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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00:29
? 뭔 소리를 하는건지..
칩 15개밖에 없는 상황이고 상대는 최악의 패에서 올인을 했죠 프로라도 당연히 따라가는 상황입니다.
14/01/19 00:35
???
저기 홀덤이 뭔지는 아세요? 서로 최악의 패에서 은지원이 선베팅으로 올인을했고 홍진호가 아니라 프로포커 플레이어라도 거기서는 무조건 콜을 할겁니다. 칩이 서로 많은 상황이었다면 홍진호는 폴드를 했겠죠.
14/01/19 00:37
무조건 따라가야 해요. 죽었다가 만약에 더블이라도 뜨면 진짜 폭망이죠.
따라가면 최악의 상황에서만 비기고 그외의 상황은 무조건 이기는데...
14/01/19 00:30
그러니까 은지원이 사전에 칩 개수를 줄이고 초반에 블러핑으로 덤빈거죠.
실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을 실력 외적으로 (그것도 허용된 룰 안에서) 덤벼서 승리한건데 어처구니 없을것 까지야 있나요. 잘한거죠.
14/01/19 00:26
은지원씨가 머리를 잘 쓴거죠.
절대 지지않는패에서 올인을 했고 홍역시 절대 지지않는 패니까 올인에 따라갔을 뿐... 결과적으로 운으로 인한 승패였다해도 그것만 보기에는 오늘 데스매치는 납득이 간다고 봅니다.
14/01/19 00:27
칩이 25개였어도 소용없었다고봅니다.
다만 선 플레이어가 은지원이었고, 은지원이 적절항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서 진거였죠. 그 상황에서 은지원은 칩이 10개든 100개든 올인이었을겁니다. 다만, 콩도 드로우까지는 생각했어도 다음판이 100%운에 좌우된다는것 까지는 생각을 못한거겠죠
14/01/19 00:31
100개 정도였으면 홍진호는 그냥 폴드했겠죠.
칩이 15개니까 1개 잃으면 너무 크기에 어쩔수 없이 콜은 한겁니다..
14/01/19 00:28
은지원이 가넷가지고 말빨로 승부건게 실력이죠. 첫판에 올인한것도 실력이고... 은지원씨가 잘했다고 봅니다.
홍진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도록 봉쇄해버렸죠.
14/01/19 00:29
운빨이라기엔 콩도 계산이 있었습니다.
바닥에 깔린패는 1,7인가 그랬고 은지원은 2를 들고있었습니다. 콩 입장에서는 1이면 이기고 3이상이여도 이기고 2만이 비기는건데 설마 비기겠냐는 생각으로 올인을 따라갔죠. 거기선 죽는게 더 이상한거였어요.
14/01/19 00:31
1/10 확률로 비기고 9/10 확률로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안 따라가는 게 이상하죠...
홍진호 판단은 정확했다고 봅니다. 90% 확률로 이기는데 가는게 맞죠. 운이 없었다는 말 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네요.
14/01/19 00:32
칩 하나 잃는 셈 치고 폴드했다가 더블이라도 걸리면 칩이 15개 중에 10개가 날아가는 상황이라 그렇게 콩의 선택이 경솔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14/01/19 00:41
엥? 이걸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은지원, 홍진호 모두 경우상 둘다 최약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숫자던지 다르기만 하면 무조건 이기는 상황이었어요. 첫 판에서 배팅으로 가도 결국 올인 됐을 겁니다. 서로 최약패를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는데 올인 안하고 올인 안받아주는게 이상한 상황이죠. 다만 보통 포커와는 다르게 무승부시 칩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다음판에 이어진다는게 결국 어떤 의미였는지 포커 플레이어였던 홍진호가 생각지 못했고 그 10%가 하필이면 적중되었을 뿐, 그 승부 자체만 놓고 보면 전혀 이상할게 없었습니다.
14/01/19 00:42
이상하다고 말한적 없구요;
운빨로 졌다고 했습니다. 칩스가 많았으면 홍진호가 거기서 콜을 안했겠죠. 15개뿐이니 어쩔수 없이 콜을 한겁니다. 원래 포커게임에서 테이블 머니가 적은상황이면 운에 많이 좌우됩니다. 칩스가 충분하다면 당연히 실력 높은 사람이 이기구요.
14/01/19 00:44
글쎄요... 25개로 했어도, 서로 올인이 아니라 배팅으로만 시작했어도 결국 첫판에는 올인 되었을거라고 보네요.
어찌되었든 상대 패를 봤을 때 자신은 절대 질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14/01/19 00:48
10%의 무승부 확률 때문에 안 받는다는 겁니다;
상대도 내 패를 보고 올인을 한거고 만약 무승부가 되면 그이후는 완전히 운 싸움 되는거죠. 폴드를 하면 99:100 칩스 상황으로 실력게임이 되는 거구요. 상대가 블러핑을 한건지 나역시 최악의 패라서 그걸 보고 올인을 한건지 확인도 할수 있죠. 그게 안 받을 이유입니다.
14/01/19 00:57
일단 죽겠죠.
죽고 나면 내 패를 볼테고 그럼 다음 전략을 짜겠죠. 칩스는 98:102 가 됐을테고 상황은 1판째 서로 최악의 패에서 올인 2판째 그냥 블러핑으로 올인 여기까지 파악한 후에 계속 진행하겠죠? 더 설명해봐야 제 손가락만 아프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4/01/19 01:05
모든건 가정일 뿐이고 다음 전략을짜도 은지원은 올인-나는 전략 인데 첫턴에 가장 완벽하게 이길수있는 확률이 생겼는데 그걸 버린다면 이후로도 마찬가지겠죠.
위에서부터 리플을 보면 내 말이 정답이라는듯이 깔고 말씀을 하시는데 다른분들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네요. 하시는 말씀은 다 똑같은 말씀뿐인데 그걸 안받아들이는분들이 더 많은거 같구요. 뭐 저도 더 말해봐야 제 손가락만 아프니 그만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가넷이 하나도 없어서 빌리고 가넷 3개씩만으로 데스매치 하기로한걸 5개이상 못빌린것도 홍진호의 처세술 문제입니다. 가넷 3개씩으로 진행하도록 풀어나간것도 은지원의 실력이죠.
14/01/19 00:46
아닙니다. 거기서 홍진호도 콜을 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플랍 2장에 은지원 카드 2 1장이고 홍진호는 2만 아니면 무조건 이기는 상황인데 질 확률은 3/37, 이길 확률은 34/37인데 여기서 안 받는게 이상하죠. 은지원도 당연히 그 생각을 했으니 올인을 한 거고 그저 홍진호가 뒷장운이 없어서 진 겁니다.
14/01/19 00:49
뭐가 아니라는건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콜을 하는게 맞는 상황인건 저도 알고요. 다만 칩스가 서로 많은 상황이었으면 콜을 안했을 거란 얘기죠. 15개에서 1개 잃는거랑 100개에서 1개 잃는건 차원이 다르죠.
14/01/19 00:51
폴드를 안 했을거라는 말씀이고요
폴드해서 그냥 앤티만 잃고 끝나면 그렇겠지만 6/37확률로 페어가 나와서 칩 날려먹을 가능성도 있잖습니까.
14/01/19 00:49
25개였어도 이번 데스매치에서 나온 은지원의 전략상 계속 올인 전략을 썼을 겁니다.
홍진호는 언젠가 한 번은 받아주지 않으면 말려 들어가는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그럼 언제 받아줘야하죠? 당연히 확률상 자기가 많이 유리할 때 받아줘야하지 않나요? 상대는 최약패를 들고 올인전략을 걸었는데, 이게 몇 번째 판에 이런 상황이 나왔더라도 홍진호는 100프로 받아줬을 겁니다. 하필 이 경우가 첫 판에 나왔을뿐..
14/01/19 03:43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칩이 25개가 아니라 100개로 했어도 은지원이 승리인 상황이죠... 15개에서 올인에 따라갈 생각을 했다면 100개였어도 홍진호는 올인 따라갔습니다..
14/01/20 13:34
스트레이트 가능성이 있어서 더더욱 올인안받을수 없었죠. 깔린게 9 10이라 1도 스트레이트였어요.
올인받으면 게임승리 90퍼 비기기10퍼 죽으면 1개손해 80퍼 10개손해 20퍼인데 올인안받으면 바보죠. 은지원이 3이었어도 올인 받아야했을수도 있는데 최악이라야 비기는건데 이걸 피하면안되죠. 골프잡았는데 상대도골프일까봐 죽으라거나 무늬안보는 룰에서 로티플잡고 죽으란건데 말이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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