 이 모습을 전부 보여주지 못하니 사람들은 정치력이나 촉으로 이야기하게 되죠.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 최정문도 남들이 믿기 힘든 탱탱볼 같은 플레이어 김경훈도 장동민과 함께 했을 때는 믿음을 보여주지만
이준석을 믿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이준석은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우승할 것인가? 어떻게하면 상대의 우승을 저지할 것인가?와 같은 목표에는 같이 하기 준수한 플레이어지만
게임 흐름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을시 위기 상황에서 믿을만한 플레이어는 아니었습니다.

전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 외에도 플레이어들이 계속 게임에 참여하면서 무언가를 했을 것으로 생각하기에 '병풍'이란 단어에 거부감이 듭니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게임 성향이나 이미지를 편집을 통해 왜곡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아마 방송 상에 나온 것보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분명 어떤 게임 상황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도 (지금까지도 충분하지만) 이준석은 남들의 믿음 -특히 같은 편이 생각하기에 -을 저버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않았나 예측하는 것입니다.
15/08/23 00:51
수정 아이콘
그렇게 김경훈에게 당하고도 오늘 떨어지는거볼때 결승에 김경훈이 있을경우 김경훈에게 아이템 줄것같이 말하는거보면 ㅠㅠ
15/08/23 01: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 이준석을 응원했습니다.

그랜드 파이널 1화 즈음이였나.. "다수연합이 꼴도 보기 싫다"는 말이
저 개인적으론 너무 사이다 였습니다. 크크

플레이어의 평소의 언행이나 정치적 스탠스를 떠나서 멋지게 "지니어스"에 부합한 모습을 보이고
떠났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이건(혹여 정치적인 스탠스가 다르더라도.. ^^)
지니어스를 시청하던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앞으로도 기지 넘치는 모습 기대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흐흐
Be[Esin]
15/08/23 01:31
수정 아이콘
지난주 반응이 이제 남을만한 사람만 남았다 였는데..
이준석씨가 떨어졌군요. 아쉽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5/08/23 01:47
수정 아이콘
사실 정치인쪽에 강용석은 너무 실망이 컸는데
이준석씨 활약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탈락한게 아쉽지만
그래도 뭔가 언더독 입장도 다수 연합이라고 할만한 세력이 없다보니까
서서히 그냥 힘이 빠지고 있는것 같다고 할까...아무튼 멋졌습니다. !
콩쥐팥쥐
15/08/23 04:07
수정 아이콘
데매 방송때도 나왔지만 6많이 나온다고 멀리건이 좋은건 아닌데 그걸 활용하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이준석씨가 초록 4개라는 꽃놀이 패를 들고 멀리건 한 순간 못 이기겠구나 라고 느끼긴 했지만요.
singlemind
15/08/23 09:27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 제일 응원한 플레이어였고 홍진호vs이준석의 결승을 바랬는데 아쉽네요.
이준석씨가 김경훈씨와 결승에서 만나자라는 말을 이른회차에 했었나보네요
아쉽습니다 그만큼 김경훈씨의 플레이 데스메치 지목 등등.
최연승씨를 살려놔서 합리적인 이해가 됐을때 같이 플레이 했었으면 조금더 상황이 나았을텐데 그부분은 본인 스스로 자초한 결과이니..
김경훈씨가 결승전까지 가면 굉장히 짜증날거 같은데 그전에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왕의남자? 이준석씨가 지니어스내에서는 언제나 소수파 언더독의 입장이었는데 앞으로 그의 삶이 정치인생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게요~
그런의미로 썰전도 나와주시길!
이번시즌에 사이다같은 장면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했네요.
됐다! 연승이형~!
송파사랑
15/08/23 12:48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선전했다고 봅니다.
15/08/23 13:05
수정 아이콘
전 이준석씨 최연승씨 떨어뜨린게 최악의 악수같아요. 최정문씨.자리에 배신하지않눈 선의의 최연승씨만 있었어도 양상이 달라지지않았을까 싶어요.
이준석씨는 게임보는 눈은 최상이나 친화력.포섭력이 부족한데 이부분을 최연승씨가 채울수있지않았을까 싶은데 아쉬워요. 수고했습니다
15/08/23 13:34
수정 아이콘
최연승 대신 최정문을 이준석이 잡았을거라는 보장도 없고 이준석이 무려 탑5까지 살았는데 최연승 살려놨다고 탑5까지 최연승이 버텼을거라는 확률도 낮고 최연승이 탑5에서 이준석을 도왔을거라는 근거도, 도와줬다 해도 그 도움이 이준석이 데스매치 가지않게 해줄것이라는 확신도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장동민 오현민도 깨지는데 오히려 이준석이 최연승으로 인해 탑5보다 더 일찍 떨어졌을수도 있죠.
15/08/23 14:56
수정 아이콘
반대로 얘기하면 이준석씨가 최정문씨 진다는 보장도없는거죠. 단적인예로 7회전에서 이준석씨도 최정문씨 배신하눈 습성때매 다소 무기력해진다는 뉘앙스를 표현했었고요. 떨어졌던 6회전애서조차 스파이짓은 안한 최연승씨와 6,7회전 모두 이준석씨 반대편애 도움 준 최정문씨 누가더 나을까요.
확신으로 모든걸 가르면 what if라는 용어는 아얘쓰면 안되는거죠
장동민 오현민은 그 둘이고 최연승 이준석은 또 다른 두명이죠.
BetterThanYesterday
15/08/23 16:57
수정 아이콘
전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연승씨는 보통 주도하는 역할이 아니라 끌려다니는 역할에 가까웠고

그러면서도 메인매치에서 살아남는 능력은 최정문보다 강했죠;; 메인매치 약자를 살려두고 다음에 살아남는 것을 기약하는 게 현명하고

지금까지 데스매치 모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승리한 것은 눈맵 논란, 장동민의 윳놀이판,,,,)

최정문은 결합이나 두뇌회전을 요하는 게임에서 두각을 드러낸 만큼 데스매치에서 보다 무서운 상대인 것은 분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선의의 최연승이요?;;; 최연승씨 많은 배신을 했는데 기억 못하시나요?;; 좀 무의미하거나 대세에 지장을 못줘서 그렇지

배신 횟수는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연승은 마지막 가넷을 자신에게 줄 확신이 없었던 반면 수많은 경우 생명의 은인이 되어주었던 최정문의 경우

탈락시 자신에게 가넷을 줄 가능성이 유력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죠,, 정문이와의 썸은 덤으로... 쿨럭;;
불판배달러
15/08/23 18:40
수정 아이콘
끌려다니기만 했다니요. 멀리갈 필요없이 생선가게만 하더라도 최연승씨가 주도한 게임인데요. 더군다나 메인매치 지도경험이 0에 수렴하는 최정문씨를 상대로요

지금까지 데스매치 5번가서 세번이나 살아난건 복권 연속 당첨되서 그런거란 말씀이신가요. 당장 유수진씨 판만 하더라도 유수진씨가 잘못 안냈어도 최연승씨가 우위였고 강용석씨는 말도 필요없지요. 장동민 데스매치도 그 반대였던 임요환이 홍진호 선택하고 어떻게 패망했는지를 봤을때 이를 능력이 아니라고 할수있나요?

배신역시 생선가게후 반응을 보더라도 최연승씨가 얼마나 통수를 안때렸으면 게임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연승이형은 4000원을 낼거라 생각했는지,그후 결과에 사람들이 저렇게나 놀라는지(그리고 배신할거라 의심도 안했는지) 알수있는데 님께서는 도대체 무얼 보시고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히 최정문씨와 최연승씨를 비교해봤을때 전자를 선택하는게 더 나았죠. 최연승씨는 이미 동료로 한 게임을 함께갔던 경험이 있지만 최정문씨는 당장 이전화에서 동료마피아들을 전부 밀고했었는데요.(심지어 그 화에서도 배신했는데 이건 몰랐다 쳐도) 이전의 동료 vs 이전화의 밀고자에서 전자를 데스매치 상대자로 선택하는게 말이나 됍니까.

당장 그 다음화만 보더라도 최정문씨는 결국 이준석씨를 배신하고(이준석 왈: "정문이는 한회도 안빼놓고 배신을 안하는 날이없어") 홍진호씨도 배신하고 동료들에게 있던 원칙과 신뢰의 배신이미지를 검증하다가 결국 그 이미지로 당첨되고 탈락한 면에서 -이준석씨가 최정문씨를 살린 의도는 방송에서도 나오듯 자신을 최소 도와줄 사람을 고른것이였음을 보았을때- 결국 이준석씨의 선택이 실패했음을 알수있죠.

결국 이준석씨가 원한 1.함께가는 동료 2. 서포터하는 동료 는 1. 다음회 바로 탈락 2.다음회 바로 배신 이라는 두가지 결과로 하나도 못얻었으니까요. 마치 이준석씨가 가넷을 노리고 최정문씨를 선택하고(..) 실제로 그렇게 된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이준석씨가 가넷을 노린건 아니였죠. 졸지에 그렇게 된거지..

물론 최연승씨를 살려줬다고 한들 님이 말했듯이 최연승씨가 확실히 이준석씨에게 협조해줬을꺼냐 라는것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근데 그렇다고 선택해야 하는게 최정문씨냐? 이건 뭐 말할 필요가 없는 게임이죠. 마치 남한의 삶이 보장되있지 않다고 북한으로 떠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니까요. 남한을 선택한다고 확실히 살수 있는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북한을 선택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은 아니잖아요?

당장 그날 불판에도 왜 404때 같이 갔던 최연승씨를 선택하냐는 물음이 많았고.,당장 배신 전적부터 넘사인데 굳이 원칙과 신뢰의 이미지를 두고 원칙과 신뢰의 배신이미지를 선택하며 '설마 이렇게나 신임해줬는데 또 배신하겠습니까?'라는 말을 했을때부터 이미 정치능력은 없음이 확정된거죠. 당연히 이전 동료를 살리고 그겅 우려먹으면서 그때처럼 함께 가자는 듀오를 완성시켰어야지 아낌없는 나무도 아니고 뭔 햇뱥정책 씁니까? 당장 최연승씨도 그 다음 5회 오프닝때 말하듯 시즌3 장-오 연합처럼 최-이 연합을 구상했었다 라고 말했었죠. 근데 자기손으로 단칼 잼
15/08/23 13:49
수정 아이콘
초초초, 파파파를 들었고 후턴이었는데 굳이 멀리건을 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상대 패가 좋았다곤 하더라도 그 좋은 패를 무조건 2장은 버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게다가 초초초, 파파파 들고 후턴으로 김경훈이 교환한 것을 따라는 형태로 게임을 했다면 상대적으로 초초초, 파파파가 부족한 상황에서 급한 건 김경훈이었을 텐데...

손패가 좋은 것보다도 후턴이 훨씬 유리해보이는 이 게임에서 오히려 운은 초반 패운은 이준석에게 있었죠. 김경훈이 불리한 상황을 뒤집은 거고. 물론 둘은 플레이하면서 정반대로 생각한 것 같지만...
15/08/23 15:17
수정 아이콘
운으로 떨어지다니

콰트로 따위를 선정한 제작진...
동동다리
15/08/23 21: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제 데스매치는 운빨X망겜 소리 들어도 할말없을듯. 첫패가 너무 좋게 풀렸어요
차우차우
15/08/24 18:37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상향평준화인데 데매 선공개로 인해 운의 요소가 커진 것 같아요 그래서 데매가 예전만큼 재밌지가 않네요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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