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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01:20
제작진은 우리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었다면 조유영씨 은지원씨는 경찰서가야죠.
현실세계에서 저런일 벌어졌으면 무슨사단이 났어도 아주 크게 났을겁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수능시험장에서 옆의 사람 신분증을 훔쳤다거나 사법시험시험장에서 옆에 사람 신분증을 훔쳤다거나 이런경우요
14/01/14 09:12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시청자들 중 대부분이 20대 시청자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30~40대 시청자들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특히 '작은 사회'라고 표현하며 공감을 하는 분들도 있다. (하략)"
작은 사회라고 표현하며 공감을? 뭐, 물론 그런 분들도 있겠죠. '작은 사회'가 무슨 뜻인지 알면서도 말이죠. 예능보다 다큐의 관점에서 보신 분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현시창 주의?) 솔직히 저도 일부 그런 부분이 있긴 한데 그걸 '공감'이라고 표현하는 건 역공격 받기 좋은, 빈틈 많은 단어입니다. 물론 실제 인터뷰에서 '작은 사회'와 '공감'이라는 단어를 정말 사용한 건지, 그냥 기자가 선택한 워딩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화이야~ 분위기에서는 적절해 보이지는 않네요. 제 주변 30대(40대는 없음)분들 모두 어두운 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투영하는 바람에 불쾌감을 느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당장 제 와이프만 해도 6화 끝나자마자 한 소리가 '에라, 이렇게 된 이상 홍진호 우승해 버려라!'였는데요. 그걸 공감이라고 싸잡아 묶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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