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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14:05
아... 추가로 불멸의 징표는 개선이 좀 필요할것 같습니다. 서바이버에서도 최종 4인이 남을때까지 쓸수있다고 유효기간을 정해놓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강력한 권한이 되어서... 지니어스에서는 유효기간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더라구요 플레이어들이 정신차려서 일단 이상민 부터 찍고 봐야할텐데요
14/01/12 14:11
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5인연합은 본인들이 우승하기 위한 최선의 플레이를 하고 있는 거죠. 이걸 게임 외적인 친목질의 결과라고 폄하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14/01/12 14:14
시즌2가 나오게 된 계기 자체가
시즌1에서의 플레이어들의 재치, 머리싸움을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입죠. 그 지표가 1화,2화 시청률이었고요.
14/01/12 14:27
정치 까지야 당연한 생존방법이라는것엔 동의 합니다.그래서 불편하긴해도
머리로는 동조는 하는 편이었습니다만 어제편은 정말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연합을 맺어 경쟁한다가 아니라 연합의 힘으로 상대의 게임참여을 사전 차단한다.는 부분이 짜증과 분노가... 논란이 되는 분실/절도 건만해도 습득 상황상 절도에 가깝다라고 보지만 이두희의 부주의도 있었기에 한발 뒤로 물러서서 분실로 볼 건덕지라도 있긴 할지도 모른다 생각하려합니다. 문제는 그후 대처였죠. 습득한 신분증으로 가넷이나 배신종용 혹은 독점에 유리한 교환 강요 쯤이었으면 게임흐름에 유리한부분을 얻어간 플레이로 포장 되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장시간 게임상황에서 격리 조치로 사용하는부분은 육두문자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거기다 홍진호의 게임참여까지 완전 차단한 부분은 금상첨화였던거 같군요.
14/01/12 14:35
홍진호의 게임참여가 차단당한건 전적으로 임요환의 잘못이었습니다.
폭탄과 철을 넘겨줘서 자체적으로 독점이 가능해져버렸죠. 그것만 아니었다면 생각보다 꽤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14/01/12 15:22
말씀하신대로 폭탄/철 을 넘겨주어 거래를 할필요가 없었다는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만
폭탄은 없더라도 거래를 안할수도있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폭탄 넘기기전에 이미 임요환이 철을 넘겨줘 철 독점 상태가 되어버렸거든요. 폭탄이 안 넘어온다면 가넷 5개를 포기하고 철 독점을 하면 됩니다. 거래를 통해 폭탄을 해소해야 하니 거래를 했을수도 있지만 이두희 한테 넘겨버리는 쉬운방법도 있어서.. 철이야 뭐 극초반에 넘기거니 뭐 우연히 넘겼을수도 있어서 일단 방송상에 뭐랑 바꾸자는 말은 안나오니 우연이라 봅니다. 달라고했는데 줬으면 할말이 없어지는거구요. 승리는 폭탄으로 했지만 이미 먹은 승리 가넷숫자 만 불려준거고 이두희의 신분증 분실만 없었어도 철독점 불가로 교환 가능성이 생겼을거같네요.
14/01/12 15:34
그러니까 애초에 폭탄과 철을 모두 안넘겨 줬으면 독점이 불가능했다는 얘기입니다.
이 경우 임콩이 연합해서 한 명이 8종류의 자원을 한 가지씩 갖고 나머지 한명이 남은 한 종류의 자원을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한 교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합에서 눈치 채겠지만요. 영원히 끝나지 않는 게임이 지친 상대방에게 배신을 종용할 수도 있고 생명의 징표를 받는 거래를 시도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14/01/12 16:13
비슷한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단 댓글이었는데...;;
임요환의 교환이 승부를 가른건 맞다고 봅니다.다만 승리는 폭탄으로 나왔지만 이미 철독점으로 승부는 기울어져있던상태고 철독점은 우연히 넘어간 임요환의 철과 이두희의 분실이 복합적으로 가져왔으니 철독점은 임요환 의 책임은 100%는 아닌거 같다는거죠. 철독점 패배가 아니라 폭탄 독점으로 가넷 10개획득의 책임은 임요환의 화룡정점 으로 이루어졌으니 100% 맞구요. 저로서는 왜 폭탄을 아무 조건 없이 줬는지는 이해를 못하고있습니다.
14/01/12 16:16
마지막 부분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왜 독고다이를 선택했는가에 의문을 갖고 있거든요. 독고다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철도 넘어가지 않았을 거라는 의미였습니다. 뭐,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홍진호의 잘못도 있겠네요.
14/01/12 16:31
의중이야 가슴속에 들어가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찌 알겠습니까.
거기다 6회는 메인매치분량이 너무 짧아서 정보가 너무 없어서 함부로 유추도 못하겠어요. 그상황에서 솔플도 할만하다고 판단한건지 안끼워주니 일단 부딪쳐본건지 못막은것도 이두희 분실때문에 홍진호도 정신 팔려서 못막은건지 불멸징표 때문에 정신이 둘다 나간건지 아니면 아예 임,홍연합 생각이 없었는지도.. 카드 교환내역도 보여준것도 너무적고 메인매치분량이 너무 적어요. 5인 연합만 아니었고 각자 플레이 하거나 2~3인 정도 까지였다면 솔플도 해볼만은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14/01/12 14:37
저도 서바이버 생각이 많이 났는데 지니어스에서 연합 자체는 별 문제라고 생각안합니다. 강자를 떨어트리려면 연합해야죠. 다만 과정이....그리고는 어김없이 이어지는 자기 합리화는 씁쓸한 뒷맛을 남깁니다.
서바이버도 시즌이 진행될수록 연맹전으로 갔죠. 연합이 워낙 중요하다보니 연맹을 맺는건 당연하지만 연합을 맺고 생활을 영위하고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꼴불견이 보이기도 합니다. 미국현지반응은 어땟는 지 모르지만 다수연맹이 소수인 사람들 왕창 부려먹으며 호의호식(?)하는 장면같은건 참...보기 싫더라구요.
14/01/12 15:22
저도 기대하면서 봤는데 그런장면이 과연 시즌2에도 나올 수 있을지. 그런면에서 보면 지니어스 시즌1은 정말 운이 좋았네요.
연합을 하면서도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는 권율씨도 대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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