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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9 00:24:57
Name why so serious
Subject [기타] 어처구니 없는 승부가 되버렸네요...
홍진호가 실력으로는 절대 질 수가 없는 게임인데...

칩이 너무 없다 보니까 운빨로 졌네요 -_-;

칩 25개씩만 했어도 90% 이겼을거 같은데

안타깝게 됐습니다.

인디언 홀덤이 한 번 더 나온다면

임요환이 가장 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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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00:25
수정 아이콘
운도 결국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게임이었어요
은지원씨도 승리할 확률이 있는게 게임이죠
불건전PGR아이디
14/01/19 00:25
수정 아이콘
그거야 모르는거죠. 콩능주의신 듯 하네요
why so serious
14/01/19 00:26
수정 아이콘
콩능주의는 뭔 ; 웃기지도 않네요.
홍진호는 홀덤 프로급 플레이어에요.
실력으로는 게임이 안됩니다...
불건전PGR아이디
14/01/19 00:28
수정 아이콘
프로급 실력이면 애초에 따라가지도 않죠
why so serious
14/01/19 00:29
수정 아이콘
? 뭔 소리를 하는건지..
칩 15개밖에 없는 상황이고 상대는 최악의 패에서 올인을 했죠
프로라도 당연히 따라가는 상황입니다.
불건전PGR아이디
14/01/19 00:33
수정 아이콘
룰을 잊으셨나 본데 은지원씨도 홍진호씨의 패를 볼수 있죠.
why so serious
14/01/19 00:35
수정 아이콘
???
저기 홀덤이 뭔지는 아세요?

서로 최악의 패에서 은지원이 선베팅으로 올인을했고
홍진호가 아니라 프로포커 플레이어라도 거기서는 무조건 콜을 할겁니다.
칩이 서로 많은 상황이었다면 홍진호는 폴드를 했겠죠.
강동원
14/01/19 00:37
수정 아이콘
무조건 따라가야 해요. 죽었다가 만약에 더블이라도 뜨면 진짜 폭망이죠.
따라가면 최악의 상황에서만 비기고 그외의 상황은 무조건 이기는데...
성시경
14/01/19 00:53
수정 아이콘
무조건 따라가야죠..
강동원
14/01/19 00:3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은지원이 사전에 칩 개수를 줄이고 초반에 블러핑으로 덤빈거죠.
실력으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을 실력 외적으로 (그것도 허용된 룰 안에서) 덤벼서 승리한건데
어처구니 없을것 까지야 있나요. 잘한거죠.
Matt Harvey
14/01/19 00:25
수정 아이콘
콩이 떨어진 것도 그렇지만, 그것보다 이상민이 너무 넘4벽의 존재가 되어버려서 이제 재미가 없을 것 같네요
AttackDDang
14/01/19 00:26
수정 아이콘
스물다섯개였어도 졌을거예요.. 은지원이 25개 걸었을테니..황신이 안따라갈수 없는 상황이었죠
기억니은디귿
14/01/19 00:26
수정 아이콘
은지원씨가 머리를 잘 쓴거죠.
절대 지지않는패에서 올인을 했고 홍역시 절대 지지않는 패니까 올인에 따라갔을 뿐...

결과적으로 운으로 인한 승패였다해도 그것만 보기에는 오늘 데스매치는 납득이 간다고 봅니다.
14/01/19 00:26
수정 아이콘
25개였어도 오늘갔으면 따라가서 졌을거 같네요.
이지스
14/01/19 00:27
수정 아이콘
올인으로 무승부가 되었을 경우 칩을 다시 지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스타나라
14/01/19 00:27
수정 아이콘
칩이 25개였어도 소용없었다고봅니다.

다만 선 플레이어가 은지원이었고, 은지원이 적절항 전략으로 승부를 걸어서 진거였죠. 그 상황에서 은지원은 칩이 10개든 100개든 올인이었을겁니다.

다만, 콩도 드로우까지는 생각했어도 다음판이 100%운에 좌우된다는것 까지는 생각을 못한거겠죠
why so serious
14/01/19 00:31
수정 아이콘
100개 정도였으면 홍진호는 그냥 폴드했겠죠.
칩이 15개니까 1개 잃으면 너무 크기에 어쩔수 없이 콜은 한겁니다..
장인어른
14/01/19 00:28
수정 아이콘
은지원이 잘 한거죠. 끝까지 같으면 홍진호에게 당연히 질게 뻔하니까 아예 초장부터 블러핑한건데요 머...
심심이
14/01/19 00:28
수정 아이콘
이번 데스매치만 놓고 봤을때는 은지원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4/01/19 00:28
수정 아이콘
은지원이 가넷가지고 말빨로 승부건게 실력이죠. 첫판에 올인한것도 실력이고... 은지원씨가 잘했다고 봅니다.
홍진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도록 봉쇄해버렸죠.
카키스
14/01/19 00:28
수정 아이콘
절대라는 표현 너무 쉽게 쓰시는게 아닌지..
14/01/19 00:29
수정 아이콘
운빨이라기엔 콩도 계산이 있었습니다.
바닥에 깔린패는 1,7인가 그랬고 은지원은 2를 들고있었습니다.
콩 입장에서는 1이면 이기고 3이상이여도 이기고 2만이 비기는건데 설마 비기겠냐는 생각으로 올인을 따라갔죠.
거기선 죽는게 더 이상한거였어요.
14/01/19 00:29
수정 아이콘
25개로 했어도 첫패에 은지원이 25개 올인하고 홍진호는 따라갔을 겁니다.
자투리여행
14/01/19 00:31
수정 아이콘
1/10 확률로 비기고 9/10 확률로 이기는 상황이었는데 안 따라가는 게 이상하죠...
홍진호 판단은 정확했다고 봅니다. 90% 확률로 이기는데 가는게 맞죠.
운이 없었다는 말 밖에는 다른 할 말이 없네요.
14/01/19 00:32
수정 아이콘
칩 하나 잃는 셈 치고 폴드했다가 더블이라도 걸리면 칩이 15개 중에 10개가 날아가는 상황이라 그렇게 콩의 선택이 경솔했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두부과자
14/01/19 00:33
수정 아이콘
은지원 이 잘 몰고간거죠.

오늘 데스매치는 깔끔했고

콩한테 운이 안 따라준겁니다.
몽키.D.루피
14/01/19 00:40
수정 아이콘
운이 안 따라준거죠. 가넷 25개로 시작했어도 은지원은 첫판에 올인했을 거 같습니다.
14/01/19 00:41
수정 아이콘
엥? 이걸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은지원, 홍진호 모두 경우상 둘다 최약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떤 숫자던지 다르기만 하면 무조건 이기는 상황이었어요.
첫 판에서 배팅으로 가도 결국 올인 됐을 겁니다. 서로 최약패를 가지고 있는 걸 알고 있는데 올인 안하고 올인 안받아주는게 이상한 상황이죠.

다만 보통 포커와는 다르게 무승부시 칩이 돌아오는게 아니라 다음판에 이어진다는게 결국 어떤 의미였는지
포커 플레이어였던 홍진호가 생각지 못했고 그 10%가 하필이면 적중되었을 뿐, 그 승부 자체만 놓고 보면 전혀 이상할게 없었습니다.
why so serious
14/01/19 00:42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고 말한적 없구요;
운빨로 졌다고 했습니다.

칩스가 많았으면 홍진호가 거기서 콜을 안했겠죠.
15개뿐이니 어쩔수 없이 콜을 한겁니다.

원래 포커게임에서 테이블 머니가 적은상황이면 운에 많이 좌우됩니다.
칩스가 충분하다면 당연히 실력 높은 사람이 이기구요.
14/01/19 00: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25개로 했어도, 서로 올인이 아니라 배팅으로만 시작했어도 결국 첫판에는 올인 되었을거라고 보네요.
어찌되었든 상대 패를 봤을 때 자신은 절대 질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14/01/19 00:45
수정 아이콘
아니오.
칩이 많았어도 거기선 올인을 했습니다.
90%의 승리확률, 10%의 무승부인데 거기서 안받을 이유가 없죠.
why so serious
14/01/19 00:48
수정 아이콘
10%의 무승부 확률 때문에 안 받는다는 겁니다;
상대도 내 패를 보고 올인을 한거고
만약 무승부가 되면 그이후는 완전히 운 싸움 되는거죠.

폴드를 하면 99:100 칩스 상황으로 실력게임이 되는 거구요.
상대가 블러핑을 한건지 나역시 최악의 패라서 그걸 보고 올인을 한건지 확인도 할수 있죠.

그게 안 받을 이유입니다.
14/01/19 00:55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1개만 줬다면 다음판에 또 인지원은 올인을했겟죠.
그럼 또 확률상 10%이상 비길수있으니 죽나요?
why so serious
14/01/19 00:57
수정 아이콘
일단 죽겠죠.
죽고 나면 내 패를 볼테고 그럼 다음 전략을 짜겠죠.
칩스는 98:102 가 됐을테고
상황은
1판째 서로 최악의 패에서 올인
2판째 그냥 블러핑으로 올인
여기까지 파악한 후에 계속 진행하겠죠?
더 설명해봐야 제 손가락만 아프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4/01/19 01:05
수정 아이콘
모든건 가정일 뿐이고 다음 전략을짜도 은지원은 올인-나는 전략 인데 첫턴에 가장 완벽하게 이길수있는 확률이 생겼는데 그걸 버린다면 이후로도 마찬가지겠죠.
위에서부터 리플을 보면 내 말이 정답이라는듯이 깔고 말씀을 하시는데 다른분들은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네요.
하시는 말씀은 다 똑같은 말씀뿐인데 그걸 안받아들이는분들이 더 많은거 같구요.
뭐 저도 더 말해봐야 제 손가락만 아프니 그만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가넷이 하나도 없어서 빌리고 가넷 3개씩만으로 데스매치 하기로한걸 5개이상 못빌린것도 홍진호의 처세술 문제입니다. 가넷 3개씩으로 진행하도록 풀어나간것도 은지원의 실력이죠.
에스터
14/01/19 00:4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거기서 홍진호도 콜을 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플랍 2장에 은지원 카드 2 1장이고 홍진호는 2만 아니면 무조건 이기는 상황인데
질 확률은 3/37, 이길 확률은 34/37인데 여기서 안 받는게 이상하죠.

은지원도 당연히 그 생각을 했으니 올인을 한 거고
그저 홍진호가 뒷장운이 없어서 진 겁니다.
why so serious
14/01/19 00:49
수정 아이콘
뭐가 아니라는건지 모르겠지만;
당연히 콜을 하는게 맞는 상황인건 저도 알고요.
다만 칩스가 서로 많은 상황이었으면 콜을 안했을 거란 얘기죠.
15개에서 1개 잃는거랑
100개에서 1개 잃는건 차원이 다르죠.
에스터
14/01/19 00:51
수정 아이콘
폴드를 안 했을거라는 말씀이고요
폴드해서 그냥 앤티만 잃고 끝나면 그렇겠지만
6/37확률로 페어가 나와서 칩 날려먹을 가능성도 있잖습니까.
why so serious
14/01/19 00:53
수정 아이콘
페어가 나오는건 상관이 없고요.
트리플과 스트레이트때만 칩을 잃는다고 했습니다.
에스터
14/01/19 00:54
수정 아이콘
그건 제가 잘못 알고있었네요. 죄송합니다.
14/01/19 00:49
수정 아이콘
25개였어도 이번 데스매치에서 나온 은지원의 전략상 계속 올인 전략을 썼을 겁니다.
홍진호는 언젠가 한 번은 받아주지 않으면 말려 들어가는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그럼 언제 받아줘야하죠? 당연히 확률상 자기가 많이 유리할 때 받아줘야하지 않나요?
상대는 최약패를 들고 올인전략을 걸었는데, 이게 몇 번째 판에 이런 상황이 나왔더라도 홍진호는 100프로 받아줬을 겁니다.

하필 이 경우가 첫 판에 나왔을뿐..
클레멘티아
14/01/19 00:51
수정 아이콘
운이 안 좋은거죠... 서로 2가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따라 가는게 맞고 신이 장난친거죠.
성시경
14/01/19 00: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칩수 적게 세팅하고 선플레이어 가져간 은지원이 판 잘 짠겁니다
14/01/19 03:43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 하시는거에요;;;;; 칩이 25개가 아니라 100개로 했어도 은지원이 승리인 상황이죠... 15개에서 올인에 따라갈 생각을 했다면 100개였어도 홍진호는 올인 따라갔습니다..
자유게시판
14/01/19 04:19
수정 아이콘
방송을 제대로 못보신듯;; 다시 보세요
사악군
14/01/20 13:34
수정 아이콘
스트레이트 가능성이 있어서 더더욱 올인안받을수 없었죠. 깔린게 9 10이라 1도 스트레이트였어요.

올인받으면 게임승리 90퍼 비기기10퍼
죽으면 1개손해 80퍼 10개손해 20퍼인데

올인안받으면 바보죠. 은지원이 3이었어도
올인 받아야했을수도 있는데 최악이라야
비기는건데 이걸 피하면안되죠.

골프잡았는데 상대도골프일까봐 죽으라거나
무늬안보는 룰에서 로티플잡고 죽으란건데
말이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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