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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5 15:27
무난한 시나리오는 재미없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콩이 첫째도 친목질이요 둘째셋째도 친목질에 의해 탈락할 생각에 또 방송은 보기 싫고.. 딜레마네요ㅠ
어서 [[임]]!!! 각성하란말야ㅠㅠㅠ
14/01/15 15:32
그래도 정상으로 돌려놀 기회는 충분히 있었죠
4화까지는 아니 5화까지는 어쩔수없었다쳐도 6화에서 만회를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메인매치를 독점게임을 주고 데스매치를 암전게임가져가면서 기회를 말아먹었죠 6화에서 메인매치로 오픈패스 주고 데스매치는 인디언포커 같은거 나왔으면 6화에서 분위기 반전되었을겁니다.
14/01/15 15:42
패치의 실패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제작진이 게임자체에는 개입하지 않을지언정 큰 틀에서는 방향을 잡아줘야 하는데 제작진의 무능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지요. 어느정도 견제의 의미로 연합을 이루더라도 그게 친목의 상태까지 가버리면 조절을 해줬어야 하는데 제작진이 판을 읽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에 그러지 못했다고 봅니다. 진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이은결씨가 방송인 연합을 눈치채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작진은 그 녹화로부터 몇화가 더 녹화가 진행된 상태임에도 눈치를 못채는것만 봐도 능력부족이 맞다고 봅니다.
14/01/15 15:54
제작진도 제작진이고...
보다보면 방송인들,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인물들이 프로그램 포맷을 단순히 웃고 즐기는 예능으로 착각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제일 시끄러운 6화같은 경우도 정말 '지니어스 게임'이 어떤 건지 개념이 잡힌 출연자였다면 아예 상대를 게임도 못하게 아웃시키지 않고 딜 정도는 하게 만드는 그림을 그려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걸 그냥 주말저녁 공중파에서 낄낄거리는 예능으로 만들어버리니... 그런건 1박2일 런닝맨 무도만 봐도 충분하죠.
14/01/15 16:22
저도 출연자들이 그런식으로 게임 이해도나 몰입도가 떨어질 거라고는 제작진도 미치 생각지 못한 부분이었을거 같네요.
특히 기본 룰도 어기는 절도 장면에다 아예 출연자가 게임에 참여도 못하게 만들어버린 건 정말이지... 이 글은 나름 제 입장에서 제작진이 의도한 바가 뭘까를 생각하고 쓴 글이라 출연진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고 썼지만, 저도 몇몇 출연진에 대한 감정은 많은 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14/01/15 17:16
반대로 프로그램 모양새를 좋게 만들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고 너무 승리에만 몰두하고 있어서 벌어지는일 아닌가요? 시즌1 김구라씨는 너무 예능으로 생각해서 문제였다면 시즌2 연예인들은 너무 게임으로 생각해서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을 이기기위해서 마구마구 하고있어서 문제라 생각해요.
이게 어느정도는 피디가 의도한 그림이긴한데 인터넷 여론이 너무 악화돼서 피디가 당황했을거라 생각합니다.
14/01/15 16:55
일리있는 내용인것 같아요. 그런데 왜 굳이 그런 식으로만 패치를 생각할까요?? 방송이라 그런걸까요. 여러제약이 있어서?? 팀리그 최연성을 이겨라 같은 1대다 지략싸움도 재밌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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