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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6 15:39
찍먹이 언제부터 사파였나요
정사대전이라도 불사하겠다 부먹은 탕수육만 부먹하지 회 초밥 튀김 오뎅 등은 왜 부먹안하나여 그러니 부먹이 사파져
13/03/26 15:50
개인적으로 부먹파입니다만 찍먹파를 존중합니다. 그리고...
제가 자주 가는 탕수육집은 어차피 부어서 나오기 때문에 신경 안 쓰고 먹습니다. (2)
13/03/26 15:58
가서 먹으면 거의 부어서 나오는거 같네요. 저는 부먹파인데, 생각해보면 가서 먹을땐 늘 부어서 나오는데 그냥 고기구나 하면서 씐나게 먹었다는...
13/03/26 16:12
흠.. 그런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소스를 주방에서 만들자 마자 튀긴 고기들을 소스에 넣고 열에 가열해서 나오는 거 드셔보신 분은 없나요? 아버지가 중식요리사 이셔서.. 어쩌다 가끔 정말로 가끔 이렇게 해주시는데 이게 진정 부먹과 찍먹을 동시에 즐기는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이거 아시는 분 없으신지 ㅠㅠ
13/03/26 16:52
소스를 절반만 고기의 반에 붓습니다.
부먹파도 만족하고 찍먹파도 만족하고 심지어 저같은 담먹파(...)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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