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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8 22:52
노래를 잘 하시긴 하지만 역시 목소리로 감정전달이라고 할까나, 연기력이라고 할까나 하는게 발군이네요. 음정 끌고 꺾는게 꼭 트로트 발성같네요.
13/03/08 23:04
노래방식 노래부르기의 극한 정도 되죠. 대단한 건 맞는데, 요즘 오디션 나오면 떨어질겁니다 아마.. 올드하다고.. 옛날엔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13/03/08 23:08
글쎄요 , 올드함을 따지고 자시고 안해도 될만한 클래스의 가수라고 생각하는데..
노래방식 노래부르기는 뭔가요? 태클이 아니라 궁금해서..
13/03/08 23:15
네, 그런 클래스 맞습니다. 요즘 기준으로 그렇단거죠.
간단하게 말하면 생목으로 부르기죠 흐흐. 세련되게 부르기보다 자기의 최고음 근처를 힘겹게 찍는데 주력하는.. 까지면 폄하겠지만, 어쨌든 상대적으로 그런 스타일로 부른다는 얘기입니다.
13/03/09 04:56
그래도 한시대의 발라계를 풍미했던 가수인걸요.,. 팬도 대중들에게 애창곡도 많구요,, 생목으로 불렀던 가수인만큼 그만큼 감동도 많았었습니다.. 요즘 가수 기준이라는게 뭔지 궁금하네요. 뭐 어떤 아이돌 노래들을 원하시는건가 크크
13/03/09 15:17
제가 하는 말과 아무 관계없는 얘기만 하고 계시네요. 한시대의 발라계를 풍미했던 가수 맞고(저는 개인적으로 발라드의 황태자인 성시경보다도 클래스가 위가 아닌가 합니다), 팬도 대중들에게 애창곡도 많지요. 저도 팬이었구요. 생목 스타일도 나름의 맛이 있는게 맞죠. 단지 요즘 트랜드와 잘 안 맞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이돌과는 관계 없는 얘기입니다.
13/03/08 23:14
꼭 요즘뿐만이 아니라 옛날에 가수 준비할때도 엄청 떨어졌다고 방송에서 얘기했었죠. 정말 오디션에서 하도 많이 떨어져서 가수 안하려고 했었다죠. 크크
13/03/08 23:15
노래방에서 기다리는 이유 클라이막스 부분
"함께 해왔던 그날처럼 늘 이대로 사랑은 혼자서도 할수 있겠죠" 이 부분 제대로 부르는 사람 못 봤네요.
13/03/08 23:16
http://www.youtube.com/watch?v=IB_U4aqUdCk
이 영상을 보기까진 그냥 100% 생목인줄 알았는데...(1집부터 전곡 다 아는 팬) 저때 기억들이 새록새록한데 지금 새내기들한테 보여주면 저에게 조용필님 노래 들려주는 느낌이겠죠?ㅠ.ㅠ
13/03/09 23:27
로그인하게 만드는 게시물이군요!! 개인적으로 러브어페어를 가장 좋아하기에~ 가장 주의깊게(?) 봤구요. 진짜 하나하나 고음의 향연이네요! 목이 쉽게 가는 스타일이지만 그만의 발라드 시대를 열었기에 개인적으로 레전드 가수라 봅니다. 육성으로 내지르는 특유의 창법을 따라하려다 한방에 목이 간적이 많지요 흐흐 무튼 잘 봤습니다~ 다양한 머리스타일도 보는 재미를 더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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