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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6 00:22
하연주 외통수 두고 장동민이 쓴웃음 지으면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그동안 장동민의 지니어스 활약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사망플래그를 까는듯 싶다가... 갑자기 그 장면들을 급박한 음악과 함께 빠르게 리와인드하면서 "그래,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지 않나?"그 말이 나온건 정말 기가막힌 편집 덜덜;;
15/09/06 00:37
이때가 마마였나 뭐때문에 시간밀려서 다시보기 스포떴던 화였나요? 왜 안하는지 몰라서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스포걸려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보고있는데 실시간 상황이랑 스포랑 상황이 안맞아서 어떻게 이걸 지지? 했던 화인거 같은데.. 크크크
15/09/06 01:56
장동민 인터뷰에서 1시간이라고 해서 좀 과장 아냐? 생각했었는데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시즌3 멤버들이 종종 저 데메 얘기했었는데 진짜 1시간이었나봐요 1시간동안 무표정으로 있엇다고 크크
15/09/06 00:53
시즌2 데스매치 선정조작의혹에 이어서
우승하면 이슈가 될만한 출연자를 살리기위한 뭔가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의문이 스쳤던 장면이네요 심리전이고 뭐고 아무리 잘봐줘도 '하연주가 어없이 못한거'이상은 평가가 불가능 뇌사칙+데매 이거 보면서 이런걸 지니어스라고 이름붙여도 되나..싶었던 제 기억속의 시즌3 최악의 지니어스 310
15/09/06 08:49
저 장면 하연주씨 충분히 이해가능합니다.
살면서 저런 장면 충분히 나오고 실제로도 겪어 봤으니까요. 분명히 답은 하나고 그걸 알고있지만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그걸 틀리다고 예기하는 이가 자신이 인정하는 자신보다 한급수위인 경우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됩니다. 그 의심을 포기하는 사람들이야 그냥 "에이 아무리 봐도 저게 맞는걸"하고 속편하게 던지고 말겠지만 오히려 뛰어난 사람일수록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고 상대의 판단의 의도를 의심합니다. 정말 1시간이나 저 상태를 유지했다고 후일담으로 들었을때 하연주라는 사람이 정말 새롭게 보였구요. 장동민이란 사람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더군요.
15/09/06 11:58
장동민씨가 한 행동에서 조금이나마 불안함이 느껴졌다면 하연주씨도 저만큼 고민 안했겠죠. 그만큼 장동민씨의 행동에 아우라가 있었다 생각됩니다.
15/09/07 10:45
저도 종종 이 얘길 할 때마다 하는데, 저라도 분명히 하연주랑 같은 행동을 했을 것 같아요. 장동민이 그냥 할 사람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박혀있으니까요. 그간 해 온 배경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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