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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6 02:28
하하 진짜 무식 돋더군요. 흥선대원군도 모르고;
특히 안중근 의사를 도시락 폭탄으로 설명하는 건 참.. 유재석 형님이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계속 쳐다보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크크 방송 끝나고 단단히 잔소리 먹었을듯
13/05/06 03:57
그렇다고 이걸 시끄럽게 구는것도 웃기지않나요..모를수도있는거지
이걸뭐 엄청난 잘못한것처럼 대하는게 좀 그렇네요..
13/05/06 09:59
다른 나라 역사도 아니고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모른다는건 엄청난 잘못이 맞는것 같습니다만...
그것도 방송에 나와서 저런 모습들을 보이면 국사 수업도 안듣고 교육과정을 마치는 청소년들은 뭐가 제대로 된 역사인지도 모르고 성인이 되는게 당연하다 생각할수도 있을텐데요.
13/05/06 10:14
물론 안중근 의사가 우리나라 역사에서 알고 있어야 할 인물들 중 하나지만
모른다고 해서 엄청난 잘못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예 못맞춘 것도 아니고 헤깔린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아무리 상식이라도 암기해야하는 역사과목의 특성상 10년이상 손놓고 있으면 까먹기 마련이죠
13/05/06 03:09
길이 장난식으로 말하는 '나는 컨셉이지만 넌 진짜 무식해' 가 장난이 아닌거같더라구요 어제 보니까.
저게 컨셉이 아니라면 석사 간판은 대체 어떻게 딴거지..
13/05/06 10:13
저기...말씀하시는게 '외국인 고등학교'가 아닌 '외국어 고등학교' 맞습니까?
두분 몇년생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길씨랑 동갑인데 전혀 그렇지 않았거든요? ;; 최 하위 외고도 일반계 고등학교보단 나았습니다만...
13/05/06 10:24
제가 80년생인데 일반적인 서울의 외고 (대원, 한영, 명덕 등..)와 과천외고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2000년대들어 거의 모든 외고가 인플레 되어서 인식이 좋아진거지 과천외고는 서울 인문계 떨어진 애들이 후기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길이 과천외고 얘기 할때부터 지금의 과천외고의 명성에 먹칠한다고 말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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