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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2 00:19:50
Name why so serious
Subject [기타] 홍진호 말이 맞네요.
홍진호가 이두희보고 '찐따'라고 부르죠.

이두희가 이상민의 딜을 뒤통수 치고 조유영-노홍철을 찍는것 까지는 좋았는데...

멍청하게 은지원을 믿고 허무하게 게임이 끝났네요.

이두희는 참 2회때 부터 계속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정말 찐따 같은 행동을 여러번 보여줬는데

오늘 그 마침표를 찍고 퇴장하게 됐군요...

불멸의 징표를 얻은 이상민은 거의 4강이상 확정인것 같고

현재 목숨이 가장 위험한건 임요환 홍진호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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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00:20
수정 아이콘
은지원의 전화가 진짜 크긴 컸나봅니다. 노홍철 유정현 홍진호 다 말리는 올인을 하게 만들다니-_-;;
키스도사
14/01/12 00:21
수정 아이콘
1. 솔직히 진짜 다 보고나니 화도 나고 짜증도 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 믿은 이두희가 잘못이죠 뭐. 홍진호도 데스매치 직전에 "너의 전략은 12 아니면 0인 올인 전략이다"라고 조언 해줬고 노홍철과 유정현도 똑같은 말을 했으니까요.

2. 근데 제가 만약 이두희의 심정이었다면 진짜 욕을 한사발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3. 은지원 - 조유영 이 끈끈함은 엄청나네요. 거기다 이상민의 판짜기도 뭐...근데 막판에 조언이라고 해준 말은 그냥 스킵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14/01/12 00:22
수정 아이콘
걍 던진거죠. 신분증에 불멸의 징표에... 원래도 멘탈이 약했던 거 같은데 가루 상태에서 멘붕한거죠.
14/01/12 00: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두희 잘못입니다. 이두희 본인도 친목으로만 게임 이기려 한 거죠.
너무 순진했습니다.
버스커버스커
14/01/12 00:22
수정 아이콘
은지원만 안 믿었더라면 임요환이라는 키가 있어서 백퍼 이길수 있었는데
그걸 믿은게 너무 컸어요
노네임
14/01/12 00:24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만 볼 게 아니라 이전에 이두희 신분증을 숨겨서 게임 내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데스매치를 강제한 것도 봐야죠. 오늘은 시작부터 끝까지 최악이었네요.
14/01/12 00:28
수정 아이콘
흥분상태에서 내린 결정이니 어쩔 수 없죠. 당사자가 아닌 저도 맛탱이가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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