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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15 20:47:36
Name AttackDDang
Subject [연예인] [연예] 사극 계보 총정리!


이걸 다 정리하다니 정말 잉어왕이 아닌가 마 생각합니다 덜덜덜

+진짜 조선왕조 전체를 방영하기로 마음먹고 한 10년 잡아서 드라마 하나 방영하면 어떨까 싶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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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ezzatura
13/02/15 20:54
수정 아이콘
만든이의 근성이 무서울 정도네요 허
불량공돌이
13/02/15 20:55
수정 아이콘
한핏줄이라 그릉가... 왠지 위에서 본듯한 얼굴이 아래서 또나와요 조상님을 빼다 박았군
AttackDDang
13/02/15 21:00
수정 아이콘
무열왕이랑 대조영, 왕건이 되게 닮은것같더라구요 덜덜
개념의정석
13/02/15 20:55
수정 아이콘
존경에 박수 짝짝짝 쿵짝짝
김성수
13/02/15 21:01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와 ....
은하관제
13/02/15 21:07
수정 아이콘
히야... 정리 정말 엄청나게 했네요 ;;;
13/02/15 21:10
수정 아이콘
근성 돋네요 덜덜..
위로의 여신
13/02/15 21:14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쩝니다. 덜덜덜. 한명이 만든건가요.
13/02/15 21:23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대단합니다. 퀄리티가...
나름쟁이
13/02/15 21:29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jagddoga
13/02/15 21:3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척준경을 사극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뭡니까?
wish buRn
13/02/15 21:42
수정 아이콘
친구를 잘못 만났다나 뭐라나~
눈시BBbr
13/02/15 21:44
수정 아이콘
크킄크크크크크크
물맛이좋아요
13/02/15 22:51
수정 아이콘
마치 볼드모트와 같은 그 분..

아 왕장군...ㅠ.ㅠ
실버벨
13/02/15 21:35
수정 아이콘
누가 만든거예요? 정말 시간과 정성이 대단하네요.
눈시BBbr
13/02/15 21:42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 500년이라고 80년대에 쭉 했다는데요 '-'
암튼 참 대단하네요;
http://mirror.enha.kr/wiki/%ED%95%9C%EA%B5%AD%20%EC%82%AC%EA%B7%B9/%EC%97%AD%EB%8C%80%20%EC%99%95%EC%97%AD
안 그래도 요거 보고 있었는데 @_@;
깃털티라노
13/02/15 21:57
수정 아이콘
아 나보다 11초 먼저 조선왕조 500년을 ....
한발늦었....안타깝네요
눈시BBbr
13/02/15 21:58
수정 아이콘
인생은 타이밍이죠 -^)b
AttackDDang
13/02/15 22:01
수정 아이콘
덜덜 제가 89년생이라 몰랐던거군요 이미 한번 돈거였다니....
13/02/15 21:48
수정 아이콘
대다나다
깃털티라노
13/02/15 21:53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 전기간을 사극화해서 제작 방송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80년대 초부터 방영된 드라마인데
mbc가 야심차게 제작 방영한
조선왕조500년이 그거죠
당시로선 최대 최장(최장부분은 지금도 일위로 알고있습니다.) 드라마인데
역사적 분기를 나누어 제목을 붙여 만들어진 드라마였죠
첫회가 개국으로 이성계역은 고 전운씨 이방원 역은 이정길씨가 세종대왕역은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뿌리깊은 나무에서 소현왕후의 아버지이자 외척을 제거하려는
목적으로 태종 이방원에게 죽임을 당하는 심온역을 맡은 분이 하셨죠
개국은 기대만한 인기를 못끌었는데 다음번 뿌리깊은 나무편(말그대로 세종대왕 편이
제목입니다.)부터 인기를 몰더니 세조-예종-성종-연산군)을 한데 묶은 설중매(여기서 설중매는
인수대비를 뜻합니다.)편은 정말 당시 사극역사상 공전의 히트를 기록합니다.
문제는 다음번 회천문시리즈(중종-명종)가 아주 개망이 되버려서 존폐위기까지 있었는데
회천문다음의 임진왜란(여기서 주인공 이순신장군역으론 바로 용의 눈물에서 태조이성계역을
하신 고 김무생씨 입니다.)으로 다시 사극의 명을 살려내죠
임진왜란은 당시 회천문의 심각한 역사왜곡 졸렬할 정도의 연출로 망가진 이 드라마를 살려냈는데
물론 이순신장군 역의 김무생씨의 열연덕이었죠
임진왜란 다음이 광해-인조로 이어지는 편인데 이부분은 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병자호란을 중점으로 이어가던 이 드라마는 여기서 그만 원래목적인 조선왕조 500년 전기간을
연출하지 못하고 종영합니다.
명목상으론 인기저하-장기간의 제작에 따른 피로등을 내세웠지만 실재는
당시 전두환정권하에서 이드라마는 광해-인조편으로 들어가며 은연중 정권의 언론탄압과
강압정책을 풍자 비난하는 모습을 은유적으로 연출했고 이때문에 사실상 종영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은 병자호란의 치욕을 씼자 맹세하며 압록강을 건너 요동으로 임경업장군이
건너가는게 끝인데 전두환 정권이 무너진후 mbc가 효종-헌종-숙종초를 건너뛰고
장희빈의 등장부터 다시 조선왕조 500년을 재기획 방영하지만 이 드라마는 원래의 활기
그리고 신선함을 상실해 영조시절까지만 만들어진채 완전종영됬지요
AttackDDang
13/02/15 22:04
수정 아이콘
엌 제가 89년생이라 그런드라마가 있다는것을 몰랐습니다. 영조시절까지만 만들어진채 외압에 의해서 종영됐다니 좀 아쉽네요....
김티모
13/02/15 22:07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 500년 드라마는 고종시절까지 방영 다 했습니다. 말씀하신 영조시절 사도세자의 비극 부분의 제목이 한중록, 이후 파문, 대원군으로 정조, 철종~고종 시절을 다 방영했었어요.
깃털티라노
13/02/15 22:13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흠 저 드라마의 열혈팬이었던 제가 그런데 왜 영조시절 이후에 대한
기억이 안나는지 고개가 갸웃해지는군요 했다가
한중록-대원군이 겨우 다시 생각이 나는군요
한중록이후가 워낙 드라마가 막장으로 가버려 실망이 커서 기억에서 사라진거였네요
대원군편은 좀 괜찮았던게 떠오르네요
역시 삼십년을 향해가는 옛일이라 이드라마 골수팬이었던 나도 이젠 ㅜㅜ
김티모
13/02/15 22:04
수정 아이콘
최수종씨는 조선왕조 500년에서 사도세자-철종 역으로 불우한 죽음을 맞은 역만 두번을 했죠. KBS에서의 위엄과는 달리 MBC에서는 안습...
13/02/15 22:24
수정 아이콘
와 만든사람 진짜 대단하네요 덜덜덜
Love&Hate
13/02/15 22:32
수정 아이콘
대소 : 무휼 넌 니 할애비를 쏙 빼다박았구나
멀면 벙커링
13/02/15 22:58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합니다.
근데 후삼국시대에서 강비는 왕건 옆이 아니라 궁예 옆에 붙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드라마 태조왕건에선 왕건 첫사랑으로 나오지만 궁예랑 혼인해서 후고구려 왕후가 되었다가 나중에 궁예한테 죽었을 텐데요.
애니가애니
13/02/15 23:19
수정 아이콘
국사공부 되네요 크크
뒷짐진강아지
13/02/16 00:09
수정 아이콘
신우, 신창... 어?
아케르나르
13/02/16 07:31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 500년 이거 고증 잘 해서 다시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실록도 DB화 되고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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