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2 01:54:09
Name 설탕가루인형형
File #1 1389456090_52d168d10ecfafc69339.jpg (47.1 KB), Download : 16
Subject [기타] 만약에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선택했더라면?


오늘 이두희씨는 신분증을 잃어버리고 난 뒤에 멘붕 상태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한 일은 바닥에 드러 눕는거였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기는 했지만 그래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일 수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진상이죠.

어딜 가도 진상짓 하는 사람 있으면 피곤해집니다.

짤방처럼 지니어스에서는 도난이나 폭력은 금지됩니다.

오늘 조유영, 은지원의 행동이 도난인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지만 어쨌던 폭력은 금지됩니다.

어느 정도의 폭력까지 금지되느냐는 먹이사슬때의 홍진호, 이은결의 행동에서 좀 애매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폭력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 점에서 이두희는 카드확인을 하는 장소를 막고 자신의 신분증을 돌려주기 전에는 아무도 카드 교환을 하지 못할꺼라고 진상을 부렸으면...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폭력은 안되니까요. 버티고 서 있는 이두희를 잘못한 사람들이 강제로 끌어낼 수는 없었을겁니다.

당사자인 은지원, 조유영과 제작진이 당황할 정도로 진상을 부리면 어떻게든 해결이 되었을텐데...정말 너무 조용했습니다.

지니어스 게임을 떠나 일상 사회에서도 자신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될때는 진상을 부려보는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과론적이지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LB류현진
14/01/12 01:55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똘기(?)있는 친구는 아니죠.
이상민씨 정도는 되야 그정도 방송사고급 대형사고 칠수있을겁니다.
BetterSuweet
14/01/12 01:55
수정 아이콘
그럼 어그로가 이두희에게 몰렸겠죠

자기가 잃어버리고 게임 망친다고 허허...
14/01/12 01:56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가 '리얼'이라는 이름 하에 프로그램내에서 허용되는지가 포인트겠죠... 진상도 센스있게 부려야지
이두희 아까 멘탈로 봤을때는 그냥 제작진에게 제지당하고 끝났을 것 같네요.
대청마루
14/01/12 01:57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방송인연합이랑 PD가 이두희 몰아갔겠죠. 방송의 방자도 모르는 놈이 방송 망친다고....
얼굴에 분칠하는 것들은 믿으면 안된다는게 오늘화의 교훈같아요.
14/01/12 01:57
수정 아이콘
저들이 보기에 이두희가 얼마나 순진하고 호구같았으면 훔쳐놓고 한참을 데리고 놀다가 줬을까요
사람이 너무 착해도 안되는가 봅니다...
DaisyHill
14/01/12 01:59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도 진상행위는 전체상황을 알지못하는 제3자에게는 욕먹을행동이고 심하다면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질수도 있죠.

그것과 별개로 방송으로만 봐도 방송 편집권한이 제작진에게 있고 후속대처나 언론플레이에서 상대가 안될텐데 이두희의 진상플레이가 게임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았을거 같네요.
be manner player
14/01/12 01:59
수정 아이콘
배신을 반복해서 당해도 그저 믿어주는 분이 그런 스킬을 쓸 수 있을리가 없죠..
14/01/12 01:59
수정 아이콘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택했더라면 딜러여자님이 좀더 카메라에 많이 잡혔을텐데...
터져라스캐럽
14/01/12 02:04
수정 아이콘
이 스크린샷이 없었으면 이해하지만
이런말이 있었으면 제작진이 개입을 했어야 하는 상황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264 [기타] 메인매치, 이대로 괜찮은가 ? [10] 엔타이어6382 15/08/09 6382
2262 [기타] 어쩌면 홍진호는? [11] 솔로8389 15/08/09 8389
2261 [기타] 요번 시즌 제일 아쉬운 점이자 옥의 티 [9] Polar Ice8014 15/08/09 8014
462 [기타] 이번 지니어스 방송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화가 난 이유. [6] 불굴의토스3248 14/01/12 3248
2260 [기타] 오늘 감상. 이라세오날5359 15/08/09 5359
2259 [기타] PD님 감사합니다. kill paris 좋아요. [3] biangle6588 15/08/09 6588
460 [기타] 시즌2의 방송인들. [15] why so serious3263 14/01/12 3263
2257 [기타] 장동민의 한계. [23] 효주10397 15/08/09 10397
457 [기타] 이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임,콩 둘 뿐이지 않나요? [25] 비연회상3891 14/01/12 3891
2255 [기타] 지니어스의 서사가 흘러가는 길 (이번 회차의 얘기가 살짝 들어왔습니다.) [2] 지나가는회원16445 15/08/09 6445
455 [기타] [펌] 오늘 편집된상황 [16] 청춘거지4550 14/01/12 4550
2253 [기타] 최정문씨 속 시원하면서도 안타깝네요. [7] 스타로드6212 15/08/09 6212
2252 [기타] 지니어스가 또 다른 시즌으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11] Rorschach6271 15/08/09 6271
453 [기타] 와 진심쓰래기들 이였습니다 (읽으면 더 열불남) _수정했어여 [20] 황금고래4873 14/01/12 4873
2251 [기타] 저는 오늘 재미있었네요. 그러신 분 없나요? [26] 파란무테6602 15/08/09 6602
2250 [기타] 지니어스를 응원합니다. [16] 깐딩5845 15/08/09 5845
451 [기타] 만약에 이두희가 좌절이 아닌 진상을 선택했더라면? [9] 설탕가루인형형3791 14/01/12 3791
450 [기타] 지니어스 6회를 보고 느낀 점 몇 가지 [24] 라울리스타3875 14/01/12 3875
2248 [기타] 개인적인 오늘 감상평 [27] Forwardstars6478 15/08/08 6478
2247 [기타] 오늘은 뭐 김경훈 외에 별로 마음에 드는 플레이어가 없네요 [42] 트롤러7768 15/08/08 7768
2245 [기타] 장동민은 오현민한테 생징을 꼭 줬어야했나..?? [31] 주본좌8403 15/08/08 8403
2244 [기타] 정의구현이네요 [32] 풍림화산특7849 15/08/08 7849
445 [기타] 이창섭 기자의 페이스북.JPG [25] 키스도사6644 14/01/12 66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