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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30 17:29:41
Name V.serum
Subject [연예인] [연예] 한국 가요계 갑갑하네요

甲+甲
갑갑하군요 갑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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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
13/04/30 17:30
수정 아이콘
조용필 이선희 덜덜해
둘없는 가요계 노노해
둘이서 합치면 갑갑해
애플보요
13/04/30 17:37
수정 아이콘
갑갑하네욯 갑각류인줄...
키스도사
13/04/30 17:48
수정 아이콘
조용필 세대가 아니라 잘 모르는데 저희 부모님 曰, "조용필만 없었으면 이선희가 1인자가 됬을꺼야." 라고....
레지엔
13/04/30 17:49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전 세대에 송창식도 있고 김현식도 있고 들국화도 있고 뒤에 치고 온 여자 가수도 장덕이 있고 김완선이 있고...
Darwin4078
13/04/30 17:53
수정 아이콘
이지연도 있고, 강수지도 있고, 하수빈도 있고...
아, 이건 아니구나. -0-;
13/04/30 18:01
수정 아이콘
노노노노노 그렇겐 안돼
13/04/30 18:03
수정 아이콘
이선희는 2인자도 아니었기 때문에 어폐가 좀 있죠.
조용필 시대의 2인자 계보는 이용-전영록이라고 봐야죠.
13/04/30 18:15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어릴때라 가물가물 한데 조용필이 방송 활동 슬슬 안하던 시기에 이선희 전성기가 오지 않았었나요?
이선희도 상 엄청 받았던거 같은데...
레지엔
13/04/30 18:49
수정 아이콘
상 많이 받고 히트도 많이 쳤는데 운도 좀 있었습니다. 송창식-김현식-해바라기 등은 정부 입장에서 아니꼬운 가수였거든요. 이선희씨가 친군부였다고 보긴 어렵지만 사회적 메시지가 강한 편이 아니었고, 그랬던 가수 중에 견제받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이익을 누렸던 점이 있습니다.
보고픈
13/04/30 19:20
수정 아이콘
송창식은 이선희 전 세대고 김현식은 약간 후세대라 보면 되고 해바라기 정도만 겹치지만 노는 물이 달라서 비교가 어렵죠.
이선희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는 비교 대상을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레지엔
13/04/30 19:38
수정 아이콘
송창식이야 그런데 김현식은 전혀 후세대 아닙니다. 데뷔도 더 빨랐고 이선희 데뷔했을때 같이 나온게 사랑했어요일 겁니다. 1-2년 후에 비처럼 음악처럼이고요. 그리고 이선희씨의 인기를 폄하할 생각은 없는데, 그게 공정 경쟁에서 나타난게 아닌 부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만...
보고픈
13/04/30 19:49
수정 아이콘
단순히 연보로만 보면 그렇긴 한데 김현식이 대중에 의해 주목받기 시작한게 빨리 잡으면 비처럼 음악처럼이고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건 내사랑 내곁에라... 그전엔 아는 사람만 아는 가수일 뿐 김현식이 누구? 였었죠.
장르도 달라서 공정 경쟁이 벌어졌다 하더라도, 아니 김현식에게 버프를 약간 얹어준다 하더라도 이선희의 인기와 비교는 힘들었으리라 봅니다.
이선희의 인기는 대중성, 통속성에 기초한 거라 김현식에 비해 커버리지 자체가 달랐죠.
보고픈
13/04/30 19:17
수정 아이콘
조용필이 없었으면 이선희가 1인자가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선희의 전성기 5년 정도의 폭발력에 비교될만한 가수는 당시엔 조용필 외엔 딱히 견줄만한 사람이 없었죠.
하지만 가요사에서 인기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건 노래가 너무 통속적이라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이 없고
싱어 송 라이터가 아니라 가요사에서 의미 부여를 하는데 어드밴티지가 없다는 점 때문이죠
13/04/30 19:2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은근히 많이 잊혀져 있지만, 전영록의 인기가 이선희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가수로서도 조용필 바로 다음 인기였고, 영화배우 예능 등으로도 대활약을 펼쳐 지금의 이승기 못지 않은 인기였죠.
보고픈
13/04/30 19:30
수정 아이콘
전영록도 이선희 전세대로 봐야하고 활동시기를 기준으로 이선희의 동세대 중에서는 딱히 견줄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Mephisto
13/04/30 19:47
수정 아이콘
가창력만 놓고본다면 2인자 맞죠.
인기도에서는 확실히 2인자로 보기엔 무리가 많구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4/30 21:49
수정 아이콘
음악적 성과는 잘 모르겠고 당시 인기는 조용필이 당시 넘사벽이었고 이 후 이선희가 넘사벽 수준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거의 조용필이 석권할때 이용이 잠깐 비슷하게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었죠. 보람이 아빠는 콩의 이미지였습니다.
보고픈님 이야기와 기억이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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