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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4 14:11
시즌1 플레이어들이 시즌2 플레이어들보다 대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이미 시즌1때도 초중반에 거대연합이 유리하게 몰고 갈 수 있다는 건 명확했어요. 그걸 김구라-이상민씨가 중간에서 잘 깨놨고, 거대연합처럼 보이는 연맹을 구성하던 차민수씨가 적극적으로 정치공작에 개입하지 않아서 생긴게 크고... 중후반부터는 배신의 아이콘 성규씨가 있었고.
지금 상황에 한해서라면 데스매치를 진짜 완전 개인전으로 몰고가는 것도 연합의 인센티브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었을 겁니다. 어차피 사람 거기서 거기에요.
14/01/14 14:13
하긴 연승 가위바위보는 그냥 마음에 드는 사람 도와주면 되지만 해달별은 가넷 베팅이라는 자기 이익이 걸려있어서 더 뭉치게 만들었는지도
14/01/14 14:14
누구든지 시즌2에 나오면 시즌1에 대한 학습효과로 시즌2는 현재의 시즌2 같은 사태가 일어납니다. 시스템을 잘 짜놓지 않는 이상.
14/01/14 14:20
시즌1 초반부 거대연맹은
왕따시켜서 저쪽을 떨어트리자가 아니라 최대한 많은 공동승리를 만들자였습니다.(시즌2랑 다른점) 그리고 이런 분위기를 깨는 결정적 역활을 한게, 성규의 차민수씨 저격입니다. 시즌2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을뻔했어요. 5화에서 말이죠. 임변+임요환+홍진호 vs 나머지 구도였는데, 탈락 후보가된 임변이, 아무리 데스매치가 정치겜이 나오더라도, 승리한 연합중 한명을 저격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야 연합구성원들도 연합을 하더라도 데스메치 끌려가는구나.. 라는 인식을 줬을겁니다. 상황도 적절하게 그때 데스매치는 개인전이었고, 임변 vs 연합원중 한명이었다고 하더라도 임변은 임요환, 홍진호 두 프로게이머가 전략을 도와줄 수 있던 상황이었죠.. 임변이 이겼다면 확실히 분위기 반전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지더라도, 은지원씨 정도 선택했다면, 은지원씨 개인에게만이라도 2연속 데스매치행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었죠. 만약 은지원씨가 2연속 데스매치행 + 6회에 이대로 가다가 생명의징표 못받으면 또 데스매치행 이라는 상황이었으면, 임요환씨의 거래에 응할 확률이 1% 정도는 있었을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임변이 자신의 수족처럼 행동하던 임요환씨를 (어처구니없게) 지목하면서.. 개판이 되었다고 봅니다. 결론은 성규잼.. 성규가 그리워요
14/01/14 15:23
동감합니다.
시즌1은 배신을 해도 되는(?) 상황이 되었지만.. 시즌2는 연합에서 벗어나면 아웃;; 데스매치를 가도 연합의 도움으로 살 수 있음 앞으로 어떤 게임으로 연합을 와해 시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게임이 나와도 일단 연예인 연맹이 뭉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민은 연예인 연합을 주무르면서 강력한 우승후보가 되겠죠 보통이라면 불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먼저 저격 당하겠지만.. 현재 연예인 연합이라면 불멸을 가지고 연합 꾸리게 되고 더 이상의 재미는 존재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4/01/14 14:28
7화 홍진호와 김풍이 왕따가되고 이상민 김경란은 둘이 서로 한배를 탔다며 몰아세웁니다. 시즌2 6화의 앞상황과 너무나 흡사하지않나요?
거기서 메인게임 독점게임 나오면 연예인 연합5명은 서로 뭉쳐서 2사람 왕따만들고 데스매치 보냈을겁니다. 그리고 데스매치 암전게임 아군연합이 데스매치갔으면 철저히 홍진호 편 죽이기로 나섰겠죠. 그럼 그때 엄청나게 욕먹었을겁니다. 왕따 라고... 다행히 7화의 메인게임이 오픈패스 나오고 데스매치가 인디언포커 나와서 무난하게 넘어간거죠 시즌2 6화의 시작이나 시즌1 7화의 시작이나 다를게 없었습니다.
14/01/14 14:58
시즌2는 이상민을 견제할 방송인이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김구라, 김경란, 성규와 같이 이상민에게 휘둘리지 않을 방송인이 있었으면 더 좋앗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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